“카티스템은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 대안이 없는 환자와 기존 치료법으로 관절 재생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고령 환자, 연골 결손이 큰 관절염 환자들에게 새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메디포스트와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을 개발한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정형외과)는 25일 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티스템’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하철원 교수는 “카티스템은 기존의 치료법으로 재생치료가 어려웠던 고령 환자 및 연골 결손이 큰 환자들에게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상당 부분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 대안이 없는 경우에 하나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관절연골의 손상에 대한 기존의 일반적인 수술 치료가 지닌 관절연골 자체의 자연적 구조와 생역학적 특성을 복구하는 한계점을 극복할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치료의 길이 열리게 됐다는 것.하 교수는 서울대 동기인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와 손잡고 2000년부터 카티스템에 대한 공동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 당시 하철원 교수는 조혈모 세포 추출 후 남은 제대혈이 폐기된다는 점에 착안, 폐기되는
BK동양성형외과가 ‘BK성형외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 BK동양성형외과는 최근 “의료관광의 활성화로 성형 한류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세계시장을 타켓으로 보다 글로벌한 브랜드 확립을 위해 기존 BK동양성형외과에서 ‘BK성형외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병원관계자는 “BK는 Beauty Korea의 약자로써 ‘아름다움은 곧 한국’이라는 뜻과 더불어 ‘성형 한류의 중심에는 BK가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우뚝 서기 위한 BK성형외과의 당찬 포부와 글로벌한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낸다”고 말했다.또한, 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한다. 기존 외국어 홈페이지를 전문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오는 2월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구로구의사회 오경식 오경식내과의원 원장의 장남 지원 군이 최지혜양을 맞아 오는 2월 5일 오후 3시 연세대학교동문회관 3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의협회장 선거인단 선거 일정은 나왔지만,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아 시도의사회에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의협회장 선거인단 선거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중앙선관위가 잠정 확정한 선거 일정에 따르면 내달 27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공고되며, 선거인단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내달 27일~28일까지 이틀 동안 등록해야 한다.선거인단 선거는 내달 29일부터 3월 8일까지 9일간이며, 각 시도의사회(특별분회)와 군진의사회는 선거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선거를 치르게 된다.각 시도의사회는 시군구의사회에서 선출한 선거인단을 취합해 3월 9일까지 의협 중앙선관위에 보고해야 한다.그러나 선거 일정과 대략적인 내용만 정해지고, 세부 내용이 정해지지 않아 각 시도의사회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대전광역시의사회 관계자는 “의협 선거인단 선거 일정은 나왔지만 세부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아 혼란스럽다”면서 “세부적인 일정이 나온 후 선거인단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대구광역시의사회 관계자 역시 “의협 선거인단 선거 세부 일정이 나오지 않아 선거 날짜를 확정하지 못했다”면서 “의사회 내에서 대략적 일정에 따라 자체적으로 일정에 맞춰 선거
대한간호협회 제34대 회장선거에 성명숙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현 감사)가 단독 출마한다.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자)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성명숙 교수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2명과 감사 후보 2명도 확정 발표했다.성명숙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김옥수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 간호과학부 교수, 제2부회장 후보로 박광옥 순천대 간호학과 교수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내달 28~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간협 제79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부회장의 경우 회장 후보로 확정된 사람이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 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서게 된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따라 당연직 부회장에 병원간호사회 회장과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구정을 맞은 병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행사와 의료봉사 실시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먼저 가수 투애니원(2NE1)이 소속해 있는 YG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양민석)가 지난 18일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용원)을 방문해 구정 명절에 청각재활치료로 입원 중인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구정 선물을 전달했다.또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번스예배실로 이동해 어린 환아 200여명에게 선물 증정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기부 및 행사는 지난해 10월 세브란스와 YG엔터테인먼트가 ‘WITH 캠페인’ 협약을 맺은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후원 행사다.WITH 캠페인은 YG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한 여러 나눔 공익 활동으로, 세브란스와 YG엔터테인먼트는 협약을 통해 기존의 WITH 캠페인에 더해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용산구 치매지원센터,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용산역에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설을 앞두고 건강한 고향길 나들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의료봉사 활동은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를 비롯해 치매 위험도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열차표
민족의 대이동 설 연휴, 대중교통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손수 자가운전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 성인 13명 중 한 명 꼴로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더더욱 긴 시간 운전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다. 당뇨병 운전자라고 해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유난히 높다고 할 수는 없다.그러나 인슐린 주사치료 중인 당뇨병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일반 운전자에 비해 교통사고의 상대적인 위험성이 12~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당이 많이 떨어지거나(저혈당) 혈당이 떨어져도 이를 잘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 물론 야간운전이 낮에 운전하는 것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142배나 높고,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일반 운전자보다 상대적 위험성이 2.4배 높은 것과 비교해 당뇨병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성 증가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장시간 운전을 계속해야 한다면 주의가 필요하다.그렇다면 당뇨병 운전자는 어떤 주의가 필요한지 중앙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의 도움으로 알아보자.▲장거리 운전 전날 술자리 피해야 해당뇨병 운전자는 당뇨병 합병증으로 생긴 시력장애(망막병증, 백내장)와 감각이상(신경병증)으로 인해 운전 페달을
매년 연휴때마다 특수를 누리는 성형외과. 이번 설 연휴 역시 평년 대비 2배 가량 예약이 증가해 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아울러 22일부터 28일까지 춘절 연휴에 들어가는 중국인 환자들도 20% 정도 증가했다.특히 올해 춘절은 앞뒤로 토요일과 일요일이 붙어있어 사실상 9일 연휴가 돼 중국인 환자들이 크게 증가했다.▲주로 20~30대 직장인 많아올해 설 연휴는 앞뒤로 연차와 월차 등을 이용하면 최대 1주일을 사용할 수 있어 평년보다 2배 가량 예약이 증가했다.주로 20~30대 직장인들이 많으며, 시술 부위도 다양했다.먼저 그랜드 성형외과는 전년 대배 20~30% 예약이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랜드 성형외과 유상욱 원장은 “전년대비 20~30% 예약이 증가했다”면서 “주로 20~30대 직장인들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로 눈·코 성형이 많은 편이며, 짧은 연휴 기간을 이용한 보톡스와 필러 등 쁘띠 성형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는 JK 성형외과 역시 이번 설 연휴 동안 예약 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JK성형외과는 이번 설 연휴 동안 눈·코 성형은 물론, 안면윤곽과 안티에이징 등의 시술이 많다고 밝혔다
장호준 의원장 빙부상. 20일 보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22일. 장지 성남화장장 천안. 010-8613-0623
“지금까지 방관만 해놓고 왜 이제 와서 간섭인지 모르겠다. 제대로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얘기해라”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대한흉부외과학회(이사장 정경영)에 PA 연수교육 중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자 학회 관계자가 쓴소리를 쏟아냈다.의협은 19일 상임이사회에서 흉부외과학회에 PA연수교육을 중지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결의하고, 학회측에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김동석 기획이사는 “PA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없는 제도인데 학회에서 임의적으로 교육해서 양성화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면서 “PA 연수교육 실시는 전공의 수련 기회를 박탈하고, PA라는 이름 하에 의사 영역을 침범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PA 연수교육은 PA제도를 반대하고 있는 협회 입장과 상반된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흉부외과학회 관계자는 의협의 태도에 쓴소리를 내뱉었다.지금까지 PA와 전공의 수급 문제, 흉부외과 가산금 폐지 논의 등의 문제가 있을때마다 침묵을 지켰던 의협이 이제 와서 간섭한다는 것.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의협이 왜 이제와서 간섭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간섭 하려거든 대책 먼저 마련해 놓고 간섭하라”고 성토했다.그는 이어 “병협에서 전공의 정원 늘리는 동안
대공협 회장선거에 출마했던 유덕현 후보가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윤)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제26대 대공협 회장선거에서 기호1번 유덕현, 전인표 후보가 당선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덕현 당선자는 전체 325명의 투표자 중 320표로 98.46%의 지지율을 얻으며 당선했다.유덕현 당선자는 제25대 대공협 충청북도 대표직을 통해 대공협 회무 참여했고, 전인표 당선자는 법제이사로 활동했다. 대공협 기동훈 회장은 유덕현 당선자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지난 한 해 집행부를 함께 하면서 보여준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으로 26대 대공협을 힘차게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덕현 당선자는 “선거에 참여해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작은 발걸음이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여러 현안에 있어 선생님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며, 제26대 대공협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6대 차기 집행부는 2월 한 달간 업무 인수인계를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 고위 공무원 2명이 병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전북 부안의 모 종합병원 A원장과 병원 측으로부터 “응급의료기금을 지원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복지부 고위 공무원 2명을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검찰은 최근 이들을 소환 조사하는 한편, 복지부 청사를 압수수색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A원장이 응급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국가보조금과 건강보험급여금 등 모두 14억여 원을 편취하고 의약품 리베이트 21억 원을 받은 혐의(사기ㆍ약사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사건의 연장 선상이다.검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는 마무리 단계에 놓여 있다”면서 “기소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에 알려져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언론에서 보도한 금액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수사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말해줄 수 없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된 A원장은 지난 4일 1심 판결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잠정 확정한 선거 일정에 따라 서울시의사회 소속 분회인 구의사회에서 정기총회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대부분의 구의사회가 이번 정기총회에서 구의사회장과 의협회장 선거인단을 선출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날짜를 확정하지 못하고 예상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지난 17일 의협회장 선거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중앙선관위가 잠정 확정한 선거 일정에 따르면 내달 27일 선거인 명부가 확정·공고되며, 선거인단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은 내달 27일~28일까지 이틀 동안 등록해야 한다. 선거인단 선거는 내달 29일부터 3월 8일까지 9일간이며, 각 시도의사회(특별분회)와 군진의사회는 선거기간 중 하루를 선택해 선거를 치르게 된다.이에 따라 대부분의 구의사회는 내달 말일쯤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구의사회 회칙상 정기총회를 2월 안에 개최해야 하기 때문.우선 영등포구, 동대문구, 광진구의사회는 정기총회 개최를 내달 29일로 예정하고 있어 선거인단 선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노원구, 강북구, 강남구, 중랑구의사회는 정기총회 개최를 내달 28일로 예정하고 있어 선거인단 선거와 관
H병원 K 의사가 강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을 진료해 병사용진단서를 발급해준 K 의사가 허위사실을 적시했다며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장 아들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난 9일 블로그에서 “H병원 K 의사가 박 시장 아들 진단서를 발급해 줬는데 그 K 의사는 10년 전에 병역비리로 기소됐던 그 K 의사가 맞다”면서 “이쯤되면 브로커가 개입됐을거라는 추정이 가능하다”고 적었다.이에 K 의사는 강용석 의원을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이에 트위터에서 “박원순 시장 아들 병사진단서 발급의사는 병역비리로 처벌받은 것은 맞다”면서 “단지 ‘구속’된 적이 없다”며 지난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료와 함께 적어 반박했다.강용석 의원은 지난 11일 블로그에 혜민병원에 박원순 시장 아들 진단서를 의뢰했다 거절 당한 공문과 2000년 4월 경인일보에 실린 ‘병역비리 병무청직원 등 2명 추가 구속’ 기사를 게재했다.한편, 강 의원을 고소한 H병원 K 의사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심평원 전직 직원들이 주축이 돼 만든 한 민간기업의 헬스케어 컨설팅 서비스(HCS)가 심평원 현지조사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허위부당청구 재발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구랍 1일 시작한 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사업은 부당·착오 청구를 미리 예방할 수 있어 개원가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심평원측의 현지조사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를 받은 A 개원의는 “현지실사컨설팅을 받고난 후 부당 청구 및 착오 청구에 대한 현지조사가 현격히 줄었다”고 설명했다.현지실사컨설팅 서비스는 행정처분이 따르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심평원 방식 그대로다.과거 심평원에서 심사와 현지조사를 담당했던 인력들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수진자 조회를 제외한 모든 현지조사 과정을 그대로 진행, 문제점을 집중 점검한다. 진료기록부와 청구내역을 대조하는 기본적인 작업은 물론 인력과 시설, 장비 등 현황조사도 병행되는데 미신고 장비로 급여비를 청구하거나 물리치료사 인력에 대비한 급여비 과잉 청구 등 의료기관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까지 꼼꼼히 걸러낼 수 있다. 자료 분석은 직전 6개월을 기준으로 하는데, 시뮬레이션이 끝난 뒤에는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