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도입된 ‘노터치’수술이 각막상피부분을 처치하기 위해 레이저로 필요한 부분만 수술해 부작용을 최소화, 안정적인 시력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안과학회지 AJO Journal 1월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현재 시술되고 있는 시력교정수술 노터치 라섹. PRK 세 가지 수술법 을 비교 분석한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이중 ‘노터치’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시력회복 결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이 논문에는 ‘각막 상피제거 방법이 서로 다른 노터치, 라섹, PRK의 상피회복속도와 수술결과’ 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어 연세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수술 받은 남녀 150명을 대상으로 라섹 등 기존 수술법과 노터치 수술을 각각 시행해 *교정효과, *회복속도, *후유증 등 수술 효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됐다. 논문 내용에 따르면 노터치와 라섹, PRK는 수술 후 통증, 각막혼탁 등의 후유증은 차이가 없었으며, 라섹 수술 후 약간 근시로 이행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세가지 수술 방법 중 노터치가 수술 직후 상피세포재생이 빠르고 통증기간이 줄여주어 가장 빨리 회복되었다고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1일 유성구 용계동 소재의 ‘성세재활원’과 대덕구 대화동 소재의 ‘다비다의 집’ 2곳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건양대병원은 간호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간호사 52명을 선발했는데 이날 봉사활동은 신규간호사 52명의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일정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아픔을 함께 하면서 봉사정신과 인성을 함양케 하고자 실시되었다. 건양대병원 김현숙 간호부장은 “간호사는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존중의 정신으로 간호를 통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라며, “이론 및 실무교육에 앞서 봉사를 통해 간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병원은 신규간호사들은 앞선 2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건양대학교에서 건양대병원 사내 친절강사들의 교육으로 친절자세, 인사법, 고객 응대예절, 서비스 마인드 등 기본적인 예의교육을 비롯해 건양 선서식, 마인드 컨트롤,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직장애와 동료애를 함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건양대병원의 간호인력 확충은 갈수록 열악해져 가는 의료환경 속에서 간호전문인력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실업문제 해결
가톨릭학원(이사장 정진석 대주교)은 2월 1일자로 학교법인 임기 4년의 가톨릭대학교 제4대 총장에 임병헌 신부를 임명했다. 가톨릭학원은 임병헌 신임총장의 취임식을 14일 오전 11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신임총장은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대학에서 신학석사,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신학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임 총장은 동두천 천주교회 주임신부를 거쳐 1991년부터 2002년까지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이 대학 기획처장을 4년간 역임하였으며, 2002년부터 동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한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재단법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이 출연하여 김수환 추기경을 초대이사장으로 1994년 설립됐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동성고등학교, 계성여자고등학교, 동성중학교, 계성초등학교 및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부속병원(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성모자애병원, 성가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
전남대학교병원(원장 황태주) 발전후원회 창립총회가 1일 오후 5시 30분 무등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전후원회 박흥석 회장(KBC광주방송 사장)을 비롯 고문인 오병문 전 교육부장관, 김포천 광주비엔날레 이사장, 최상옥 남화토건 회장과 이사진인 남상규 부국철강 회장, 박원기 KBS광주방송 총국장, 고재경 대창운수 회장, 김응서 남해개발 회장,박민원 광주시의사회장,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해 전남대병원의 발전을 격려했다. 강정채 전남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명문병원으로 도약하려는 전남대병원의 경쟁력 강화는 병원 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며 “21세기 미래형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앞으로 발전 후원금은 난치성·희귀성 질환 연구와 교육·연구·진료사업과 지역보건 향상에 쓰이게 된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2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은 5월 일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양한방 EMR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료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대표 이철희)는 최근 동국대병원·한방병원(의무원장 이석현)과 EMR, HIS, PACS를 포함한 의료정보화 및 아웃소싱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이 사업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추후 동국대학교 부속 병원간 온라인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더불어 인간화, 첨단화, 정보화 된 21세기형 종합병원을 지향하며 설립 초기부터 첨단화 된 양한방 EMR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 된 디지털 병원으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의료 IT 전문기업인 이지케어텍㈜이 추진하고 있으며 이철희 대표는 “병원은 5월 개원을 목표로 단기간에 첨단화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쉽지 않은 사업”이라며 “안정적이고 첨단화 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실현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작년 12월에 계약이 이루어 진
세종병원은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 된 치료를 위하여 지난달 31일 7층에 250여 평의 넓은 공간으로 웰빙의학센터를 오픈했다. 웰빙의학센터는 기존의 물리치료실 확장과 운동의학센터, 작업치료실, 휴게실을 새롭게 신설하여 운동상담실, 운동평가실, 운동지도실로 구성됐다. Biodex 근관절 평가기, Biodex Balance 평가기, Spinal Mouse, 유산소운동기, 근 골격계 운동기, Dynamic EMG, 기타 재활운동장비 등의 기기를 새로 도입해 운동평가를 통해 개개인에 맞는 운동법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작업치료실 개설로 인하여 재활운동치료와 함께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휴게실에는 환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과 최신 음향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환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운동의학센터에서는 치료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병을 예방, 건강을 증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 후 요실금이나 요통을 가진 분들을 위한 그룹치료, 태극 건강체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웰빙의학센터는 웰빙을 추구하는 의학센터로 운동치료요법을 추구하는 것에서 비롯됐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에서는 2일 오후2시 간호대학 9층 강당에서 제44회 전문학사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하여 졸업하는 각각의 학생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근태 장관은 “앞으로 보건관련 업계에 함께 종사하는 사람들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학사모를 쓰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같이하는 등 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남긴 시간을 가졌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2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1~2학년 학생들의 강릉아산병원에서 봉사활동이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외 실제 현장에서 익힐 수 있는 현장실습의 계기가 될 의대생 겨울방학 봉사활동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4주간 응급의료센터, 수술실, 이송센터, 중앙공급실에서 활동한다.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육 협력병원인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은 국내 의료계의 동반 발전을 위해 개원시부터 여름ㆍ겨울방학 때마다 전국 모든 의대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젊은 의학도의 현장 교육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임직원 일동은 막대한 지진 피해를 본 아시아 남부 지역 주민들의 구호를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남아시아 해일 피해 돕기 원내 모금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305만원의 성금을 지난 28일(금) KBS강릉방송국과 강릉문화방송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백 병원장은 "지진·해일 피해자 여러분과 고통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국민들에게 재기의 힘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강릉아산병원(원장 최윤백)임직원 일동은 막대한 지진 피해를 본 아시아 남부 지역 주민들의 구호를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남아시아 해일 피해 돕기 원내 모금행사에서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305만원의 성금을 지난 28일(금) KBS강릉방송국과 강릉문화방송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백 병원장은 "지진·해일 피해자 여러분과 고통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하였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피해를 입은 남아시아 국민들에게 재기의 힘으로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8년째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병원으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성제일병원은 매년 희망직원들의 급여액의 일정액으로 지역내 무의 탁노인 등의 저소득 구민들을 후원하는 ‘사랑의 계좌’ 캠페인을 8년째 실시해 왔다. 병원은 “IMF 이후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 저소득 구민들을 후원하기 위해 1998년 10세대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된 것이 점차 증가하여 올해부터는 총 20세대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작년보다 참여인원도 68명이 증가하여 올해에는 병원직원의 거의 50%에 가까운 총 420명의 직원이 참여하는 등 자율적인 후원기금캠페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삼성제일병원은 이외에도 매년 여름 장애아들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실시하고 있고 제일의료장학재단을 운영하여 중구 관내 소년소녀가장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여 왔다. 그동안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에는 중구청으로부터 저소득 구민돕기 모범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03년도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전국
전남대병원 최인선 교수(알레르기내과)가 최근 대한내과학회 2004년도 하반기 ‘알레르기 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상ㆍ하반기 두차례 이 기간동안 발표한 논문 중에서 각 부문 우수 논문 1편씩을 선정,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해 8월 대한내과학회지에 ‘운동 유발성 기관지 수축 예측 지표로서의 고장액 식염수 기도과민성’ 논문을 발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최인선 교수는 미국 디트로이트 웨인스테이트대학 호흡기학 연수 ('88.4~'88.9), 캐나다 해밀튼 맥마스터대학 천식학 연수 ('93.12~'95.6),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우수논문상 ('94),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제5회 청산우수논문상 ('99.11.6),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제1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03.4.25) 등을 수상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세종병원은 지난 20일 중국 하얼빈시 아동의원으로부터 심장 흉부외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하얼빈시 아동의원은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심장 연수팀을 세종병원에 파견(1999. 7. 19 - 10. 15, 2002. 5. 30 - 6. 29)하여 심장연수를 받은 바 있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대전성모병원(병원장:박재만 신부)은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병원은 작년에 이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강신태 지휘자의 재미있는 설명이 곁들어진 클래식음악을 비롯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속에 진행됐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2-01
정상체중이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과체중이나 비만이면서 지방간 증세가 없는 사람과 대사 기능 면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차봉수교수팀(내과학)은 최근 국제내과학술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정상체중이더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증세가 있으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 등 대사장애로 인한 생활습관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발표했다. 차봉수 교수팀의 이번 ‘Metabolic Signficance of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in Non-obese, Non-diabetic Adults'의 논문은 2001년 4∼6월 30세 이상 성인 76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알코올 140g 미만을 섭취하면서도 지방간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전체 조사대상자의 23.4%였다(정상체중 460명 중 16.1%, 과체중 308명 중 34.4%). 즉 정상체중이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은 복부 비만 정도, 공복 혈당치, 총 콜레스테롤양, 중성지방량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과 비슷했다. 차봉수교수는 "정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