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3월 4일(수)~8일(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세계가정의학회(WONCA)에 참여한다. 원장원 교수는 3월 7일(토) 열리는 한국․대만․일본 심포지엄에서 ‘한국 일차의료에서 노인의학’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원장원 교수는 최근 국제 저널인 JARCP(The Journal of Aging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JARCP는 전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와 관련해 노년층의 알츠하이머병, 기억감소, 근육감소증, 영양, 나이 관련 질병 등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편집위원장 Philip J. Garry(미국 뉴멕시코대학) 교수와 더불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한국 등 세계 각지의 저명한 학자들이 편집에 참여하고 있다.원장원 교수는 현재 Journal of Clinical Gerontology and Geriatrics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대한노인병학회지 편집장을 맡고 있다.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환자 보호자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협의회가 불만을 나타내며 재발방지를 촉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의료인에 대한 보호장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대전협은 “아직도우리 사회 안에서는의료가공공재라는인식이부족한 실정”이라면서 “대한민국전공의는국가로부터공공재에기반한지원을하나도받지못하면서도,진료거부권이없다”고 지적했다.또한 “환자와환자보호자가자신을구타해도의료진은해당환자를진료해야한다”면서 “의료인에대한폭행은해당의료진이담당하고있는다른무고한환자에대한 폭행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특히 “실제로이번에 폭행을당한소아과전공의가고막파열로병원에입원하게 되면서, 그전공의에게진료를받던수십명의다른어린이입원환자는돌연의사를잃었다”고 분개했다.2014년대전협설문조사에서전공의가병원수련과정중언어폭행을당한경우가65.8%,신체적폭행을당한경우가22.0%으로일반근로자들보다월등히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신체적폭행을가한사람중환자가의사에게가한폭행이36.9%로 나타나 여자전공의의경우환자가때린경우가66.2%로방어력이떨어지는여자의사일수
의료인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경남 창원의 한 병원에서 소아과 전공의가 치과의사 이모씨에게 전치 4주의 폭행을 당한 것.의료계는 이제 환자의 인권만큼 의사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범행을 일으킨 이모씨는 자신의 딸이 약을 먹고도 설사를 한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소아과 전공의에게 물리적 폭행을 수차례 저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모씨는 오히려 폭력 피해자인 전공의의 면허정지와 취소를 운운하고 있는 상황.전국의사총연합은 “같은 의료인인 치과의사마저 이런 궤변을 당당히 언론에 내보내는 데에서 오늘날 병의원 안전확보에 대한 사회의 인식이 완전히 땅에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에 대해서도 “그 동안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안 입법을 미뤄왔기 때문에 이런 사회적 인식 형성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전의총은 “이외에도 수많은 병의원내 폭행이나 사망사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생명이 경각을 다투는 응급실에서 마저 90%이상의 의료인이 폭행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병의원의 폭력사건의 현주소”라고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더 나아가 국회 보건복지위에 대해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의 필요성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음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3월 3일(화) 리츠칼튼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제12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정부, 국회, 언론, 보건의료,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52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및 의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아울러 교수진으로는 김윤·권순만 서울대 교수, 정형선·김소윤 연세대 교수 및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사평가원 실장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최고위자과정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2007년 개설 이래 420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이를 수료한 바 있다. 심평원 김선민 인재개발단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교육과정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
“정부에서 에볼라 의료진을 파견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당연히 자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에볼라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정부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에서 1진 팀장을 맡았던 신형식 국립중앙의료원 감염센터장은 지난 2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우리나라 감염병 관리 중추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감염센터장을 맡고 있는 의사로서 자연스럽게 내린 결정이었다는 것이다.지난해 10월 중순 정부가 WHO로부터 의료진 파견을 긴급히 요청받고 당시 일정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갔다. 정부는 한달도 채 안된11월 초까지 의료진을 모집한 다음 11월 말경 출발하기로 결정했다.▲다음은 신형식 센터장과 1문 1답.1. 당시 상황이 왜 그리 급박하게 돌아갔나?전대 미문한 전염병 사태로 인해 대규모의 국내 의료진이 해외에 파견 나갔던 적은 우리나라 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일이기 때문에 정부가 서둘러 일을 진행했다. 2. 정부에서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을 당시 본인이 파견 나갈 것이라는 예상을 했나?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에볼라를 포함한 신종 감염병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병센터장이자 감염내과 의사로서 당연히 가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의기법 시행령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간무협은 지난 2일, 치과 병의원을 포함해 치과가 개설된 전국 1만 6,820여개 의료기관에 ‘치과원장님과 치과의사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서신을 발송했다.간무협은 서신에서 “보건복지부가 치과종사직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하겠다고 해 놓고도, 1년 6개월간 운영한 TF에서 아무런 결실을 맺지 못한 채 허송세월만 보냈다”고 비판했다.또한 “이대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월 1일부터 치과 간호조무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6호에 규정된 치과위생사 업무를 해서는 안되며, 이를 어길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치과 원장님과 치과의사들께서 간호조무사들에게 법으로 규정된 치과위생사의 업무를 하라고 지시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무협은 “치과위생사가 간호조무사의 고유업무인 ‘주사, 투약, 활력징후 측정, 체온 및 혈압측정, 검사보조, 마취보조, 수술보조, 봉합사 제거 등 진료보조 및 간호업무’를 하는 것은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의료인 폭행방지법, 법안을 추진한 조인성이 꼭 통과시키겠습니다.”3일 창원의 한 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가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상정된 의료인 폭행방지법안은 그가 경기도의사회장 시절 이룬 작품이라 할 수 있다.이번 일로 인해 해당 전공의는 고막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조인성 후보는 “해마다 수없이 반복되는 사건이 또 벌어졌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의사의 헌신이 환자 및 보호자들의 예측 불가능한 악의적 폭행으로 되돌아온 또 다른 사례에 참담한 심정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최근에는 단순 폭행이나 협박을 넘어서 흉기를 이용한 중상과 목숨까지 잃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현재까지 뚜렷한 대책이 없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08년 연구조사에 따르면, 의사 80%, 간호사 85.5%가 의료현장에서 폭행·협박을 당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1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통계를 보면, 의사의 80%가 폭언을 경험했고, 50%는 폭행을 당
최근 서울의 한 분식집에서 가게 주인이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시다 국물이 짜다는 말을 듣고 다투다 주방에서 칼을 떠내들고 나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또한 결별을 선언한 여자친구를 홧김에 차로 들이박는 사건도 발생해 세상을 경악케 하기도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분노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성인 인격 및 행동장애’ 증상으로 극단적인 범죄를 일으킨 사례가 지난 해에만 15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란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지나친 의심, 공격성 등이 나타나는 ‘인격 장애’와 병적도박, 방화, 도벽 등이 나타나는 ‘습관 및 충동 장애’, ‘성주체성 장애’ 등이 있다. 환자 스스로는 잘 인식하지 못하나 타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사회생활이 어렵고 방화, 도벽 등의 행위로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환자 스스로 병원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려워 주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인 인격 및 행동의 장애’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어깨관절의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발생해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오십견.5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이 오십견으로 고통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십견은 보통 1~2년 이내에 자가 회복되나,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회복 후 부분적으로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스트레칭은 관절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는 범위인 가동 범위를 늘리고 오십견 후유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년 여성, 반복적 가사와 폐경으로 오십견 발병 위험 커머리를 빗거나 셔츠를 입으려고 할 때 어깨에 통증이 발생해 어깨를 들 수 없는 상태를 흔히 일러 ‘오십견’이라고 한다. ‘오십견’은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어깨 통증을 통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지만,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오십견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의 82%가 50대 이상 환자였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 신상진 센터장은 오십견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유를 “여성들은 집안일을 하면서 어깨 관절을 반복적으로 많이
전국의사총연합이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해 의협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헌법재판소는 지난 2월 26일 리베이트 쌍벌제 위헌소송에 대한 선고에서 만장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전의총은 헌재의 판결에 대해 “별다른 고찰도 없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국내 약가를 의사들이 아닌 정부가 절대적으로 결정하며, 정부가 카피약가를 오리지널 약가의 20-30 % 수준인 선진국에 비래 80-90 %로 과도하게 높게 책정해, 이로 인해 난립한 제약회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 의약품 리베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전의총은 “애초 구조적으로 쌍벌제로 인해 국민건강이 보호되고 건보재정이 건전화되었다는 근거가 있을 수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익성이 더 크다는 논리를 들이댄 것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법 논리에 의한 재판이 아닌 여론재판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여론재판을 타개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은 전임 집행부의 리베이트 단절선언”이라고 강조했다.의료계를 대표하는 수장이 자영업자의 판매촉진 장려금이 불법행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불건전한 것으로 국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 진료부원장에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가 임명됐다.박은애 진료부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서 극소체중 미숙아 치료 연구 및 선천성 기형의 유전적 원인 등에 대해 연수, 신생아 치료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대목동병원 적정진료센터장, 의무부장, 신생아중환자실장, 인재개발센터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두 차례에 걸친 국제의료기관인증(JCI) 및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평가 등에서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대외적으로 대한신생아학회 간행위원, 대한주산의학회 이사 등 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의료 질향상학회 이사, 대한신생아학회 보험위원장, 대한소아과학회 보험 · 법제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은애 진료부원장은 “서남병원이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여 의료의 질을 높이고 인증평가 등을 성공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박은애 진료부원장 학력 및 주요경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의학박사 미국아이오와 주립대학 소아청소년과 연수 이대
지난해 진료비 환불 건수 및 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지난해 국민이 신청한 진료비 확인(요양급여 대상여부의 확인) 결과 요양기관에서 환불해야할 금액이 27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진료비확인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부담한 비급여진료비가 적정한지를 확인해주는 권리구제 제도로 요양급여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2014년 진료비 확인요청은 전체 2만7176건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이하 정당) 사례 1만1522건(42.2%), 환불 사례는 9822건(36.0%)으로 제도 도입 후 처음으로 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맞게 받은 사례 비율이 환불 사례를 웃돌았다. 환불금이 발생한 건은 전체 처리건 중 36.0%인 9,822건으로, 총 환불금액은 2013년 약 31억원 대비 11.1% 감소한 27억 1천 5백만원으로 건당 환불액은 평균 27만6380원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진료비확인결과 정당 결정율은 ‘10년 14.6%에서 ’14년 42.2%로 27.6%p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환불 결정율은 ‘10년 45.4%에서 ’14년 36.0%로 9
A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로 등록된 3명 중 2명은 조리업무를 1명은 세탁업무를 수행했음에도 17개월 동안 요양보호사로 어르신을 수발한 것처럼 꾸며 총 1억3천만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보건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드러났다.D 재가기관은 장기요양수급자 20명에게 6개월간 실제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수급자 1명에게는 10개월 동안 서비스 시간을 늘려서 제공한 것으로 총 8천만원을 부당청구(서비스 미제공·증량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665개 장기요양기관에서 178억여원의 부당청구가 이뤄진 것을 적발하고 후속 조치했다.복지부는 2014년 921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665개 기관에서 178억원의 부당청구를 적발하고, 402개 기관에 대한 지정취소·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장기요양 부당청구는 장기요양기관의 증가(08년 8,444→ 14년 1만6525개소)에 따른 과당경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2014년 부당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입소시설의 경우 인력배치기준 위반, 재가기관(방문요양 등의 서비스제공)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청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기관 대비 부당청구 비율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3월 1일자로 주요 센터장 인사 발령을 실시했다.우선 QPS(Quality Improvement Patient Safety)센터장에는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으며 호흡기센터장에는 천은미 호흡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또한 강덕희 신장내과 교수가 신장센터장을 맡았으며 홍영선 내분비내과 교수가 당뇨센터장에 새롭게 임명됐다.이와 함께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새롭게 두경부암·갑상선센터장을 맡게 됐다.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은 이화의료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의 각 센터별 경쟁력 강화와 함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밝혔다.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인성 후보가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의료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제39대 대한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조인성 후보는 지난 2일 (사)대한 노인회 (회장 이심)를 방문해 노인 의료복지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 자리에는 조 후보가 경기도의사회장을 맡으며 교류했던 황영하 경기도 노인회장도 배석했다.조인성 후보는 “어르신들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의논을 드리고자 찾아뵈었다. 노인 보건의료와 소외노인 의료 나눔 사업 등에 대한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이심 대한노인회장은 “의료계 지도자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서 무척 고무적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이어 “노인의료 문제는 우리가 당사자이다. 노인을 단순히 수혜자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노인회와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난 뒤 정부와 상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이심 회장은 조인성 후보의 보건의료에 관한 제안을 부탁받고 “의사와 환자의 관계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환자가 의사와 충분히 대화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