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올 들어 인재개발단과 규제개혁단 등 총 5개의 임시조직을 운영한다.심사평가원 임시조직 현황 및 주요업무에 따르면 기존 경영지원실 내 교육부가 인재개발단 인재연구팀으로 변경돼 대내외 교육체계 수립과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 교육과정 개발 등 연구 및 전문화 등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또한 기존의 규제개혁TF는 올해 규제개혁단으로 격상돼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규제개선 추진단’ 규제개선과제 추진과 홈페이지 내 국민불편사항, 규제개선신고 운영, 심평원 내 급여기준 등 규제개선과제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이전까지 임시조직이었던 지방이전추진단과 의료자원신고개선단, 청렴도향상추진팀은 별다른 변화 없이 예년과 같이 운영된다. 지방이전추진단은 원주 신사옥건립 세부계획 수립 및 재원조달운영, 이주직원 지원안 마련, 공사입찰방법 결정, CM 발주, 설계지침서 작성·공고 등에 관한 사항, 기본·실시설계 등에 관한 사항, 지방이전 관련 이전범위, 인력규모, 본원 및 지원 운영관련 총괄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의료자원신고개선단은 사업기획, 회의지원 및 변화관리 등 행정에 관한 사항과 법령개정 및 신고서식 표준화 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은 의료중재원 발전에 기여할 덕망과 역량을 갖춘 차기 원장(상임) 및 의료분쟁조정위원장 (비상임), 비상임감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자격요건은 의료분쟁 조정·중재 등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춘 분,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의료중재원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분이다.그 밖에 의료분쟁조정위원장은 판사·검사 또는 변호사 자격으로 10년 이상의 법조경력, 비상임감사는 업무 및 회계감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지원서 접수는 2015. 1.28.(목)부터 2.10.(화)까지 14일간이다.공모지원자는 임원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의료중재원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의료중재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원장, 비상임감사) 또는 의료중재원장(의료분쟁 조정위원장)에게 추천한다.제출서류 등은 의료중재원 홈페이지(http://www.k-medi.or.kr)를 참조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임원추
여드름이 사춘기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이나 회사원들도 여드름으로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여드름의 발생 연령대는 대다수가 12~25세이지만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18세 이상의 여드름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여드름의 종류에는 구진, 농포라고 해서 빨갛게 되거나 곪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곪지 않은 화이트헤드형태의 면포형은 청소년에 비해 성인들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당도 높은 음식 등이 성인 여드름의 주범성인 여드름의 발생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호르몬, 만성 스트레스, 화장품, 잦은 세안 등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 어느 것도 정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부신 안드로겐 분비를 증가시켜 피지선 과증식과 면포의 생성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발생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또한 성인 여드름의 발생에 관여할 수 있는데, 화장품에 의해 유발되는 여드름을 화장품 여드름이라고 한다.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은 얼굴이 청결하지 못해서 여드름이 생긴다는 인식 때문에 세안을 강박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심한 마찰과 함께 면포
올해 치과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단국대학교 치의과대학 권율씨가, 한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이보람씨가 차지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6일(금)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15년도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27일(화)에 발표했다.제6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751명의 응시자 중 725명이 합격해 9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7.9%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단국대학교(충남) 권율씨가 취득한 점수는 340점 만점에 319.5점(94점/100점 환산 기준).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률은 94.6%로 총 816명 응시자 중 772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은 94.2%였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자인 가천대학교(글로벌캠퍼스) 이보람씨가 취득한 점수는 420점 만점에 390점(92.9점/100점 환산 기준)이다.이번 제67회 치과의사 및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
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교실과 분자생리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이 공동 진행한 ‘AhR 리간드에 의한 대사증후군 발병기전 및 진단법 개발’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로부터 5년간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법 개발과 임상진료 현장에서의 사용을 위한 검증 연구, 그리고 대사증후군의 발병기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대사증후군의 조기진단 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법 개발의 학문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경희대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연구는 ➀(인슐린 저항성을 바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의 강력한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체내 활성 측정 진단법 개발(분자생리학교실 김영미 교수 / 총괄과제, 1세부과제 책임자) ➁실제 임상적 환경에서 검증하는 연구 진행(내분비대사내과교실 전숙 교수 / 2세부과제 책임자 ) ➂환경오염물질의 체내에서 대사질환을 일으키는 기전 검증(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하주헌 교수 / 3세부과제 책임자)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9년 동안 진행된 당뇨병 코호트 임상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새롭게 중요한 국책연구를 진행하는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 뿐.”이라며
지난해 건보공단이 법원과 검찰·경찰에 제공한 가입자 개인정보가 81만건에 이르는 가운데, 공단이나 심평원이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 시 당사자 통보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돼 주목된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3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요양급여, 건강검진 내역 등의 정보는 형사소송법 등 다른 법에 따라 법원 및 수사기관, 중앙행정기관에 제공되고 있다.하지만 금융실명거래법과는 달리 국민건강보험법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정보의 주체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해당정보의 제공여부, 사용목적 등을 통보하고 있지 않아 무분별한 개인건강정보 제공·활용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은 지난 2013년 말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서울지방경찰청이 건보공단에 협조공문을 통해 노조 간부의 병원진료 및 약국 조제내역 등 개인정보와 당사자와 가족의 산부인과 수진내역, 의료급여 진찰내역 등의 개인정보까지 무분별하게 요구해 논란이 발생했다“고 상기시켰다.이에 따라 개인정보가 수사기관 등에 제공됐을 경우 당사자 통보 의무화를 통해 개인정보의
전의총이 이번 의협회장 선거에 있어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립입장을 밝혔다. 다만 각 후보의 공약 및 정책 파악에는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의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지만 전국의사총연합은 현재까지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중 특정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전국의사총연합은 이번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 대해 “앞으로도 이 같은 입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27일 밝혔다.다만 “이는 전의총의 공식 입장일 뿐 전의총 회원들은 누구나 자기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며 “이는 전의총 전현직 대표 및 임원, 운영위원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이번 의협선거에 있어 특정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힌 전의총이지만 지난 의협회장 선거에서는 당시 전의총 대표였던 노환규 전 회장이 전의총 회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바탕으로 회장 직에 당선된 바 있다.전의총은 이와 관련해 “이전 회장 선거에서 이런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활동조차 마치 전의총이 하나의 지지 후보를 정하고 있었던 것처럼 오해를 받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지금은 각 후보 캠프에서 핵심적
보건복지부가 요건이 충족되지 않은 의료법인에 영리자법인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용익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복지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영리자법인 설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스스로 어겨가며 요건미달인 의료법인에 영리자법인 설립을 허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가 김용익 의원에게 27일 제출한 ‘의료법인 자법인 설립 관련 복지부 장관 인정(허가) 검토 보고’ 자료를 보면, 복지부는 2014년 12월 18일과 19일에 참예원의료재단(서울 송파구 소재)과 혜원의료재단(경기 부천시 소재) 2곳의 영리자법인 설립 신청을 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노인전문병원 2곳과 강남구립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참예원의료재단은 의약품·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관광 등을 위한 자회사를, 세종병원을 운영하는 혜원의료재단은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자회사를 세우겠다고 신청했다.당초 복지부는 의료영리화의 부작용을 막고 영리자법인의 난립을 차단하기 위해, 영리자법인 설립이 가능한 의료법인의 요건을 ‘성실공익법인’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성실공익법인은 주무부처 장관이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또한, 복지부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대통합 혁신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 중 대의원직선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안건이 부결된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시총회 결과에 대해 각 의료단체가 깊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대한의원협회는 임총 결과와 관련해 “대통합 혁신위원회가 진정으로 의사사회의 혁신과 대통합을 위한 조직이 아닌, 결국 노환규 회장 탄핵에 대한 면피용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26일 설명을 통해 밝혔다.또한 대한의학회, 시도의사회 등 각 의사직역단체를 일일이 거론해 지적하며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해 전체 의료계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비난했다.의원협회는 우선 대한의학회에 대해 “자신들의 대의원 수가 감소한다는 이유로 집단적으로 참석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또한 각 시도의사회에 대해서는 “집행부 일원인 시도의사회장들이 집행부와 독립된 힘을 가져야 한다며 대의원 겸임금지와 이사회 참여를 거부했다”고 깊은 실망감을 나타냈다.일부 대의원들에 대해서도 “안건 부결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고 논점을 회피하는 등 ‘패악질’을 일삼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의원협회는 “이 모든 모습들이 현재 의협 대의원회의 현주소”라며 “규제기요틴이라는 서슬퍼런 단두대가 눈앞에 있는데도 오로지 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의료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이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의료계는 엑스레이나 초음파, CT, MRI 등의 진단기기를 통해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것은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국가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의사의 고유영역이므로 전혀 다른 원리와 체계의 공부를 한 한의사들에게 이를 허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입장.한의사들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최근 5일간의 단식투쟁까지 벌이는 등 의료계는 ‘결사항쟁’을 불사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의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진단·의료기기를 활용해 병리 검사를 실시하고, 치과기구를 사용해 외과적 수술 및 약물치료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치과의사들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크게 우려하는 모습이다.특히 최근 일부 한의사들이 전통적인 치과진료의 영역으로 인식돼온 턱관절 장애, 치주질환, 구취 등을 한방진료과목으로 내걸고 의료행위를 하면서 치과계와 한바탕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한다.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은 지난 21일 단식투쟁 2일차에 접어든 의협 추무진 회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기도
얼마 전 교통사고로 척추 뼈까지 골절된 이정호 씨(63세, 남, 경기도 양평군).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마치고 정상 회복해 일상생활에 복귀한 듯 싶었지만, 옆구리 통증이 계속돼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이 씨는 “숨을 깊게 들이쉬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지며 콕콕 찌르는 듯하다. 옆구리에 찌릿찌릿 전기가 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누군가 옆구리를 살짝 만지기만 해도 통증을 심하게 느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지장을 받는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전문가들은 이 씨 처럼 척추에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옆구리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늑간신경통’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늑간신경통은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갈비뼈 부근의 통증을 말한다. 대개 통증은 늑간신경을 따라서 옆구리 뒤쪽에서부터 가슴까지 오른쪽이나 왼쪽 중 한쪽으로 아픈 경우가 많다. 숨을 깊이 들이쉴 때나 흉곽을 움직이거나 기침을 할 때 통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 흉부를 움직일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지장을 받기도 한다. 늑간신경은 우리 몸에 12쌍이 있다.
현병기 전 오산시의사회장(사진 오른쪽)이 제33대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했다.33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일은 오는 2월 27일. 현 후보는 26일 오전 9시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신청함에 따라 약 1달간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됐다.경기도의사회 정관 상 회장 선거 후보 등록 시 필요한 추천장이 필요한데, 이날 현병기 후보는 전공의, 봉직의, 대학교수, 개원의 등 각 의사 직역 1000여명이 서명한 추천서를 선관위에 함께 제출했다.현 후보는 “경기도의사회원 수를 생각하면 많은 수의 일반회원들이 서명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의사들의 열망이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라고 풀이하며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현병기 후보는 33대 경기도의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경기도의사회원들의 회원권익 ▲이익단체로서의 역할 명확 ▲중앙의협과 시군의사회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 ▲비판적 입장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건설적 정책의 발굴과 실천 등 네 가지 중요한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현병기 후보는 1961년생으로 경기고와 경희의대를 졸업했고, 경희의료원에서 안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3년 공군 군의
지난 24~2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화기암학회 국제심포지움에서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들과 노비따스어린이 합창단이 합동공연을 펼쳤다.송시영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은 “의사와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화음을 내듯이, 우리 학회가 환자, 국민들과 어우러져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는 모범이 되는 훌륭한 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암학회(이사장 송시영)가 소화기암환자의 영양 및 통증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송시영 대한소화기암학회 이사장(사진,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은 최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MAGICS(Multi-national Alliant Gastro-Intestinal Cancer Symposium) 2015 국제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4월경 진료 가이드라인 초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소화기암으로 인한 통증 및 영양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병원 의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대한소화기암학회는 위, 대장, 간, 췌장, 담도 등 소화기암에 관한 국내 전문가들이 소화기암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올바른 교육과 최상의 진료지침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학술단체.송시영 이사장은 “위암 치료약이나 대장암 치료약이나 같은 약이 쓰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화기 의사들이 세부분야를 가리지 않고 함께 연구를 해보자는 생각에 학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기존의 항암제 중심의 고식적인 암 치료 방법에서 벗어나 다학제적 소화기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6일(월)부터 2월 6일(금)까지 ‘제12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고위자과정은 정부·국회·언론·보건의료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정책 및 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 약제 및 의료자원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심평원은 “수강생들은 보건의료 현안을 다루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과정은 2007년 개설에 이어 2013년(11기)까지 420명의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참여, 수료했다.이번 ‘제12기 최고위자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본관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팝업존 또는「참여/HIRA교육/최고위자과정/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