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성기 크기는 흔히 '자신감'으로 비유된다. 대중목욕탕에서 성기가 큰 남성은 당당한 반면 상대적으로 성기가 작은 남성이라면 위축되기 마련이다.최근에는 성기가 작아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의 진료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이른 바 '음경왜소증'을 겪는 남성들이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성기가 극도로 작은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작아 위축되어 있는 경우다. 다시 말해 성기가 작아 생기게 된 컴플렉스를 호소하는 남성들이다.성기가 작다고 해서 성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자신이 갖고 있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음경왜소증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볼 만 하다. 음경확대술은 이러한 음경왜소증으로 자신감을 상실한 남성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 방법이다.안전하고 효과적인 음경확대술이 되기 위해선 수술에 사용되는 재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음경확대술에 사용되는 재질은 참으로 다양하다. 소에서 추출한 라이오플란트, 대체진피같이 화학적으로 합성한 물질, 자신의 지방을 뽑아 주입하는 방법, 그리고 필러를 이용한 방법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효과가 떨어지거나 감촉이 딱딱하여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다. 아울러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필
삼성서울병원이 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7월 25일까지 의료기기 분야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두 번째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과제의 일환으로, 파트너기관인 삼성서울병원의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의 주관 하에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이루어지며 모집인원은 60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단, 80% 이상 출석을 통해 교육을 이수해야하는 조건이며 강의 내용은 의료기기 업계 종사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단계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와 관련제도, 시제품 제작과 평가 과정, 임상진입 전 준비 사항 등 실무적으로 유용한 내용들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전주기적인 사업화마인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공급자인 기업과 수요자인 임상의사 입장에서의 의료기기 개발 및 적용 사례들을 다양하게 포함했다.현장의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삼성서울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직무대행 이승훈) 특수암센터 뇌척수종양클리닉 곽호신 박사는 지난 6월 28일 서울 아산병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4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뇌척수 암종증에 대한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 임상 1상 결과 및 약물 역동학 자료” 연구로 임상부문 최우수 논문을 수상했다. 곽호신 박사 등 뇌척수종양클리닉 연구진은 뇌척수액내로 암세포가 전이(뇌척수 암종증)된 폐암, 유방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에 기술적 어려움으로 임상치료에 도입되지 못하였던 뇌실-요추 관류 항암치료법을 시행하여 최적화 조건 및 약물 역동학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본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국립암센터 곽호신 박사는 “이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방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였던 뇌척수액 암종증 환자들에게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는 희망을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상기 논문은 2013년 8월 미국 임상종양학회지(American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인용지수 2.55)에 개재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갑상선암 검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49회 암정복포럼을 오는 7월 21일 14시부터 국립암센터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갑상선암 검진 기준 권고안’ 수립을 위한 첫 번째 공개 토론회로써, 최종 권고안은 이번 포럼 이후 전문가 추가 검토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1부에서는 ‘갑상선암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갑상선암 발생 현황 및 검진 관련 예후,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의 최신 현황을 공유하며,2부에서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과 관련하여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 개발 목표 및 방법, 고위험군 대상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근거평가, 그리고 무증상 일반인 대상 갑상선암 검진의 근거평가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마지막 3부에서는 갑상선암 검진을 어떻게 권고할 것인가에 대해 관련 전문가 패널들의 제안 및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이번 포럼의 참여 대상은 제한이 없으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7월 20일까지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된다.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
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최첨단 초정밀 수술 로봇 ‘다빈치-Si’를 추가로 도입하며, 아시아 대표 로봇수술센터로써 위용을 갖췄다.고대 안암병원은 14일 로봇수술센터에서 ‘최신 수술용 로봇 추가도입 로봇수술센터 확장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고려대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김선한 수술실장, 천준 로봇수술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와 로봇수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최신형 다빈치-Si는 기존 수술용 로봇에서 안전성과 정교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혈관, 혈류흐름, 조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중 정상조직과 암 조직의 육안 식별이 더욱 쉽게 된다. 때문에 안전성과 수술 정확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단일공 수술 플랫폼으로 한 개의 구멍을 통해 여러 개의 미세한 로봇팔이 들어갈 수 있어 배꼽을 통해 수술을 하면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 첨단 수술이 실현 가능하다.고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의 세계적 선도병원인 美 플로리다병원 명예교수로 임명된 전립선암 수술 최고 권위자 천준 교수, 대장-직장암 수술의 세계적 표준으로 일컬어지는 김선한 교수, 머리카락 선을 이용해 흉터없는 갑상선 수술을 진행하는 정광윤 교수, 무흉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는 지난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시민 대상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락(樂)&약(藥)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감기약 어떻게 복용하시나요?”와 “불면증 치료약 수면제에 대한 오해” 관련 OX 퀴즈 보드에 시민들이 스티커를 붙이면 정답을 설명하면서 “복약 순응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락(樂)&약(藥)캠페인”의 핵심 슬로건인 "올바른 환자(Right Ptient)는 올바른 약(Right Medication)을 올바른 시간(Right Time)에 올바른 용량(Right Dose)으로 올바른 경로(Right Route)를 통해 복용해야 한다."는 "약 복용 원칙 5-Rights" 내용이 들어간 부채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락(樂)&약(藥)캠페인`은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향후 치료 효과 향상과 합병증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국내 암 의학계의 거물급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 암 치료 15년의 평가와 미래를 전망하는 심포지엄이 잇따라 개최된다.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암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7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국내 암 치료계의 석학들을 초청, 암 치료 및 암환자 관리 정책 심포지엄과 암 치료의 최근 15년에 대한 평가와 미래전망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암센터 심포지엄에는 이진수 전 국립암센터 원장을 비롯하여 노성훈 연세대 암병원장,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 이건욱 명지병원 암센터장 등 거물급 암 전문 석학들이 연자로 나선다. 17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심포지엄1 - ‘암 치료 및 암 환자관리 정책 심포지엄’은 이진수 전 국립암센터 원장의 ‘국가 암 치료 정책의 미래적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막이 오른다.이어 가천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이희영 교수의 ‘국가 조기 암 검진 사업의 현재와 미래’, 신혁재 명지병원 유방갑상선센터장의 ‘암 생존자 관리의 정책적 지원’, 박연호 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박연호 소장의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기능과 역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의 연제 발표가 마련된다. 또 명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노영석 학장(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의 장남 노인수 군이 이원지양과 오는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 그랜드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일시: 2014년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장소: 서울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볼룸
국시원이 컴퓨터화 시험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4일(월) ‘컴퓨터화시험 도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현행 보건의료인국가시험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Smart device Based Test(이하 ‘SBT’)‘ 도입과 관련하여 중‧장기 추진 계획안 내용과 2014년도 SBT 사업추진 계획 및 향후 연도별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앞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의 지필시험 방식의 현행 관리체계에서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시험관리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국시원 관계자는 밝혔다.국시원은 지난 2011년부터 3개년 간 시행한 컴퓨터화 모의시험 결과에 대한 검토과정 등을 통해 임상분야의 실제상황을 현장감 있게 표현한 실무사례를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문항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직무중심 평가의 질적 향상과 함께 시험의 타당성 및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SBT는 국시원이 처음으로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험장운영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기기(태블릿PC 등)를 활용하는 시험방식이다.기존의 PC 컴퓨터를 이
흔히들 우유 등 유제품을 많이 먹을수록 살이 찐다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국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유제품이 비만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을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팀은 최근 ‘성인의 유제품 섭취와 칼슘 그리고 비만’ 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지난 6월 의과학 분야 저명한 국제 SCI급 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실렸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19세~64세) 717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제품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위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제품은 우유와 요거트를 포함했다.연구에 따르면 하루 1회 이상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 비만위험도 21%를 낮출수 있며, 하루 2회 이상 유제품을 섭취할 경우에는 비만위험도 37%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다 적게 유제품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비만과의 관계가 무의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소 일 1회 이상 유제품을 섭취해야 비만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유제품 섭취가 많을수록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도 낮아
한 네티즌이 한국에서 안과진료를 받았지만 의사의 불성실한 진료로 제대로 된 진단을 받지 못해 실명할 위기에 처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특히 사업차 중국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이 네티즌은 우리나라보다 의료수준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는 중국병원에서 오히려 성실한 진료와 함께 제대로 된 진단을 받았다며 한국의 ‘3분 진료’ 시스템을 신랄히 비판해 더욱 주목된다.중국과 한국을 자주 왕래하는 A씨는 지난 12일 그동안 자신이 중국과 한국의 병원을 오가며 겪었던 아찔한 사연을 정리해 다음 아고라에 올렸다.A씨에 따르면 그는 어느 날부터 갑자기 눈이 잘 안보이기 시작해 지난 1월 수원의 한 안과의원에 방문했지만 의사는 별 것 아니라며 인공눈물을 처방했고 A씨도 별 의심 없이 일상으로 돌아왔다.하지만 A씨는 이후 4개월쯤 지나면서부터 자꾸만 눈에 파리가 몇십 마리는 돌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A씨는 중국에 들른 길에 현지의 시립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는 30여분의 문진과 몇 가지 검사를 진행한 후에 포도막염을 진단하면서 입원치료를 권유했다.A씨는 낯선 이국땅에서 ‘포도막염’ 진단을 받았지만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낙후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병원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1주년을 기념해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 1주년을 기념하고, 의료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포괄간호서비스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공모주제는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이 가족의 간병 부담에 도움이 된 사연이나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에 근무하면서 느끼는 보람 및 한계, 보호자와 간병인이 없는 입원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체험 등 포괄간호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이다.응모분야는 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과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포괄간호서비스 제공자 부문은 시범병원 종사자 또는 종사하였던 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포괄간호서비스 이용자 부문은 포괄간호 서비스 병동(舊 보호자 없는 병동)에 입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 또는 보호자가 응모할 수 있다.응모작은 A4용지 3매 이상(200자 원고지 20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0074020@nhis.or.kr) 또는 우편(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311(염리동) 건강보험회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양대노조인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결렬을 선언했다.양대노조는 지난 5월 8일 사측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7일까지 5차례 본교섭과 14차례의 실무교섭을 열어 단체협약을 진행했지만 106개 조문 중 31개 사항이 불일치해 지난 7일 임단협 결렬선언을 하고 1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의뢰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공단사측에 대해 “양노조 요구안에 대해 예산의 문제, 기재부 지침의 문제, 경영평가의 문제,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방만경영 등) 이행 등 외적인 요인에 의한 수용불가만을 주장하고, 무성의하며 비타협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협상태도를 비난했다.따라서 더 이상 교섭에 대한 자주적 합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어 7일 제5차 단체협약 본교섭을 마지막으로 교섭결렬을 선언했다는 것이다.특히 ‘방만경영’ 개선항목에 대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직원들의 취업규칙 개정사항임에도 불구하고, 단체교섭 진행과정에서 ‘방만경영 개선에 대한 안내문’을 인터넷 게시판에 버젓이 공지를 해놓고, 상임이사가 전국의 지사를 방문해 정상화이행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교섭을 방해하는 부당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의 최종 결재권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러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추가 증거를 확보했다고 14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전의총은 지난 7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과 관련해 문 장관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전의총은 당시 고발장에도 적시한 것과 같이 문형표 장관이 최고 결정권자이자 최종 책임자라는 전의총의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를 추가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전의총에 따르면 지난 4일 전의총은 복지부에 이 대책의 추진과정에 대해 민원 신청한 결과,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은 복지부와 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며 장관의 보고와 결재로 인해 정책이 집행되는 것”이라는 답변을 내놨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결국 공단이 보건복지부의 산하기관이며, 이 대책의 최종 결재권자는 문 장관이라는 사실을 보건복지부 스스로 직접 확인해준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 대책이 복지부 소관과제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한 조치계획으로 복지부가 오는 2014년 상반기까지 요양기관의 건강보험 자격확인을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에서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성애 교수는 대한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된 ‘덱스트란 황산나트륨(Dextran Sulfate Sodium, DSS) 장염 동물모델에서 벤족사졸(Benzoxazole) 유도체인 B-98의 장염 예방 효과 및 T세포 분획 변화’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학회 추천을 받아 심사 결과 최종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며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소속 371개 학회가 참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지난 한해 동안 국내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소속 학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한 우수논문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성애 교수는 "실험을 토대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물 모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동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