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나들며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1일 0시 현재, 지역사회 40명, 해외유입 8명(총 4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421명(해외유입 143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 868명(87.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27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신규 48명 중 40명은 지역발생,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 대전 10명, 경기 10명, 검역 4명, 강원 2명, 대구·광중·세종·충남·경남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6463명 중 114만 397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7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70명에 근접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해외유입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0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31명(총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3명(해외유입 1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856명(87.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3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6%)이다. 지역별로는 검역과정에서 18명 가장 많이 발생했다. 뒤를 이어 경기 17명, 서울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다. 대전 5명, 부산·대구·충남 각 2명씩, 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901명 중 113만 70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70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18년 3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한의약 육성 조례’를 제정했던 서울시가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마련한다.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은 19일 ‘서울시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공모에 나섰다. 서울시의 한의약 육성정책 개발사업 추진은 올초부터 예고됐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2월 서울시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축사에서 발주 계획을 밝히며 “일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의약 발전과 한의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연구는 국내 한의약 육성·활용의 주요 정책 및 사례 조사와 서울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 관련 서비스·사업의 현황을 파악,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관리사업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한 한방의료 및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보건의료 기능이 건강증진 및 예방보건사업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한의약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의 중요성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간 진행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산재보험), 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 공무원연금공단(공무원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 등 5개 기관은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정보의 공유,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공동 대응과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교육 △ 원가분석 결과 제공 등 상호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포괄수가 참여 병원의 원가정보 수집을 시작으로 2019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 경북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병원 등 19일 현재 132개 패널기관을 확충, 적정수가 체계 마련을 위한 원가조사체계 구축에 노력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체결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참여해 건강보험, 산재보험, 보훈급여, 비급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현장 간호사 보상대책 마련을 중심으로한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19 보건의료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화 될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의료인의 노동과 공정한 보상, 장기전에 대비한 정부의 재정지원 및 인력 수급 대책 등에 대해 보건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최훈화 전문위원이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노동 및 보상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 ▲상주적십자병원 인미선 간호팀장,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서정현 고문과 ▲보건복지부 이영재 기초의료보장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최연숙 의원은 “정부는 K-방역 덕분에 국가경쟁력이 올라갔다고 하지만, K-방역의 주역인 보건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처우와 보상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장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의료인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 적정한 보상과 인력 수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속
대한의사협회는 19일 선의에 의한 응급의료행위 처벌 감면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전혜숙 의원)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가 아닌 사람이 한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형사책임 면제의 범위를 응급환자가 ‘사망’한 경우까지 확대하는 한편, 응급의료종사자가 한 응급의료행위에 대해 그 응급의료행위가 불가피했고 응급의료행위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를 필요적으로 감면하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이와 관련 2018년 경기도 부천의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은 환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선한 사마리아인의 책임’에 대한 논란으로 번진 바 있다. 한의사의 요청에 따라 근처 가정의학과 의원의 전문의가 응급처치에 나섰다가 9억원대의 민사소송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유족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가정의학과 의사가) 처음부터 오지 않았다면 몰라도 응급 상황에 갔다면 보증인적 지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접 불법 행위자가 아니더라도 한의사를 도와주러 갔다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을 심사한 결과, 중부권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영남권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부권(대전·세종시, 충청남북도)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시, 경상남북도) 소재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22일까지 감염병전문병원 공모를 신청 받았고, 질병관리본부(1명)와 민간전문가(13명)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발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점수 최상위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발생등 국가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의 감염병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와 권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병 위기 시에는 해당 권역 내 중증환자 등에 대한 치료 및 권역 내 환자 중증도 분류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보건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전파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9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2명, 해외유입 17명(총 49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06명(해외유입 13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5명으로 총 1만 835명(88.0%)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19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7%)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명, 경기 11명, 검역 11명, 대전 6명, 제주 3명 등으로 나타났다. 누적 의사환자 115만 8063명 중 112만 4567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19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첩약급여화시범사업시행 발표를 놓고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의사단체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반대 성명서를 내놓으며 시범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올해10월부터뇌혈관질환후유관리,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등3개질환에대해한방첩약을건강보험에서지원하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의료인단체들의 반대 성명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를 시작으로 16일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17일 대한피부과의사회, 18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신경과의사회,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등이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별로 눈에 띄는 내용을 보면 먼저 대개협은 “시범사업을 통해서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겠다고 하는데 온 국민을 마루타로 만드는데 국민이 낸 세금으로 실험을 하자는 것”이라며 “이는 정책 실수를 넘어서 인륜적 기본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변증·방제료가 3만 9000원이 포함됐다. 현재 의사들의 초진 진찰료는 1만 6140원 재진은 1만1540원”이라며 “어떤 과정이 있기에 의사들의 3배가 넘는 수가를 책정한 것인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9명 발생했다. 서울 2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8일 0시 현재, 총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257명(해외유입 1,3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명으로 총 1만 800명(88.1%)이 격리해제 돼, 현재 11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8%)이다. 신규 59명 중 51명은 지역발생, 8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대전 7명, 검역 4명, 충남 3명, 대구·세종·제주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4만 5712명 중 111만 1741명이 음성판정으로 받았고, 현재 2만 1714명이 검사 중에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후 변화 및 환경 파괴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매개체(곤충 및 설치류) 전파 인수공통 감염병의 질병 발생 약상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 감염병의 발생 및 확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유는 곤충과 같은 매개체 밀도가 기후요소에 의해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이로 인해 이들 감염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본지가 만난 한양의대 미생물학 이근화 교수는 “2015년 남미에서 발생한 지카 바이러스 대유행은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양상의 변화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며 “또한 이들 감염병의 발생 증가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국가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우리나라도 쯔쯔가무시증(진드기 매개 세포내 기생 세균 감염병)과 같이 활순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야생진드기병) 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이 2011년까지 10명 내외를 유지했지만 이후 2012년 16.92명, 20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7일 부산 지역의 의과대학 학장 및 대학병원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사 수 증원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절대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정부가 최근 ‘포스트 코로나19’를 내세우며 그동안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반대해 온 공공의대 신설 및 의대정원 증원 등의 정책을 졸속적-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협은 이날 부산지역 학장-대학병원장들과 만나 그 부당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정부의 초기방역 실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이만큼이나마 진정된 것은 위험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사투를 벌여온 의사들이 있었기 때문인데, 정부는 오히려 이 혼란의 틈을 타 졸속 정책을 기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정말 의사의 수를 증원해야 한다면 어느 지역에 어느 정도 늘려야 하는지, 과학적인 근거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함에도 전혀 제시하지 못한 채 향후 감염병 등 국가적 재난사태에 대비한다는 명분만 내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 회장은 또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 단위면적당 의사 수는 상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진료가 일차의료와 만성질환, 주치의제 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국회 정책포럼에서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성준, 윤재갑, 민형배 의원 주최,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원장 이은경)과 한의신문사 공동주관으로 ‘제2차 한의약정책포럼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한의약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정부와 시민단체, 한의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건의료 개혁방안과 비대면 진료’를 주제로 “커뮤니티케어에만 적용되는 원격의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미래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원격의료를 활용한다면 모두가 공감하는 원격의료 도입 방안이 도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이 교수는 ”현재 원격의료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의 안전성 문제, 동네의원의 경제적 손해, 대형병원의 쏠림현상 등으로 일차보건의료 체계가 무너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원격의료를 의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16일 부산지원을 방문해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부산지역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약계와의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원장은 ▲분석심사 선도사업 ▲선별집중심사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부산지원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부산지원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강대식) 등 부산지역 5개 의약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했고, 심평원과 의약계의 지속적인 소통·협력의 중요성과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계와 함께 협력·상생을 위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7일 ‘K-건강보험’의 우수성 및 운영경험을 높이 평가한 세계은행 측의 협력요청으로 세계은행(총재 데이비디 말파스)과 ‘온라인학습 콘텐츠 제작’을 위한 서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개도국의 전국민 건강보장 달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을 위한 것으로, 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번 콘텐츠는 세계은행에서 진행하는 ‘전 국민 건강보장 달성’ 연수 프로그램의 자료로 활용된다. 양해각서 체결로, 공단은 한국의 전국민 건강보장 달성경험과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 및 이와 관련한 ‘K-건강보험’의 역할 등에 대해 개도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으며, 공단의 글로벌협력실장(강상백)과 세계은행 온라인학습 캠퍼스 책임자(쉴라 자가나탄)가 각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건보공단 글로벌협력실 강상백 실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이번 양해각서 체결뿐만 아니라 개도국 보건의료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단 자체적으로 온라인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