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 발생이 70명에 근접했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해외유입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인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0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6명, 해외유입 31명(총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373명(해외유입 14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명으로 총 1만 856명(87.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3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6%)이다.
지역별로는 검역과정에서 18명 가장 많이 발생했다. 뒤를 이어 경기 17명, 서울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됐다. 대전 5명, 부산·대구·충남 각 2명씩, 전북·경북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 117만 901명 중 113만 705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1470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