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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요 제약사, 판촉비 규모 감소세…비용·비중 모두 축소

신풍제약, 대한뉴팜, 동국제약 등 판촉비 감소 규모 높아


지난 1년새 주요 국내제약사의 판촉비 사용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매출 상위 50위 이내의 국내사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29개 제약사의 판촉비 사용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주요 제약사들의 판촉비는 2024년 1940억원에서 2025년 1842억원으로 5.1%로 감소하며 매출 대비 비중도 1.0%에서 0.9%로 5.1% 줄어들었다.

유한양행은 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판촉비가 증가했는데, 2024년 129억원에서 2025년 142억원으로 10.5% 늘어났고 판촉비의 비중 역시 0.6%에서 0.7%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녹십자, 종근당, 광동제약은 축소되는 모습이다. 녹십자의 경우 46억원에서 49억원으로 비용이 5.5% 늘어나긴 했으나 매출 대비 규모를 보면 0.3%에서 0.2%로 줄어들었다.
 
이어 종근당은 189억원에서 149억원으로 21.5% 줄어들며 비중도 1.2%에서 0.9%로 낮아졌다. 광동제약 역시 78억원에서 63억원으로 18.8% 감소, 판촉비 비중도 0.5%에서 0.4%로 18.8% 축소됐다.

대웅제약은 판촉비 비중이 0.1%로 유지됐지만 19억원에서 22억원으로 비용이 13.6% 늘어났다.

판촉비 지출액을 크게 축소시킨 제약사를 살펴보면 신풍제약은 판촉비 비중이 높기는 했으나 2024년 110억원에서 2025년 77억원으로 판촉비가 29.7% 감소했다. 이에 따라 판촉비의 비중도 5%에서 3.3%로 줄어들게 됐다.

대한뉴팜은 판촉비가 20억원에서 14억원으로 27.6% 감소되면서 1.0%에서 0.7%로 비중이 감소했다.

이어 동국제약은 판촉비가 94억원에서 68억원으로 27.5% 줄어들어 판촉비 비중도 1.2%에서 0.7% 축소됐다.

판촉비 비중이 극히 낮은 제약사들도 보였다. 동구바이오제약, 대한약품, 종근당바이오의 판촉비의 경우 매출의 0.1%도 되지 않는다.

이마저도 종근당바이오는 1900만원에서 6200만원으로 200% 이상, 대한약품은 24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12.5% 늘어난 수치였고, 동구바이오제약은 1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56.3% 감소했다.

이들과 반대로 한미약품, HK이노엔, 삼일제약은 판촉비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제약사로 확인됐다.

HK이노엔도 판촉비가 349억원에서 354억원으로 1.4% 늘었다. 판촉비 비중은 3.9%에서 3.3%로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편에 속했다. 

한미약품의 판촉비는 매출의 2.6% 규모였다. 판촉비 비용은 392억원에서 297억원으로 1.4% 상승했다. 

삼일제약은 판촉비가 51억원을 유지한 가운데 전년도 대비 1.1% 줄어들었다. 다만 판촉비의 비중은 2.3%에서 2.4%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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