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 19’ 사태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반기 신규 직원 458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인원 458명(행정직 225명, 요양직 210명, 전산직 14명, 기술직 9명) 중 일반은 393명,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65명(장애인 15명, 국가유공자 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는 4.2.(목)부터 4.16.(목)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필기,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7월 20일 임용될 예정이다. 전년도와 채용과 달라지는 점은 모집지역이 6개 지역본부에서 14개 지역으로 세분화되고, 기존 자격기준인 모집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 또는 최종학력 소재지 응시자격을 없애는 것으로 변경됐다. 근무조건은 모집지역 5년 이상 근무(이후 해당 지원지역 관할 지역본부 내 근무)로 지원자는 본인의 생활권을 고려해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시험과목 변경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안전한 채용을 위해 고사장 사전·사후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이낙연 위원장) 비상경제대책본부 의료기관지원TF(김진표 본부장, 허윤정 팀장)는 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기관의 재정적, 행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허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의료기관지원TF 팀장)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등 ▲건강보험 지원, 선별진료소 시설과 운영 그리고 방역물품 등에 대한 ▲신속 예산 지원, 코로나19 대응 조치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한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과 융자지원 등을 담은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마련한 의료기관 지원 패키지는 코로나19치료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지원은 의료기관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및 조기지급(선지급 3.3~ 288개 기관 376억원 지급, 조기지급 2.28~ 청구 후 지급까지 소요 기간 단축 22일
대한의사협회 총선기획단(단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과 함께 오는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부디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작년 5월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환자안전 R&D 사업 수행을 위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축이 되는 ‘환자안전 R&D 사업단’을 구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통해 환자안전 기술 고도화 및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의료비 절감, 지역 격차 완화, 산업 육성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 R&D 사전기획 연구(다래전략사업화센터)’ 보고서를 공개했다. 국내 환자안전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정부는 2018년 환자안전 R&D에 대한 투자를 명시한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현재 환자안전 R&D는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사업’을 통해 추진되고 있지만 2020년 일몰됨에 따라 후속사업에 대한 기획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연구자는 환자안전 R&D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로 ▲환자안전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부담 증대 ▲보건의료인력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R&D의 중요성 증대▲ 환자안전관리 사각지대의 해소 필요 ▲환자안전 분야에 대한 정부 책무성 등을 꼽았다. 연구는 환자안전 R&D 관련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라이프케어융합서비스개발사업 연구수행 책임자 및
2021년도 의원유형 수가협상단 구성이 완료됐다. 1일 의협은 2021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수가협상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수가협상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에 의거, 매년 5월말까지 건보공단과 의약단체별로 협상이 진행된다. 수가협상단은 박홍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겸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단장을 맡고, 위원은 대한개원의협의회 유용규 학술부회장과 조정호 보험부회장, 의협 연준흠 보험이사 등 총 4인으로 꾸려졌다. 자문단은 향후 추가 검토 후 별도 구성할 예정이다. 수가협상단은 공단협상단과 향후 수가협상 방향 등을 논의하고, 필요시 자문단과 함께 협상 대응논리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협상 종료 후 7월에는 강평회를 열어 협상 과정을 복기하고 개선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평상 시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혈압계 및 혈당계 지급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경산시·청도군·봉화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로서, 최근 1년 내 고혈압·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은 4월 10일(금)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 등을 거쳐 의료기기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자가측정용 혈압계를 지급하고, 당뇨병 환자에게는 자가측정용 혈당계와 소모품을 지급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복합질환자에게는 혈압계와 혈당계를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해 앞으로 보건소 및 동네의원에서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질환 관리에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청자에게는 의료기기를 가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산정특례 등록 신청절차를 1일부터 간소화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증 및 희귀·난치중증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산정특례 적용을 받으려면 병·의원에서 발급한 진단서와 신청서를 구비해 기초자치단체(시·군·구청)에 직접 등록을 신청(방문 또는 FAX)하고, 시·군·구 담당자가 자격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승인을 해야 가능했다. 산정특례 등록신청부터 시·군·구청의 승인까지 1~2일정도 소요(건강보험은 최대 1시간 이내)되고, 절차 등이 복잡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서 온라인(요양기관정보마당, medicare.nhis.or.kr)을 통해 산정특례 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고,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시·군·구청에 직접 신청(방문 또는 FAX)하는 경우 종전에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생략하는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중증질환 산정특례 등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금번 산정특례 등록 신청절차 간소화를 통해 중증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의료이용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1명 추가됐다. 격리해제는 159명 늘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887명(해외유입 560명)이며, 이 중 556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 대비 61명 감소한 4155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총 165명이 됐다. 누적 의사환자 42만 1547명 중 39만 507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만 6585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4명 가장 많이 늘었고, 뒤를 이어 경기 23명, 대구 20명, 검역 7명, 인천 5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말 복수의 국내 제약사들의 3상 실패 및 품목 허가 취소 등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면서, 국내 신약 개발 역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승승장구하던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시장 역시 다소 경직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신약 개발 실패, 그 중에서도 가장 돈과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3상 단계에서의 실패는 분명 치명적인 사안이며, 회사 자체의 손실은 물론이고 그와 관련된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임에 틀림이 없다. 서울성모병원 임상약리과 한승훈 교수는 우리나라의 신약 개발 역사가 선진국에 비해 비교적 짧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에 이러한 사건들로 인해 신약 개발 사업이 유망하지 않다거나, 개발사들이 문제가 있다는 등의 단기적이고 다소 감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이를 둘러싼 다양한 상황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발생한 사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할 시기라는 의견이다. 한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공감NECA 2020년 2호의 ‘국내 제약‧바이오사의 후기임상시험 실패, 정말 문제일까?’ 기고문을 통해 후기임상시험 실패에 대한 생각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미래한국당 윤종필 의원이 번아웃 위기의 의료인들에게 특별수당을 지급하자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31일 배포자료를 통해 “연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다른 국가에 비하면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참여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비교적 잘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사태가 길어지면서 의료진들에게는 탈진과 번아웃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지역의 경우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지 두 달이 된 지금 누적 환자수는 6684명이고, 여전히 45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고위험 집단의 환자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구의료진 중에도 121명이 코로나에 감염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으로 자원봉사를 갔던 분들이 속속 현업으로 복귀하면서 대구 의료진들은 업무가 더 가중되고 있고 피로와 중압감으로 체력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료인들에게 휴식 보장을 위한 어떤 조치도 강구되지 못한 상황에 정신력으로 버티라고만 강요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지적했다. 재난 의료현장에서는 여러 형태의 지원인력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처우가 모두 제각각이다. 기존 의료기관 소속 의료인, 중앙사고수습본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도출을 위한 연구개발 활성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조속한 도출을 위한 국제협력 연구 데이터 개방 필요성을 제안했다. 허윤정 의원은 “전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에 주요국 정부, 연구기관, 학계로부터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 수립과 치료 관련 연구용 임상데이터 수요가 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축적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약제 관련 상세 데이터를 활용한 국제협력연구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27일부터 우리 정부는 심평원 정보시스템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인정보 유출 없이 연구용 데이터를 국제적으로 공개했다”며 “코로나19 관련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그리고 방역 대책 마련에 새로운 지평을 연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허윤정 의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를 제공받는 연구자는 데이터 제공 계약에 따라 연구결과를 우리 정부에 선 제공하고 공개 하도록 하고 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31일 오후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안영배 사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꽃다발 전달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플라워 버킷 챌린지’로 김용익 이사장은 동참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찾았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꽃바구니를 수령한 사람이 직접 구매해 다음 대상자를 지목해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앞서 함기철 원주우체국장으로부터 동참을 요청받았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업계는 물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동참 의사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간호·간병통합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입원환자의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방법에 대한 사이버 교육시스템을 내달 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증도·간호필요도'는 입원환자의 임상적 상태와 관련한 중증도 및 일상생활능력과 관련한 의존도를 측정하기 위한 평가도구로, 간호·간병통합병동의 적정 간호인력 배치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오픈하는 사이버 교육은 간호사들의 교육 접근성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오픈 예정 시점을 앞당겨 시행한다. 그간 공단은 ‘중증도·간호필요도’ 평가결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간호 관리자 대상의 반기별 집합교육, 현장 맞춤형 방문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교대근무 등으로 집합교육 참여가 어렵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수요 등 간호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구축, 기존 교육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이버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간호필요도를 평가하는 사례와 실습 기반 학습도 제공된다. 신청은 해당 교육 사이트(https://www.nursingneeds.or.k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이 4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3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786명(해외유입 518명)이며, 이 중 54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고, 격리해제는 18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격리 환자는 59명 줄어 4216명이 됐고, 사망자는 4명 늘어 16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제2미주병원 집단감염 영향으로 대구(60명)가 많이 늘었고, 서울 24명, 검역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는 41만 564명으로 이 중 38만 388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892명이 검사 중에 있다.
‘결핵검사 의무화 대상국(결핵고위험국가)’이 16개국 늘어난다. 또 결핵고위험국가 외국인 결핵유소견자 대상 ‘내성검사’가 의무화되고, 다제내성결핵으로 진단되면 장기체류 허가제한 및 출국조치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외국인의 다제내성결핵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법무부(장관 추미애)와 협조, 외국인 다제내성 결핵관리 강화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부터 결핵고위험국가 장기체류 비자신청을 위한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 의무화를 통해 외국인 결핵 신환자 수는 3년 연속 감소했지만, 지난해는 107명으로 전년 대비 19명(21.6%) 증가했다. 주요 정책으로 우선 법무부는 입국 전 장기체류 비자 신청 시 결핵검사를 의무화 하고 있는 대상 국가(이하 결핵고위험국가)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다제내성결핵 고부담국가 16개국을 추가(19개국→35개국) 지정하기로 했다. 추가 지정 국가는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몰도바공화국,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모잠비크, 짐바브웨, 앙골라, 페루, 파푸아뉴기니 이상 16개국이다. 이는 35개의 결핵고위험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