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은 사람이 4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3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786명(해외유입 518명)이며, 이 중 540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25명이고, 격리해제는 18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격리 환자는 59명 줄어 4216명이 됐고, 사망자는 4명 늘어 16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면 제2미주병원 집단감염 영향으로 대구(60명)가 많이 늘었고, 서울 24명, 검역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순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는 41만 564명으로 이 중 38만 388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892명이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