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 간호국은 지난 8월 22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제16회 임상간호연구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황성우 경영지원실장, 김혁 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150여 명의 간호사가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임상 간호 현장에서도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논문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간호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다양한 임상 간호 논문들이 축적되고, 임상 현장에 반영되어 지속적인 간호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영선 간호국장은 “이번 발표회는 간호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를 개선해 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된 것 같다”라며 “간호 실무에 접목하여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 간호사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문발표회에서는 15층팀이 ‘교대근무 간호사들의 수면의 질과 관련된 요인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외래팀이 ‘프리셉터 간호사의 경험’, 11층팀이 ‘암환자의 희망, 극복력이 투병의지에 미치는 영향’, 12층팀이 ‘암병동과 일반병동 간호사의 업
-빈소 :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 8월 25일 금요일 오전 5시 3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경북 창녕군 대지면 -연락처 : 02-2030-7902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천포창 및 유천포창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천포창과 유천포창은 피부에 수포를 형성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다. 피부과 김수찬 교수와 김종훈 강사가 수포성 질환 클리닉을 소개하고 천포창과 유천포창의 발생 기전,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연하고 내분비내과 박종숙 교수가 스테로이드 장기사용과 관련된 내분비질환에 대해 강연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오는 8월 31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이달의 명의 특강'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준비된 이번 강좌는, '무수혈 수술의 의미'를 주제로 정형외과 박종훈 교수의 강연과, '부인암 제대로 알기'를 주제로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심평원이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DUR 약물관리 모니터링에 대한 처방조제검토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국감 이후 처방조제검토료에 대해 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논의하고, 국회와도 협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관리실 정동극 실장은 22일 원주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DUR 약물관리 모니터링 처방조제검토료 도입에 대한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지난해 국감에서 전혜숙 의원은 ‘DUR시스템을 통한 환자 약물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의사와 약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전제돼야 하므로, 의사의 처방검토료 및 약사의 부작용 모니터링 비용 지급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정동극 실장은 “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의약품 안전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수가는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며 “의사든 약사든 처방조제 후 부작용이 없는지 결과를 살피고 결과를 넣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 비용을 줘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 국감이후 복지부 등 유관기관과 5회에 걸쳐 논의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복지부, 식약처 등과 함께 전혜숙 의원실을 방문해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이후 처방검토료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9월 6일(목) 오후 1시 30분 대강당에서 ‘신포괄 지불제도의 변화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포괄 지불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포괄수가제는 검사, 처방 등 의료행위 때마다 적용되는 행위별수가제와 질병별로 정해진 의료비가 책정되는 포괄수가제를 결합하여 행위별 수가와 포괄수가의 단점과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한 진료비 지불제도 모형이다. 이러한 신포괄수가 모형은 2009년부터 시범사업 운영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16년 1월부터 개선된 모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모형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40개 지역거점공공병원, 국립중앙의료원에서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일산병원은 신포괄 지불제도를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정부, 학계,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진료비 지불제도 개선 및 제도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포괄 지불제도의 현황 ▲신포괄 지불제도 모형개선 전·후 비교 ▲ 신포괄
이대목동병원 치과는 22일 악안면초음파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악안면 질환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선종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박정현 악안면초음파센터장 등 센터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악안면초음파센터는 기존 방사선 영상의 침습성, 이차원성, 연조직 병변에 대한 진단의 한계를 보완하는 초음파 영상을 이용해 구강악안면 여러 부위(턱관절, 타액선, 저작근육 등)의 질환을 진단하고, 통증이나 미용시술에서 초음파 영상을 가이드로 하는 주사요법을 시행한다. 현재 구강악안면 영역의 진단에는 일반 방사선 사진 외 CT나 MRI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CT는 방사선에 대한 위험성이 있으며, MRI는 고비용의 문제가 있어 초음파가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초음파는 비침습적인 장점을 이용하여 소아나 임산부와 같은 X-ray가 금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질환을 진단하는 데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초음파 영상은 암이나 침샘질환 등 연조직 병소의 깊이와 침범 정도를 평가하고, 흡인생검을 위한 가이드로서의 역할과 심한 감염으로 인한
무더운 여름철 얇아진 옷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뱃살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해 수술, 레이저, 초음파 등 다양한 기기의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흉터 발생 가능성, 긴 시술 시간, 통증 및 시술에 따른 부작용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고주파 치료기기를 이용한 복부지방 시술이 새롭게 제시되고 있는데, 실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권태린 박사(중앙대 피부과학교실) 연구팀이 고주파 치료를 통한 지방분해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Assessment of equivalence of adipose tissue treatment with a noncontact field RF system delivering 200 W for 30 min and 300 W for 20 min: An in vivo porcine study)을 최근 발표했다. 김범준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실험에서 고주파 기기를 통해 흉터나 출혈의 부작용없이 효과적으로 지방을 분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실험돼지모델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눠 G1그룹은 200W의 고주파로 30분간, G2그룹은 300W의 고주파로 2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2017년도 하반기 및 2018년도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면서 2018년 1월 19일 시행하는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부터 시험문제지와 답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24개 직종의 국가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을 2012년도부터 시험문제와 답안을 공개하고 있다. 국시원은 시험문제 공개를 위한 의사결정을 위해 2016년~2017년 2개년에 걸쳐 원장 자문기구인 ‘한의사 시험위원회’의 전문적 자문을 비롯해 여러 차례의 내부회의 개최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친 바 있다. 이번 한의사 시험문제 공개 결정은 ‘소통과 혁신’을 기관운영의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는 국시원이 시험문제와 관련해 내린 고객중심의 능동적 정책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한의사 시험문제 공개 결정은 타 직종 시험문제 공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국시원은 보건의료인 전 직종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험문제를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국시원은 시험당일 응시자가 본인의 문제지를 직접 가져가는 방식으로 공개하며, 이의제기 기간(5일)에도 응시자 본인에 한해 문제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업계가 급증하는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천차만별인 진료수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의계는 한의진료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을 언급하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정종섭 의원과 보험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제도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발제자로 나선 보험연구원 송윤아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 변화를 분석하고, 자보 한방진료제도 문제점 지적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송 연구위원이 분석한 최근 3년간(2014~2016년) 자동자보험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한방진료비는 연평균 31%씩 증가해 양방진료비 증가율(1.2%)에 비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수도 늘었지만 1인당 한방진료비 증가의 영향이 더 컸다. 한방비급여 진료비 상승(연평균 34%)이 1인당 한방진료비 상승을 견인했다. 송 연구위원은 “비급여 항목 중에서는 한방물리요법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은 한방물리요법 진료비의 연평균 증가율은 한방병원 197%, 한의원 48%에 달한다”며 “전문성과 공정성에 기반한 진료수가결정체계와 실효성 있는 부당청구 방지
혈액으로 암 진단 및 표적 약물치료 유전자 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유전자 분석진단기술이 도입되고, 이를 활용하는 최첨단 기술의 COE(Center of Excellence,우수연구센터)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체 정밀의료센터에 설립된다. OncoBEAMTMCOE는 BEAMing(Beads, Emulsions, Amplification & Magnetics) 디지털 PCR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설립한 센터이다. BEAMing 기술은 환자에게 침습적인 조직 생검이 아닌 비침습적인 체액 생검(Liquid Biopsy)을 통해 혈액 몇 방울로 실시간 암 진단 및 표적 약물치료의 유전자 변이 확인이 가능하다. 매우 민감한 검사로 0.001%~0.01%로 존재하는 미량의 암 유전자도 검출해, 현재까지 혈액 기반의 유전자 검사 기술로는 민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는 임상용 대장암 표적치료제 표지자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인 OncoBEAMTM RAS CRC kit 검사가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는 대장암의 KRAS, NRAS 34가지 유전자 변이를 파악하는 해당 표적 치료제의 동반진단 검사로 국내 대장암 치료 및
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이 오는 9월 6일(수) 오후 2시, 대한당뇨병학회 6층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예방 포럼’을 개최한다. ‘당뇨병 예방 필요한가? 그리고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국인 당뇨병 예방 연구’의 성과에 대한 분석과 토의로 진행된다. 국내 당뇨병 인구의 규모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한국인의 식습관, 생활환경에 적합한 당뇨병 예방 사업의 필요성과 한국인을 위한 당뇨병 예방의 모색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당뇨병 예방연구라는 대형 국책과제를 맡고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는 시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당뇨병 예방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베트남 호치민 짜빈성을 방문해 간호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8월 20일 출국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봉사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소속 단원 중 13명을 선발해 베트남 간호봉사활동 2차 원정대를 구성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베트남 현지에 있는 반히엔 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소수민족마을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보건위생교육과 보건실 물품지원, 그리고 건강체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해외봉사를 위해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에 봉사에 쓰일 학용품과 일반 의약품 등을 협찬 받은 바 있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8월 17일 오전 병원장실에서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충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및 의료지원에 관한 상호 긴밀한 협력과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 회원 3만여명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956년에 창립한 이래 지역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공의 등 육성지원 사업의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의 부적절한 교육내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실적 저조 등을 지적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16년도 회계연도 결산 보건복지위원회 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전공의 등 육성지원 사업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결핵과 등 충원율이 낮은 육성지원과목 전공의(레지던트)의 사기증진과 선진의술 습득 기회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단기해외연수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회는 이 사업에 대해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수도권·대형병원 편중으로 오히려 전공의 사기진작에 부작용을 야기할 우려가 있고, 일회성 단기해외연수는 기피과목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여부를 재검토하고 기피과목 전공의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를 마련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이 기피과목 전공의 충원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음은 인정하면서도 ‘예산규모가 1억원으로 소규모이고, 전공의에게 선진 의료현장의 경험 습득 및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