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은 자외선, 호르몬 변화 및 여러 스트레스 인자에 의해서 발생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유효 물질이 피부 내로 흡수 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 치료나 침습적인 방법이 사용되기도 한다. 미백 치료에 있어 기존의 침습적 치료보다 간편하면서도 화장품 도포보다 효과적인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이 제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박귀영 교수팀은 최근 ‘미세침 패치를 통한 새로운 미백 치료법의 효과 및 안전성(Efficacy and Safety of a New Microneedle Patch for Skin Brightening)’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한 미세침 패치는 피부 각질에 미세한 구멍을 뚫어 각종 유효 물질들의 전달을 용이하게 하는 경피적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패치 내에 함유된 미백 기능성 물질과 항산화 성분들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시킴으로써 색소 개선에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동일한 미백 효능 물질이 포함된 미세침 패치와 에센스를 준비해 34명의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경인지회가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12층 사랑의실천홀에서 제 13차 학술대회 및 제 11차 질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유교상 교수(소화기내과)의 특강 ‘안전한 진정내시경, 차별화된 내시경실 만들기’을 비롯해 ▲내시경 검사 종사자의 감염예방, ▲진정치료 프로토콜 개발, ▲내시경실 안전간호, ▲올바른 내시경 세척 및 소독절차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는 내시경 간호의 전문화 및 표준화, 안전 간호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이번 행사 사전 등록 및 참가 안내는 대한소화기내시경 간호학회 홈페이지(www.ksgn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세암병원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시행한다. 급성기 외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연세암병원은 13일 145, 146병동에서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과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윤동섭 외과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외과 전문의가 병동에 상주하면서 환자가 입원해 퇴원할 때까지 수술 전‧후 처치나, 검사, 상처와 통증관리, 영양관리, 합병증의 조기진단 및 처치 등의 진료를 담당한다. 연세암병원은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대장항문외과·위장관외과에서 시행한다. 145병동과 146병동에 입원한 환자 중 위, 대장, 직장의 암 수술 및 주요 수술 환자가 서비스 대상이다. 환자는 입원 기간 동안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빠르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술 후 상태 및 회복 과정에 대해 언제든 전문의와 상담할 수 있어 전문 진료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은 병동 개소식에서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자는 것이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서비스의 목적”이라며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세대 당 월평균 10만 4062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8만 3961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8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4일 2016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6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해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진료비로 5분위 분석을 하면, 보험료 하위 20% 세대(1분위)는 월평균 2만 6697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4만 599원을 보험급여로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3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세대(5분위)는 1.1배로 나타났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2.8배(13만 9160원/1만 881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4.0배(14만 1371원/3만 518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1.0배(22만 3435원/23만 1005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
심평원의 심사조정에 대한 이의신청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삭감 후 의학적 타당성이 입증돼 인정받은 금액이 연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의 심사기준과 임상현장 간 괴리를 좁히는 노력이 절실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관리실은 13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이의신청 증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심사관리실은 최근 5년간의 이의신청 현황과 함께 이의신청 발생 최소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발표는 이의신청1부 박영숙 부장이 맡았다. 발표에 따르면 이의신청 접수 건수는 2012년 52만 7394건에서 2016년 93만 3461건으로 80.4% 증가했다. 처리 건수도 같은 기간 42만 4660건에서 96만 5385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의신청이 인정된 경우는 지난해 기준 50만 3008건, 313억 4800만원에 이르렀다. 이 이의신청 인정은 의료기관이 단순착오 청구한 경우와 의학적으로 타당성을 입증한 경우로 구분된다. 전체 인정 313억 4800만원 중 심평원이 공개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이의신청 인정 금액은 236억 2800만원이었다. 이 중 의학적 타당성을 입증해 삭감이 철회된 금액은 179억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3일 국가필수의약품의 공급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는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이 전파되면서 사회혼란을 겪었고, 생물테러 위험, 지진, 방사능 유출 등 재난의 위험도 제기되는 등 공중보건위기상황의 가능성과 대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의약품 생산과 공급은 전적으로 민간과 시장에 맡겨져 있어 백신,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등 환자에게 필수적인 의약품도 시장상황이나 국제적 환경에 따라 공급이 중단되거나 거부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공제약시설은 복지부, 산자부, 농림부 등 정부부처가 가지고 있거나 건설 중이지만, 민간제약사 지원 등의 제한된 역할부여로 가동률이 30% 수준에 불과하거나 적자운영이 지속돼 민간에 위탁되는 등 비효율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법안은 국무총리산하에 국가필수의약품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부처가 참여하도록 하여 공중보건위기상황 대응에 필요한 국가필수의약품을 선정, 신속 공급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부처 간 업무공유를 통해 국가재정이 소요된 공공제약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속한 이의신청 처리를 위해 이의신청을 전산으로 접수·처리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의신청 접수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이의신청 처리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의신청 전산처리 시스템 도입을 준비해 왔다. 이의신청 접수 건은 2012년 51만 7394건에서 지난해 93만 3461건으로 80.4% 증가했다.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하던 이의신청 절차를 전자문서 접수, 전산심사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접수의 정확성 및 신속성 향상 ▲이의신청 전 과정을 전산으로 작성·관리함에 따른 행정부담 감소 ▲이의신청 처리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학준 심사관리실장은 “지난 몇 년간 이의신청 접수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처리기간이 지연돼 요양기관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16일부터 운영하는 이의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기관의 불편과 행정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만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7월 CHAMP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7월에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모니터링 및 보고서 작성 실습과정’,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 ‘의료기기 건강보험 기본과정’ 등 3개 과정이 실시되며, 개설과정에 대해 교육일정에 맞춰 30일전부터 순차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7월에 실시되는 3개 과정 모두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하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기본과정’은 2014년도에 실시한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현재 위해도가 낮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임상적 성능시험 규제 완화 및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법률체계 구축 등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생들의 신청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교육생 1인당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 과정이며 국고지원을 통해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먼저, 협약 기업 여부 조회를 통해 협약 기업인지 확인하고, 미등록 협약 기업이면 최초 교육 신청 시 한 번만 가입 등록하면 된다. 교육 신청은 협회 교육홈페이지(http://edu.kmdia.or.kr)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김정미 간호부장은 6월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2회 경기여성의날’ 기념식에서 ‘경기도여성발전유공자’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김정미 간호부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으로서 경기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함과 더불어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표창을 받았다. 김 간호부장은 “앞으로도 화성, 수원, 오산 등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550여명의 병원 간호사를 대표하는 간호부장으로서 직장 내 여성 복지 및 권익 향상과 성평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여성의날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경기도만의 특화된 행사이다. 도내에서 각기 다르게 활동하던 여성단체들이 모여 협의회를 만들어,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증대시키고 경기여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송지은 교수가 집필한 국제 산부인과 교과서 ‘자궁절제술(Hysterectomy)’의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 유지(Management of Pregnancy After Conization and Radical Trachelectomy)’장이 이달 들어 전세계 인터넷 다운로드수 6000건을 넘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자궁절제술’은 2012년에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대형 출판그룹인 Intech사에서 발간한 산부인과 교과서이다. 이근영․송지은 교수는 이 교과서의 21장을 집필했으며 자궁경부암과 자궁경부절제술 후 보전요법 및 자궁경부봉합술 시행 등 임신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임상적 지침을 담았다. 해당 장의 세계적인 인기에 Intech사는 두 교수에게 축하 및 감사의 이메일을 보냈다. Intech사는 “6000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성과를 축하하고 “세계의 많은 산부인과 의사들이 두 교수의 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 연구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전했다. 이근영 교수는 “그동안 자궁경부이형성 및 자궁경부절제술 후 임신이 증가되고 있는데 이 경우 조산의 위험이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14일 오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HIV/AIDS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HIV/AIDS 치료요법과 노출 전·후 예방요법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HIV 감염인에 대한 적정치료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예방적 화학요법 등 HIV 진단 검사와 조기 치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 예방적 화학요법이 도입되면서 신규 감염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보고가 다수 발표됐으며, WHO와 UNAIDS에서는 2020년까지 감염인의 90% 이상 조기진단, 진단된 감염인의 90% 이상을 적절하게 치료, 치료받는 감염인의 90% 이상이 혈중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도록 감염인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감염인의 발생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김연재 전문의가 ‘HIV 초기감염의 진단과 치료전략’이라는 주제로 HIV 초기 감염의 치료 필요성과 치료전략에 대해서 발표한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주·부산지역에서 9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지방 중소의료기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3일 서울, 27일 광주, 28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주요내용은 ▲(서울) 올해 평가결과를 공개한 암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3개 권역) 호흡기계 질환의 항목별 평가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서울) 관상동맥우회술(5차) 평가 세부추진계획 ▲(서울)E-평가자료제출 시스템 및 행정비용 보상 안내 등이다.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의료기관은 지역별 설명회 내용과 세부일정을 확인 후 ‘E-평가자료제출 시스템’에서 사전등록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김선동 평가2실장은 “이번 적정성평가 설명회는 올해 공개한 평가 항목별 전체 의료기관의 결과와 다음 평가 기준 등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자리가 될 것이므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소재 중소병원들도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복잡한 사회환경으로 난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학적 지원사업을 통한 출산장려 정책 마련과 출생률 향상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양숙)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은 “이번 공청회가 향후 서울시가 새로운 난임 예방과 치료에 대한 방향을 정립하고 시민들의 한의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등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병묵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주제발표에서는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가 ‘한의 난임진료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의난임치료의 장점과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의난임치료는 자연적이며, 다태아 임신 등의 부작용이 없고, 부부간 애정을 회복시키는 치료 체계임을 강조하고 한의약 난임 치료 시범사업, 바우처 제도를 통한 보완적 한의치료지원 등을 통해 한의약 치료 접근성을 향상시킨 후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사업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심평원에 따르면 6개월의 홍보를 통해 내년 1월분부터 적용된다. 확대 내용을 보면 현행 1.5%미만인 가감지급대상을 30%대로 올리고, 외래관리료 1%인 지급율을 최대 10%까지 늘린다. 시뮬레이션 모형에 따르면 연간 가산은 최대 20억원, 감산은 최대 7억 5000만원에 이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2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제39회 심평포럼-항생제 적정사용 방안 모색’을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약제정책연구팀 김지애 부연구위원의 외래 약제 적정성평가 가감지급사업의 효과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가감지급에 따른 항생제 처방률 감소 효과는 미미했다. 김 연구위원은 “현 가감지급사업 지속시 항생제 처방률은 2019년 평균 38%로 현저한 감소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4차례 사업 시행 동안 총 22기관이 감산되는데 그쳤다. 10기관이 2회 이상의 감산, 이중 4기관은 4차례 연속 감산됐다”고 밝혔다. 전체 대상기관 중 1.4%인 197기관이 가산을, 0.1%인 13기관만이 감산을 받아 이를 합해도 가감지급대상이 1.5%에 불과하다. 또 가감액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데이터진흥원으로부터 ‘M건강보험’ 앱이 2회 연속으로 우수 모바일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는 콘텐츠·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구매·이용할 수 있는 우수사이트를 발굴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품질인증을 획득한 ‘M건강보험’ 앱의 콘텐츠는 자격득실확인서 및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 팩스발급과 만성질환(혈압·혈당) 자가관리를 비롯해 38종의 건강보험 민원서비스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2회 연속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품질인증을 획득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이는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