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급여비용 청구 시 필수적으로 기재되는 질병코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17년 1월부터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 질 지표를 12개 항목으로 확대한다. 질병코드는 요양기관이 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반드시 필요한 정보로, 각종 보건의료 통계 기초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여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2016년 4월부터 3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는 3개 지표 중 ‘당뇨병관련 병용 코딩’과 ‘요통관련 병용 코딩’ 지표는 유지되고, ‘주진단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질병코드 기재율’ 지표는 확대(21개→37개)된다. 또한 ‘혈압수치 상승과 본태성 고혈압 병용코딩 곤란 지표’ 등 9개 신규 지표가 추가돼 총 12개 지표에 대해 청구질병코드 모니터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심평원 김애련 분류체계실장은 “2017년 질병코드 모니터링 지표를 홈페이지와 의약단체에 사전 안내하여 요양기관이 자율적으로 질병코딩 오류를 개선토록하고, 모니터링 결과도 요양기관 특성에 맞게 피드백하는 등 청구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부정맥학회가 지난 12월 9일 광화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학회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1997년부터 약 20년간 대한심장학회 산하 부정맥연구회로서 부정맥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오다 독립된 정식학회로 발돋움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부정맥학회의 초대회장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동안 학회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전망이다. 김영훈 회장은 "부정맥 분야는 이미 대한민국이 세계적 수준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학회에서 정상의 입지를 확고이 하고 있다"며 "이번 학회창립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와 학술교류, 의학발전과 대국민 계몽 및 캠페인으로 부정맥 질환의 극복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훈 교수는 국내 최초로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입하고 국내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 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23일 세븐에듀로부터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치료비로 쓰이게 됐다고 밝혔다. 세븐에듀가 전달한 기부금은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으로 투병 중인 두커이힌(女 ,4세) 베트남 환아에게 전달됐다. 선천성 탈구로 태어났을 때부터 치료를 받아왔으나 호전이 되지 않아 올해 6월 고려대 안암병원을 찾은 두커이힌은 선천성다발성관절만곡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은 상황이다.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은 신체 여러 곳의 뼈가 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두커이힌 양의 경우 넓적다리 관절 수술로 양 다리에 깁스를 하고 침대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현재 1,2차 수술은 받은 상태지만, 앞으로도 손목과 발목, 무릎 등의 추가적인 수술과 치료가 필요하며, 한국에서의 치료가 끝난 후 베트남으로 돌아가더라도 지속적인 물리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이번에 기부받은 치료비로 두커이힌 양의 완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2012년부터 매년 소아난치병 환아를 위해 도움주고 계시는 세븐에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두커이힌 부모님들도 용기 내시고, 하루 빨리 두커이힌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의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로봇수술센터는 12월 14일(수) 4층 화상회의실에서 다빈치 Xi 로봇수술 3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6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 후 6개월만에 100례를 추가로 달성해 경기 남부권 ‘로봇수술의 메카’로 입지를 다졌다. 과별로는 외과가 188건으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으며, 산부인과 53건, 비뇨기과 52건, 이비인후과 6건, 신경외과 1건 순이었다. 최근에는 산부인과에서 로봇수술의 효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늘며 로봇수술 시행율이 더욱 늘고 있다.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로봇수술은 골반강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궁의 미세한 조직을 수술하면서 가임성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까다로운 봉합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미용적 부분을 중요시 하는 여성 환자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로봇수술로 자궁경부암 및 골반임파선절제 수술을 받은 62살 김 씨 역시 추가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다. 김 씨는 “큰 수술을 받았는데도 통증도
올해 10월 한달간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이 5조 3235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조 986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9월 대비 2068억원 감소(-3.7%)한 것으로, 지난해 10월보다는 3120억원 증가(6.2%)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본지에 제공한 월간 진료동향 10월 분석에 따르면 2016년 누적 심사결정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53조 596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9조 7038억원(급여율 74.8%)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도 누적진료비(1~10월)는 2015년보다 5조 1335억원(10.7%) 늘었다. 10월 진료동향은 의료이용량(내원일수)과 진료강도(수진자당 진료비)가 모두 감소해 총진료비가 전월대비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진료비가 감소했지만 특히 외래, 치과의원에서 진료비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주요 감소 질환은 ‘구강, 침샘 및 턱의 질환’, ‘소화기관의 악성신생물’, ‘관절증’ 등이었으며, 50대 이상 고연령층에서 정형외과, 내과 진료비가 많이 감소했다. 입원·외래·약국 등 모든 진료비가 전월대비 감소했으며, 외래 진료비가 전월대비 1010억원(-4.5%) 감소해 총진료비 감소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전년동월 대비 진료비 증감 기여도
급증하는 국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최근 비급여 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정부와 보험자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을 위해, 보험업계는 보험사의 손해율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는 알 권리 차원에서 급증하는 비급여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급여를 조사 및 공개하거나 보장성 강화 차원에서 급여전환 해도 또 다른 비급여가 생긴다. 소위 풍선효과다. 이에 현재와 미래의 모든 비급여를 일단 급여적용하고 본인부담금을 달리 적용하는 선별급여제도가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계는 비급여의 급여적용 시 원가보전도 안되는 관행수가 이하의 가격을 받아왔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려운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상품의 가격은 크게 재료비와 인건비로 구성된다. 의료에서 재료비는 치료재료와 의료기기 가격, 병의원 운영에 드는 비용 등이며, 인건비는 말 그대로 의료인과 비의료인 등의 인건비이다. 모든 비급여의 급여화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유형재산에 대한 가격 책정은 쉽다. 핵심은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가격이다. 보이지 않는 이 노동행위의 모든 가격을 국가가 결정하려면 의사가 얼마를 벌어야 적절한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 학창시절 우수한 학업성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13일 ‘서울시간호사회 감사운동 사례공모전’에 당선됐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간호사회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간호사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가한 건국대병원의 흉부외과·성형외과 병동 간호사들은 ‘행복 나눔 Thank U project 72’라는 프로젝트로 하루에 5가지의 감사한 일을 감사노트에 작성했다. 또한, 직원과 환자, 보호자 등이 감사한 일을 작성한 열매로 감사트리를 만들어 병동에 게시했으며, 감사한 사람에게 100가지의 감사한 일을 편지로 전하는 활동 등 총 3가지 운동을 펼쳤다. 이용정 수간호사는 “병원 내에서 긍정 에너지를 확산시켜 간호사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 환자를 대하는 자세도 변화하게 된다”며 “아울러 내년에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이종격투기 단체인 ROAD FC로부터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ROAD FC는 지난 12월 10일 서울에서 개최된‘ROAD FC 035’대회를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자선대회로 기획하고 김보성 씨와 일본의 콘도 테츠오 선수의 경기에서 얻은 입장수익 전액을 병원에 기부했다. 경기 당시 김보성 씨는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불의의 펀치에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을 우려한 심판의 경기 제지로 1라운드 기권패했다. 김 씨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했다”며 환아들에게 미안해 했으며 완치의 희망을 놓지 말고 끝까지 힘내주길 당부하는 ‘의리’를 외쳐 화제가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12월 22일 오전 11시 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병원장 승기배 교수, ROAD FC 정문홍 대표, 김보성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전달식 이후 20층에 위치한 어린이학교를 방문하여 환아 생일잔치 등 행사로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 날 전달된 기부금은 서울성모병원 소아혈액종양병동 어린이학교 지원금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소아암 환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오승환은 21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린 소아암 환자를 위한 송년잔치에 참석해 소아암 환자와 가족 100여명과 ‘오승환에게 물어봐’, ‘오승환을 이겨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600만원 상당의 가방과 모자 등을 선물했다. 지난달 23일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재단의 첫 공식 활동이다. 올해 시즌을 마치고 귀국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승환은 “내년 시즌을 앞두고 소아암 환자들과의 만남은 나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나 역시 아이들로부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오승환은 이번 송년잔치 외에도 메이크어위시재단과 세이브 하나당 기금 26만원을 적립해 기부하는 ‘Save랙 Wishes’ 기금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성취 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지난 5개월 여 동안 성북구 북정마을 주민 260여 가구를 대상을 전개한 의료 및 방문간호봉사 활동의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서울 성북구청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성과보고회를 12월 21일(수) 오전 10시 성북동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하고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한 43개 기업 및 단체 가운데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는 서울시와 성북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기업 및 단체 등이 협력해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북정마을은 노후주택이 64%,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빈곤율이 39%에 달하는 지역이다. 주택수리 제한 등으로 인해 방치된 가옥이 많지만 마을조직이 탄탄하게 구성됐다는 점에서 마을 살리기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가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를 통해 260여 가구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한봉사센터와 의료봉사를 지난 7월 23일과 9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또 지난 8월 20일과 9월 24일, 10월 8일과 22일, 11월 12일과 19일, 1
척추가 정상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고 옆으로 휘어져 있는 상태를 말하는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의 44.4%가 10대 청소년으로, 특히 성장기인 13~16세 사이에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22일 ‘척추측만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척추측만증 진료인원은 11만 300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진료비용은 16만2000원(총 185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매년 10만명 이상이 ‘척추측만증‘으로 진료 받고 있으나, 진료인원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91만원, 평균 입원일수는 15.0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8만원, 평균 내원일수는 3.4일인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인원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대로, 2015년에는 전체 진료인원 중 44.4%(5만 848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0대, 20대 진료인원을 1세 연령단위로 나눠보면 성장기인 13세~16세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비교적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이하 대공협)가 최초로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6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2차 학술대회’는 오는12월29일(목) 오후 12시 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서울 성모병원 성의교정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대공협에서 학술대회를 연 2회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며, 제 2차 학술대회는 개원준비 강좌와 임상 강좌의 통합 형태로 열린다. 개원 준비강좌는 첫째 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개원과정 전반을 다룬다. 둘째 날의 임상 강좌는 일반 진료와 미용 진료 2가지 주제로 동시 진행되고, 각 참가자는 희망 강좌를 선택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진료 강의 주제는 △ 근골격계 질환에서 NSAID처방의 실제 (주지현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 △ 백선과 습진의 감별진단과 치료 (방철환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임상강사) △ 수면 장애의 치료원칙 (정조은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 요실금, 전립선 비대의 치료 (홍성후 가톨릭대학교 비뇨기과 교수) 이다. 대공협 김민성 학술이사는 “2차 학술대회는 개원 준비과정이 궁금한 공중보건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미용진료와 일반진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를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20일 어린이병동에서 광장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 뜨개질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 뜨개질’ 모임을 운영해 손뜨개질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광장종합사회복지관은 어린이병동에 입원한 환아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모자와 목도리, 조끼, 컵홀더, 손수건 등의 뜨개질 물품을 전달했다. 조윤정 사회복지사(광장종합사회복지관)는 “어르신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물품을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에게도 전해져 뜻깊은 성탄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ECA가 올해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불필요한 평가대상의 제외로 신청 건수 역시 절반 이상 감소시켰다. 또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으로 시장진입까지 시간을 9개월 가까이 단축시켰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는 2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신의료기술평가제도 관련분야와의 현장 소통 강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김주연 고객소통제도개선팀장이 맡았다. 올해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관련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최소화 및 간소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운영 ▲제한적 의료기술 대상 범위 확대 등이 있었다. 우선 검사분야 신의료기술평가 최소화 및 간소화는 검사원리 분류를 포괄화하고, 선천성 희귀질환검사는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체외진단검사, 유전자검사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핵심표적대상을 포함한 검사 역시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제도 개선 이후 검사분야 신청 건수는 대폭 감소했다. 2014년 검사분야 신청은 1~10월 체외진단이 96건, 유전자 26건 등 총 122건이었으며, 2015년 1~10월은 체외진단 106건, 유전자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월 22일(목)자로 신임 업무상임이사에 최명례 약제관리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임명된 최명례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58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전북대 의대 부속 간호대(간호학과), 연세대 보건대학원(보건정책학 석사)을 졸업하였으며, 198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신인 의료보험조합연합회에 입사해 심사기획실장, 서울지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업무상임이사의 임기는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12월 21일까지 2년간이며, 12월 22일에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