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이 늦어지면서 조산(임신 20~36주 사이에 출산)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그동안 산부인과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강점을 살려, 조산을 예방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조산예방치료센터를 개소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12월 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을 비롯한 경영진과 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 정경아 교수 등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했다. 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폐질환, 뇌질환 등의 합병증 비율이 높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미숙아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산을 예측해 예방하는 것이다. 산모에게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경우 조산을 예측하고 예
치과위생사를 의료인 정의 규정에 추가 편제하는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치과위생사 업무범위에 대한 애매모호함으로 일반 간호보조인력과 직역다툼, 예측가능성 부족에 따른 치위생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주관한 ‘치과위생사의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토론회’가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연세대 원주의대 정원균 교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의 당위성에 대해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정체성을 왜곡해온 법적 부당성을 개혁하는 매우 절박한 현안”이라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현행 치과위생사의 업무 범위 문제점으로 상당 부분이 ‘진료보조’인 점을 지적했다. 그는 “현행 의료기사법 시행령의 ‘그 밖의 치아 및 구강질환 예방과 위생에 관한 업무’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됨에도 불구하고 치과위생사 업무로 명확히 판단되지 못한다”며 “또 진료보조, 수술보조, 생체활력징후 측정, 주사행위 등이 명시되지 않았다. 이 외에도 명시되지 않은 업무를 치과위생사가 할 수 있는지 여부가 법적으로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도 진료보조를 치과위생사 업무인지 명확히 판단하지 못
세브란스병원이 6년 연속 국민들이 가장 만족하고 신뢰도 높은 병원 1위에 선정됐다.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주관한 “2016년도 업종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병원 분야 1위에 세브란스병원이 선정돼 이병석 병원장이 상을 수상했다. 1위 병원 선정은 최근 2년간 평가대상 11곳의 대학병원을 방문해 2번 이상 진료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250명(전체 조사 2,750명)에 대해 심층 조사 결과를 통해 얻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종합평가 80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1년부터 6년 연속 환자들로부터 가장 큰 진료만족도와 신뢰도를 얻는 병원으로서 자리하게 되었다. 세브란스병원은 기존의 환자중심의 진료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올해 포탈사이트 네이버와 협력해 국내 병원 중 처음으로 네이버 계정을 갖고 있는 회원들이 세브란스병원 예약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료접근성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진료 지연 시 의료진이 지연사유와 이해를 구하는 “진료지연 사과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30분 이상 진료가 지연된 환자들에게는 다음 날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는 ‘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지난 3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료과장·센터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양정현 의료원장, 황대용 병원장을 비롯해 진료과장과 센터장,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진료과·센터와 함께 병원의 진료 부분을 상의하고 지혜를 얻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병원이 지금보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축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생각한 이 자리가 건국대병원의 발전에 한획을 긋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병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이끌겠다는 일념으로 열띤 토론을 벌이신 의료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각 진료과별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병원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료과별로 실적과 환자 증대방안, 병원지원 요청, 향후 중점 진료 및 연구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의료 질 향상 활동 확산과 환자안전 및 고객만족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12월 6일(화)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2016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QI 경진대회에서는 진안군의료원이 최우수상을, 김천의료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청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이 차지했고, 입선은 군산의료원, 안동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원주의료원, 천안의료원이 선정됐다. QI활동혁신상에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수원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진안군의료원은 ‘Surgical Safety Checklist(수술 안전 점검표) 시행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천의료원은‘체계적인 간호 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QI 활동 과제는 의료의 질 향상, 서비스 및 고객만족, 업무 및 제도 개선의 주제로 총 39개의 병원이 168개의 활동 과제로 참가 신청을 했다. 2차에 걸친 활동보고서 심사를 통해 10개 병원의 활동 과제가 본선에 올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QI활동은 의료의 질
보건복지부가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스마트 헬스케어로 급변함을 강조하며, 정밀의료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수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7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방 차관은 “최근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혁명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인공지능 왓슨이 출현해 시험적 서비스를 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 분석기술 등을 활용, 치료 중심에서 스마트 헬스케어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 헬스케어의 핵심수단이 정밀의료다. 반드시 우리가 이 분야 기술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이뤄 행복한 삶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정밀의료 시장은 2025년 147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정부는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정밀의료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방 차관은 “미국이 선두주자이며 영국, 일본, 중국 등 선진국은 정밀의료를 미래의료 전략분야로 인식해 국가차원에서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정밀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 인체 및 유전자 정보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보유
청와대가 자낙스(Xanax)‧스틸녹스(Stilnox)‧할시온(Halcion)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이하 향정품) 외에도 마약으로 분류되는 코데인(Codein), 아이알코돈(IR codon), 모르핀(Morphine)등 총 15종의 마약류 의약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청와대로부터 마약류 재산대장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청와대는 기존 청와대가 직접 구매한 의약품 구매목록에서 확인되었던 자낙스, 할시온, 스틸녹스외에도 아티반, 리제, 발륨(정), 발륨(앰플), 미다졸람, 디에타민 6종의 향정품을 보유하고 사용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향정품 외에도 코데인, 아이알코돈, 모르핀,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 페치딘, 펜타닐 6종의 의료용 마약을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료용 마약과 향정품은 대부분 박근혜 정부 이전부터 보유 사용하고 있었지만, 리제, 아이알코돈, 옥시코돈‧날록손 복합제는 박근혜 정부에서 새롭게 보유하기 시작했다. 마약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어떤 마약류 의약품을 언제 어디에 얼마나 사용했는지를 의무적으로 기록 관리하도록 돼있다. 만약 기록을 남기지 않거나 의사의 처방없이 마약류 의약품을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요추부 척추관 협착증의 보존적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재활의학과 이인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로 하면 된다.
지난 6일 어린이 환자들이 입원하는 이대목동병원 111병동이 맑고 청명한 오르골 소리로 가득 찼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12월 6일 11층 어린이병동 도서관에서 루돌프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의료진과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은 힘든 병실 생활을 잠시 뒤로하고 의료진과 뮤직박스를 만들고 함께 즉석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의료진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루돌프 디아이와이(DIY) 뮤직박스 키트를 나눠 주면서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기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해 더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기 위한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로 소아암 환우들에게 선물하기, 트리 앞에서 찍은 사진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선천성 기형으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간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는 또는 불편하게 걸을 수밖에 없었던 라오스 환아 3명에게 수술을 포함한 모든 치료비용을 지원해 새 삶을 선물했다. 한국에 방문할 당시 이들 3명 환아는 근육이 경직되고 발이 휘거나 양 다리의 길이가 차이나는 등 선천성하지기형 때문에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태였다. 특히 빠캄(Pakham Hanhha, 9세, 여아)은 양쪽다리 관절이 무릎부터 발까지 전체적으로 구축되고 발이 안쪽으로 휘는 내반족을 갖고 있었다. 발바닥이 안쪽을 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발가락 관절도 굽어있어서 태어나서부터 한 번도 걸어 본 적이 없었으며 부모나 휠체어에 의지해서만 이동이 가능한 삶을 살아왔다. 께손(Kasone Onnalath, 12세, 여아)은 양쪽 다리 길이가 2cm정도 차이가 있어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고, 뇌성마비로 인한 내반족 때문에 30분 이상 걷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싸이폰(Saiphone Meksavanh, 13세, 여아)은 발이 바깥쪽으로 휘는 편평발이어서 역시 절뚝거리면서 걸을 수밖에 없었다. 수술을 위해 난생처음 이국땅을 밟은 세 명의 환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을 설립해 웰다잉법을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보장하는 제도로 성숙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설립될 기관은 전문성, 신속성, 중립성, 지속성 등을 갖춰야 하지만 기관의 운영주체에 대해서는 전문가 사이에 이견이 있어 향후 복지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설립 의미와 기관이 갖춰야 할 조건에 대해 발표했다. 고 교수는 “소위 웰다잉법 통과는 법이 의미하는 절차적 정당성을 의료진과 환자 모두 준수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며 “또한 법의 준용에 혼선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의 환자들의 사망이 가정에서 보다 더 힘들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4년 전체 사망 73% 중 의료기관에서 사망했음을 고려하면 의료기관에서의 연명의료와 관련되는 문제점들은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삶의 마무리에 연관된 다양한 관점과 문제점들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연명의료가 환자의 바람과 최선의 이익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2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3일간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방사선비상 의료준비대응 및 지원네트워크(WHO-REMPAN)를 주축으로 세계 17개국 방사선 전문가들이 방사선비상진료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식 훈련도 실시된다. 주요 발표자와 내용은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네트워크 및 WHO의 역할, 세계보건기구(WHO) 자넷 카 박사(Dr. Zhanat CARR), ▲피폭선량평가 및 과피폭환자 관리, 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QST-NIRS) 히데오 타츠자키 박사(Dr. Hideo Tatsuzaki), ▲ 남미 방사선사고 사례, 국제원자력기구(IAEA) 에두아르도 레이즈 박사(Dr. Eduardo Herrera-Reyes) 등이다. 국가 방사선 비상대응 중추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04년 WHO 방사선비상진료분야 연락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서 WHO 및 세계 각국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국제기구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노재훈)은 ‘2016년 자랑스러운 연세보건인상’에 용왕식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 남부지사장을 선정했다. 용왕식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실장과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며 건강보험 제도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건강보험제도 수출(ODA사업)에 이바지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직 및 업무프로세스를 재설계(BPR)해 국민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하는 등 우리나라 건강보험 발전에 노력해왔다. 시상식은 연세대 보건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조경희) 주최로 5일 연세동문회관에서 열린 ‘2016년 연세보건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일 서울 스탠포드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지난 2월 제정돼 말기 암환자에게만 국한됐던 호스피스·완호의료 서비스가 만성간경화 등 일부 비암성 말기질환으로 확대 적용하게 됐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의 경험을 갖고 있는 호주, 미국, 대만, 영국,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의 현황 및 제도화 방향성 등을 살펴보고, 비암성 말기질환 확대를 앞둔 우리나라 호스피스‧완화의료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심포지엄 행사는 주제발표 세션과 종합토론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제1세션은 우리나라와 각 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현황 발표를 제2세션은 호스피스·완화의료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화 방안에 대하여 종합토론으로 진행하게 된다. 제1세션의 첫 번째 발표자인 국제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 모호이라 렝 이사는 국제적 관점에서 완화의료의 과제, 필요성, 비암성 질환 예후, 시스템 전환 필요성 등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5일, 병원 다정관 5층 병동에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은 김성덕 원장을 비롯해 병원 보직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사 ▲간호․간병통합병동 오픈 경과보고 ▲병원장 축사 ▲테이프커팅 ▲간호․간병통합병동(다정관 5층)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병원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을 통한 전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24시간 전담해 돌봐주며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병원 다정관 5층에 새롭게 오픈한 중앙대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은 59병상으로 운영되며, 효율적인 환자간호를 위해 환자상담실, 전동침대, 에어매트리스, 중앙모니터링 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을 구축하는 한편, 효율적인 방문객 관리를 위해 방문객 통제 시스템을 설치해 허용된 면회시간 외에는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어 운영된다. 또한, 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병동 운영으로 인해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전담함으로써 기존 가족이나 간병인이 환자를 간병하는데 따른 부담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