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은 지난 23일 손위생 증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손위생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성복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 교직원은 ‘작지만 알찬 실천 손위생’이라는 슬로건을 다 같이 외치며 손위생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교육 후 다 같이 손위생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슬로건 모토가 담긴 손위생 배지(badge)를 직원들에게 수여하며 손위생 수행률 100% 의지를 다졌다. 동시에 치과병원 곳곳에 슬로건 포스터를 부착해 손위생 실천 중요성에 대한 문화 전파에 힘썼다. 이성복 병원장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선포식 이후 3주 동안은 치과병원 내 자가평가와 감염관리실 모니터링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된다. 캠페인 종료식 때는 그간의 성과를 평가해 손위생 우수 직원을 표창하고 그간의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병원 내 공급실 리뉴얼, 수관관
일터 건강을 지키는 직업환경의학과 의사회(준비위원장 강충원)는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정미의원실(정의당),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의원실(정의당)과 공동으로 11월 25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과 보건관리위탁서비스 등 산업보건사업 혁신을 위한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최근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대상 확대와 서비스 업종에 대한 보건관리자 선임 대상 사업장 확대 등 산재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제도가 강화된 가운데, 이러한 노력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어떻게 노동자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 보건관리위탁사업의 현황과 중소기업 노동자 건강보호를 위한 과제(강희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현황과 사후관리를 위한 과제(추상효, 소중한의원 직업환경의학과 의료부장) △ 산업보건사업 시장활성화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신경석 씨젠의료재단 직업환경의학과 의료과장) 등의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지며, 민주노총및 한국노총,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 작업환경측정기관협의회 등에서 지정토론을 할 예정이다. 야간작업 특수건강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지난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9회째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TV·한경닷컴이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우수 병·의원,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센터 중심 특성화 전략을 통해 유방암, 장궁암 등 여성암을 비롯해 장기이식, 심․뇌혈관 질환, 고난도 중증질환 수술 및 치료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재력을 확보해 국내 환자는 물론 해외 환자 유치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통해 여러 분야 전문의가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시행하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또한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토요일에 진료뿐 아니라 검사, 수술까지 하는 새로운 성공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기여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유일의 여자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여성 교육과 진료, 연구를 선도하고 환자 중심의 차별화한 병원 혁신 활동으로 세
경희의료원 간호본부(본부장 이명해) 외래간호팀 임민영 가정간호사가 지난 5일(토), 한국가정간호학회와 가정간호사회가 주최하는 ‘제4회 가정간호 Best Practice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임민영 가정간호사는 ‘가정간호 대상자의 복지연계’를 주제로 발표해 가정간호 실무 발전과 이용 환자의 편의 증진 차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윤영욱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장은 지난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교류회’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했으며, △H+TLO 협의체 성과교류회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식 △Hi Korea Invest Fair 2016 △Global Open Innovation Forum △K-healthcare Start-up Member 2기 Showcase △KHIDI Bio Business Forum 기술설명회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 및 창업 촉진 심포지엄 △보건의료 기술교류 및 투자파트너링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표창은 그간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성과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술교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등의 뛰어난 성과를 이룬 기업 및 관련 기관들에 수여됐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과 우수 포스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윤영욱 단장은 “고려대의
지난 6월 소비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고도 일부 항목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생명윤리법이 개정·고시됐다. 국내 관련 회사들은 앞다퉈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DTC 유전자 검사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과도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24일 열린 전문가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DTC 유전자 검사 제한적 허용 의미에 대해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지난 6월 30일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DTC-Direct to Consumer)가 가능해졌다. DTC는 의료기관을 통하지 않고도 개인이 직접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검사기관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는 제도다. 검사가 허용되는 항목은 체질량 지수와 중성지방농도,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색소침착, 탈모, 모발굵기, 피부노화, 피부탄력, 비타민C 농도, 카페인대사 등 12가지 항목이다. 이미 미국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법 개정 후 많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유전자 검사의 오남용을 우려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항목 제한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조인진 교수는 지난 10월에 열린 국제 당뇨병·대사질환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and Metabolism, ICDM 2016)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조인진 교수는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고과당식이로 유도된 지방간에 대한 알로퓨리놀의 효과와 기전(Allopurinol ameliorates high fructose diet-induced hepatic steatosis via regulation of lipid oxidation and ER stress signaling in OLETF rats)’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논문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을 알아보고자 고과당식이로 지방간을 유도한 동물모델을 이용해 요산 생성 억제제(알로퓨리놀)가 지방간에 미치는 효과를 실험한 연구가 담겨 있다. 조인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요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고과당식이로 발생한 지방간을 호전시키고,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와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 유전자 발현, 그리고 소포체 스트레스 활성을 조절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6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 결과 작년보다 1.8점 향상된 79.5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장기요양통합정보시스템과 더불어 새로 개편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홍보 및 방문 이용률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보호자 및 수급자 그리고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와 병행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실시한 이벤트 행사는 ‘치매’와 관련된 단어를 이용한 퀴즈 이벤트로 응모자 4540명 중 당첨자를 추첨하여 35명에게 냉장고, 세탁기 등 경품을 지급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와 관련해 “전반적인 만족도는 상승했지만 이용자들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서 검색기능(19.1%), 화면속도(14.3%) 등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추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공단은 이번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해 국민들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2월 7일(수)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2층 유광사홀에서 ‘2016 고혈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12월 고혈압 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고혈압이란 무엇이며, 합병증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순환기내과 국형돈 교수) ▲약물치료, 생활요법 및 식사를 통한 혈압 관리(순환기내과 조동혁 교수) ▲건강한 혈관 만들기(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강좌 말미에는 홍순준 교수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을 직접 받아 진료실에서 못다한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해당 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면역연구소(소장 유영) 윤원석 교수팀이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와 공동연구로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해 피부암 항암 효과가 있는 신소재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흔히 식중독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살모넬라균은 암세포가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항암제 연구에 적극 이용되어 왔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죽이는 등 면역방어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인터페론감마는 ‘천연 항바이러스 제제’라고 불리며, 암, 바이러스 질환의 치료 및 연구에 활발히 쓰이고 있다. 연구팀은 이러한 특성에 착안해 인터페론감마를 암세포를 죽이는 효능을 높이기 위해 독소를 약화시킨 살모넬라백신균주에 유전적으로 수정했다. 이 새로운 미생물을 흑색종양 실험쥐에 주입했으며, 암세포에 융화되어 독성을 이끌어내도록 유도했다. 실험 결과, 아무런 처리를 하지 않은 흑색종양 실험쥐는 실험 60일이 지나자 모두 사망한 것에 비해 신소재 미생물을 주입한 흑색종양 실험쥐는 80일 경과 80%의 생존율을 보였다. 인터페론감마를 주입한 살모넬라백신이 별다른 부작용 없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23일 서울시 양천구 지역 대표 대중목욕탕인 파라곤스파(대표 유남종)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건강교실은 이대목동병원이 파라곤스파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자가 검진 실천을 유도해 유방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교수는 ‘건강한 유방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국내 유방암의 현주소를 짚고 평소 손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유방암 자가 검진법 등을 소개하는 명 강의를 펼쳤다. 또 강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유방 건강에 대한 강연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해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교수는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유방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특히 40대 이상이라면 1~2년 간격으로 검진을 받으며 스스로 유방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강의 내용을 복습하는 차원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오는 11월 25일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한 해 동안의 국내 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자들을 격려하는 ‘제9회 국립암센터 연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전에는 올해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전문가의 특별 강의로 ▲세포외기질 및 세포부착 단백질 분야 권위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인산 박사의 ‘암 관리를 위한 융합 적응 치료 전략(Complex Adaptive Therapeutic Strategy for Cancer Control)’ 및 ▲컴퓨터 비전과 로봇공학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의 ‘지능형 시스템의 이미지 인식 기술(Image recognition technology for intelligent systems)’이 마련됐다. 특강 후에는 최근 암 연구의 주요 현안인 종양미세환경, 의료영상, 분자진단, 암 관리의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더불어 포스터 발표회 및 우수 포스터 수상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강현 원장은 “올해 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다양한 학제 간 소통을 촉진해 향후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오는 11월 30일(수) 유광사홀에서 '2016 의료기기 기술교류 MMR 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2016 MMR(Motie Medical-device RD) Fair'는 의료기기 RD 개발성과 및 병원-기업 공동연구 성공사례 공유를 통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효율을 제고하고 병원-기업간 교류 촉진을 위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가 고대 안암병원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도 산업부 의료기기분야 RD 추진계획소개 ▲한국의료기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병원-기업 공동연구 협력을 통한 주요 성공 사례 ▲첨단의료기기생산수출단지지원사업 활용하기 ▲투자자 입장에서의 성공적 의료기기 사업화 모델 ▲병원과 함계 창업하기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료기기 산업 유공자 포상도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역할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기존의 단순 심사 자문, 회의체 참여방식에서 자문결과 등을 진료비 심사와 연계하고 급여기준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업무의 완결·책임형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출입기자협의회는 23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김덕호 위원회운영실장을 만나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개편 내용과 심사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8월 개편부터 심사위원을 업무기능별로 심사·평가·수가·기준 등 4개 전문군으로 구분하고 전문군별 수행업무를 명시했다. 수석위원 중심으로 각 전문군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다. 위원회 위원도 상근이 90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비상근까지 하면 1090명이다. 기존 조직과 평가실간 매트릭스 형태라고 보면 된다. 기존 조직이 수직형이라면 평가위는 수평적 조직이다. 1:1 매칭·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의료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상시·주기적으로 급여기준을 모니터링·개정하고, 임상진료지침 등을 기초로 비용·효과를 고려한 적정진료기준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다. 심의사례 및 심사지침 등을 적극 공개하는 등 보건의료계와의 상호 원활
전공의를 위한 희생, 헌신, 동료애를 기리는 ‘김일호상’의 세 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제3회 김일호상 수상자로 송명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임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추천된 후보자는 총 8인으로,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2인이 선정됐다. 상패 및 부상의 수상은 오는 11월 26일,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故김일호 선생님은 제가 대공협 회장을 할 때 대전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젊은의사포럼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했던 동지 같은 분이었다. 장례식장에서 의사협회 집행부, 대전협 집행부에 꼭 김일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었다. 김일호 상은 의료계나 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상으로 의료계를 위해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매년 김일호상을 후원해주시는 유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분들이 많이 수상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명제 전공의는 2014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대전협 제18기, 19기 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