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오는 25일(금)과 30일(수)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5일(금)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강좌는 ‘통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자세와 재활치료’를 주제로 개최되며,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와 박상건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날 강의는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올바른 자세,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방법, 통증 재활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는 30일(수) 오후 2시에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영양관리’를 주제로 ▲골다공증 치료-중요한 세 가지 전략(내분비내과 김세화 교수) ▲뼈가 튼튼해지는 영양이야기(영양팀 조혜정 임상영양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당뇨센터장 원영준 교수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좋은 건강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유방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자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울시 양천구 지역 대표 대중 목욕탕인 파라곤스파(대표 유남종)에서 ‘찾아가는 유방암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색적으로 찜질방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에는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교수가 연자로 나서, 여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유방 건강상식과 올바른 유방암 자가 검진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유방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건강교실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파라곤스파 목욕 무료 이용권 2매 등의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집필한 여성건강백서 ‘여자, 100세까지 건강하게’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 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02-318-8672)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인사혁신처가 개최한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열심히 일함으로써 국민 편의를 제고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혁신처가 올해 처음 개최한 것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및 본선 경진대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공단은 ‘치매노인 보장성 확대 및 서비스 질 강화’를 적극행정 사례로 제출해, 중앙부처(4건)·지방자치단체(4건)·공공기관(4건) 등 총 12건의 경진대회 본선 진출대상 사례 중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그동안 급속한 노령화 및 치매인구 급증 등 사회적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경증 치매자를 위한 치매특별등급 신설 ▲인지활동프로그램 대상 확대 및 인지훈련도구 개발 ▲치매 진단 보완서류 절차 간소화 ▲치매가족 휴가제 도입 ▲24시간 방문요양서비스 확대 ▲치매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추진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도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장기요양 수혜자를 확대하고 보장성을 강화했으며, 품격 높은 서비스와 고객·현장 중심의 제도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17일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6년여가 된 10월 말 현재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이 전국적으로 1647개소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 의료기관은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정부로부터 검증받은 것이며, 2011년 인증제 도입 초기 85개소에 비해 무려 20여배나 증가했다는 점에서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이 지속적·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고무적인 상황이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지난 2010년 말부터 의료기관 평가제도에 대한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돼,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확보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는 제도로 안착해 꾸준히 확산 중이다. 현재 인증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급성기병원에 대한 자율인증과 요양 및 정신병원에 대한 의무인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인증기준 등을 개선해 나가면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요구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은 4년간 유효하며 2010년부터 도입된 급성기병원 인증제는 2014년으로 1주기가 끝나 현재 2주기가 진행 중이고, 2013년부터 도입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미세먼지는 COPD에서 급성악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응급실 방문, 폐기능 감소, 입원 및 사망률 증가 등을 초래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는 천식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폐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미세먼지 권고기준에 대해 좀 더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천의대 박정웅 교수는 17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제122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미세먼지와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박 교수는 미세먼지에 의한 호흡기질환의 영향에 대해 최근 보고된 연구들을 정리했다. 그는 “스위스의 11년간 추적관찰 연구에 따르면 PM10 연간 평균농도가 증가하면 노력성폐활량과 1초간노력성호기량 등이 감소했다”며 “장기간의 대기오염 노출은 폐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조절을 통해 미세먼지 노출을 줄이면 폐기능 감소속도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OPD 관련 대부분의 연구들도 PM10 농도가 증가하면 환자 입원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다만 미세먼지가 COPD 발생에는 영향을 줄 개연성은 있지만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연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박 교수는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건강보험 흑자를 2조 5815억원으로 예측했다. 올해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예산은 50조 727억원이지만 심평원은 보험자부담금 연간 총액을 47조 4912억원으로 예측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월간 진료동향(9월 분석)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누적 심사된 심사결정 요약급여비용 총액은 47조 7361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5조 7173억원(급여율 74.8%)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흑자 2조 5815억원은 심평원 진료경향모니터링 시스템의 추세계절모형을 이용, 보험자부담금 연간 총액을 예측한 결과이다. 건보공단은 올초 급여비 지출예산을 50조 727억원으로 책정한 바 있다. 9월 심사 요양급여비용을 보면 5조 5303억원, 보험자부담금은 4조 1430억원으로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4조 8234억원(11.2%) 증가했다. 9월 진료비는 전월대비 56억원(0.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9월에 비해서는 8787억원(18.9%)늘었다. 9월 진료동향은 진료강도가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의료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총진료비가 다소 증가했고, 주요 증가영역은 약국 및 상급종합병원 내과 진료비였다. 특히 심평원은 지난해 9월에 비해 진료비가 급증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1월 15일(화) 오후 12시 30분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16 KU HT·BT Research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KU-KIST융합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HT(Health Technology) 와 BT(Bio Technology) 분야의 소통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식사 △인사말 △강의 및 특강 △포스터 발표 △포스터 시상 △폐회의 순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등을 비롯해 각 단과별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아울러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합동 세미나(KAROLINSKA INSTITUTET JOINT SEMINAR)를 포함해 인공지능 특강과 미래형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미래 질환 대응을 위한 헬스케어 컨버전스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회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 각 단과대학별 강의가 이어졌으며 ‘KUMC-KI(KAROLINSKA INSTITUTET) 바이러스학 및 감염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분당서울대병원 내과)는 제58차 추계학술대회를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세션과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26일(토)에는 노인 만성질환 관리의 정책방향과 노인병 의사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노인 영상의 이해, ▲노인 내분비 진료실 핵심 노하우, ▲골관절염과 노인성 골다공증, ▲노인수술 연구회 평가, ▲노인의학 전문의 과정 세션이 진행된다. 27일(일)에는 ▲감염과 신경정신(증례중심), ▲노인에서 흔한 발 문제 관리와 심혈관 질환이 있는 허약 노인에서 환자 중심의 치료, ▲노년기 장 건강과 노인환자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와 관리, ▲노인병인정의를 위한 advanced education course. ▲치매환자 평가 및 치료의 실제와 노인에서 삻의 질과 기능을 떨어뜨리는 증상의 평가, ▲근감소증의 진단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영양학적 접근과 말기환자의 완화의료와 사전의료의향서 관련 이슈 세션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노인의학 전문의 세션에서는 미국 코넬대학 Hahns Stohrer 내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는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회로, 2010년에 창립돼 위식도역류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치료술기의 표준화 및 유관진료과 의사와 환자들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박성수 교수의 임기는 2016년 11월부터이다. 이번에 회장에 취임한 박성수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는 세계적으로 수술과 약물치료가 대등할 정도 공존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외과의사의 수술 경험 등을 이유로 보편화되지 못했다”며 “따라서 그동안 항역류 수술에 대해 환자뿐만 아니라 위식도역류를 치료하는 의사마저도 제대로 된 인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연구회 활동으로 한국의 위장관외과 의사들의 수술 표준화를 이뤄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 대한위식도역류질환수술연구회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항역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성수 교수는 199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4년 일본 국립압센터와 규슈대학에서 복강경 위암수술을 연수했으며, 2007년에도 일본 가고시마대학과 게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만성 콩팥병과 같은 신장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병원 신장내과와 영양팀이 투석과 이식에 관련한 강의로 구성했다. 행사는 양철우 교수(신장내과)의 ‘투석과 이식’, 김희영 영양사의‘투석, 이식환자의 식이’, 사회복지사의‘투석환자의 복지혜택’이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고, 이번 강좌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02-2268-1231)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5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이 ‘앱어워드 코리아 2016 올해의 앱’ 시상식에서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앱어워드 코리아 2016 올해의 앱’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M건강보험’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산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 등 최종 평가결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M건강보험’은 공단의 주요 민원서비스를 스마트폰을 통해 처리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격득실확인서, 납부확인서 등 제증명서 fax발급 신청, ▲민원상담 및 개선의견 등 고객제안, ▲부당청구 요양기관 및 예산낭비 신고 등이 가능하다. 또 기존 제공되던 보험료 고지납부 현황조회, 직장보험료 조회, 진료받은 내용 조회 등 25종의 서비스를 포함해 총 40종의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 최용선 고객지원실장은 “‘M건강보험’을 통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처리할 수 있어 국민들이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는 불편함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웨스트체스터종합병원(Westchester Medical Center)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웨스트체스터종합병원은 미국 뉴욕 허드슨 밸리 지역에 위치하는 총 1500병상, 의료진 1만 9000명이 근무하는 상급종합병원이다. 2015년 10월 eHealth Center를 설립하고, 22개의 모니터링 스테이션(monitoring station)을 구비해 허드슨 밸리 지역의 총 70개 지역병원 외상센터와 중환자실 환자들에 대한 의료지원 및 협진을 계획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웨스트체스터종합병원은 15일 11시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진료, 공공의료 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관한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 조영중 진료부원장, 권용진 기획조정실장, 황해석 행정처장, 전숙하 진료부장, 박종민 외과장, 신용철 흉부외과장, 정상봉 신경외과장, 여운형 응급의료센터장, 이진석 외상센터 부센터장, 김완희 외래특수간호팀장, 노동환 대외협력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웨스트체스터종합병원에서는 코리 스퀄락(Dr. Corey Scurl
강동경희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강진선 파트장이 지난 10일 열린 ‘제11회 임산부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강진선 파트장은 20여 년 동안 신생아 및 신생아중환자를 돌봐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숙아의 건강증진 및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진선 파트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미숙아를 돌보는 일에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생아 및 미숙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모유수유에 아기와 엄마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파트장은 현재 병원신생아간호사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생아중환자간호, 고위험 신생아 퇴원교육 지침서 등 신생아 관련 저서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추진반이 올해 사업 확대 목표로 설정한 400개소 1만 8000병상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BIG5 병원은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고 밝히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내에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추진반 정인영 부장은 15일 원주 건보공단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올 10월까지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총 234개 병원(368 병동)에 1만 5579병상에 적용되고 있다. 이는 전체 급성기 병원 1688개 중 14%에 달하는 수치이며, 지난해 112개소 7443병상과 비교해보면 10개월 새 108.9%, 109.3% 증가했다. 정인영 부장은 “특히 간호인력 채용이나 경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대형병원 및 서울·경인·부산 지역의 참여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이 24개, 종합병원이 120개, 병원이 90개 참여했으며, 지역으로는 경기(58개), 서울(47개), 부산(29개), 대전(12개) 순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서비스를 확대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직능 갈등문제로 봐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필건 회장은 1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 2016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한민국이 해방 71주년을 맞이했지만 일재의 잔재가 아직 남아있다. 한의학 부분이 특히 그렇다”며 “한의사는 의료법상 분명한 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사용에 제한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한의사는 의료인이 아닌가”라며 “의료법 제1조를 보면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이라고 시작한다. 객관적으로 치료하고 결과를 분석하는데 제한을 받는 제도는 정부가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양방이 반대한다는 논리로, 직능간 갈등으로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인류는 도구의 개발과 활용에 의해 발전돼 왔다. 뒤쳐지는 민족과 국가는 도태되거나 식민지로 남게 된다. 현 상황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분개했다. 김 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의학이 배제되고 있는 부분도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산으로 굉장히 심각한 문제 발생할 것”이라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