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산부인과는 최근 다빈치 Xi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3월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이후 1년 2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수술 질환별로는 자궁근종이 6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자궁선근증 10건, 자궁내막암 6건, 자궁경부상피내암 5건, 자궁경부암 3건 순이었다. 대부분 부인과 종양 질환으로 개복이나 복강경으로 절제수술을 해야 하는 질환들이다. 로봇수술은 여성 질환의 수술에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로봇수술은 임신능력 보존에 유리해서 임신해야 하는 젊은 여성의 치료에 절대적이다. 특히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보다 복부에 3cm 미만의 구멍을 4개만 내어 수술하기 때문에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도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아 여성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의 미세한 손 떨림 없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로봇수술의 영역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 수술 환자가 급
고려대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개발한 입안을 통해 갑상선을 수술하는 새로운 노츠 수술법이 최근 효과를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입안을 통해 턱 밑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사라지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다. 이 방법은 외과학 분야의 선도저널인 외과 내시경지(Surgical Endoscopy)지에 논문으로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노츠 수술의 세계 양대 학회인 ‘미국 노스카(NOSCAR)’ 학회에서 수상하며 독창적 수술법을 인정받았고, 특히 지난달에는 김교수가 수술법을 전수한 美 존스홉킨스병원에서도 수술을 실시하며 美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기존 갑상선 수술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수술법이다. 기존에 많이 시행되는 로봇 갑상선 수술법은 겉으로 수술 흉터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정밀도가 뛰어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귀 뒤, 혹은 가슴에서부터 갑상선이 있는 목까지 사이에 있는 피부를 들어 올려 수술 공간을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목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 방법보다 눈에 보이지 않게 피부를 더 많이 절개해야 한다. 때문에 그만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의약품을 원료로 가짜 당뇨약을 제조한 한의사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보건복지부에 면허정지를 비롯한 최대 수위의 징계를 요청하는 등 국민 건강을 해치는 비도덕적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한의사 회원이라 할지라도 일벌백계로 엄단할 뜻을 30일 밝혔다. 한의원 원장 A씨 등 한의사 3명은 2005년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 원료와 사용기한이 최대 3년 이상 지난 한약재, 식품재료에 사용이 금지된 숯가루를 섞어 불법의약품 3399kg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구속·입건 조치됐다. 이와 관련해 대한한의사협회는 불법의약품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회원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즉시 윤리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징계 처분을 내릴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이번 사안은 환자들을 상대로 의료인이 윤리적, 도덕적으로 결코 해서는 안 될 중차대한 잘못”이라고 지적하고 “한의사 회원이라고 하더라도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국민건강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엄벌에 처하는 강도 높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소아청소년과 임인석 교수가 지난 23일, 63시티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준비위원회 해단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인석 교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100주년 학술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로패를 수상하게 됐다. 임인석 교수는 현재 중앙대병원 교육수련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 조사팀장 및 조사 자문위원,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교육위원회 위원․고시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전공의 수련교육위원회 위원과 병원신임평가위원 및 실행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장기간 투병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제6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건강⁺ 행복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모야모야병, 뇌전증,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18가족 65명), 심평원봉사단 등 총 87명이 참석해 다양한 힐링 활동을 진행했다. 장기간의 투병생활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웠던 어린이와 가족들은 제주 오메기떡만들기,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과 제주 메이즈랜드(회장 이동한)의 후원으로 조성된 ‘새생명의 길’에 매년 진행되는 나무심기와 타임캡슐 묻기 등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심평원이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 완치자로 구성된 ‘레인보우브릿지 밴드’가 함께하여 투병생활을 이겨낸 사연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송재동 부산지원장은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소원 이뤄주기로 시작된 건강+행복캠프가 환아와 가족들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김재림)와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가 지난 29일 ‘JMLE(일본의사고시) 및 USMLE(미국의사고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하고 뜨거운 박수 속에 성료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전공의와 공보의, 의대생을 비롯해 210여명의 젊은의사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했으며, 미처 신청을 못해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요청하는 젊은의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대공협 김재림 회장은 “대전협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면서 공보의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젊은의사 선생님들 모두에게 설명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쁜 마음이다”면서 “대한민국 의료계 현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어 젊은의사 선생님들의 진로고민 및 외국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고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뿌듯하고 즐거운 마음이 크다. 우리 젊은의사들의 해외 어디든 원하시는 곳에서 국위선양 하면 참 자랑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왜 이런 설명회에 많은 젊은의사들이 참여를 하고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시술로 치료 성공한 증례가 발표됐다. 보톡스는 주로 미용성형에 쓰이지만 세계적으로 60% 이상 질병치료에 활용되며, 소아 뇌성마비, 사시, 요실금, 근육강직증, 편두통 등 치료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혈압의 치료효과를 입증한 사례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휴정·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팀이 4가지 이상의 약과 신장신경차단술로도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으로 치료중인 오진우(남성, 20세)을 보톡스를 이용한 복강신경총 블록(신경차단술)으로 시술한 결과, 최근까지 수축기혈압 150mmHg, 이완기혈압 90mmHg 이하로 혈압이 조절되고 있다. 혈압은 일반적으로 심장이 수축해 혈액을 내보낼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수축기 혈압(최고혈압)’과 심장이 완전히 이완되어 혈액이 심장으로 들어올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인 ‘이완기 혈압 (최저혈압)’인 두 가지 숫자로 표기한다. 수축기/이완기가 정상 혈압은 120/80mmHg 이하,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이다. 2013년 기준 우리나라 고혈압 유병자는 약 900만 명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부정맥 등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구여관(保救女館)'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으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이름을 하사했으며, 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아파도 사회적 관습상 남자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에 갈 수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병원을 세운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소녀 가장들의 치료비 지원금을 모금하는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FC서울은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화의료원 경영진 및 교직원, 기부자 가족을 5월 29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스카이 박스(Sky Box)로 초청해 경기를 관람토록 했다. 이 자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선수도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식사와 FC서울 경기를 관람했다. 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9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과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 의료진이 함께 강원도 삼척시 근덕노인회관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열린의사회의 사회공헌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진행된 이번 봉사에는 올림푸스한국의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날 봉사단은 근덕노인회관에서 총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했다.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들은 △내과(일반질환, 초음파 등) △외과(드레싱, 골격계 질환 등) △치과(충치치료, 틀니 조정 등) △한의과(침, 부황, 뜸 등) 등의 기본 진료와, 혈당 검사, 혈압 검사 등을 병행했다.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에게 진행 과정 및 방법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안내를 도왔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영정사진을 촬영하는 올림푸스한국의 ‘블루리본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봉사단과 더불어 프로 사진작가, 한복 디자이너,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촬영을
제5회 세계 당뇨병 인슐린펌프학회(학회장 최수봉 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28일과 29일 이틀간 당뇨특화도시인 충북 충주시에서 열렸다. 세계 당뇨병 인슐린펌프학회는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한 학문적 연구, 치료기술의 발전, 당뇨병의 병인 연구 등을 위해 세계적인 인슐린펌프 치료의 대가인 최수봉 건국대 의전원 교수가 주도해 2011년 창립한 학회로 지난해까지 매년 유럽 유명 도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제 82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워크샵'도 함께 열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의 의사들과도 인슐린펌프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온천의 고장 충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는 불가리아 당뇨학회 회장인 이보나 교수(Ivona. Daskalova) 몽골 당뇨병학회 사무처장 사인비레그 박사(Sainbileg) 아제르바이잔의 바바크 박사(Endocrinology Center, Babak) 인도네시아 북자카르타 당뇨학회 회장인 로이 박사(Roy), 중국인민군 해군병원 내과과장인 구오 치유 박사(GUO QIYU), 운남성 제일 인민병원 내과과장 수행 박사(Su Heng), 이탈리아의 미셀리 안토니노 박사(Mice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당뇨내분비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오는 6월 7일 오후 3시 A관 2층 당뇨내분비센터에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올바른 당뇨 관리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개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이재혁 센터장이 ‘당뇨병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당뇨병의 원인과 올바른 당뇨 관리법을 알려준다. 또 손서영 교수가 ‘내분비내과 진료가 필요한 증상과 질환들’, 하지민 영양팀장이 ‘당뇨병과 내분비질환을 위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영양사와 임상 운동사가 당뇨인을 위한 식단 및 필요한 운동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당뇨 대란’이라고 할 정도로 당뇨환자가 급증하는데 발맞춰 당뇨병의 조기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및 관리를 위해 당뇨내분비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혁 당뇨내분비센터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와 주요 합병증의 조기발견, 연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금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성가족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선정된 2800여명의 대상자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5월 20일 신청주소지로 발송했으며,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485개소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기관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기관은 건강검진표에 동봉된 안내문에 수록되어 있으며, 공단 홈페이지(http://nhis.or.kr) 및 건강iN(http://hi.nhis.or.kr) 사이트의 검진기관/병원찾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본인부담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을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검진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 결과는 검진을 받은 후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의료진들이 27일(금)부터 내달 4일(토)까지 아프리카 우간다와 케냐 지역으로 무료 이동진료 활동을 펼친다. 이번 이동진료 활동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개별협력모델인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들은 보건 분야의 이동진료 활동을 돕기 위해 함께 한다. ‘코리아에이드’는 기본적으로 보건, 음식, 문화차량을 활용한 이동형개발협력사업으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모델로, 수원국(기관)에 차량을 이관해 이들이 주인의식(ownership)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간다 지역 이동진료를 돕기 위해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은 ▲안명옥 원장 ▲조영중 진료부장(내과 전문의) ▲신혜정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연실 공공의료사업팀장 ▲강미령 간호사 ▲서승희 간호사 ▲박안나 간호사 등 총 7명이다. 케냐 지역 이동진료 일정에는 ▲김재윤 소아청소년과장 ▲김가연 감염내과 전문의 ▲임가원 산부인과 전문의 ▲조혜진 간호사 ▲이동현 간호사 등 총 5명이 참여한다. 특히 우간다 지역 이동진료(5월 30일~31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소아청소년과(과장 김성구)는 5월 31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청소년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김성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선희 교수가 ‘새로 바뀐 예방접종 지침 총정리’ ▲김성구 교수가 ‘ADHD의 진단과 치료’ ▲이선향 교수가 ‘심잡음의 감별’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구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jeonyouhoon@hallym.or.kr) 또는 전화(031-8086-2560)로 가능하며 별도의 등록비는 없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2평점이 주어지며 병원 무료주차권이 제공된다.
대한척추외과학회가 만성요통 환자에게 간섭파 치료, 레이저 치료, 척추 보조기, 단파 심부 열 치료, 초음파 치료, 열치료, 견인 치료, 신경 전기자극치료 등의 물리치료는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척추외과학회는 지난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만성요통 새 치료지침 소개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열 회장과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김환정 차기회장이 배석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척추 질환 진료 인원은 국민 4명 중 1명 꼴(1260만명)로 2007년 대비 약 36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7%가 50대 이상 중노년층이며, 젊은층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2014년 20~30대 척추 질환 환자가 2007년 대비 약 52만명가량 증가했으며 10대 환자도 20만명 가량 증가해 전 연령대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환정 차기회장은 “척추 관련 질환 중 하나인 요통은 허리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의 80%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의 심한 요통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 중 3개월(12주) 이상 요통 또는 둔부통이 지속되고, 척추 질환 중 외상이나 특별한 질환과 연관되지 않고 퇴행성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