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관리 전문인력 양성, 많은 시간과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27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세미나실에서 ‘메르스 1년, 의료관련감염관리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유진홍 회장을 비롯해 유소연 부회장, 엄중식 정책이사, 이재갑 홍보이사 등이 배석해 학회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학회는 정부의 감염관리 인력 기준안 변경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정부의 개편안은 현재 200병상 이상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해야 하는 기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해 2018년 10월까지 감염관리실 설치 병원을 현재 318곳에서 1449곳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18년까지 1500명의 신규인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감염관리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감염관리학회 및 간호사회, 일부 대학병원, 간호협회의 노력만으로는 신규 인력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인력 교육과 관련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감염관리의사에 대해서는 “300병상당 1명의 감염관리의사를 위한 전문인력도 부족하다”며 “아직 구체적인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지만 2015년까지 면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6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제약업계 실무자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약제관리실의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소개 및 이해를 구하는 한편 제약업계가 생각하는 약가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청취하는 등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심평원은 ▲실거래가제도 개선과 급여목록정비 추진사항 ▲신약의 적정가치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안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허가초과 항암요법의 급여확대에 대한 추진경과 및 호흡기계 약제의 허가사항에 대한 전산심사 실시계획 등 약제관련 주요 업무내용을 제약업계와 공유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국내 신약 약가우대 방안을 제안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위험분담제도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조정숙 약제관리실장은 “각 협회별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이 필요하며 앞으로 선별등재제도 시행 10년간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또한 향후 산업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나가면서 허용되는 범위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5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후 김주형 협상단장은 “3차협상에서는 양측이 수치를 제시했고 예년과 비슷했다. 간극이 좀 있는 것 같다”며 “실망도 들지만 협상이란 것이 상대의 철학이나 신념, 이런 것들이 있으니 존중한다. 역지사지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협상단장은 “협상 전 추무진 회장과 통화했는데 어려운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현실 반영해서 수치를 높이 부르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렇다고 해서 협상을 깨기 위한 것은 아니다. 뒤에는 회원이 앞에는 공단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차 협상은 최종일인 31일 오후 1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김 협상단장은 “(수치는) 작년에 처음 받았던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제시한 것은 대동소이하다. 걱정이 된다”며 “우리가 가진 데이터를 공단에 제공했고 공단도 우리에게 줄 건 다 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감대는 형성돼 있지만 공단은 뒤에 국민과 재정소위가 있고 그 분들의 오더를 받기 때문에 큰 재량권은 없는 것 같아 걱정된다.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덧
고려대병원은 25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 5기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을 시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주 간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서 국내 완화의료 전문기관 강사진들의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의료진 및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총 50명의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은백린 병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호스피스 환자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호스피스 환자들에게 크나큰 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최근 국제의료시뮬레이션학회(The Society for Simulation in Healthcare, SSH)에서 시행하는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SSH는 의료시뮬레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서, 보건의료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병원의 JCI 인증이나 의과대학 인증평가와 같이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미국 내 67개 주요 교육기관을 비롯해 세계 8개국의 교육기관들이 SSH 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의 인증은 국내 교육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접하는 것과 유사한 가상 상황을 구현해 임상 기술을 익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준의 환자모형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의과대학생 뿐 아니라 의사, 간호사,
대한약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7일 오후 2시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은 15분만에 결렬됐다. 협상 후 만난 이영민 협상단장은 “공단과의 (인상률) 간극이 너무 크다. 계속 이야기 하는 것이 유익한지 의문이 생겨 더 이상 이야기하지 말자고 하고 나왔다”며 “공단이 오늘은 수치를 제시하자고 해서 믿고 먼저 제시했는데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가 근접해야 근거를 갖고 하는 데 그럴 정황이 아니었다”며 “공단 협상단에 재정위와 더 이야기를 하고 오라고 하고 오늘은 끝내자고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나중에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숫자를 더 갖고 가는 건 의미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와 공단의 4차 협상은 같은 장소에서 협상 최종일인 31일 오후 5시부터 재개된다.
고려대병원은 5월 26일 오후 4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의 ‘내 몸의 통증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는 100여명의 지역 주민과 병원 교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강윤규 교수는 이 날 통증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몸의 근육이 어떤 기능을 하고 통증을 일으키지 않기 위한 근육의 올바른 관리법, 생활 속 원인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윤규 교수는 “통증은 다른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증상으로 보이게 되지만, 그 자체로 질병으로 여겨야 하며 치료의 대상이 돼야 한다”며 “하지만 사람들 대부분은 통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참고 견뎌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잘못된 인식들이 조기에 적절한 통증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현재 겪고 있는 통증을 구체적으로 그려내어 전문의와 상담한다면 훨씬 더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매일 삶의 패턴을 보면 우리가 어떤 근육을 잘못 사용해 문제가 발생하는지 알 수 있다. 몸에 맞지 않는 의자,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센터장 김경효)는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부속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Ewha Vaccine Center; Expanding the Horizon of Vaccine Evaluation and Study'를 주제로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진행해 온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백신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백신의 효능 평가를 넘어서 백신 개발과 관련된 면역도 연구, 백신 대상 병원체의 확대, 백신에 포함된 접합 단백의 역할 등 이전에 비해 좀 더 확대된 영역에 대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폐구균 백신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버밍햄 알라바마 주립대학의 Moon H. Nahm 교수가 방한해 'Opsonophagocytosis: The Best Defense against Pneumococci'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그동안 다양한 백신의 효능을 평가하고 평가 기법을 확립하는 등 많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7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되는 한국보건행정학회 춘계학회에서 ‘노인의료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고령사회를 준비하면서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분야와 방향성 제시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써, 심평원 이규덕 기획위원을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공인식 서기관, 상지대학교 송현종 교수,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정회 팀장 등 4명이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안학준 연구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한국보건행정학회 후원 및 참가를 통해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걸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최신의 정보를 교류하고 학계, 정책 및 실무 전문가들과의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회 발표와 토론을 통해 고령사회 대비의 일환으로 연구자는 물론, 실무 전문가들과 노인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개선 노력에 대해 고민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골대사학회 변동원 신임 이사장이 골감소증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임기동안 기초학문 분야 육성, 젊은 의사들의 참여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방침이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변 이사장은 2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28차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변동원 신임 이사장은 “당뇨병과 비교하면 골다공증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골다공증 말고도 골감소증 환자 중 30%는 골절을 경험한다. 그런 환자들을 발굴해 보험 정책에 끌여들여 국민들에게 혜택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골감소증 급여 확대를 위해 복지부, 심평원과 긴밀히 협의해 나감과 동시에 TF팀 운영, 국회와 연계한 정책토론회 개최도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변 이사장은 “이사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임원진을 연배가 어린분들로 구성했다”며 “젊은 분들이 아무래도 안정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활동성이 뛰어나다. 젊은 의사들이 재미있게 노는 마당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포지엄, 연수강좌 등 학술대회 프로그램에 기초학문 분야를 많이 포함할 것”이
양승조 의원이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자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양 의원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복지위는 지난 19대는 물론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맡아왔다”며 “국민의당이 복지위원장을 최우선으로 타깃으로 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우리당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25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장 자리 배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관영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2순위로 정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산업통상자원위도 우선순위에 올려뒀다. 국민의당은 의석수 등을 고려해 최소 2개 상임위의 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차기 보건복지위원장 1순위로 꼽히는 양 의원은 20대 총선 전부터 현재까지 복지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통화에서 양 의원은 “복지위에서만 10여년 일해 왔다. 10년 경험을 바탕으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당에서 잘 (협상)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에서 얼마나 강력히 추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6일 최안나 산부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 오늘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안나 전문의는 앞으로 ‘난임 진료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2015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4로, 2001년 이후 15년 째 초저출산 국가에 포함(OECD 초저출산 국가의 합계출산율 기준은 1.3)되고 있다. 이에 난임 환자의 예방과 치료는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 대상이며, 국립중앙의료원의 ‘난임 진료 센터’ 설립은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난임 진료 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을 맡게 된 최안나 전문의(산부인과)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진오비)’ 대변인, 서울특별시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했다. ‘난임 진료 센터’는 일반 난임 진료는 물론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소외 계층이 정부 지원금으로 난임 치료 시술을 받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늦추다가 가임력 저하로 난임이 되는 가정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난임 예방과 계획 임신을 위한 부부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5월 25일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재활은 물론, 원활한 경기 출전을 위한 의학적 조언 등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은백린 원장은 “이전부터 넥센히어로즈 서건창, 이택근, 박동원, 박병호(현 미네소타 트윈스) 등 여러 선수들이 고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인연이 깊었다”며 “이번 공식지정병원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2016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5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가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Palazzo Dei Congresi에서 개최된 2016 유럽골대사학회(ECTS)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하용찬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Current trends and future projection of hip fracture in South Korea using nationwide claims data(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이용한 국내 고관절 골절 발생율 및 골절수 변화 추세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 연구 포스터를 발표했으며, 이는 골다공증성 골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고관절 골절의 발생율이 2025년까지 지속적인 증가추세가 예상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보건의료정책의 수립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연구결과이다. 하 교수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국내 고관절 골절의 발생 감소를 위해서는 골절 위험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적절한 골다공증 치료 및 국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