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5일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를 위한 AI컨택센터 솔루션 도입 ▲의료진간 협업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이버웍스(NAVER WORKS) 그룹웨어 도입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시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은 “네이버의 우수한 AI 기술과 다양한 네이버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친근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을 미리 파악해 맞춤형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규)는 지난 4일, 진료 지정병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겸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진료 지정병원으로 회원을 대상 건강검진, 질환치료 등을 제공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타국에서 먼 길을 통해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의료원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최상의 치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현재 70여 지역 상공회의소와 함께 약 24만 명의 미주한인상공인 권익을 대표하고 있는 미국 최대의 비영리 한인 사업체 연합기관이다.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정은희/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알레르기질환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행진의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을 주제로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금번 캠페인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여해, 2022년 새로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을 바탕으로 소아알레르기,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의 예방관리 방법을 라디오, TV,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넓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7일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전직원 대상으로 OX퀴즈, 초성퀴즈 등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정은희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 살 알레르기 여든까지 간다는 슬로건 아래 어려서부터 알레르기질환을 잘 관리하면 다른 알레르기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특징을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대전시민 누구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동차사고 피해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 의무 발급은 마땅히 치료 받아야 할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고 의료기관의 행정적 혼란을 초래하는 악성 규제다. 철회 시까지 총력 투쟁을 천명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에 반대하고, 이에 대한 철회가 이뤄질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회와 16개 시도시부는 8월 5일 오후 5시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2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 시 진단서를 의무 발급토록 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한의사 회원들은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침해하는 자보 개악 철회하라!’,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보장하라!’, ‘억울한 교통사고 치료제한 웬말이냐!’ 등이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했다. 또한,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피해자의 진료 받을 권리를 제한하고 박탈하는 관련 사안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환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고 현은경 간호사가 영원한 별이 됐다.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당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 발인이 7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이천추모공원이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임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끝까지 환자를 지키다 사망한 고 현은경 간호사의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고 현은경 간호사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에 화환을 보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안상훈 사회수석비서관,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그리고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특히 신경림 회장은 7일 원주 하늘나래원을 찾은 국민의힘 권선동 원내대표를 만나 고 현은경 간호사의 의사자 인정을 요청했고, 권선동 원내대표는 “의사자 인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의사자는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사람이다. 고 현은경 간호사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시 학산빌딩 화재 당시 투석 환자들 끝까지 지키다 사망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외과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가 전공의 술기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전했다. 변진영, 이도영 전공의는 지난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전공의 술기경연대회 팀전에 참가해 전국 유수의 전공의들과 경쟁해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전공의 술기경연대회는 대한외과학회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2명이 한 팀을 구성해 결찰(Tie), 봉합(Suture), 복강경 술기(Laparoscopic Maneuver) 등의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겨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공의를 뽑는 대회이다. 변진영 전공의는 “교수님들의 훌륭한 지도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동기인 이도영 전공의와 함께 우승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전공의 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집행부가 회원권익 향상을 목표로 출범시킨 회원권익위원회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최근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기도 권익위가 그간 처리한 민원 건수는 1만 9000여건에 달한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박진규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만나 지난 1년간의 소회와 권익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 1년간 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 위원장, 회원권익센터 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회원들의 고민과 고충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위원회를 맡은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리 제41대 집행부는 선거공약 중 ‘회원권익 향상’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회무 수행의 목표로 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원권익위원회는 그 핵심 목표의 일환으로 발족을 하게 됐으며 동 위원회에 소속된 임직원은 능동적으로 회원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해결이 난감한 민원으로 인해 곤란할 때도 있지만 해당회원께서 고마워하실 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나아가 회원분들의 많은 민원 및 고충의 사례들이 의협의 새로운 정책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4만 의사 회원과 의협의 상징이 될 새 휘장 선정을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한의사협회 새 휘장 공모전’을 실시한다. 의협의 현 휘장은 1996년 4월 결정된 이후 약 26년간 의협 회무 전반에 활용됐지만, 현 휘장에 그려진 ‘두 마리 뱀’ 형상이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가 아닌 죽음의 안내자 헤르메스의 지팡이라며 의협 휘장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처럼 휘장에는 의학을 상징할 수 있도록 한 마리의 뱀을 형상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제적으로도 다수의 의학단체에서 헤르메스의 지팡이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로 교체하는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휘장 개선에 대한 공감이 내부적으로 확산되면서, 의협은 올해 4월 열린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 휘장 변경을 안건으로 상정해 아이디어 공모 실시 등을 통해 휘장을 개선할 것을 위임받았다. 이에 따라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의사협회와 의사, 의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 ▲보건의료 전문가단체 소속원들의 화합과 자부심을 드러내고 ▲사회적 위상 제고와 발전적 미래상을 제시하는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휘장 디자인에는 ▲‘대한의사협회’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 또한 의료기관 등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무료로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정부가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해왔지만, 오미크론 유행 이후 올해 2월 이후부터는 PCR 검사 대상자와 RAT 대상자를 분류하면서 자기 부담 비용이 발생하고 있었다. 특히, 신속항원검사(RAT)의 경우 유증상자나 60세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자가검사키트 등으로 양성이 확인된 자 등은 검사비가 무료이고, 진찰비 5000원~6000원만 부담하고 있는 반면에,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증상인 경우 병원이나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시, 본인이 검사비 3만원에서 5만원을 부담하게 되면서,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는 코로나 검사를 회피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는 등 논란이 있어왔다. 강기윤 간사는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다시금 10만명이 넘어가면서 코로나 재유행이 현실로 다가왔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자율방역체계에서 국민들이 자진해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9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이 8회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33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단국대병원은 전체 평균(91.32)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단국대병원은 구조지표인 전문인력 구성과 Stroke Unit 운영을 비롯해 ▲뇌영상검사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등의 과정지표 대부분의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한편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지거나(뇌출혈) 막히면서(뇌경색) 뇌로 가는 혈류공급이 중단돼 뇌세포가 죽는 질환으로, 뇌졸중 발생 3시간 이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송영목 단국대병원 신경과 교수(과장)는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면서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두통, 어지럼증 등 뇌졸중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빠른 시간 내 병원으로 가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공동 주관하는 ‘2022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27일 심사평가원 본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회와 달리, ‘아이디어 기획 부문’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60개의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 계획서가 접수됐고, 이 중 우수한 성적의 6개 팀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아이디어와 혁신적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최종 발표회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기획 부문은 ‘에버엑스’팀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은 ‘AIJ’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팀은 ‘근골격계 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소염/진통제 사용 관리 서비스’를 제안했으며, ‘AIJ’팀은 ‘AI 모델을 위한 비식별화된 의료 합성 데이터 및 분석 모델 제공 서비스’를 제안했다. 부문별 최고 점수를 받은 이 두 팀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회
대한의사협회가 행정처분심의위의 처분 권한을 면제까지 확대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거짓 청구가 아닌 착오에 인한 부당청구는 면제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행정처분 기준 및 과징금 완화를 요청했다. 의협은 28일 ‘요양기관 행정처분 감면기준 및 거짓청구 유형 고시 일부개정령안’과 관련해 각 산하단체 의견조회를 통해 정리된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위반행위 정도 등을 고려해 처분 면제를 권고한 경우 처분 면제를 할 수 있도록 해 처분의 적정성 확보 및 수용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먼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 행정처분에 대해 감경뿐 아니라 면제까지 권고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통해 행정처분의 적정성 확보 및 합리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의협은 감경만 규정된 다른 조항에 대해서도 거짓청구 유형에 해당되는 경우는 제외하고, 착오 등의 부당청구의 경우는 면제까지 포함될 수 있도록 면제 기준 확대를 요청했다. 의협은 “이와는 별개로 요양기관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과 관련, 현행 법령은 청구자의 고의·과실 여부는 고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의 환자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던 故 김금수씨 가족이 지난 27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병원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전달식은 이달 숙환으로 오랜 투병생활을 마치고 가족들 품에서 소천한 故 김금수씨의 유지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故 김금수씨 아내 이미순씨의 아들과 두 딸, 사위까지 모두 6명의 가족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미순씨는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님께 감사하다. 휴무일도 아랑곳없이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교수님의 모습이 잊혀 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남편도 줄곧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며 “장례를 치르면서 받은 부의금은 남편의 목숨 값이다. 남편이 평소 이야기 한 대로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기형 진료처장은 “고인의 뜻에 누가 되지 않게 진심을 다해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을 만들도록 더 노력 하겠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뜻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8일 오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과 임직원 진료 및 건강검진 이용 협력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진료 및 건강검진 시 혜택 제공 ▲임직원에 대한 질병 진단과 치료 의뢰 시 신속한 진료 및 입원서비스 제공 ▲건강과 질병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진행 ▲예방백신 이벤트, 종합건강검진 캠페인, 새로운 병원 소식 등에 대한 진료정보공유 등에 관하여 상호 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임직원을 위한 진료 편의 향상에 함께 고민해주신 김철수 이사장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건강한 조직이 건강한 개인을, 건강한 개인이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에, 오늘 양 기관의 상호 업무협약이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의사협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업무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김철수 이사장은 “양지병원의 의료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대한의사협회 임직원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종합검진, 입원치료 등 다양한 진료 부문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대한의사협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도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공모에서 총괄기관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의 목적은 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인프라를 단일화된 거버넌스 하에 통합 개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기존 R&D 성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선정 과제는 ‘초격차 SUPER*Senior Wannabe 플랫폼 구축’으로 8년 6개월간 총사업비 427.5억원을 들여 수행하며,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23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충남대학교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SUPER*Senior 대상 개방형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공유를 통해 맞춤형 AI 기반 시니어치료기기, 메타버스 재활시스템, 뇌질환 진단/치료, 초고감도 암 모니터링 등의 혁신적인 의료기술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또한,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