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이스라엘의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TEVA)와 개량신약 ‘클란자CR정’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기술수출 계약으로 테바가 러시아에서 ‘클란자CR정’의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제품 등록 시 러시아 및 동유럽 4개국(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벨라루스)에 ‘클란자CR정’을 완제품으로 독점 공급하게 된다. 계약 직후 유나이티드제약은 테바로부터 기술수출료를 받게 되며, 제품 등록까지 약 1년 반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클란자CR정’은 기존 1일 2회 복용의 100mg 제제를 200mg 제제로 개량, 1일 1회 복용함으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용출을 나타내며 방출제어형 제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계약의 특징은 러시아 지역에서 수행되는 임상 비용을 테바가 부담한다는 것. 해당 국가에서 제품 허가가 이루어지면 지속적인 완제의약품 공급을 통해 동유럽 시장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의약품 선진국 시장인 서유럽 시장 진입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국내 아세클로페낙 성분 소염진통제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창근)이 세계 최초로 패치형 치매치료제 제네릭 개발에 성공했다. SK케미칼은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치매 치료 패치 ‘SID710’ 9.5mg과 4.6mg 의 EU 전체 판매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독일, 영국을 포함해 20여개국에 국가별 판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ID710’은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성분명: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제조/판매 : 노바티스)의 제형을 개량한 제품으로 엑셀론 패치의 제네릭 제품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한 것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다. 액셀론 패치는 기존의 알약, 캡슐 등 경구용 제형을 피부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를 통해 일정한 농도로 약물을 체내에 공급해 환자의 복용 편이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2007년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12억 달러(원화 1조 3,430억원)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패치 제형은 약물 성분을 일정한 농도로 체내에 공급하는 것이 핵심 기술로 엑셀론 패치도 약효 물질인 리바스티그민의 특허는 지난 해 말 만료됐으나 제형 기술의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제네릭 제품의 발매가 지연돼 왔었다. SK케미칼은 세계 최초 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 해외법인 ’DONG-A PARTICIPAES LTDA’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브라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법인은 미국(동아아메리카(주)), 중국(소주동아음료유한공사)에 이어 설립된 해외법인으로 현지 투자 계획 수립, 신사업개발, 동아제약의 ETC, OTC, 박카스 등의 수출을 위한 제품 등록 및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동아제약의 라틴아메리카 시장을 총괄하는 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10년간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연 100억 규모의 제품 수출을 해왔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수출품목 확대를 통한 매출액 증대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중인 제품 파이프라인의 현지 임상을 추진함으로써 향후 브라질 출시를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지 인프라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남미 전체 시장에 대한 정보력 강화와 효율적 대처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은 인구 약 1억 9000만 명의 세계 7위 경제 대국으로 매년 제약시장 규모가 급성장해 2012년에는 26조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20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복합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잇따라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CIS 3개국에서 아모잘탄 시판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아모잘탄은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잘탄을 결합해 2009년 개발한 복합신약으로, 미국 MSD사와 체결한 전 세계 51개국 판권 계약을 통해 ‘코자엑스큐’ 브랜드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 받은 CIS 3개국은 MSD 계약과는 별도로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브랜드로 독자 진출을 추진하는 지역이며, 이 곳 외에도 10여개 국가에서 아모잘탄에 대한 허가심사 및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 권규찬 이사는 “CIS 국가에서 잇따라 시판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인접국가에 서의 허가 승인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CIS 국가를 전담할 파트너사가 선정되는 대로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은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이 지역 12개국이 모여 결성한 정치공동체로, 현재는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구는 약 8
*전략기획본부장 이창엽
“지금의 상황은 쌍벌제 당시보다 체감적으로 더 심각하게 느껴진다. 공개적으로 ‘출입금지’ 방패를 세워놔 영업사원들은 기존의 우호적인 거래처도 눈치를 보며 다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의료계가 리베이트 거부선언을 통해 제약사 영업사원의 출입금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제약업계는 난감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계의 발표 이후 각 제약사들은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영업통제는 지시하지 않는 대신 영업사원들이 기존의 거래처에만 주력하는 방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영업사원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무리한 거래처 확장보다는 업계 전반의 이미지 개선이 우선이라는 판단이다. 상위제약사 관계자는 “의료계가 공개적으로 출입금지를 선언했다고 해서 영업사원들이 당장 병원의 발길을 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실적이 목숨인 영업사원들에게는 처방이 지속되고 있는 거래처를 관리하는데 한동안 주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나마 최근 불거진 리베이트 이슈에 연루되지 않은 제약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상황이 나은 편이다. 리베이트 문제가 드러난 일부 회사의 경우 벌써부터 영업사원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다른 제약사 영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룩소리티닙)가 1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자카비는 세계 최초의 골수섬유증 치료제로서 골수증식에 관여하는 JAK 신호 경로를 표적하여 작용한다. 국내에서는 중간위험군 또는 고위험군 골수섬유화증; 일차성 골수섬유화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화증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치료 시작 전 환자의 혈소판수치에 따라 15mg 또는 20mg을 1일 2회로 초회 복용량을 조절한다. 골수섬유증은 혈구생성을 조절하는 JAK 신호전달의 이상으로 골수가 굳어지는(섬유화) 질환으로, 섬유화 된 골수가 혈구 생성에 오류를 일으켜 비장비대 등의 기타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한다. 예후가 좋지 않고 치료방법이 거의 없어 연구들에 의하면 골수섬유증 환자들의 예상 수명은 5.7년에 불과하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원종호 교수(혈액종양내과)는 “골수섬유증은 혈액(혈구)생성을 담당하는 골수의 이상증식이 생겨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혈액암이다”며, “지금까지 골수섬유증 치료제가 없었는데, 이번JAK 표적치료제 자카비의 국내 승인이 골수
사노피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B형 간염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국내 비영리 신약개발 중개연구 수행 기관으로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경기도(지사, 김문수)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포생물학, 로봇공학, 바이오이미징 분야의 선진 기법을 융합한 차세대 신약개발 모델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의 핵심은 사노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구축한 시각화 기반의 혁신적인 스크리닝 기술에 접목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상호 보완적인 경쟁력을 융합, 시작부터 차별화된 신약 개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사노피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공동 투자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의 목표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된 환자의 선천성 면역 기능을 회복시키는 혁신 신약의 개발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인체의 면역 시스템 간의 관계를 발견한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류왕식 교수의 연구 결과가 활용되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장인 마크 윈디쉬 박사가 본 연구 결과를 신약 개발 기술에 접목시키는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사노피는 고유의 자산인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광동제약에서 기존 쌍화탕 성분을 강화해 내놓은 ‘광동원탕’이 발매 2년 만에 월 100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광동원탕은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감초 등 14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성돼 체력저하로 인한 목감기, 몸살, 두통에 효능을 가진다. 유사 제품들에 비해 한약재의 함량이 최소 30% 이상 높은 것도 광동원탕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광동제약이 동물실험을 통해 해열 및 진통효과가 탁월하다는 효능을 입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1998년 취득한 ‘해열진통제 조성물 특허(특허번호 제10-0150823호)’를 통해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회사측은 광동원탕의 경우 이 특허로 인해 타사에서 유사품을 낼 수 없는 독자적인 처방이라고 설명한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랫동안 쌍화탕을 연구, 공급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동원탕의 조성물을 연구 개발했다”며 “진통 및 해열 효과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 조성물의 차별성과 진보성, 안전성을 인정받은 특허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1975년 한의서 의 처방을 근거로 쌍화탕을 내놓은 이래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내놓고 있다. 쌍화(雙和)탕이라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이 방송인 박미선을 모델로 발탁하여 새로운 케토톱TV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TV광고는 40~50대 주부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관절부위의 통증과 초기관절염 증상을 방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들에게 관절염은 초기부터 제대로 관리 할 것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케토톱은 관절염은 노인들만 걸린다는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화두 즉, ‘요즘 관절염’이란 컨셉을 표현했다. 실제로 바쁜 생활로 생기는 ‘요즘 관절염’은 노화, 고생스런 노동에 의한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의 생활 질환으로 일상생활, 취미, 직업 등에서 발생할 수 있다.TV광고에서는 화분에 물주기 (어깨통증), 컴퓨터 마우스 움직이기(손목통증), 자리에 앉았다 일어나기 (무릎통증), 장바구니 들기 (손목통증) 4가지 에피소드로 주부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요즘 관절염’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했다. 케토톱 관계자는 “2월부터 방영되는 이번 광고를 통해 관절염=노인성 질환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관절 통증을 방치했던 40~50대 주부들의 바른 관절 관리 노력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1위 브랜드로써의 사회적
“‘맥스마빌’은 한국인에 적합한 골다공증 치료제임과 동시에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약제다” 유유제약은 ‘맥스마빌 학술좌담회’가 연세의대 임승길 교수를 좌장으로 최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맥스마빌정은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5mg/day와 활성형 Vitamin D(Calcitriol 0.5㎍) 를 세계 최초로 복합한 개량신약으로 2004년 발매돼 올해로 10년이 됐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맥스마빌정의 임상 연구를 주도하신 연구자 분들이 직접 참여해 임상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 논의 했으며 국내 신약 개발과 관련한 체계적이고 다양하며 동양인에게 적합한 약물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실시한 model case로서 학계의 주목을 얻었다.정윤석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는 한국인에서 1일 알렌드로네이트 5mg용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한 PK Study에 대해 발표했는데, 알렌드로네이트 1일 5mg이 한국인에서도 일본인과 유사하게 효과와 안전성을 고려한 적절한 용량일 수 있음이 제시됐다.원예연 교수(아주의대, 아주대병원 정형외과)는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고정용량 복합제의 장기간 복용이 난소가
제약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및 검찰고발 받은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약협회는 4일 오후 긴급이사장단회의를 열고 공정위의 처벌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장단은 13개 제약사가 보훈병원 입찰 과정에서 의약품 공급 거부를 결의한 것과 관련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이라고 판단한 공정위의 결정에 이의제기 하기로 합의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공정위 발표를 두고 불거지고 있는 적절성 논란과 보건복지부가 제약협회의 1원낙찰 근절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분위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정위의 판단은 제약업계 유통질서를 저해하고 리베이트 온상이 되고 있는 1원낙찰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는 검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지난 30일 제약협회 회장단이 복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1원낙찰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고, 3일 복지부가 적격심사제 확대방안을 발표하며 제약협회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단의 결정에 따라 공정위 판단의 재심을 요청하는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접수시기는 빨라도 3월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사장단은 공정위로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세비카HCT정’(성분명: 암로디핀,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을 지난 1일부터 출시 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세비카HCT정은 양 사의 우수한 마케팅 및 영업력을 토대로 국내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로써 더 다양한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세비카HCT정의 국내 영업과 마케팅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기대한다”며, “한 단계 발전된 고혈압 치료 옵션으로써 세비카HCT정이 의료현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의 축적된 역량을 충분히 결합시키겠다”고 말했다. 세비카HCT정은 본태성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세비카HCT정은 5/20/12.5mg,
일라이 릴리가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세계 6개국에서 실시한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반인들은 환자들이 새로운 암 치료제를 이용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며, 암 퇴치를 위한 국가의 투자가 매우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 지난 20년간 진행된 암 연구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의 경제 위기로 암 연구 진행이 지연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PACE 암 인식 지수 조사는 2012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6개국에서 일반인 3,009명, 암 환자 663명 및 보호자 669명 포함 총 4,34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일반인들은 암에 대한 중요한 측면에 대해서는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다수는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암 진단이 사망 선고라는 말에 65%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해 암에 대해 가장 낙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에 대한 잘못된 시각도 여전히 존재했다. 예를 들어, 암은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생물학적, 유전적 및 환경적 기원을 갖고 있는 200가지 이상의 각기 다른 질병인데도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의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다운OR 서방정’이 메트포르민 서방형 제제 중 2012년도 처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유비스트 처방의약품 집계에 따른 것이며, 수년간 메트포르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던 대웅제약의 ‘다이아벡스XR’을 처음으로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한올이 개발한 개량신약 ‘글루코다운OR’은 최근 당뇨병 1차선택약으로 각광받고 있는 메트포르민 성분을 체내에서 24시간 동안 약효가 용출되도록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체계) 기술로 개량한 제품으로, 기존에 하루 2~3번 복용하던 약을 하루 1번 복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메토프로민 서방정복용의 큰 부담요인이었던 큰 제형 크기를 한올의 독특한 메트릭스기법(특허등록변호: 10-0858848)을 이용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 한올은 ‘글루코다운OR’로 2006년에 한국약제학회가 수여하는 제제기술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메트포르민염 최초로 GH(Goods of Health)마크를 인증 받았다. 한올 관계자는 “올해 '글루코다운OR'의 매출 목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