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서울성모병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장질환 관리 연구 과제를 공모한 결과,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이하정 교수팀의 ‘인공지능 기반 임상-병리 통합 IgA 사구체신염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대표적 사구체 질환인 IgA 사구체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정보와 병리 소견을 통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예후 예측 모델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1년간 1억 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전국 14개 병원에서 31명의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기관 후향적 임상 연구로 신장내과, 병리과, 융합의학과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학회 산하 연구회인 사구체신염 연구회(회장 진호준, 분당서울대병원)와 질병관리본부 특성화 지원 사업(연구책임자 김동기, 서울대병원)을 통해 구축된 사구체신염 코호트 자료를 기반으로 각 환자들의 임상 데이터와 디지털화된 병리 이미지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IgA 신장염은 국내의 가장 흔한 사구체 질환으로 평균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진단을 받고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질환을 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이며 약 20%의 환자는 10년 이내에 투석이나 이식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우리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인식 증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구성원과 내원객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홍보를 통한 인식 제고, 세종시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수립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정의, 역할 및 발전 방향과 함께 세종지역 공공보건의료 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이 지난해 7월 16일 개원 당시부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한 인도적 공공의료지원사업, 세종사랑회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병원에서 진행할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을 넘어 인근 충남지역까지 점진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경현우(성형외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뿐 아니라 세종지역의 현황 등을 알려 실질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이 필요한 대상과 지역,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인지장애 증상 중 하나인 실행기능장애를 가진 노인에서 정상인 노인에 비해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최대 7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실행기능장애(executive dysfunction, ED)란 뇌의 다양한 인지기능 가운데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과제 지향적 행동, 충동 억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실행기능장애는 노화에 따라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앓는 노인에서 뇌의 전두엽 기능이 감소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실행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다양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고 유연한 대처가 힘들어져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전국의 6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 노인 중 치매나 우울증, 기타 신경학적·정신과적 진단 이력이 없는 4791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자의 인지기능에 대한 구조적 평가를 바탕으로 실행기능장애 여부를 진단했으며, 이후 7년의 관찰기간 동안 총 3차례의 추적 평가와 국가사망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실행기능장애 여부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교수팀은 성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시간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장시간 근로가 우울증상과 자살충동의 위험을 유의하게 높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최근 한규만 교수팀(교신저자 한규만 교수, 제1저자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최은수 교수)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4, 2016, 2018년의 자료를 이용해 19세 이상의 근로자(자영업자 및 무급 가족 근로자 포함) 7082명을 대상으로 주당 근로시간과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근로자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근로조건, 건강관련 특성 등의 정보와 한국판 PHQ-9을 통한 우울증상평가를 통해 분석했으며, 그 결과 근로시간이 길수록 우울증상과 자살충동의 위험이 높다는 것이 규명됐다. 주 40시간 근로자를 기준으로 주 53~68시간 근로자의 우울증상 위험은 1.69배 높았으며, 주 69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의 우울증상 위험은 2.05배, 자살충동의 위험은 1.93배 높았다. 반면, 주 35시간 근로자는 자살충동의 위험이 0.55배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근로시간과 우울증상, 자살충동 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근로시간과 더불어 성별과 소득수준에 따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국립중앙의료원(NMC) 이전 예정지인 극동 공병단 부지를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 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극동 공병단 부지에 대한 유상관리전환을 위한 행정절차 착수는 지난 1월 6일에 복지부와 국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 하는 극동 공병단 부지에는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유상관리전환 협의를 계기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 환경정화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23년에는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건립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고위험 중증 감염병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는 고도 격리병상은 물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계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상황실 등도 건립 계획 중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국민과 함께한 한국의 방역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새롭게 건립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도 세계를 선도해나갈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파킨슨병 뇌심부자극기 이식수술 중 인공지능으로 미세전극 측정신호를 분석하면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향후 더 많은 데이터와 경험이 쌓이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병원 백선하·김희찬·선석규, 세종충남대병원 박광현 교수 연구팀은 전신마취 하에서 뇌심부자극술을 시행받은 파킨슨병 환자 34명의 미세전극 측정 기록을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수술 후 임상적 결과를 예측한 연구를 최근 발표했다. 파킨슨병은 중뇌에 위치한 도파민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정상인에 비해 약 70% 이상 소실돼 발생한다.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노인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65세 이상은 100명 중 약 2명 비율로 관찰된다. 떨림, 강직, 자세불안, 보행장애 등이 파킨슨병의 증상이다. 증상 발현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가 ‘뇌심부자극술’이다. 뇌 이상 부분에 전극을 넣고 자극을 줘 신경회로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는 정확하고 적절한 표적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술실에서 환자의 두개골을 천공하고, MRI로 위치를 정한 뇌 부위에 미세전극을 위치시킨 뒤 조금씩 위치를 움직여가며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측정한다. 이때 기록된 전기신호를 분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누리집이 개설됐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누리집을 22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범부처 사업으로, 2년간 시범사업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정밀의료 기술개발 기반 마련을 위한 100만 명 규모의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진단·치료가 제공되는 등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누리집(https://bighug.kdca.go.kr/bigdata)은 시범사업 소개, 참여절차와 혜택, 개인정보 보호 내용 등을 담아 제공하고 있다. 누리집은 희귀질환자 및 일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요 SNS 채널 개설을 통해 참여자를 포함한 다양한 국민들과
엿새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좀처럼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6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075명(해외유입 744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2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71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9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명으로 총 9만 611명(91.46%)이 격리해제돼, 현재 6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7명(치명률 1.7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3명, 서울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경북 각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각 2명, 울산·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검사자 735만 5964명 중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칼슘제를 복용하는 경우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 명승권 교수(의학박사,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공동 제1저자)가 공동으로 1990년부터 2013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13편의 임상시험을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13편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led trial)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메타분석했다. 분석결과, 칼슘제를 복용한 경우 가짜약인 위약(placebo)을 복용한 경우보다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포함)의 위험성이 15%(상대위험도 1.15, 95% 신뢰구간 1.06-1.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을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구분해 메타분석한 결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성만 통계적으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재택 교수 연구팀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혈관 손상과 그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수술 감시법을 개발했다. 흔히 경추라 부르는 사람의 목뼈는 총 7개로 이뤄져 있는데 이중 1번과 2번에 해당하는 상부 경추 주변에는 많은 혈관이 지나고 있어 해부학적 변이가 많고, 생역학적으로 복잡해 상부 경추 질환 수술의 난이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재택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혈관 손상 없이 상부 경추 수술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골 동맥에 대한 ICG(Indocyanine Green Angiography, 형광조영제) 혈관조영술 및 초음파 유도 감시법을 제시했다. 홍 교수가 개발한 이 수술 감시법은 수술 중 경추 동맥의 위치와 상태 및 혈류 변화를 비침습적인 방법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혈관 손상을 예방하고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 고정의 정확성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수술 중 혈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고가의 수술 항법 장치를 활용하고 있으나 해부학적 구조물의 위치 변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의료정보학교실을 신설하고 혁신적인 미래의사 양성과 다학제 연구 선도를 위해 본격 나선다. 의료정보학은 광범위한 의학영역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특히 컴퓨터 기반의 IT기술을 의학영역에 적용하는 학문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고 있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으로 의료정보학을 기반으로 한 의과학 연구가 점차 증가하며 중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고대의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의료정보를 관리·가공해 원격의료, 가상병원 등 새로운 형태의 의료 서비스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해 효율적인 의료 체계를 확립하고자 교실을 설립했다. 의료정보학교실은 최신의료정보학, R프로그래밍, 파이썬, 최신의학통계학, 의료영상정보학 등 다양한 교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정보학은 실제 임상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료정보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임교원뿐 아니라 임상과 겸무교수들을 다수 배치해 임상과 유기적인 협력연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아울러 의료정보학교실은 고려대의료원이 올해 하반기 이전할 정릉 캠퍼스 내에 위치해 데이터 기반의 R&D캠퍼스를 조성하
올해 환자경험평가 대상기관이 종합병원 전체로 확대돼 실시되는 가운데, 국민 접근성을 고려해 대상 의료기관이 확대될 필요성이 제안됐다. 2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자로 참여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는 ‘환자중심 그리고 환자경험평가’라는 주제로 환자경험평가의 개선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상임이사는 “환자경험평가 조사방법의 다양성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가가 당면한 과제”라면서 “설문문항의 개선점도 있어야 되겠고, 환자가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한계점도 있다. 앞으로 국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작은 규모의 중소병원이나 의원급을 대상으로 평가를 확대할 필요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기관별, 연령별로 양질의 평가결과가 산출될 수 있도록 하고, 결과가 취약한 파트에 대해서는 어떻게 질 향상을 이끌어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며 “환자경험평가 결과만 공개하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고 평가에 협조한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져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심평원은 환자경험평가에서 대상기관을 종합병원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고, 회진시간에 대한 만족도 등 환자 경험이 의료서비스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자 경험과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의 ‘환자중심 그리고 환자경험평가’, 김세철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장의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제도권 내로 들어온 환자경험평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세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 교수의 ‘환자경험평가를 만난 의사의 고민’, 한양대 탁영란 교수의 ‘새로운 도전과 대응(환자와 간호사의 커뮤니케이션)’, 인천가톨릭대 이승지 교수의 ‘환자가 경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자경험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부천세종병원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의 사례가 소개됐다. 명지병원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 진행하는 패널토의에 이어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이왕준 이사장(명지병원 이사장)의 폐막연설로 학술대회가 끝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665명(해외유입 74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76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65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642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9명으로 총 9만 328명(91.55%)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5명, 서울 124명, 경남 54명, 인천 20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검사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209명(해외유입 740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0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921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9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9949명(91.59%)이 격리해제돼, 현재 65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3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19명, 경남 31명, 강원 17명, 대구 16명, 전북 14명, 인천·경북 각각 11명, 부산 9명, 대전·충북 각각 8명, 충남 5명, 울산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730만 8950명 중 711만 772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만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