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가 일반인의 건강관리서비스 허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약사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약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가 중심이 된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관리서비스는 기존의 보건의료기관 및 전문 종사자를 통해 충분히 구현 가능하므로 의료민영화 논란을 야기 시키는 일반인의 건강관리서비스 허용은 적극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약사 직능이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서비스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지역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융합되어야 한다"며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국민 건강 실태를 고려할 때 의약품 복용과 부작용 모니터링 등에 대한 약력관리 서비스가 연계되어야만 비로소 국민 건강관리서비스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약국과 연계된 국민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예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행되어 왔으며, 미국 등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약국과 함께 하는 국민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에서 정식 수입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컬처렐’이 서울 SETEC에서 진행되는 ‘2017 미베 베이비엑스포’에 참가해 임산부와 육아맘을 찾아간다. ‘미베 베이비엑스포’는 임신, 출산에서 양육과 아이교육 관련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육아 박람회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먹는 안전성이 입증된 유산균 ‘컬처렐’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예비 엄마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2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컬처렐’은 정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컬처렐 부스를 방문해 한독 공식 쇼핑몰 ‘네이처셋몰’ 에 신규 회원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정품 1개월 분(소비자가 45,000원)을 증정한다. 파격 할인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컬처렐 키즈패킷과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헬스 앤 웰니스’ 를 약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아이를 위한 ‘네이처셋 후토스 종합비타민 미네랄’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컬처렐’은 유익균 증식,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 건
대한약사회가 정부의 삼성서울병원 과징금 부과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2일 '정부는 과징금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약사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책임과 관련해 현실과 동떨어진 과징금 기준을 적용해 삼성서울병원에 과징금 806만2500원을 부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의료법 제59조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적용,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부과한 것을 과징금으로 갈음한 것"이라며 "연매출 1조원에 달하는 상급종합병원에 대한 1일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이 53만 7500원에 불과하다는 것은 현행 의료법상 과징금 기준이 모순 그 자체임을 보건복지부 스스로 증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국과 비교했을 때 수백배 이상의 차이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동네약국 과징금 57만원보다 낮은 53만7500원으로 산정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분"이라고 비난했다. 약사회는 "의료기관의 매출액과 규모에 맞게 과징금 기준을 시급히 개선하라"며 "마진 없는 처방 약값이 약국 매출액의 75%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영
화이자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1일 2회 복용하는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 5mg을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권고하는데 긍정적인 의견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CHMP의 의견은 최종 결정을 위해 유럽집행위원회(EC)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종 승인이 되면, 젤잔즈와 메토트렉세이트(MTX) 병용요법은 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젤잔즈는 메토트렉세이트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에 단독요법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이자 염증&면역 부문 글로벌 제품 개발 최고 책임자 마이클 코르보는 “현재 유럽의 중등도에서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수는 290만 명을 넘어섰다. 다양한 치료 옵션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환자들은 메토트렉세이트 등의 기존 치료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며 “토파시티닙에 대한 CHMP의 긍정적인 의견은 EU 지역의 중등도에서 중증 활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경구용 치료옵션을 전달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고활성 비타민B ‘임팩타민’의 2016년 매출이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의 매출은 2007년 발매 후 꾸준히 성장해 2014년 123억, 2015년 186억, 2016년에는 200여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매출 300억을 달성해 비타민 B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웅제약은 임팩타민의 주성분인 비타민 B군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활발하게 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때문에 피로감이 잦은 현대인들에게 더욱 필요한 영양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군의 하루 최적 섭취량에 맞춘 기능성 복합제로, 생체이용율(흡수율)이 높은 활성형 벤포티아민을 함유하고 있어 약물의 빠른 흡수와 작용으로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지난 1일에는 임팩타민 매출 200억원 돌파를 기념해 대웅제약 본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축하 떡 나눔’ 이벤트, ‘임팩타민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사내 행사가 진행됐다. 대웅제약 이상화 PM은 “임팩타민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TV 광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우수한 품질에 따라 약사와 소비자의 선호가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2017년에는 고활성, 고함량, 우수한 품질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와 페닐케톤뇨증 치료제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으로 녹십자는 2021년까지 5년간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은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경련과 정신지체, 지능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이 약 5만명당 1명 정도인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수는 250명 내외로 추정된다. 녹십자가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 ‘디테린정’은 지난 2015년 알보젠코리아가 처음으로 국내 정식허가를 획득한 페닐케톤뇨증 치료제다. 지난 1월부터 보험약가가 적용돼 기존보다 약 5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졌다. ‘디테린정’은 결핍한 효소를 보충하는 방식의 효소대체요법(ERT)으로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녹십자가 개발한 ‘헌터라제’도 이와 같은 효소대체요법을 통해 헌터증후군을 치료하는 치료제다. 허은철 녹십자 사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삶의 질 향상 등 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희 알보젠코리아 사장은 “‘디테린정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연부조직육종인 ‘지방육종’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전했다. 적응증 확대로 할라벤은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전이성 지방육종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한 단일요법 치료제가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을 포함해 두 가지 이상의 화학요법 경험이 있으면서 △수술 제거가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지방육종 환자의 치료 용도로 할라벤의 적응증 확대를 최근 승인했다. 연부조직육종은 지방, 근육, 신경, 섬유상 조직 및 혈관 등 연부조직에서 형성되는 악성종양의 총칭으로, 그 중 지방육종이 가장 흔하다. 병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고, 발견되더라도 진행성인 경우가 많다. 다른 장기로 전이되거나 진행성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옵션이 시급했다. 할라벤은 지난해 1월 미국 FDA의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대표적인 전이성 지방육종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과 유럽에서도 2016년 2월과 6월, 각각 연부조직육종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적응증을 추가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단일요법 치료제이기도 한 할라벤의 이번 승인 역시 전
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가 전세계 독점 실시권을 확보한 신약후보물질 ‘BBT-401’의 미국 임상시험 허가신청(IND)을 본격화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세계적인 위탁연구수행기관인 중국의 ‘Wuxi AppTec’과 독성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Wuxi AppTec은 공정개발, 제형연구, 독성시험 등 위탁연구 전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중국 대표 위탁기관이다. 브릿지바이오는 BBT-401의 전임상에 필요한 시료가 합성되는 대로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및 Non-GLP 독성시험을 시작하게 된다. 계약을 통해 브릿지바이오는 동물을 대상으로 경구투여와 피하주사 투여 등 2가지 경로에 대한 독성시험을 진행하게 되며, 향후 적응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독성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연내 미국에 IND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도 IND 신청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시험항목들을 계약 사항에 포함시켰다. 지난해부터 Wuxi AppTec과 BBT-401의 공정개선 및 전임상용 시료생산을 공동진행해온 브릿지바이오는 올해 초 미국 IND 제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당뇨병치료제'애피드라주솔로스타'에 대해 자발적 회수한다고 식약처에 보고했다. 회수 사유는 안정성 시험 경향 일탈이며,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5F288A(2015.08.05.); 5F004A(2015.09.29.); 5F005A(2015.09.29.)[2015-08-05 ]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은 4차 산업혁명으로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형태의 의료기기에 대한 기술 개발 현황과 동향을 담은 의료기기 전망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분야는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에서 개별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과 소량 생산이 가능해 지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이들 제품에 의료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 등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보고서는 대표적 유망 기술인 3D 프린팅, ICT, 로봇, 신소재 등이 접목된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현황 등을 제시해 정부·산업계·학계 등이 의료기기 연구·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은 ▲3D프린팅 의료기기 ▲ICT 기반 의료기기 ▲로봇 의료기기 ▲신소재 의료기기 각각에 대한 시장규모, 개발 현황 및 동향 등이다.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시장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2015년 6110억원에서 해마다 15.4% 증가해 2021년에는 1조 3926억원으로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2015년 87억원에서 연평균 29.1%씩 성장해 2021년 40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또는 해
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박진수) 생명과학사업본부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프리미엄 라인 ‘인텐시브 플러스(INTENSIVE plus)’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 플렛폼엘에서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INTENSIVE Golden Valentine Concert)’를 개최한다. ‘인텐시브 플러스’ 제품 패키지의 키 컬러인 ‘골드’에서 착안해 ‘골든 발렌타인’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현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1부는 뷰티 멘토로 활약 중인 의사와 서현진의 뷰티 토크 콘서트, 2부는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의 재즈 공연으로 꾸며진다.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5일까지 이브아르 공식 페이스북에서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 초대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콘서트에서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가 연주해줬으면 하는 신청곡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1인 2매 초대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브아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텐시브 골든 발렌타인 콘서트’는 LG화학 이브아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프리미엄 라인 신제품 ‘인텐시브 플러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CKD-50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506의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임상1상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 (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 조절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다. 현재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해외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CKD-506의 약효 기전은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최근 염증성 장질환 등에서도 약효가 증명돼 적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6은 새로운 기전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개발에 성공한다면 기존의 약물을 대체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들의 미충족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는 보건복지부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월 13일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섬유센터 대회의실(17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진출시 정부의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제약기업이 해외 진출 시 필요로 하는 컨설팅 지원, 마케팅 지원(중남미 사절단, 현지 수입, 유통 법인 설립 등), 현지 인허가 담당자 초청 및 기업 상담 (K-Pharma Academy) 등의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투자 파트너스에서는 제약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복지부가 조성하는 펀드 포함 투자 상담과 기업설명회 (Invest Fair) 및 기술 투자 파트너링 교류회 개최 등을 소개하고, 의수협에서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제약기업의 수출 지원 사업과 향후 해외 지원 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수협 관계자는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사업안내를 목적으로 제약기업 관계자 및 관련 산업 전문가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정부에서 실시하는 지원제도를 국내 제약사가 적극 활용하여
2015년 물질특허 만료 이후 출시된 제네릭 경쟁에서 영진약품 '오마론'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건일제약 '오마코'는 지난해 306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 358억8600만원 대비 14.60%가 감소한 수치이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영진약품 '오마론'이 57억3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년대비 94.31%가 증가한 수치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마론'은 퍼스트 제네릭으로 경쟁 제품보다 먼저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 다음으로 펜믹스의 '시코'가 37억4200만원, 한미약품의 '한미오메가'가 36억78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두 제품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각각 88.86%와 150.95%이다. 위임형 제네릭인 펜믹스의 '시코'는 '오마코'와 동일한 원료로 제조되어 동일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제일약품이 판매해 초기부터 유리한 상황이었다. 유유제약의 '뉴마코'와 안국약품 '휴메가', 유한양행 '티지웰'의 경우에도 10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원외처방액이 10억원대로 저조한 상황이다. 제약업계에서는 '오마코' 제네릭이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 높은 성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의약품 주입용 기구 ‘아이포트 어드밴스(i-Port Advance)’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하 주사 약물을 제품 주입구를 통해 주입할 수 있는 신체 부착형 의료 기구다. 주입구에 주사 바늘을 넣고 약물을 투입하면 부드럽고 유연한 소프트 캐뉼라를 통해 몸 속으로 전달된다. 특히, 인슐린 펜이나 주사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아이포트 어드밴스를 활용함으로써 피부에 직접 바늘을 찌르는 데서 발생하는 두려움이나 고통 등을 줄이고, 쉽고 안전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인슐린으로 혈당 관리하는 당뇨병 환자들 중 3분의 1 정도(33%)가 바늘에 대한 두려움, 불편함, 고통 때문에 인슐린 치료 시에도 불안감 등의 감정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아이포트 어드밴스는 피부에 삽입 후 3일(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75회 미만까지 다회 주사가 가능하다. 지름이 약 3cm의 작은 원형 크기로, 이 제품을 부착하는 동안 운동, 목욕, 수면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며 성인과 아동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치료사업부 이호근 상무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