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승인을 받은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중 초기임상인 임상 1상이 전체의 25%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과 한국릴리가 각각 16건으로 가장 많은 승인을 받았으며, CRO 기업인 퀸타일즈는 42건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메디포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2016년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건수는 627건으로 2015년 675건보다 48건이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 보면 퀸타일즈가 4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서울대병원 24건, 삼성서울병원 19건, 대웅제약 및 한국릴리 각각 16건 등의 순이었다. 국내 제약사 중에는 대웅제약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종근당 14건, 동아ST 8건, 녹십자·유한양행·일동제약 각각 7건 등이었다. 다국적 제약사 중에는 한국릴리가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한국얀센 14건, 한국MSD 13건, 한국노바티스 12건, 한국GSK 9건, 한국애비브 8건 등의 순이었다. 대학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연구자 임상시험은 서울대병원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서울병원 19건, 서울아산병원 17건, 분당서울대병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회사인 일동e커머스를 신설하고 온라인의약품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지난 12월 설립등기를 마쳤다. 사업형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유통이며, 자사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동제약은 올 초 조직 발표를 통해 일동e커머스의 구성과 미션 등을 공개하고 출범 및 업무 돌입을 선포했다. 일동e커머스의 대표이사에는 일동제약에서 정보지원 분야를 총괄하던 김원랑 상무이사를, 사업본부장에 일동제약 약국영업부장 출신 한인섭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사업기획팀, 사업관리팀, MD팀, 개발팀, CS팀 등 1본부 5팀으로 체제를 꾸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일동샵은 사업에 필요한 기본 준비를 완료하고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 1차 오픈을 통해 일동제약의 제품과 상품을 우선적으로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중에는 서비스 범위를 넓혀 오픈마켓의 형태로 확장 오픈할 예정이다. 일동e커머스 김원랑 대표는 “일동샵의 핵심비전은 고객가치 창출“이라며 “주문, 배송, 반품 등 기본 기능에 대한 편의성은 물론,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지난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종로구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날개달기 캠프’를 진행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아이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에 일어나는 환경의 변화를 잘 받아들이고 바른 인성을 가꾸며, 능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날개달기 캠프’를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1박 2일의 캠프기간 동안 목공예체험, 역사탐방, 천체관측, 직업체험 등 현장학습으로 추억을 쌓았으며, 중학교에 먼저 진학한 선배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새롭게 맞이하는 중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교사는 “초등학교 졸업을 아동들이 다양한 집단활동을 통해 중학생으로서의 마음가짐과 건강한 또래관계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날개 달기 캠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서울제약은 9일 이란 제약사인 니칸 파마(Nikan Pharma)사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5년간 약38억원(3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신경통 완화제 ‘히르멘연질캡슐’, 상처 및 흉터 치료제 ‘스칼리스겔’ 등 3품목이다. 계약체결에 따라 니칸 파마사는 이란 내의 허가 등록 및 수입, 유통을 담당하고 서울제약은 이란 식약처의 제품허가 등록 후 계약된 3품목에 대해 이란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니칸 파마는 이란 니칸 그룹(Nikan Group) 의 계열사로 UAE, 터키, 한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에 해외 지사를 보유한 다국적 제약회사이다. 니칸 그룹은 30년 역사를 지닌 회사로 연간 매출액 3억 5천만 달러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이란은 인구 8천만 명에 달하는 세계 17위의 경제대국으로서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약 4조원이며 향후 6년간 약 13.7%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2014년 큐웨이트 등 중동 5개국에 자사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완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은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로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9일 충북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리는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인증기업의 경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전시회지원,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 우선구매요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을 획득한 ‘감염성질환의 고감도 다중검출을 위한 3차원 SG Cap 기술’은 바이오마커의 3차원 고정화 기술이다. 졸-겔 매트릭스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크기의 기공 및 채널에 바이오마커의 화학적 변형 없이 많은 양을 고정해, 기존 면역진단 기술 보다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는 기술이다. 피씨엘은 해당 기술의 국내, 미국, 유럽, 일본 원천 및 응용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이다. 피씨엘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첫 진단제품 ‘Hi3-1’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시장 판매를 진행 중이다. 해당 제품은 헌혈된 혈액에 수혈 전 진행되는 고위험군 바이러스 면역진단검사를 위한 다중진단
현대약품이 블루베리 과즙이 함유된 드링크 음료인 ‘블루베리 me’를 새롭게 출시했다. 블루베리는 예로부터 원주민 인디언들이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부를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블루베리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노화방지,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이다.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그 탁월한 효능을 인정받았다. 현대약품의 ‘블루베리 me’는 블루베리 특유의 상큼한 맛과 산뜻함이 특징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박원호 PM은 “최근에는 음료 하나를 고를 때도 성분과 효능을 꼼꼼히 살핀 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건강과 맛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블루베리 me’와 함께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베리 me는 전국의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의 지급대상이 기존 사망, 장애·장례에서 진료비까지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의료제품 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 하기 위해 국제표준코드 기반의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UDI)’을 구축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상시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인체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한다. 의료기기 출고시 제조·수입업자가 등록·부착한 고유식별코드를 기준으로 허가부터 생산, 유통‧사용까지 제품 전주기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UDI가 구축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본격 운영을 통한 의료용 마약류 취급 내역 보고 의무화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제품의 제조·생산부터 유통·소비에 이르는 전과정 상시적인 모니터링 실시한다. 의료제품 구매 정보가 등록된 ‘소비자종합지원시스템(공정위)’을 통해 제품 회수 시 소비자에게 관련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의료기기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발생 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올해 경영슬로건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으로 제시하며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광동제약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을 갖고, 2017년 목표와 실천과제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정치 지형도 변화와 경기침체 등 국내외 상황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워크숍에서는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 경영체계 혁신으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윤리관을 확립하여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패러다임을 혁신해 과거의 성공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역량을 구축하며,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를 혁파하고 핵심가치의 확산과 생활화를 당부했다. 최성원 대표이사는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메딕스 사장에 한국엘러간과 한국알콘 사장 출신의 정구완씨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정구완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한국엘러간과 한국알콘 사장을 21년간 역임하면서 두 회사의 성장을 이끈 인물이다. 특히 엘러간을 한국에 처음 설립하고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아시아 최초로 보톡스를 국내에 소개해 보톡스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정구완 사장은 1983년 3M에 입사해 헬스케어 영업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마케팅 전문가 및 영업&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헬스케어그룹 매니저로의 경력을 쌓았다. 3M의 그룹 매니저 이후 1995년 한국 엘러간을 설립하고, 초대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보톡스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런칭했다. 엘러간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장 개발 케이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4년에 안과 분야 최대 다국적 기업 알콘에 CEO로 취임하였고, 2012년에는 높은 성장 달성에 대한 수상으로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최고의 영예인 'Market of the Year'를 수상하기도 했다. 헬스케어분야에서만 총 34년 근무한 헬스케어 전문가이며, 성장 및 인재 육성을 중요시 하는 전문 CEO이다. 정구완 사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상대로 세계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M&A등이 이루어졌던 만큼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혁신적인 신약인 ‘인보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을지 주목된다. 올해는 전 세계 400여개의 제약, 바이오기업들이 참가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1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이사가 직접 ‘인보사’의 혁신적 기술과 효능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단일국 기술수출 사상 최고액(5천억원)을 기록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기술 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보사’의 상업화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9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 후 2019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직장 내 가족친화제도 및 문화를 정착시켜온 기업과 기관을 심사,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심사에서는 제도 운영 전반과 직원의 만족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관심 및 의지 등이 다각도로 평가된다. 한국릴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업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직원들이 근무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시차 출퇴근제도를 장려해 직원 3명 중 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도는 공통근무시간 10-4시를 포함한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재택근무제는 2009년에 처음 실시된 제도로 업무 성격상 재택근무가 가능하면 부서장과 논의 후에
INPULSIS 임상의 새로운 분석 결과,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가 현행 진단 가이드라인보다 폭넓은 진단 기준을 적용한 특발성폐섬유증(IPF) 환자에서도 질병의 진행이 유사한 것이 최초로 확인됐다. 사후분석은 1,061명의 특발성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미국 호흡기와 응급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되었다. 특발성폐섬유증(IPF)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발성폐섬유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폐의 상흔(섬유증)과, 특히 범발성간질성폐렴(UIP)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HRCT)이라는 영상기법을 사용한다. 벌집 허파라고 불리는 방사선 검사 상의 변화는 폐 섬유증의 중요 지표이자 고해상도전산단층촬영 상에서 보이는 범발성간질성폐렴 패턴의 특징이다. 고해상도전산단층활영 상에서 벌집 허파 소견이 없는 병변은 특발성폐섬유증진단에 있어 엄격한 진단 가이드라인을 충족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외과적 폐 생체검사를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비롯해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라 특발성폐섬유증(IPF)으로 진단 받지 않는 많은 환자들의 경우,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가 딥러닝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검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질병을 예측하는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런칭했다. 건강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바스 AI의 딥러닝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셀비 체크업’은 개인의 건강검진기록을 입력하면 3년이내 심뇌혈관질환, 당뇨와 같은 주요 성인병의 발병 확률 등을 제공한다. 기본 문진 항목 및 일반 건강검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질환 발생 확률을 바로 알 수 있어 의료계와 인공지능 기술 접목 대표 사례로 업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셀비 체크업’은 병원이나 검진센터에서 질병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보조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맞춤 건강서비스 및 보험심사 의사결정 지원 등 가까운 시기의 질병 예측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도 출원되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가 오랜 기간
한미약품그룹이 의료기기 등 분야의 통합물류서비스에 대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대표이사 임종훈)는 최근 의료기기 유통관리 전문업체인 ‘온타임솔루션’을 설립하고,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쿡메디칼(Cook Medical)과 해외 물류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미IT의 100% 출자로 설립된 온타임솔루션은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UDI(Unique Device Identification/고유식별코드) 및 재고관리, 공급사 창고 입·출고 및 재고관리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회사이다. 온타임솔루션은 이번 협력계약에 따라 쿡메디칼이 호주에서 유통 중인 의료기기에 케이다스(KEIDAS) 서비스를 적용한다. 양사는 올해 1분기까지 일본 및 중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3분기 중 미국에서도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유통과정을 RAIN Technology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의료기기 제조∙유통사는 물론, 관련 정부기관과 실시간 연결해 유통이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제품의 비정상 유통을 원천
일동후디스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소 초유로부터 분리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는 ‘소 초유에서 분리한 산성 단백질 분획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조성물과 소 초유로부터 산성 단백질 분획을 얻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소 초유(bovine colostrum)란 출산한 소로부터 출산직후 24~72시간 동안 생성되는 모유를 의미하며, 면역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건강 증진을 위해 주로 섭취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상기도 점막에 감염하여 조류 및 포유동물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독감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홍진 교수 연구팀이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활용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활성 억제 및 예방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고, 동물실험 결과 소 초유의 산성 단백질 분획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현격하게 완화된 증상을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질환의 개선, 완화 또는 예방 용도로서 소 초유 조성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한 것에 이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