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선임> ▲이사대우 : 구원모, 이수빈, 박헌주 <승진> ▲부장 : 하동진, 이일섭, 박영준, 오진영, 이용석, 박수준, 김승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유럽(EU) 등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제약사 등에 ‘대한민국약전포럼(Vol.13, No.2)’를 오는 12월 3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향후 개정을 추진하는 제12개정의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04년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작성지침, 통칙, 제제총칙 개정(안) ▲의약품 품질분야 가이드라인 제정 현황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의 동향 ▲식약처 표준품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국내 제약업계에 제공하여 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약전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제13호’를 29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정보지는 국내 마약류 연구자 등에게 최근 정책‧연구동향과 올해 지정된 임시마약류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2016년 마약류 법령 개정사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설립, 사업내용 및 역할 ▲마약, 도박 등 중독 치료재활 원칙 및 접근방향 ▲`16년 지정된 임시마약류 약리작용 및 각국 규제 현황 등이다. 특히, 올해 추가 지정된 임시마약류 38개 물질의 화학구조, 약리작용, 위해성, 국외 규제현황 등 해당 물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정보지를 통해 마약류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관리에 대한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연말 혹한 속에서도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희망나눔 거북이’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올해 광동제약 제품 광고 촬영에 사용된 의류, 패션소품 등으로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직원 자녀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브랜드 광고 모델들이 기부한 인기 품목은 ▲광동 야관문茶 야왕 김광규 싸인 CD, 모자 ▲비타500 수지 선글라스 ▲광동 옥수수수염차 보아 운동화 ▲광동 헛개차 이동휘 선글라스 ▲제주 삼다수 규현, 태연 싸인CD를 포함한 다수 품목으로 임직원들에게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특히,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광동 ‘야관문茶 야왕’의 CF 모델인 배우 김광규가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규는 ‘자선경매’ 오프닝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로 내놓으며 자선활동에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김광규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다”며, “이번 기부와 나눔활동으로 우리 모두가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새롭게 시작되는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약업계는 많은 제도 변화의 영향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상황이었으나, 회원사 여러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협회 운영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트라, 중소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해외전시회 개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의약품등 수출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고 봅니다. 2014년, 2015년에 이어 CPhI Korea를 개최함으로써 전 세계 바이어에게 한국의 의약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수출증진에 많은 역할을 하고 제약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약가제도 안정적 운영, 연구 개발 및 수출 증진을 위한 환경 조성 등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있으나,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 의약품 유통 투명화 및 제약산업 건전화에 앞장서고 수출 드라이브 전략으로 글로벌제약 도약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특히 향후 글로벌 무역 환경은 자국 산업 보호 기
2017년 1월 1일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회원사에 발송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장관이 고시하는 가격 미만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후속조치로 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유통관리 규정’을 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약’으로, 가격을 ‘상한금액의 91%’로 명시했다. 의약품 제조·수입업자는 퇴장방지약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할 경우 행정처분(1차 : 해당품목 판매업무 정지 1개월, 2차 : 3개월, 3차 : 6개월, 4차 : 허가취소)을 받게 된다. 이들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약협회는 공문에서 “퇴장방지약의 일정 가격 미만 판매 금지와 관련한 규정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며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트랜드는 '협업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활용 등으로 요약될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파이낸셜타임스의 '빅파마의 헬스케어 R&D 개방화' 등을 바탕으로 대형 제약업체들의 R&D 혁신 트랜드를 소개했다. 우선적으로 '클러스터를 통한 협업 강화'에 대해 설명했다. 대형 제약업체들 사이에는 자체 연구단지 외에 다른 업체들과 보다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클러스터에 사무실과 연구소를 운영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미국 애보트 래보라토리스와 애보트에서 분사한 바이오기업 애브비가 자리잡은 애벗 파크는 그 자체로 작은 도시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 일라이릴리와 존슨앤드존슨도 각각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와 뉴저지의 대도시 근교에 거대한 자체 연구단지를 구축했다. 대형 제약업체는 클러스터 내 자체 연구시설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업체들의 연구 인력들과 교류하고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십도 체결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기존의 자체 연구단지 이외에 뉴욕과 캘리포니아
유한킴벌리의 여성용 위생용품 브랜드 ‘화이트 탐폰’이 2030 여성들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응원하는 ‘화이트 탐폰 액티브 윈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여름에 이어 진행하는 화이트 탐폰의 겨울 캠페인으로 체내형 생리대 탐폰이 여름뿐 아니라 연중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제로 유한킴벌리 조사에 따르면, ‘탐폰이 가장 유용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약 30%가 ‘그 날에도 자유로운 야외활동, 운동을 즐길 때’라고 답했다. 수영 등 물놀이는 2위를 차지했다. 화이트 탐폰은 그 날에도 제약 없이 스키, 보드 등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자 하는 여성들의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한 여성들의 겨울 필수품, 탐폰의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다. 화이트 탐폰은 누구보다 활동적인 겨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화이트 탐폰 꽃보더 앰배서더’ 2인을 발탁했다. 탐폰을 만나 더욱 액티브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꽃보더의 당당한 스토리를 영상을 통해 공개하고, 화이트 브랜드 SNS 채널과 국내 유명 패션 매거진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오는 3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9일 요르단 람파마(Ram Phama)와 CCB 계열 항고혈압제 ‘토둘라(성분명 : 실리디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제약전문가 초빙 및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하모드 알카와즈마(Mahmoud Alqawasmeh) 상임컨설턴트의 중계를 통해 성사됐다. 보령제약은 람파마를 통해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GCC 지역 총 19개국에 10년간 순차적으로 6086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되며, 라이선스Fee 250만 달러, 런닝로열티 547만 달러(10년간)를 받게 된다. 보령제약은 중동,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카나브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토둘라는 CCB계열 항고혈압제로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베트남,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국내 제품명 시나롱)의 공동 개발사 중 하나인UCB Japan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매 라이선스 권한을 갖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통해 이끌어낸 약가 제도·실거래가 사후관리 제도·퇴장방지약 관리 제도 개선안과 신산업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등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의미있는 결과물로 꼽힌다.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고 급여 등재 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7.7 약가제도 개선안’은 신약 개발 동기를 확산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의약품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가 상향조정되고, 바이오베터 약가우대방안이 신설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퇴장방지의약품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출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는 사람이 학습하듯이 컴퓨터가 데이터를 학습하게 해 새로운 지식을 얻어내게 하는 기계학습 방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이 의료용 정보를 직접 학습·인식해 질병을 예측하거나 진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의료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허가된 사례는 없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정의 및 분류기준 ▲임상적 유효성 검증 방법 ▲변경 허가 대상 등이다.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의료기기 해당 여부는 사용목적에 따라 구분되며, 질병을 진단·치료‧예방‧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료기록, 심전도·혈압·혈액검사 등의 의료 정보를 분석‧진단하는 제품에 한정되며 단순히 의료 정보를 검색하는 제품은 의료기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는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알츠하이머를 진단하거나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심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 대표이사 박찬일 ▲사장 한종현(M.I.Tech에서 이동) ▲상무 경영지원실 박성근, 경영기획팀 이은석 ▲이사대우 비서실 정재훈, 성장전략팀 김이환, 재경1팀 이현민, 헬스케어신사업기획팀 조희정 [동아ST] ▲전무 연구본부 윤태영 ▲상무 영업본부 홍승완 ▲이사대우 서울1지점 김현선, 영남1지점 변배문, 신약연구2팀 양재성(연구위원), 중개화학연구팀 양승민(연구위원) [동아제약] ▲상무 영업본부 김흥식 ▲이사대우 헬스케어사업부 전인식, 박카스사업부 김학용, 달성공장 하지혁, 유통영업부 강명석, 경영기획팀 백상환, OTC연구팀 전준호(연구위원) [동아오츠카] ▲상무 경영지원본부 배갑용 ▲이사대우 생산본부 이두영 [용마로지스] ▲부사장 운영본부 한문수 ▲전무 영업본부 이종철 ▲이사대우 고영은, 박성진 [에스티팜] ▲상무 영업1부 최석우 ▲이사대우 시화공장 임진석, 시화품질보증실 윤정열, 재경부 신동완, 영업2부 임근완 [철근종합건설] ▲이사대우 수석합덕현장 박태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및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치료비를 후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27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푸르메재단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의 소아암 및 장애어린이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총 4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부터 매년 보령제약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본사 및 각 사업장별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헌혈증을 모았다. 임직원들의 기부와 사내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기부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이번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2015년 11월 사노피사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일부 변경하는 수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정된 계약에 따르면, 퀀텀 프로젝트의 세가지 신약 후보물질 중 GLP-1 계열의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개발 마일스톤 등을 감액하고, 개발 비용 일부를 한미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해 주1회 제형으로 개발 중인 ‘지속형 인슐린 콤보(LAPSInsulinCombo)’는 마일스톤 등 금액조건은 원 계약과 동일하며, 일정기간 한미의 책임으로 개발한 후 사노피가 이를 인수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사노피와 한미는 각각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 콤보 개발에 집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주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 중인 ‘지속형 인슐린(LAPSInsulin115)은 양사 상호합의하에 사노피가 한미에 권리를 반환하기로 했다. 수정 계약으로 한미는 사노피에 2018년 12월 30일까지 당초 받았던 계약금 4억유로 중 1억9600만유로를 합의된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한미약품의 생산지연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중 유독 강점을 보이는 곳이 존재한다. 바로 당뇨병치료제 분야다. LG생명과학 '제미글로 패밀리'와 한독 '테넬리아 패밀리', 종근당 '듀비에 패밀리'가 블록버스터 약물로 존재감을 뽑내고 있다. LG생명과학 '제미글로 패밀리'는 올해 5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397억6300만원의 원외처방을 기록했다. '제미글로 패밀리'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서 대웅제약으로 넘어간 후에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독 '테넬리아 패밀리'는 올해 3분기 누적 103억9595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당뇨병 치료제 분야의 누적된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 등이 그대로 반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한독이 '당뇨병 치료제 명가'라는 명성을 갖고 있어 향후 원외처방 시장에서 얼마나 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근당의 '듀비에정'은 월별 14억원대의 원외처방액을 보이면서 올해 3분기 누적 119억8944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듀비에정'의 월별 원외처방액이 2분기 12억원대에서 3분기 14억원대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원외처방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