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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급종합병원 순환기내과 입원 환자의 3명 중 1명이 심부전 환자지만, 수술·시술 중심인 현행 전문질환 지정 기준 탓에 약물치료 중심인 심부전은 제외돼 심부전 진료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심부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맞아 지난 12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해영 정책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부전의 전문질환 미분류로 인한 의료현장의 현실을 조명하며 보건당국을 향해 현장의 전문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영 정책이사는 “심부전이 전체 환자의 약 3%이지만, 상급종합병원 순환기내과 입원환자의 3명중 1명은 심부전 환자”라며 “최근에는 입원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정책이사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들에서 전문질환군 비율을 70%로 채우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정책이사는 “순환기내과 외래·입원 환자의 90%는 전문질환 환자이나, 응급실 입원 환자의 경우 60%만 전문질환군에 속하고 나머지 40%는 심부전 환자”라며 “심부전환자가 상당수임에도 전문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아 입장에선 환자를 치료할수록 평가 점수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심부전의 치명적인 사망률이다. 이 정책이사에 따르면 심
암, 뇌, 심장 질환을 중심으로 한 전문 치료 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한 울산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개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개원식에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박종하 울산대병원장,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병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원은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을 아우르는 중증질환 치료의 허브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병원의 포부를 공식화한 자리였다. 울산대병원은 그간 많은 환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의 대형병원을 찾아야 했던 현실을 바꾸고자 중증질환 중심병원을 준비해왔다. 이번 개원을 통해 울산 지역 내에서도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춘 고품질의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들의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울산 시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변화는 ‘짧아진 대기 시간’이었다. CT 검사는 당일 받을 수 있으며, MRI 검사는 평균 3일 이내로 진행되어 과거 수주를 기다려야 했던 타 대학병원과 비교했을 때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냈다. 각 중심병원별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암병원은 영남권에서 조혈모세포이식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최초로 CAR-T 세포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 이하 ‘인증원’)은 중소의료기관의 인증 참여 유도를 위해 개발 중인 ‘기본 인증(가칭) 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2011년 의료기관 인증제 도입 이후, 인증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 신뢰도를 제고하고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정부의 지역 중소의료기관 육성 정책과 발맞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인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인증을 신규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의견 수렴은 처음 마련된 기본 인증기준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해, 기준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수용성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실효적인 제도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 인증기준(안)은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시설·환경 개선이나 인력 확보가 요구되는 기준은 지양했다. 또한 중소의료기관의 임상 현장을 반영해 실질적인 수행이 가능하도록 조사항목을 개발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인증원은 제도의 안착을 돕기 위해 2026년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
*일시 2025년 9월 27일 (토) 15시, *장소 수원 디에스컨벤션 2층 단독홀, *031-227-8000
*과장급 전보▲인사과장 박창규▲국민연금정책과장 전명숙▲노인정책과장 임대식 *과장급 파견▲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박재찬
스톡홀름,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 -- 국제건선협회연맹(국제 건선 협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 IFPA)이 오는 뉴욕 제80차 UN 총회(UNGA 80)에서 건선 질환을 조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비감염성 질환(NCD), 정신 건강 및 웰빙과 관련하여 새로운 정치적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Frida Dunger - Executive Director of IFPA credit: IFPA 주요 내용: 전 세계 약 6000만 명이 건선 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는 피부, 관절, 기타 장기를 침범하는 심각하고 평생 지속되는 비감염성 질환이다. 건선은 또한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및 우울증의 위험을 높인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건선을 주요 공중 보건 문제로 인정한 결의안을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진행은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IFPA는 새로운 글로벌 차원의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IFPA 대표단은 UN
경상국립대학교병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고진신)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남지역 심뇌혈관질환 거점병원으로서 응급진료부터 재활, 예방관리까지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내 ‘심혈관센터’는 필수 장비를 규정 수량 이상으로 보유하고, 중재시술 인증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등 인력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갖췄다. ‘뇌혈관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양질의 뇌졸중 진료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점이 돋보였다. ‘심뇌재활센터’에서는 외래 추적관찰 지표가 개선되는 등 환자 관리의 연속성 및 효과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예방관리센터’는 환자·보호자 교육, 전화 추적관리, 지역 전문인력 교육,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시행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금연 지속률이 전년 대비 향상돼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고진신 센터장은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이 환자와 이용자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s://www.jbuh.c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보안 체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보다 안전한 정보환경 구축에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최신 웹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반영해 병원 주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모바일 중심의 이용환경에 맞춰 PC뿐 아니라 스마트폰·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진료, 교육, 연구 관련 주요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센터와 연구소 등 22개 세션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병원 소식과 건강정보, 아카이브 등 환자 참여형 콘텐츠를 확충해 환자와 병원간 소통을 한층 강화했으며, 다국어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 환자 모두에게 열린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성도 한층 강화됐다. 환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신 보안 인증 체계를 적용했으며, 웹 필터링(Web Filtering) 기술을 도입하여 홈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1일 미래전략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23년 12월 출범한 미래전략위원회는 의약단체, 언론계,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등 해당분야의 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심사평가제도 발전 및 미래비전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주요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심사평가원 자문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약제 및 치료재료 허가범위 초과사용 평가제도’ 관련 ▲ 승인절차 간소화 ▲ 안전관리 강화 ▲ 재평가 및 사후관리 개선 등에 대해 이은주 급여관리실장이 보고했으며, 이어 위원장인 차의과대학교 전병율 교수를 비롯하여, 박은철, 서인석, 이상운, 이우용, 서동철, 홍석철, 신성식, 강정화, 이동욱 위원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위원들은 ▲ 과도하게 경직된 IRB 심의 절차의 효율성 제고 ▲ 승인·불승인 결과 공개로 투명성 확보를 통한 이해관계자 신뢰 향상 ▲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허가범위 초과사용 평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창립 38주년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 히스토리캠퍼스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글로벌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38년간의 성장 발자취를 정리하는 동시에,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업 비전과 혁신 전략을 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도약 의지를 알릴 계획이다. 리뉴얼된 글로벌 홍보관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창립 배경과 연구개발 성과, 최신 생산시설, 글로벌 진출 현황, 개량신약 개발,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기업 성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체험형 공간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기업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 기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 전략과 투자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하고, 연구개발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화동)은 9월 12일(금)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 유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국 지자체의 한의난임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와 유공자를 표창했다. 한의 난임치료는 한약, 침, 뜸 등을 활용해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임신을 위한 신체·정신 건강 개선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한다. 지자체 자체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한의난임사업은 현재 20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난임 여성 또는 부부에게 3~6개월간의 한약치료와 검사·상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지역 보건소(시군구청)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러한 지자체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의 난임치료 확대 및 모니터링 평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우수사례로는 사업부문에서 5개 지역이, 기고부문에서는 3명의 개인이 선정됐으며, 한의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9월 12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각 1년치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원희목 이사장,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등 유한 관계자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 등이 참석했다.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은 유일한 박사님의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께서 9살 때 미국에 건너가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혼자 힘으로 기업을 설립했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의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목표를 이뤄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이 유일한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며 살아가고, 훗날 북한에 사는 동년배들에게도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교육가로서 삶을 살아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지난
소아청소년과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의 최전선입니다. 최근 보사연 연구 발표에서 나온 내용을 요약해보면 첫째, 소아청소년 인구 감소에 더해 전공의 지원 감소와 전문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의료체계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둘째, 산발적으로 진행중인 소아의료 지원 정책과 관련된 법제를 포괄적인 하나의 체계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셋째, 경증 환자의 응급의료 쏠림과 중증 복합만성질환자의 의료이용 증가 등 의료 서비스 이용행태의 문제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에 대한 인식은 이미 수년간 정치권이나 관련 부처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접근해왔던 부분들이지만 정치적 논리와 재정적, 행정적 문제들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은 미뤄져 오면서 골든 타임은 이미 지나갔습니다. 많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시범사업들이 추진돼 왔지만 실효성이 부족하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지 못한 채 소아청소년과는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의료진이 구속됐던 2018년 3월 이후 전공의 지원율이 정원의 100%를 충족하지 못하기 시작하더니 매년 200명 이상 꾸준히 배출되던 전문의가 2
한미그룹이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는 R&D센터 연구원들의 창의적 영감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조직 내 활기를 북돋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경기도 동탄 한미약품 R&D센터에서 임직원 문화예술 나눔 프로그램 ‘오늘은 예(술)감(상) 좋은 날’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한미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사업장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과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기 시작됐다. 한미사이언스는 그동안 팔탄 스마트플랜트와 평택 바이오플랜트 등 여러 사업장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각 사업장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R&D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려 최인영 R&D센터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MTM’이 다채로운 클래식과 샹송 등 10곡을 선보이며,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연구원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적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공연은 각 곡마다 연구원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환
아이소이가 흉터관리 의료기기 ‘레드 스카 겔’을 출시했다. 신제품 ‘레드 스카 겔’은 일상적 생활 흉터부터 수술 후 켈로이드성 흉터까지 폭넓게 케어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실리콘 CPX와 토코페롤아세테이트(비타민E)가 함유돼, 얇은 막을 형성함과 동시에 오래된 흉터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감작성 시험을 완료하고, 세포 독성 시험을 통과한 인증 받은 의료기기이다. 제형은 끈적임 없는 투명 겔 타입으로 피부에 바른 뒤 빠르게 건조돼 일상 활동에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위생적인 튜브형 패키지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흉터케어를 시작할 수 있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흉터 관리 제품은 장기간 꾸준한 사용이 요구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성이 최우선”이라며, “아이소이의 ‘레드 스카 겔’은 ‘ISO 13485(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과 GMP(우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보유한 믿을 수 있는 국내 제조 제품”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이소이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단 5개 브랜드만 선정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범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해경이 적발한 마약범죄가 627건(379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 마약범죄 적발 건수는 ▲2020년 412건(322명) ▲2021년 518건(293명) ▲2022년 962건(294명) ▲2023년 1072건(461명) ▲2024년 758건(472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미 600건 이상 적발돼 증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역별로는 남해청이 345건(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서해청 142건(148명), 동해청 77건(81명), 중부청 39건(41명), 제주청 24건(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양 경로가 여전히 마약 밀반입의 주요 통로임을 방증한다. 최근 5년간 범죄 유형별 분류를 보면 밀경이 15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투약 458명, 판매·운반·소지 212명, 밀수 11명, 제조 3명 등 순으로 뒤이었다. 2025년 8월 기준 밀경사범은 이미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2020~2023년
국제백신연구소(IVI)가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 회의(HLMHE) 및 2025 세계바이오서밋(WBS)의 일환으로 글로벌 보건 리더, 정책결정자, 업계 전문가와 국제기구들을 위해 성인 예방접종 전략에 관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APEC에서의 성인 면역 정책 강화: 지역내 공조와 글로벌 참여(Strengthening Adult Immunization Policy in APEC: Regional Alignment and Global Engagement)’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전 세계에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IVI가 주최하고 모더나사 후원한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질병들의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전반에 걸쳐 성인 예방접종은 여전히 분절되고 소홀히 취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책상의 공백을 살펴보고 APEC HLMHE 2025의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 건강하고 스마트하며 고령화 대응적인 사회 구축’에 부합해 조화된 예방접종 전략 발전을 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대한뇌졸중학회에서 평가한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뇌졸중 진료의 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1년부터는 ‘뇌졸중센터’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등 2단계 인증체계를 도입해 최신 치료 적용 여부와 병원의 지속적인 질 향상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재관류치료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뇌혈관을 열어주는 대표적 치료로, 정맥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전을 녹이거나 특수 기구를 삽입해 직접 제거하는 방식이다.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은 이러한 치료를 24시간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고, 전문 인력과 시설,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를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것이다. 이번 인증은 2025년 7월 대한뇌졸중학회의 심사를 통해 확정됐으며, 유효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8년 7월까지 3년간이다. 시설·인력·운영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9년 뇌졸중센터 인증을 시작으로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급성기 뇌졸중 치료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9월 5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를 비롯해 13개 지역암센터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는 포괄적 암관리’를 주제로 지역암센터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경기(아주대학교병원), 대구경북(칠곡경북대병원), 대전(충남대학교병원), 부산(부산대학교병원) 지역암센터가 공동 주최했다.1부에서는 20주년을 맞은 대구경북, 대전, 부산 지역암센터가 그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지역암센터는 암 관리 거점기관으로서 국가 단위 암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고, 지역 맞춤형 암 관리사업을 통해 암 발생률 및 생존율 개선에 기여해왔으나 수도권 환자 집중 현상과 급변하는 정책 환경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암관리사업으로의 도약’을 주제로, 암관리사업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지역암센터 중심의 통합 암관리 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전문인력 중심의 고난도·중증질환 병원 전환 정책이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회장 송석영,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는 지난 11일 의료데이터 플랫폼 기업 에비드넷과 데이터 기반 의학 연구와 헬스케어 산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회와 에비드넷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노인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학회 소속 병원들과 협력해 신약 개발, 건강증진, 헬스케어 연구 등을 위한 협업을 통해 병원의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연구와 임상 연구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관련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회장 송석영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마취 및 통증 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