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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 애보트는 지난 9월 3일(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의료진(HCP)을 대상으로 한 ‘디스 이즈 프로그레스(This is Progress)’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리스타일 리브레 2(FreeStyle Libre 2) 연속혈당측정기술에 대한 REFLECT 연구 기반 리얼월드데이터(Real-World Data)가 발표됐다. 또한 아이쿱(iKooB)은 병동 입원 환자 대상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 플랫폼인 랩커넥트(LabConnect)를 소개하며, 환자 맞춤형 혈당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 시스템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아이쿱의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와 연동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국내 의료진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한층 진보된 혈당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김성래 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국내 당뇨병 치료 환경은 지난 수년간 눈에 띄는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 중 CGM 기술은 사람들이 혈당을 보다 쉽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일상
부광약품은 ‘라투다(성분명 루라시돈염산염)’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지난 6일과 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라홀에서 ‘BK LIGHT(Latuda, One-Year In Korea: Gaining Hope Through Novel Treatment)’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00명이 참석했다. 전문의들은 라투다의 임상 연구와 실제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성균관의대 홍진표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성균관의대 최정석 교수와 캐나다 토론토대학 로져 S. 맥킨타이어Roger S. McIntyre)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연사인 최 교수는 “양극성장애 우울증 연구에서 라투다는 리튬 또는 발프로산과의 병용 또는 단독 복용 시에도 유의한 우울 증상 개선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존 치료제로 효과가 부족할 경우 라투다로 변경 투여를 고려할 만하다”면서 “실제 입원 및 외래 환자에서의 라투다 사용 증례에서는 우울 증상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저하된 인지 저하, 무기력감 등이 개선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세포 노화를 직접 겨냥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 ‘MOTS-c’가 췌장 베타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지켜줌으로써, 사람 췌도 세포와 제1형·제2형 당뇨병 모델에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팀(공병수 박사)은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발현되는 펩타이드 MOTS-c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MOTS-c는 2007년 서울대병원과 일본 도쿄노인종합연구소의 공동 연구에서 처음 발견된 물질로, 수명과 당뇨병 발병 위험 조절과 관련된 영역에서 유래됐다. 이후 포도당 대사 조절 기능은 알려졌지만, 췌장 베타세포 노화와 당뇨병 진행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사람 췌도 세포, 노화된 마우스, 그리고 제1형·제2형 당뇨병 모델 마우스를 대상으로 MOTS-c의 발현과 작용을 살펴봤다. 그 결과, 나이가 들거나 당뇨병이 발생한 췌도 세포에서는 MOTS-c 수치가 뚜렷하게 감소해 있었다. 이어 연구팀이 노화된 마우스의 췌도 세포에 MOTS-c를 투여했을 때는 세포 노
애브비는 제2상 EPCORE NHL-6 임상연구(NCT05451810)의 업데이트 결과를 미국 현지시각 9월 3일에 발표했다. 본 연구는 성인 재발성/불응성(relapsed/refractory: 이하 R/R)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이하 DLBCL) 환자 중 최소 1차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피하주사로 투여되는 T세포 결합 이중특이항체 엡코리타맙 단일요법의 첫 번째 정상용량(full dose) 투여를 외래 환경에서 시행 및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평가했다. 해당 연구에서 엡코리타맙 치료 후 발생한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및 면역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의 발생률과 중증도는 이전에 보고된 R/R DLBCL과 관련한 엡코리타맙 연구와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결과는 9월 3일 제13회 혈액종양학회(SOH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발표(초록 #ABCL-1224)를 통해 공유됐다. 본 연구에서 총 88명의 환자가 엡코리타맙 단일요법의 첫 번째 정상 용량(48mg)을 투여받았다. 이 중 81명(92%)은 외래 환경에서, 7명(8%)은 입원 환경에서 모니터링
보령(대표이사 김정균)에서 도입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가 2차 치료제를 넘어, 병용 1차 유지요법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하며 소세포폐암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 주목된다. 지난 5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KSMO 2025(제18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5 국제학술대회)’에서 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김태환 교수 발표로 ‘IMforte' 임상 결과가 소개됐다. 'IMforte’는 소세포폐암 확장병기 환자 483명의 1차 유지요법에서 젭젤카와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 병용요법을 티쎈트릭 단독요법과 비교한 3상 임상 시험으로, 지난해 10월 톱라인이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소세포폐암 확장병기는 1차 치료 후 면역항암제 단독으로 유지요법을 받게 되는데, 독성이 강하고 전이가 빨라 환자 중 80% 이상이 재발해 2차 치료에 들어가게 된다. 재발 시 치료 반응률도 떨어져 1차 치료 후 유지요법 단계에서 효과적인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추적 관찰 결과, 병용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이 5.4개월로 단독군 2.1개월 대비 3.3개월 연장됐고, 전체생존기간(OS)도 13.2개월로 단독군 10.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난 2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2개국 4개 해외 환자 유치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CIS(독립국가연합) 및 러시아, 유럽 지역 환자 유치 확대와 경기도 주요 관광지 홍보를 위해 경기관광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러시아와 유럽 등 10개 해외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고대안산병원을 비롯한 도내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팸투어에서 현지 에어전시 대표들은 ▲로봇수술센터 ▲심혈관센터 ▲내시경센터 ▲방사선종양학과 등 원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선진화된 진료 체계와 최신 의료 장비 등을 살펴봤다. 특히 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이 집약된 로봇수술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술 환경과 장비에 대해 의료진과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고대안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15년, 경기권에서 로봇수술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다빈치 S’ 모델을 도입해 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2018년 ‘다빈치 Xi’, 2021년에는 경기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도입하며 각종 암 치료에서 환자 상태에 맞춘 맞춤형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홍광대 진료협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월 27일 오후 5시 고려대 안암병원 신관 메디힐 홀에서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와 공동으로 ‘전 세계 인도적 위기와 글로벌 공헌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기후위기와 분쟁, 재난 등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의료기관과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조망하고, 의료인의 국제적 연대와 책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두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연자로는 고려대 구로병원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김남렬 교수가 나섰다. 김남렬 교수는 ‘Who Bring Me There?’이란 주제로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당시 경험을 생생하게 전하며, “생명을 살리는 일은 결국 현장에서의 결단에 달려있고, 그 뒤에는 의료진의 용기와 헌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두 번째 순서로는 국경없는의사회의 국제본부 의료 활동 총책임자(International Medical Secretary)인 마리아 게바라(Maria Guevara)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Medical Humanitaria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WHO PQ(Prequalification, 품질 인증) 제품에 대해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현장 실사가 서면 심사로 대체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WHO GMP 실사를 서면으로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면 심사를 통해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와 수두백신 ‘배리셀라’에 대한 GMP 적합성 검증을 받는다. 회사측은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완벽히 갖춘 만큼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절차 간소화는 국내 규제기관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014년 PIC/S(Pharmaceutical Inspection Co-operation Scheme)에 가입하며 국제 GMP 협의체에 합류했고, 2023년에는 WHO가 지정하는 의약품 규제기관 표준 목록(WHO Listed Authority, WLA)에 등재됐다. 이어 올해에는 세계 최초로 WLA 의약품·백신 분야 전(全) 기능에 이름을 올리며, 규제 선진국 수준의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로써 국내 기업들이 서면 실사와 같은 혜택
창춘, 중국 2025년 8월 30일 /PRNewswire/ -- 생명과학 분야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도구와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MGI 테크(MGI Tech Co., Ltd., 이하 'MGI')와 한국의 대표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제이씨바이오가 획기적인 협업인 DCS 랩 프로젝트(DCS Lab Project)에 착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본 프로젝트의 목표는 한국에서 ▲멀티오믹스 연구(multi-omics research) ▲혁신적 시퀀싱 응용 ▲정밀의학 ▲임상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가속하는 것이다. MGI의 첨단 오믹스 기술과 제이씨바이오의 현지 전문성을 결합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연구자와 임상의에게 도움을 주면서 유전체학 및 생명공학 분야 지역 리더로서 한국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JCBio and MGI Tech signed MoU during China-Northeast Asia Expo 한국의 유전체학 생태계 강화 멀티오믹스 연구가 의료계를 재편하고 있는 시대에 MGI 테크와 제이씨바이오의 협력은 한국의 유전체학 생태계 강화에
-- 기대수명 예측 정확성에 대한 투명성 촉구 -- 라페터스의 폐업이 임박함에 따라 영업비밀 보호 주장 근거 소멸 주장 탤러해시, 플로리다주, 2025년 8월 29일 /PRNewswire/ -- 사망보험금 유동화(life settlement) 시장 선도기업 코벤트리 퍼스트 LLC(Coventry First LLC, 이하 '코벤트리')가 금주 법으로 규정된 기대수명 감사 보고서 공개를 막으려는 라페터스 솔루션스(Lapetus Solutions, 이하 '라페터스')의 시도에 반대하는 법적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번 대응 조치로 코벤트리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투명한 기대수명 추정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와 동시에 코벤트리는 라페터스가 2025년 8월 31일 폐업을 발표한 만큼 영업비밀 보호 주장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담긴 약식판결 신청서도 자체적으로 제출했다. 플로리다주 법에 따르면 기대수명 산정기관은 각 감사 이전 5개 연도에 대한 3년 주기 기대수명 감사 보고서를 플로리다 보험 규제국(Office of Insurance Regulation, 이하 'OIR'에)에 제출
선양, 중국 2025년 8월 28일 /PRNewswire/ -- 의료 영상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뉴소프트 메디컬 시스템즈(Neusoft Medical Systems)가 27일 자사의 NeuViz P10 광자 계수 CT(photon-counting CT)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NMP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광자 계수 CT가 승인된 건 NeuViz P10가 처음이다. NeuViz P10는 전 세계 최초로 8cm 검출기를 탑재한 와이드 바디 시스템이다. Neusoft Medical Systems Launches China’s First Photon-Counting CT with NMPA Approval 광자 계수 CT는 차세대&nb
이대엄마아기병원(병원장 박미혜)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1차 이대엄마아기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What`s new를 주제로 ▲Updated Clinical Insights from Transferred Obstetric Cases(이경아 이대엄마아기병원 고위험산과센터장) ▲삼태임신의 관리(전종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질식&복식 융모 검사, 다태아 임신의 선택적 유산(양원규 미래아이산부인과 병원장) ▲AI Tools for Doctors - From SciSpace to Gamma: Practical Skills for Clinicians(이유경 미즈메디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등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Safe mother–safe baby를 주제로 ▲임신 중 태아모니터링의 중요성(김수정 이대엄마아기병원 산부인과 교수) ▲미숙아 및 신생아 질환(손진아 이대엄마아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산후출혈에 대한 효율적 대응(신정란 이대엄마아기병원 고위험산과센터파트장) ▲이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에서 한국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과 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디에스엠퍼메니쉬 헬스 뉴트리션 & 케어(Health Nutrition & Care) 부문 글로벌 마케팅·사업개발 총괄 부사장 프랑수아 셔플러(Francois Scheffler)가 연사로 나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혁신 비전을 글로벌 관점에서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셔플러 부사장은 발표에서 “한국 소비자는 기능성, 품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기대 수준을 가지고 있으며,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을 중시한다. 이는 기업에게 도전이자 동시에 혁신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K-헬스와 K-뷰티로 대표되는 한국의 트렌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성공은 곧 세계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디에스엠퍼메니쉬는 현지 파트너십과 공동 연
심장은 인간 생명 현상의 중심으로, 현대 의학 기술의 가장 치열한 전장이었습니다. 지난 반세기, 심장치료는 경이로운 발전을 이루었고, 관상동맥우회술(CABG)과 관상동맥중재술(PCI)은 수많은 생명을 구해낸 눈부신 혁신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매우 핵심적 질문에 대답해야만 할 때가 돌아왔습니다.“우리는 왜 그런 치료를 하도록 결정을 하게 되었을까?”“그 치료는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되었던 것일까? 아니면 우리는 단지 그렇게 믿고 있었던 것이었을까?” 이 책, 데이비드 S. 존스 교수(하버드 대학교 의학문화학과)의 『Broken Hearts: The Tangled History of Cardiac Care』 [상심(傷心): 우여곡절, 심장치료의 역사]는 바로 그러한 질문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역사적 탐사이자 의학적 성찰입니다. 현역 정신과 전문의이자 의사학(醫史學) 전공자인 저자는 방대한 문헌과 임상 자료, 의료 현장의 경험과 인터뷰를 토대로 심장치료의 근거와 그 결정의 배경을 분석합니다. 환자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선한 의도는 어떻게 때로 과잉 치료와 윤리적 모순을 낳았는가? 우리는 ‘과학적 진리’라 믿어온 이론들에 대해 얼마나 충분한 회의와 토론을
덴버, 2025년 8월 27일 /PRNewswire/ -- 신경대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세레신이 영국의 국립보건의료연구원(NIHR) 뇌 건강 헬스테크 연구센터 (HR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세레신은 GE 헬스케어, 노보 노디스크, 로슈 다이애그노스틱스, 그리고 윌마 인터내셔널 산하의 캄텍 이노베이션 등 업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HRC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과 사우스 런던 앤 모즐리 NHS 재단 (South London and Maudsley NHS Foundation Trust)에 기반을 둔 NIHR 헬스테크 연구센터(HRC)는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활용하여 치매 진단, 돌봄 및 치료의 발전에 집중하는 연구기관입니다. 본 센터는 뇌 스캔, 혈액 채취, 컴퓨터를 이용한 검사 및 디지털 도구를&nb
글로벌 제약·바이오·건강기능 전시회 CPHI/ bioLIVE/ PMEC/ Hi Korea 2025가 8월 26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오는 28일(목)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전시주최사 인포마마켓한국㈜이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바이오 섹터를 공동 주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발명진흥회 등 주요 기관들이 후원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특별 후원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 세계 22개국 418개 업체가 참가하고, 80개국에서 1만여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 원료 및 장비부터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글로벌 파트너십과 신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처음 마련된 특별관 ‘bioLIVE’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 주최로 운영되며, 바이오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CRO/CDMO, 콜드체인 솔루션 등 바이오 전 산업을 아우른다. 스타트업과 기업들은 컨퍼런스 및 피칭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가 지난 7월 중국 산둥성 린이병원(Linyi People's Hospital) 외과 명예교수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린이병원은 단일병원 기준 4,000병상을 갖춘 중국 최대 규모의 병원으로, 오랜 역사와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수 교수는 린이병원 외과 명예교수로서 의료진의 학술교류와 진료 협력,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암 최신 술기를 교육하고 양국가 간 암 관련 협동 연구를 주도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현재까지 SCIE 등재 국제 학술지에서 20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했으며,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H-index에서 36점을 기록해 위장관외과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박성수 교수는 “이번 명예교수 임명은 그동안의 암 환자 진료와 연구에서 쌓아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중국 최대병원의 암 치료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지만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린이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술을 비롯한 임상과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는 오는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 전시회 CPHI/Hi Kore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에스엠퍼메니쉬가 합병 이후 미션과 비전을 알리고 기술 역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국내 첫 공식 무대로, 식물성 오메가-3 ‘라이프스오메가(life’s OMEGA)’와 완제품(Market-ready Solutions) 비즈니스를 비롯해 맛·향·제형·기능을 아우르는 과학 기반 원료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PHI/Hi Korea 2025는 제약·바이오·건강기능식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전문 전시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층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외 제약사, 원료·소재 기업,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먼저 디에스엠퍼메니쉬 한글 이름 알리기 이벤트를 통해 디에스엠퍼메니쉬 이름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허영은 교수팀은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의 다유전자 점수(polygenic score)가 높을수록 파킨슨병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인지 예비능은 뇌에 신경퇴행성 변화가 있을 때 인지 기능 저하에 저항하는 뇌의 능력을 의미하며 교육 수준, 직업 성취, 지능 수준, 뇌의 부피 등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또한 다유전자 점수는 특정 형질이나 질환 발병에 대한 개인의 유전적 소인 또는 취약성을 추정한 점수로,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으로 다수의 유전변이를 이용해 대립유전자의 유전적 효과를 통계학적 방법을 통해 산출할 수 있다. 최근 대규모의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지 예비능에 대한 다유전자 점수가 다양한 질환에서 발병 위험도 및 병의 진행속도를 예측하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SHAIST) 원홍희 교수팀과 미국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New York) 라즈(Raj)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지식재산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주일본대사관과 공동으로 ‘제2회 제약·바이오 기업 일본 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6월 26일 열린 ‘제1회 웨비나’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당시 일본의 제네릭 의약품 산업의 현황 및 전망,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 전략 등을 다루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2회 웨비나는 일본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 중인 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정부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다나카 야스코 에스큐브(S-Cube) 주식회사 대표가 ‘일본의 의약품 특허 전략 최신 상황 - 오리지널 대 제네릭 공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나카 야스코 대표는 화이자, 3M 등 글로벌 기업에서 지식재산 실무를 담당했으며, 2014년 지식재산 컨설팅 기업 S-Cube 주식회사와 특허사무소를 설립한 후, 지식재산권 소송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명일 주일본대사관 경제공사는 “이번 웨비나는 우리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지식재산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유익하고 현실적인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