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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한 해를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GLP-1 제제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SGLT-2 억제제 신약이 학술대회에서 주목됐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 중에서는 GLP-1 제제와 SGLT-2 억제제에 대해 조명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류영상 교수는 ‘새로운 강화된 SGLT2 억제제 통합 분석’을 주제로 설명했다. 류 교수는 대웅제약의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류 교수는 먼저 “최근 2건의 무작위대조 임상3상 연구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0.3mg과 다파글리플로진 10mg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다파글리플로진과 혈당강하 효과가 우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연구의 참가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으며, 혈당강하 효과 비교 시 더 많은 수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류 교수는 신장기능을 기반으로 2형당뇨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0.3mg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
환자 맞춤형 당뇨치료 전략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운데, SGLT-2 억제제, DPP-4 억제제 등 다양한 계열에 대한 병용요법에 대해 주목되고 있다. 최근 대한내분비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재한 교수는 환자가 약물을 선택하는 기준을 부제로, ‘당뇨병 맞춤형 치료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전 교수는 “새로운 당뇨병 약제가 등장하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 중 목표 혈당을 달성한 성인 당뇨병 환자의 비율은 24.5%에 불과해 ‘개별적인 환자 맞춤형 혈당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당강하제 선택 시, HbA1c뿐만 아니라 환자의 인슐린 분비능, 당뇨병진행단계, 환자의 생리학적 특성과 동반질환이 고려돼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2024년 ADA 가이드라인이 고혈당환자에서 환자 조절을 위한 초기 병용요법과 체중조절에 대한 목표설정과 환자맞춤형 혈당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춰 최근 임상현장에서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약제 선택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전 교수는 혈당조절목표(저혈당위험도)에 따라 DPP-4 억제제 또는 메트포르민/TZD/SGLT-2억제제/G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이 지난 4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주요 DPP-4 억제제 시장은 13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23년 4분기 대비 1340억원에서 2.9% 줄어들었다. 특히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던 종근당의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분기별 성적에서도 LG화학이 1위로 올라섰다. 제미글립틴 성분인 LG화학의 제품들은 2023년 4분기 358억원에서 2024년 351억원으로 2% 축소됐지만, 점유율은 27%로 가장 높은 편이었다. 단일제인 ‘제미글로’가 104억원에서 102억원으로 2.2% 줄어든 가운데, 복합제 중 ‘제미메트’가 144억원에서 142억원으로 2%, ‘제미메트서방정’이 108억원에서 105억원으로 2% 감소했다. 그러나 ‘제미로우’는 1억 2600만원에서 1억 2900만원으로 2.4% 확대됐다. 또 리나글립틴 성분을 다루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시장에서 22.5%의 점유율을 보이며 2023년 4분기 302억원에서 2024년 1분기 292억원으로 3.2% 감소했는데, 단일제인 ‘트라젠타’가 151억원에서 146억원으로, 복합제인 ‘트라젠타 듀오’가 150억원에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는 최근 임상개발전문기업 메디라마(대표 문한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성공률을 높이고 신약 개발 과정을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이동수 SML메디트리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메디라마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시험검체분석 분야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시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최근 미국의 센제닉스 사로부터 도입한 단백질마이크로어레이 기술에 대한 협력은 항암 및 자가면역질환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과 맞춤형 의료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도 “임상 개발에 있어 센트럴랩은 개발 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데이터를 생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랜 경험과 최신의 시설 장비를 갖고 임상 개발에 참여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예방적으로 스텐트 치료를 하는 것이 약물치료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라는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은 파열 위험이 높은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 1606명을 대상으로 약물치료집단과 약물치료에 더해 예방적 스텐트 시술을 함께 받은 집단으로 나누어 치료 결과를 최대 7.9년간 비교 분석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일본·대만·뉴질랜드 등 4개국 15개 기관에서 혈관 내 영상장비를 이용해 취약성 동맥경화를 진단받은 환자 1606명을 무작위 배정한 뒤, 약물치료를 시행한 집단 803명과 약물치료에 더해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함께 받은 집단 803명으로 나누어 치료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치료 결과는 심장 원인에 의한 ▲사망 ▲급성 심근경색 ▲재시술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을 평가했다. 그 결과,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군의 2년 후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은 0.4%로, 약물로만 치료받은 환자군의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 3.4%에 비해 발생 위험이 약 8.5배 더 낮은 것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의료 분야 언어모델 인공지능(AI)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3개 기관이 연합해 개발한 sLLM (small LLM, 소형언어모델)인 ‘Meerkat-7B’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을 통과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OpenAI, 구글 등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LLM (거대언어모델)들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외부 클라우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원이나 기업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민감한 데이터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에 기관 내부에 설치해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이 가능한 sLLM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sLLM은 모델의 매개변수(parameter)를 줄여 비용을 줄이고, 미세조정(fine-tuning)으로 정확도를 높인 모델을 의미한다. 매개변수의 경우 OpenAI의 GPT-3.5(ChatGPT)는 1750억개, 구글의 PaLM은 5400억개에 달하지만, Meerkat-7B는 70억개에 불과하다. 이는 PC 한 대에서도 설치 및 활용할 수 있는 크기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Meerkat-
포시가가 떠난 SGLT-2 억제제 시장이 새로운 구조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는 어느정도 유지됐지만, 기회를 틈타 베링거인겔하임이압도적 1위로 올라섰으며, 지난 해 출시된 시다프비아 등DPP-4 억제제와의 복합제들이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주요 SGLT-2 억제제 시장은 2023년 4분기 406억원대에서 2024년 1분기 408억원규모로 0.6% 증가했다. 이 중 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을 보유한 베링거인겔하임이 올 1분기 276억원 규모로 시장의 67% 이상을 차지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해 4분기 269억원을기록하면서 이번 분기 2.8% 확대됐다. 단일제인 자디앙은 2023년 4분기 149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53억원으로 23% 증가했다. 특히시장 점유율도 37.5%로 압도적이었다. 메트포르민과의 복합제‘자디앙듀오’는 100억원에서 98억원으로 1.8% 소폭 줄어들었지만, 리나글립틴과의 복합제 ‘에스글리토’는 18억원에서 24억원으로 32% 가량증가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 시장은 포시가의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2023년 4분기 124억원에서 2024년 1분기 119억원으
로마, 2024년 4월 4일 /PRNewswire/ -- 신약 개발 분야 리더 IRBM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에서 동사의 가장 유망한 내부 자산 두 가지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암 치료에서 핵심적인 미충족 니즈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화합물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자산의 특기 사항: "유사Ph" B-ALL(AME3-SG3249)에서 CRLF2/TLSPR을 표적으로 하며 동종 최초가 될 가능성이 큰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상당한 전임상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흔히 청소년에게 발병하고 나쁜 예후와 높은 재발률이 특징인 혈액암 치료에 대한 선구적인 치료 방식을 나타낸다. 동종 최고가 될 가능성이 큰 뇌투과성 SHP2 알로스테릭 억제제(I-1000233)는 전임상 연구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치료가 어려운 뇌종양 및 전이를 포함한 RAS 기반 악성 종양 환자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다. IRBM 최고과학책임자 카를로 토니아티(
청룡의 기운을 담아 2024년 1분기부터 의약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약사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주요 제약바이오회사들은 2024년 1분기 동안 총 134건의 임상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 중 1상 이상 2상 미만이 68건, 2상 이상 3상 미만이 20건, 3상 이상이 4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상 이상 2상 미만 단계에서는 제뉴파마가 6건을 승인받아 가장 많은 건수를 승인받았으며, 휴온스는 5건, 대원제약과 애드파마는 각각 4건을 승인받았다. 제뉴파마의 임상시험들 중 대표적으로 ‘GNS-20I11-1’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20I11-1T 단독투여와 20I05-1R 및 20I04-1R 병용투여 시의 안전성 및 약동학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식후, 단회 경구 투여, 2군, 2기, 교차시험으로 연구를 승인받았다. 휴온스가 승인받은 연구 중 HUC2-344는 2건을 승인받았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HUC2-344 단독투여와 HUC2-344-R1 및 HUC2-344-R2 병용투여 시의 약동학과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단회 경구 투여, 2 군, 2
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HER2 양성 유방암 및 위암을 표적하는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엔허투는 ▲트라스투주맙과 탁산계에 모두 실패한 HER2 양성인 절제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수술 후 보조요법을 받는 도중 또는 투여 종료 6개월 이내 재발한 경우도 인정함)과,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으로 ①이전에 트라스투주맙+(플루오로유라실 또는 카페시타빈)+시스플라틴 치료를 포함해 2개 이상의 요법에 실패하고, ②HER2 과발현(IHC 3+ 또는 ‘IHC 2+이면서 FISH 또는 SISH 양성’) 전이성 위 선암이나 위식도 접합부 선암이며, ③ECOG 수행능력 평가(PS: Performance Status)가 0 또는 1인 경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엔허투는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특정 표적 단백질(수용체)에 결합하는 트라스투주맙과 동일한 구조의 단일클론항체, 고효력의 새로운 기전인 topoisomerase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엔케이맥스는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를 이용한 TKI 불응성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 및 환자 대상(임상 1/2a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저널 포 이뮤노테라피 오브 캔서'(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JITC; Impact Factor: 10.9)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JITC는 전 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참여하는 면역 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인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다. 항암 면역요법에 관한 혁신적인 연구를 발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종양 면역학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로 꼽힌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 제목은 ‘The safety and efficacy of SNK01(autologous natural killer cells) in combination with cytotoxic chemotherapy and/or cetuximab after failure of prior tyrosine kinase inhibitor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nonclinical mous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이 개발돼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해 발생 규모를 추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국내 발생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치명적 질환이나, 적절한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적시에 치료받으면 생존율을 향상할 수 있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진단-이송-치료가 가능한 의료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 같은 대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제질병분류(ICD) 코드에 기반한 기존 질병 식별 체계는 급성기와 만성기 구분이 모호하고, 특히 뇌졸중은 코드만으로 급·만성기 구분이 불가능해 환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질병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임상과정에서 발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 감염관리 활동의 I-파트너(Partner)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준 감염관리실장 및 이번 공모에서 I-Partner로 선정된 응급실, 권역응급집중치료실, 63병동의 간호사들과 주요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실시한 I-파트너(Partner) 행사는 감염관리에 대한 직원의 인식 향상과 자율적 참여 유도, 감염관리의 조직문화 조성, 의료인들의 행동 변화 수행으로 환자 안전의 신뢰도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 최종 선정된 I-Partner 활동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응급실은 손 위생, 권역응급집중치료실과 63병동은 안전 주사 실무를 주제로 부서 내 문제점을 분석하고 목표를 수립·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선 활동 과정에서 감염관리실 직원은 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1대 1 매칭으로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수행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3월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아프로바스크 발매 기념 ‘AP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의 이르베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 ‘아프로바스크’의 국내 발매를 기념해 열린 ‘APRO 심포지엄’에서는 아프로바스크의 국내 허가 임상인 I-DUO 301, 302 임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개정된 최신 국내외 고혈압 치료지침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강남구 내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한 박현태 내과 박현태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경현 교수와 중앙대병원 원호연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아프로바스크는 고혈압 치료제로 주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ARB(안지오텐신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과 CCB(칼슘경로차단제)계열의 암로디핀의 고정용량 복합제이다. 아프로바스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적응증이 있다. 아프로바스크의 주성분 중 이르베사르탄은 단일제 상품명인 ‘아프로벨’로 잘 알려져 있다. 아프로벨은 고혈압 환자 대상 혈압 강하 효과뿐 만 아니라 고혈압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 대상 신장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원자력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II’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 돌봄 실무를 담당하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33명을 대상으로 3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한 혼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기준에 따라 표준교육I(이론교육)과 표준교육II(실무교육) 총 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통증관리의 실제 ▲환자와 가족의 의사소통 ▲윤리적 갈등 상황 ▲임종돌봄 및 사별돌봄의 실제를 비롯한 직종별 토의 등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다양한 조합의 당뇨병 치료 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이점이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패밀리’와 SGLT2i(다파글리플로진)+DPP-4i(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실다파패밀리’ 등 한미의 당뇨병 치료제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홍준화 교수는 비만과 당뇨병의 높은 상관성을 시사하며 당뇨병 치료에서 SGLT2 억제제의 역할과 임상적 근거에 입각한 SGLT2 억제제 기반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실다파패밀리의 유용성에 대한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 홍 교수는 “국내외 당뇨병 가이드라인에서는 죽상경화심혈관질환, 심부전, 만성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억제제를 조기 치료로 권고하고
-- 미취학 아동 대상 ASD 치료 임상시험 결과 샌디에이고 2024년 3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Research in Autism Spectrum Disorder에 신경발달 장애에 대한 획기적인 솔루션이 담긴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이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ASD)를 가진 2.5-7세 미취학 아동의 행동 변화에 단일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균주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최초의 이중 맹검, 무작위, 위약 대조 임상시험[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750946723001563 ] 결과다. 특히 위장관과 중추신경 간의 생화학적 신호전달 축인 '장-뇌 축(gut-brain axis•GBA)을 표적으로 삼았다. 연구의 주요 목표는 피험자들에게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S128(이하 PS128)[https://bit.ly/48x20XF ] 유산균을 복용시켜 다양한 시점에서 ASD와 기분 및 활동 증상과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평가 결과를 취합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ASD란 사회적인 상호작용과
최근 당뇨약에서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복합제 개발이 떠오르고 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는 ‘시다프비아’, 베링거인겔하임은 ‘에스글리토’ 등 여러 제약사들이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조합의 약품들을 내놓고 있다. 아주약품은 오는 6월 ‘다파글리플로진(SGLT-2 억제제)’와 ‘리나글립틴(DPP-4 억제제)’ 성분의AJU-A51출시를 앞두고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 조찬심포지엄에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 세션에서는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류영상 교수가 ‘Effectiveness and Safety of SGLT2i+DPP4i FDC combination therapy in HbA1c and Weight on T2DM patients’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류영상 교수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의 조합은 포도당 감소, 체중감소, 심혈관 또는 신장 문제 등 2형당뇨의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선택지임을 제시했다. 특히 ‘AJU-A51(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리나글립틴)’은 혈당조절이 불충분한 제2형당뇨환자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의약품이라는 설명이다. 류 교수는 ‘AJ
포트리, 뉴저지, 2024년 3월 4일 /PRNewswire/ -- 메지온(Mezzion Pharmaceuticals)는 폰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확증 임상 3상 시험인 폰탄 유데나필 운동 종단 평가 시험-2 일명 FUEL-2 시험을 수행하는 희귀 질환 회사이다. 동사는 보스턴아동병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소아심장과 전문의이자 리더인 라훌 라소드(Rahul Rathod) 박사를 FUEL-2의 글로벌 수석 조사관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소드 박사는 현재 보스톤아동병원 심장내과 부과장, 단심실 프로그램 디렉터, 폰탄클리닉 디렉터일 뿐만 아니라 하바드의대 소아과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의학 전문가, 연구자 및 단심실 심장 질환 분야와 폰탄 순환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로 80개 이상의 피어리뷰 논문을 갖고 있다. 라소드 박사는 CMR 시험 사용 폰탄 결과 레지스트리(Fontan Outcomes Registry Using CMR Examinations (FORCE))의 설립자이자 이그제큐티브디렉터이다. FORCE 레지스트리는 전세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의 R&D 및 CMC를 지원하고 R&D성과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내역사업인 ‘신약R&D사업화지원’(4내역)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6일 전했다. 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연구개발 대상이 다양해지고, 약물의 특성이나 단백질, 항체, 유전자, 세포 등 치료제 카테고리가 매우 다양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성상이나 투여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신약개발 기업들은 지금껏 해오던 개발 방식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개발의 형태가 다변화하고 있어 개발 초기부터 사업화 전략 없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하듯 사업단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R&D에 대한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교육, 기술사업화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적으로 신약개발의 속도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이 정보가 필요한 주관연구개발기관들이 다양한 지원사업 소개와 성과, 지원 일정 등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개설 한 것이다. 지원 사업은 총 4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올해는 컨설팅 프로그램 6개, 교육 프로그램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