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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언론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 이후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12일 대형병원의 환자 쏠림현상은 증증환자 비중이 늘고 경증환자는 감소해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대형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수(실환자)는 2015년 202만명에서 2018년 204만명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이를 중증(전문질병군)과 경증(단순질병군)으로 구분해서 분석해보면 중증환자의 비율은 2015년 33.3%에서 2018년 44.9%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2015년 10.3%에서 2018년 8.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의 건강보험 총진료비를 분석결과 2015년 6조 4026억원에서 2018년 8조 842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중증환자(전문질병군)의 총진료비 비율은 2015년 51.0%에서 2018년 58.8%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단순질병군)의 총진료비 비율은 2015년 4.5%에서 2018년 4.1%로 감소한 것으
여류100호회(회장 배득순)와 대한물과건강학회(회장 김대현)가 함께 마련한 ‘여류100호회; 물이야기전’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4, 5전시실에서 열린다. 화가들의 물 이야기를 다룬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이 선보인다. 대한물과건강학회 김대현 회장(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장)은 “문화와 건강의 융합인 이번 전시는 물과 건강,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물에 대해 알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강한 물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물과건강학회’는 2014년 8월, 건강한 물 보급을 위한 연구와 홍보를 목적으로 창립되어 매년 심포지엄과 세미나를 통해 국민에게 건강한 물을 보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는 7월 17일 오후 3시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금천구 소재)에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설명회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와 금천구청이 지난 5월에 체결한 ‘의료기기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규격의 개정으로 의료기기의 해외수출 관리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이란?(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 ▲사용적합성과 위험관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는가?(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최찬진 팀장)로 구성됐다. 설명회는 의료기기 제조업체 및 사용적합성 절차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 홈페이지(http://kutc.kumc.or.kr/)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식 테스트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상용화된 5G를 활용하는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에 지난 4월부터 참여 중이다. 지난 6월초 컨소시엄 출범식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잇었다. 오는 2021년 12월말 개발 사업이 완료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 맞춤형 응급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G+ 전략’ 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이다. 3년간 231억 원이 투입되어 7개 의료기관과 14개 기업 및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영남대병원은 “이번 사업 진행 과정에서 영남권 네트워크 구축을 맡았다. 호남권 네트워크를 담당하는 조선대병원을 비롯하여 연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순천향부천병원 그리고 여러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2017년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주식회사 온빛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음성인식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료 예약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바 있다. 영남대병원 박신률 응급의학과 과장은 “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지난 5일 인당 100만원 상당의 특별상여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여금은 상반기 목표 달성을 자축하고 임직원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급됐다. 회사측은여름휴가를 앞둔 임직원들이 전통시장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풍요로운 마음을나누는데 보탬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으로 기획했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을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글로벌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한국룬드벡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 ‘LoveBack(러브백)’을 출범했다. 한국룬드벡은 ‘LoveBack’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 소외계층을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국내생산 탄저백신 개발을 위하여 질병관리본부 용역사업으로 수행된 임상2상(스텝1)(서울대학교 오명돈 교수) 시험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가 2019년 5월 28일 백신분야 저명 저널인 백신(Vaccine)에 게재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1998년 탄저백신후보 물질 및 생산균주를 자체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2002년부터 (주)녹십자를 통해 용역사업으로 생산공정개발 및 비임상시험 등 제품화를 수행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09년 임상1상, 2012년 임상2상(스텝1) 시험을 완료했다. (아래 참고자료 : 질병관리본부 재조합 탄저백신 개발현황) 임상2상(스텝1)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104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후 주사부위 통증, 두통, 발열, 복통, 오한과 같은 안전성 평가와 백신접종군에서 형성된 항체 측정을 통한 효능평가가 실시됐다. 안전성 평가 결과, 백신접종군의 부작용 발생률은 위약군(Placebo)과 차이가 없으며 접종 후 탄저감염에 대한 방어항체가 형성됨이 확인됐다. 개발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을 주성분으로 한 재조합백신으로 대량생산 효과가 뛰어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대변되는 제약산업에서 리크스는 더욱 커지고, 리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D 비용의 증가와 높아진 신약 허가심사 기준, 그리고 낮은 시장성공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런 위험은 신약 개발의 효율성 증대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AI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헬스케어 정보기업 Deep Knowledge Analytics는 최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1편에서는 제약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살펴보고, 2편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AI업체의 협력 현황을 알아본다. 3편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상황을 조명하고, 한계를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 신약개발을 위한 과정은 험난해지고, 보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계는AI벤처를 찾고 있다.다국적 제약사들도 이런 흐름에 동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AI를 도입한 일부 제약사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화이자는당기순이익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 GSK∙MSD∙화이자∙바이엘 등 빅파마,신약후보물질 발굴 등에서AI 활용 헬스케어 정보기업 Deep Knowledge Analytics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단식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자 연이어 9일 저녁부터 3일째 단식 투쟁 중인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메디포뉴스가 11일 만났다. 단식 투쟁은 이촌동 의협회관 앞마당에 설치된 천막장에서 진행 중이다. 단박인터뷰에 앞서 오전 11경 변영우 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천막단식장에 방문했다. 오후 3시30분경에는 대한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협의회 전시형 회장과 대한응급의학회 이경원 섭외이사가 다녀갔다. 오후 5시30분경에는 이명수 의원(자유한국당)이 위로 방문했다. 변영우 전 의장은 방명록에 “최대집 회장님, 방상혁 상근부회장님. 열정과 의사 사랑에 성원과 찬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십시요”라고 적었다. 이경원 섭외이사는 "의료 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의 투쟁을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9일까지 최대집 회장의 단식 투쟁에 국회 김세연 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 등 정·관계, 그리고 각 지역 직능 의사단체의 방문이 있었다. 정관계 그리고 의료계 지도자 등 방문할 인사는 대부분 방문한 상황이다. 이제 민초 의사들이 방문할 차례다. 하지만 최대집 의협 집행부의 무기한 단식 투쟁 현장에 민초 의사
대한의사협회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김명연 국회의원이 11일 오후, 단식투쟁 중 쓰러져 중앙대병원에 입원 중인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장)을 위로 방문했다.”고 당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 회장께서 불합리한 의료제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단단하게 싸워주고 계셔서 진심으로 고맙다. 빨리 건강해지시고 힘내서 같이 싸우자. 싸우지 않으면 공짜로 얻는 게 무엇이 있겠느냐”라고 위로했다. “문재인 케어 문제점과 관련해 국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의료계와 공동으로 문재인 케어 문제점에 대한 포럼이나 토론회 등 공론의 장을 조만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김명연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경기 안산시단원구갑)은 “빅5병원 쏠림이 심화되고 지방 의료공백이 커지는 등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고 있다는 사실이 데이터 상으로도 입증되고 있다”고 했다.최대집 회장은 “국민과 의사가 더이상 불합리한 의료제도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펼쳐주길 요청드린다. 의료제도 전반에 대한 해결책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고 실천해나가도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투쟁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기 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에 인보사케이주의 회수 및 폐기를 명했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런 내용의 인보사 취소와 관련한 후속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대해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과 관계자는 “허가 취소에 따른통상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9일 인보사케이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앞서 올해 4월 인보사의 2액은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확인됐다. 당국은 코오롱생명과학측에 허가당시 제출한 자료의 진위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지난 5월 14일까지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이런 요구에 코오롱생명과학측은 ▲허가 당시 허위자료를 제출했고 ▲허가 전에 추가로 확인된 주요 사실을 숨기고 제출하지 않았으며 ▲신장세포로바뀐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도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식약처는 이러한 사실 등을 종합해볼 때, 인보사케이주 허가를 위해제출한 서류에 중대한 하자가 있으므로 인보사케이주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측에대해서는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측은 "행정소송을 통해 식약처의 품목허가취소처분이 과연
한국애브비(대표이사:강소영)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고홍병)는 휴미라(아달리무맙) 40mg이국내에서 임신 및 수유기간 사용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허가사항에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에 따라 휴미라는 수유 기간 동안 투여 가능해졌다. 또태아에 대한 잠재적 유익성이 잠재적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 임부에게도 투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허가사항은 가임기 여성은 임신 예방을 위해 적절한 피임법 사용을 고려할 것을 안내하고, 마지막 휴미라 투여 후 적어도 5개월간 피임을 지속할 것을 권고하고있다. 이번 허가사항 변경은 전향적 코호트 등록 연구를 근거로 한다. 이연구는 임신 초기 휴미라로 치료 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크론병 여성 환자 257명과 휴미라 치료경험이 없는 류마티스 관절염 또는 크론병 여성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차 평가변수는 주요 출생 결함의 발생률이었다. 그 결과, 루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에서 주요 출생 결함에 따른 임신 중단율은 휴미라 투여군 8.7% (6/69), 휴미라 치료 경험이 없는 그룹 6.8% (5/74)였다. 크론병 환자군의 경우, 이 같은 비율이 휴미라 투여군 10.5% (16/152), 휴비라 비투여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본원 유방갑상선센터가 최근 국내 세 번째로 다빈치 로봇수술장비를 이용한 유방절제 및 재건 수술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방갑상선센터 이무현 교수는 유방암 진단을 받은 최모씨(43세, 여)에게 지난 6월 13일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환자는 수술 전 갑작스러운 유방암 진단과 유방전절제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수술 후에도 미용적으로 효과가 좋은 로봇유방절제수술과 동시재건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현재는 수술 후 완전히 회복하여 후유증 없이 유방암 보조치료제를 복용중이다. 이번에 시행한 로봇수술법은 겨드랑이에 4~5cm 정도의 절개를 하나만 내어 유방을 절제하고, 그 절개 부위를 이용하여 유방을 동시에 재건하는 방식이다. 흉터의 크기는 최소화하고 흉터의 위치도 겨드랑이 부위여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하나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유방절제와 액와림프절수술 및 유방재건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타 수술법에 비해 미용적으로 매우 우수하다. 수술에 이용한 로봇수술장비는 가장 진화된 4세대 장비로서, 최상의 3D HD 영상을 통해 깨끗하고 정밀한 시야가 확보되며, 로봇팔의 손목이 최대 540도까지 회전하여 더욱 섬세하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네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마벤클라드(Mavenclad, 성분명:클라드리빈)정10mg’이 지난 9일 국내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벤클라드 단독요법은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치료에 허가됐다. 이번 허가는 CLARITY(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이 연구는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12개월 간 최소 1회 재발을 경험)1326명을 대상으로 총 96주간 실시됐다. 임상에참여한 대부분의 환자(위약군 87%, 마벤클라드 3.5mg/kg 투여군 91.9%, 마벤클라드 5.25mg/kg 투여군 89%)는 치료를 완료했다. 1차 평가변수는 ▲연간재발률 ▲장애진행위험 ▲MRI 활동성 병변 등 질환 활성에 대한 치료효과였다. 그 결과, 마벤클라드(3.5mg/kg)군의연간 재발률은 위약군 대비 57.6% 감소했다(p<0.001).재발하지 않은 환자비율도 마벤클라드(3.5mg/kg)군79.7%, 위약군 60.9%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CLARITY 연장 시험에 참여한 806명에 대한 추가분석에 따르면, 2년간 마벤클라드(3.5mg/kg)를 투여한 환자의 재발빈도 감소 및 장애진행 지연 효과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 필리핀 의료취약지인 빰빵가주의 뽀락시 지역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오전 진료, 오후 진료로 나누어 의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의료 봉사단은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료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경기도청의 후원으로 의사회 11명, 치과의사회 3명, 한의사회 2명, 약사회 4명, 간호사회 8명, 치과위생사회 3명, 일반 봉사자 10명(남궁인화, 유성복, 김상준, 이신영, 성열후, 이승현, 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7월부터 이용객 중심의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시행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환자가 직접 사보험(실손보험 등)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사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 그 동안 보험금 청구는 가입자가 보험사의 청구서 양식을 받아 직접 기재 후 구비 서류를 팩스, 이메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보험청구 키오스크 전문업체(아이티 이노볼루션)와 협력하여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하며 터치 몇 번으로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후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인 진료비 영수증, 처방전 등을 스캔해 파일하면 보험사로 바로 청구가 완료된다. 고령자 및 키오스크 이용이 처음인 고객들을 위해 전문 안내원이 상주하며 가입내역 조회, 보험 본인부담금, 제출 서류, 보험 관련 문의사항 등 맞춤형 상담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 처리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응급의학과 김원영·김윤정 교수팀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심정지가 발생한 입원환자 1,683명 중 중환자실 환자 등 특수상황을 제외한 261명에게 제세동 처치가 이뤄지기까지 걸린 시간과 환자의 4주 후 신경학적 예후를 분석한 결과, 3분 내에 제세동이 이뤄져야 환자의 뇌기능 회복률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SCI저널인 ‘미국 의과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The Medical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제세동이란 심장 각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심실세동과 빠르고 불안정안 맥박을 만드는 심실빈맥 등으로 인해 환자의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겨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전기적 자극을 가해 심장 박동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정상적인 호흡이 없는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발견 즉시 흉부압박 등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심폐소생술 중 자동제세동기가 도착하면 이를 활용해 전기 자극을 주게 된다. 김원영 교수팀은 심정지 후 5분 이내 제세동 처치를 받은 환자를 1분단위로 나눠 환자의 4주 후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3분 내에 제세동이 이뤄진 경우 환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지난6일~7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한국팜비오‘오라팡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팜비오가 최근 발매한 장정결제 오라팡정의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라팡정은 그동안가루나 물약으로 불편하게 먹던 대장내시경 하제를 알약으로 개선한 제제다. 행사에는 국내 대장내시경 관련 전문의사 9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보였다.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준비 트렌드와 오라팡의 안전성, 유효성에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경희대병원이창균소화기내과 교수는 강연에서“최근 최적의 대장내시경검사를위한 장정결제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며 “알약으로 제형의 대장내시경하제는 유효성, 안전성, 복약 순응도 등 3가지 요건을 이상적으로 갖췄다”고 평가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박동일교수는 5개월간의 오라팡 임상결과 발표했다.이 내용은 지난5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소화기학회(DDW)에서도 소개됐다. 박 교수는 “오라팡정은 기존 OSS(Oral SulfateSolution) 액제 대비 복용 편의성을 높였고,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라며 "오라팡정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대변되는 제약산업에서 리크스는 더욱 커지고, 리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D 비용의 증가와 높아진 신약 허가심사 기준, 그리고낮은 시장성공률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런 위험은 신약 개발의 효율성 증대라는 고민으로 이어졌고, 글로벌 제약사들은 AI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헬스케어 정보기업 Deep Knowledge Analytics는 최근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바탕으로 1편에서는 제약업계에 닥친 어려움을 살펴보고, 2편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AI업체의협력 현황을 알아본다. 3편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국내상황을 조명하고, 한계를 진단해본다. [편집자 주] ◇ 8년새 신약개발에 드는 비용 2배↑∙∙∙최대 이익은 반토막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사의 R&D 투자에 대한 수익률은 감소하고있다. 2010년 기준 신약 한 개를 상용화하는데 드는 비용은평균 11억8000만 달러(약 1조4000억원)였다. 이런비용은 2018년 21억6800만달러(약 2조5600억원)로 증가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 신약 개발에 성공해도 얻을 수 있는 최대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개 제품으로 달성 가능한 최대 이익의
지난해 빅5병원 진료비가 4조 6000억원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8 건강보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현황’자료를 공개했다. 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빅5병원의 진료비는 4조 6531억원이었다. 이는 2017년에 비해 5663억원 증가한 액수다. 전체 진료비 대비 빅5병원 진료비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6%를 차지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빅5병원의 2013년 진료비는 2조 7455억원(5.4%), 2014년 2조 9690억원(5.4%), 2015년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 3조 2218억원(5.5%), 2016년 3조 6944억원(5.7%), 2017년 4조 868억원(5.8%)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김 의원은 문케어가 2018년 본격 시행된 것을 감안할 때 매년 0.1% 증가하던 점유율이 0.2% 두 배 증가한 것은 문케어가 대형병원 쏠림을 가중시켰다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2018년 전체 의료기관 진료비가 77조 8714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7조 603억원(9.97%) 증가한 가운데, 종합병원이 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지난 9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서 합작법인 ‘CKD-OTTO’사의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닐라 파리드 모에로에크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장관, 페니루키토 식약처장,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과 김영주 사장, 인도네시아 합작사인멘사그룹 지미 수다르타 회장 및 인도네시아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종근당은 지난 2015년 9월인도네시아 제약사인 오토사와 합작법인 CKD-OTTO를 설립했다.2016년 7월 자카르타에서 50km 떨어진치카랑 산업단지에 항암제 생산 공장을 착공했고, 지난해 9월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GMP 승인을 획득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로부터할랄(HALAL)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항암제 공장으로 기록됐다. CKD-OTTO 항암제 공장은 3000만달러를 투자해 연면적 12,588㎡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건립됐다. EU-GMP 수준의 시설을 갖췄으며, 연간 약 16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다. 종근당의 제품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이전,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