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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15일 뇌병원 방사선치료센터에서 ‘아시아지역 메르디안라이낙 연구협력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중현 의무원장을 비롯해 정성우 진료부원장, 계철승 방사선종양학과장, 유혜진 기획팀 부장, 가톨릭대학교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연실 주임교수, 바튼 섀넌(Barton Shannon) 뷰레이 부사장, 배성용 한빔테크놀로지 대표, 김현·박천주 워싱턴대학교(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 최초로 메르디안라이낙을 설치·운용하고 있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앞으로 아시아지역에 메르디안라이낙을 설치하는 기관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연구협력센터는 메르디안라이낙이 설치된 세계 여러 의료기관들과의 공동연구 거점으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비뇨기암 환자 치료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2200여명의 암환자에 메르디안라이낙을 적용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토모테라피를 도입해 방사선치료를 시작하는 등 방사선암치료 기술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
세계 3대질병인 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제32차 집행이사회가 19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외교부 질병관리본부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에이즈, 결핵 및 말라리아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여 가격 인하, 품질 향상, 기술 혁신, 개발도상국내 안정적 공급 등을 유도하는 국제기구다. 2006년 9월, 5개 창립이사국 프랑스 영국 노르웨이 브라질 칠레 주도로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2006년 11월 제2차 집행이사회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한 이사국이다. 동 기구의 사업전략과 운영방안 결정에 참여해 왔고, 지난 2018년 6월 제29차 집행 이사회에서‘한국’단독 의석을 부여 받았다. 이번 집행이사회는 프랑스 영국 등 공여국, 아프리카 등지의 수원국, 세계보건기구(WHO), 3대 감염병 환자 대표 민간단체 등의 이사 12명을 포함, 총 80여명이 참석한다. 국제의약품구매기구의 2017-2021년도 전략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수직적인 투자(결핵, 에이즈, 말라리아 등 각 질병별 접근)에서 수평적인 투자(항생제내성 및 소외열대질환)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 할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국내 제약계의 바이오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은 긴 호흡을 요구하고 있다.반면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고 가시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분야를 적극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허를 찌르는 ‘측면전략’이 될 것이라는 견해다. 국내 생산기반 클러스터를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우기 위해서는 공급재의 국산화가 필수적이었다. 중국의 원가경쟁력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과제라는 분석이다. 국립인천대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는 최근 국회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교수의 발표를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Q. 바이오의약산업의지형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나. A. 과학과 실험실 기반에서 ‘생산기반' 메인스트림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의약품의 시장수요 증대와 미국식품의약국(FDA) 등 규제기관의 까다로운 인증절차에 따른 것이다. 특히바이오의약품산업은 기존 화학합성의약품과 달리 생산기술의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스케일업이 쉽지 않다. 또 현장에서 생산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면서, 관련인력 확보도 어
아주대병원·경기도·경기도교육청은 6월 18일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아주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를 이용해 중증외상환자를 이송시 기존에 사용할 수 없었던 학교 운동장과 시군 공공청사, 공원 등을 이착륙장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닥터헬기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내 학교 운동장, 공공청사,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증외상환자 이송시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져 중증환자 외상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장소는 소방헬기 착륙장 588개소이며, 이번 협약으로 1,832개소(학교 운동장 1,755곳, 공공청사·공원 등 77곳)가 새롭게 추가되어 총 2,420개소에서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5월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닥터헬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국에서 7번째로 닥터헬기를 배치받아 운영할 아주대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닥터헬기를 운영한다. 닥터헬기는 주·야간 5분 내
서울대 의료빅데이터연구센터(센터장 김석화)는 7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세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 관점에서의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장을 재조명하며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활용사례, 성공 스타트업의 기술, 대기업이 바라보는 인공지능 시장에 대한 견해와 기술을 소개한다. 오전 심포지엄의 주제는 ‘개인건강기록(PHR)’으로 서울대병원 김광수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디케이아이테크놀로지 허경수 전무, 유비플러스 이병권 상무, 비트컴퓨터 박현상 연구원, 차의과대학교 한현욱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백옥기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오후 심포지엄은 서울의대 이승복 교수의 사회로 ‘건강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융합의 세상’을 주제로 다룬다. 손승현 변호사, 룰루랩 최용준 대표, 스캐터랩 김종윤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조성우 센터장, LG전자카메라선행연구소 지석만 상무, 네이버클로바AI리서치 하정우 리더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의료빅데이터 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healthbigdata.org)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6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8년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아 항생제 오남용 없는 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18일 백병원에 따르면 부산백병원은 급성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20.85%, 상계백병원 53.29%, 일산백병원 47.06%, 해운대백병원 48.44% 처방률을 기록, 전체 평균 81.75%보다 매우 낮은 처방률을 보였다. 서울백병원은 평가 기관에서 제외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급성중이염으로 진료받은 만 15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을 평가했다. 심평원은 항생제 처방률 65% 미만을 1등급 기관으로, 75% 미만 2등급, 85% 미만 3등급, 95% 미만 5등급, 95% 이상을 5등급으로 분류했다. 등급 숫자가 작을수록 항생제 처방을 적게 하는 의료기관을 의미한다. 평가 결과 1등급 기관이 17.48%, 2등급 12.71%, 3등급 23.22%, 4등급 35.38%, 5등급 11.21%로 나타났다. 급성 중이염은 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2017년 4월 중부권 최초로 IBM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데 이어 유전적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최근 추가로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은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이하 NGS)’장비를 도입 운용해왔다. 건양대병원은 정밀의료 암 치료 시스템에 대한 유전적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자 IBM ‘왓슨 포 지노믹스’를 도입했다. ‘왓슨 포 지노믹스’는 대량의 유전적 상세 정보와 약물 정보, 최신 학술 문헌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의사가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검토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의학 저널 ‘온콜로지스트’에 게재된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10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왓슨 포 지노믹스’를 후향적으로 검증한 결과 전체 환자의 99%에서 의사와 진단이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지만 의사가 식별하지 못한 치료법을 왓슨이 찾아낸 사례도 3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따르기 위해선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 활용에 대한 규제 선진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빅파마의 경우 개인 유전자 정보 활용을 통해 바이오의약품을 정밀의료 분야에 적극 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러 규제로 이런 정보의 활용이 용이하지 않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7일 국회도서관에서 ‘글로벌 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김은정센터장은 ‘정밀의료시대, 데이터 기반 바이오의약산업의 국내외현황’을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국내 제약시장 22조원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0.1%로 2조2000억원에 이른다”며 “최근 5년간 바이오의약품 국내 생산 및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수출이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좋아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5년간(2013~2017년)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는 연평균8.7% 성장했다.수출의 경우 이 같은 성장률이 동기간 36.7%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016년 1770억원에서2017년 3687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이 146억 달러로 2017년 대비 19.4%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21%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아래 참고자료 : 보건산업 부문별 수출입 현황 등)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2017년보다 4만 명 이상 증가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217개) 매출액 7.8% 증가 등 성장을 주도하였고, 제조업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제약·화장품기업 7개사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제약·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 산업을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로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정부 R&D 투자 4조 원 이상으로 확대 등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바이오헬스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계획’,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방안‘ 등으로 보건의료 일자리 창출을 추진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대책으로
갑상선암 진료인원이 5년간 21.7%(연평균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약 5배였으며,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2013~2017년간 ‘갑상선암(C73)’환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갑상선암’으로 병원(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28만 425명에서 2017년 34만 1155명으로 연평균 5.0% 증가했다. 성별 진료인원은 5년간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5배 많았고, 남성은 2013년 4만 5880명에서 2017년 6만 148명으로 31.1%(연평균 7.0%) 증가했다. 여성은 2013년 23만 4545명에서 2017년 28만 1007명으로 19.8%(연평균 4.6%)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임치영 교수는 “2014년부터 언론에서 갑상선암의 과잉진단에 대해 보도한 이후, 초기 갑상선암 환자들이 수술보다는 짧은 주기의 추적검사를 선호하는 경향 때문에 갑상선암의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생각된다” 며 “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최근 정부 연구비지원사업에 4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한국연구재단 주관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과 ‘개인기초연구사업’에 각각 2개씩이며, 과제별 연구비 지원규모는 연간 5천만원 이내 최대 10년이다.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는 ▲바이오마커 CPNE7을 이용한 대장암 치료용 표적항체 개발(외과 백무준 교수), ▲다종세포 3차원 두경부 상피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항암제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기술 개발(이비인후과 반명진 교수)이다. ‘개인기초연구사업’ 선정 과제는 ▲MOG 자가항체 항원결정기에 따른 MOG 뇌척수염의 임상적 특성 연구(신경과 석진명 교수), ▲단일 암 줄기세포 RNA 시퀸싱법을 이용한 대장암 재발 및 전이 관련 유전자 검증 및 유전자 메커니즘 규명 연구(임상의학연구소 정동준 교수)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축적된 연구데이터와 연구역량을 십분 활용하면 질병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술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Korea-SwedenBusiness Summit)에서 한국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혁신전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향후5년간(2020년~2024년)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해약6억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이런 계획은 아스트라제네카 레이프 요한손 회장 발표에서 확인됐다. 문재인대통령,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와 스테판 뢰벤 스웨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발표됐다. 레이프 요한손 회장은 “한국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연구자들을 포함한 우수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힘입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업, 병원, 학계 및 정부가 협력해 바이오헬스 혁신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려는 한국 정부의 전략을 환영하며, 한국정부의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020년부터2024년까지약 6억3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연구개발 증진(바이오헬스 혁신),혁신적인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회장 이무식, 건양의대 교수)는 2019년 춘계학술대회 연수교육과 학술대회를 오는 20(목), 21일(금) 이틀간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센터 3층강당(대전 문화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일 열리는 이번 연수교육 주제는 “공공보건의료와 커뮤니티케어”로 경상의대 박기수 교수의 사회로 커뮤니티케어 정책소개(건양의대 이무식 학회장), 국외 노인친화적 통합의료서비스 소개(서제희 연구위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커뮤니티케어와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서비스(이건세 교수, 건국의대), 대학병원과 지역사회 노인건강관리서비스경험(박유미 과장,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일본의 커뮤니티 케어사례(유애정 연구위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등의 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둘째날인 21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농작업 안전과 보건의료: 근골격계질환과 손상·중독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농업인 건강 및 안전 예방관리정책 방향과 전략”초청강연(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이경숙 팀장)을 포함해 농약중독 예방관리(단국의대 노상철 교수), 손상 예방관리(제주의대 송성욱 교수), 허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강원대 백소라 교수),
국내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의 활로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서 찾고 있다. 산학 또는 산연 협력을 통해 미충족의료 해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성균관대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회공헌산업의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과 같은성공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귀추가주목된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았다. 기존약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혁신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연세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청치료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이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 ◇ 유한양행-성균관대, 뇌질환관련 공동연구…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 및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과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들이참석했다.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 관련 공동연구개발 등 신약개발 협력체계구축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및
한정된 건강보험재정으로 신약 도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량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화제∙제산제 등의 사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제외국(A7국가; 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일본∙영국∙스위스)보다 2배 가량 높아 개선이 요구됐다. 이런 문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연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에 나설 방침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14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제10회 암참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아이큐비아 부지홍 상무는 제약분야에서 환자중심 의료달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부 상무는 먼저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통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강화하겠다고 공표했다. 이 계획에는 휘귀질환자의 치료권 강화도 포함됐다”며 “이에 대해서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운을 뗐다. 국내 신약 도입 현황은 개선되고 있다. 부 상무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허가된 신약의 개수는 매년 다르지만, 허가 시점은 점차 앞당겨지고있다. 일례로 미국 허가시점과 국내 허가시점의 차이는 2009년 1523일에 이르지만, 2014년에는 이 같은 차이가 710일로 줄었다. 만성질환 및 항암제의 건강보험 등재 비율도 20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이비인후과 이태훈 교수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코성형 수술 가이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울산대병원은 “최근 코성형 수술 계획이나 보형물 제작 등에 3D 프린팅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3D 프린팅 기술로 수술 가이드를 제작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킨 것은 이태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이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교수가 울산대학교 교원창업기업인 ㈜넥스트코어 김돈한 대표와 함께 개발한 ‘환자맞춤형 코 성형수술 가이드’ 는 수술 전에 계획한 코 모습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구이다. 미간에서 입술까지 코 굴곡 현상에 일치하도록 덮어씌우는 형태로 코의 좌우 대칭과 측면 라인 높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수술 전 가상성형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을 거쳐 환자가 원하는 코의 모습을 결정한다. 3D 프린팅은 시뮬레이션 결과에 맞춰 오차 없이 미세한 제작이 가능해 환자 마다 다른 얼굴형태에 맞춘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원하는 코 형태를 수술 과정에서 정확하게 계측할 수 있어 좌우 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자체개발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소음성 난청치료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픈콜라보레이션’의일환으로 지난 1월 연세대와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소음성 난청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1상을 목표로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 연구과제는 지난 5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신약파이프라인발굴사업에 최종 선정, 정부로부터 연구 개발비를지원받는다. 이온채널은 생체막 내외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단백질이다. 이온의 이동은생체 전기신호를 발생시키고, 많은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경계질환, 암등 여러 질환 치료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다만 이온채널의 작용분석을 위해서는 고난도패치클램프를 이용한 전기생리학 평가법이 필요하다. 이는 신약개발에서 큰 장벽이 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명확한 작용분석과 정확도를 높인 전기생리학적 평가법이다. 형광 기반 평가법(HTS)-오토 패치클램프(Semi-HTS)-매뉴얼 패치클램프를 연결한 혁신기술이다. 제약사측은이 기술의 노하우를 First-in-Class 'Nav1.7 만성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는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 동시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2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약 8시간 동안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 남성 암 중에서는 유병률 1위,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현재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서울성모병원은 2001년 6월 국내 최초로 복강경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한 이래, 지난 20여 년간 복강경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해, 최근 5월 1000례를 달성했다. 또한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도 2009년 첫 례를 시작으로 빠르게 증가해 2019년 6월 1000례를 달성했다.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을 동시에 1000례를 달성한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1년 국내에서 최초로 서울성모병원에서 복강경 전립선 절제술을 성공한 국군수도병원 황태곤 교수의 복강경 전립선절제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의학계의 최신 이슈인 정밀의학 연구, 전립선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인공지능 및 스마트케어 연구에 매진하고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진천공장의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 이장섭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2018년 3월 착공해 1년4개월만인2019년 6월준공을 맞게 됐다.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생산 5억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최대 수준이다. 진천공장은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이 적용됐다. ▶자동운반시스템(AGV) ▶원료이송시스템(Transfer Distribution System)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통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 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지희) 및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학장: 임혜숙)과 공동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이화 메디 테크 포럼(Ewha Med-Tech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형중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교수의 사회로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GE Hospital big data 분석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도상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Adoption of Digital Technology for Future Hospital(장광희 GE헬스케어코리아 상무) ▲Edison-GEHC's digital Platform for AI(이준성 GE헬스케어코리아 박사)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생·공학 융합연구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과 이화여대 공학융합연구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Developing Revolutionary Cardiovascular Monitoring in Clinical Field(김관창 이대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