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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삼제 요법제 ‘트렐리지 엘립타’(성분명:‘FF/UMEC/VI)가 천식 치료에도 효과를 보였다. GSK는 CAPTAIN(3상)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트렐리지와 ‘렐바’(성분명:FF/VI)의 치료효과가 비교∙분석됐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폐기능이었다. 치료 24주 기준점으로부터 FEV1 변화가 측정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질환 중증도/중증 악화의 연간 발생률이분석됐다. 그 결과, 트렐리지 100/62.5/25mcg투여군은 렐바 100/25mcg 투여군 대비 폐기능이 110mL향상됐다. 트렐리지 200/62.5/25mcg 투여군은렐바 200/25mcg 투여군에 견줘 92mL 개선됐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분석결과에서 트렐리지 100/62.5/25mcg 투여군은 렐바 100/25mcg, 200/25mcg투여군 대비 천식 악화위험이 13% 감소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트렐리지의 안전성은 앞선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일치했다. 흔한 부작용은비인두염(13-15%), 두통(5-9%), 상기도 호흡기감염(3-6%) 및 기관지염(3-5%) 등이었다. CAPTAIN의 전체결과는 향후
휴온스(대표 엄기안)는지난 10일 대전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엄기안 휴온스 대표와 한국화학연구원 김창균 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심부전 치료제 개발에 대한 총 2건의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에 대한 기술이전및 추가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6월 체결한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PROTAC)을 활용한 간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 협약’의 일환이다. 휴온스는 한국화학연구원의 하재두, 황종연 박사팀과 지난 1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간질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유망한 단백질 분해 유도제를 발굴했으며, 이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게 됐다. 양측이 주목하는 ‘단백질 분해 플랫폼 기술’은 유비퀴틴-프로테아좀(ubiquitin–proteasome)단백질 분해 기전을 이용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혁신적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방법으로는 불가능했던 난치성 질환 관련 단백질의 표적 치료가 가능하고, 상용화된 약물의 내성 문제도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전라남도의사회(회장 이필수)가 한방난임사업이 포함된 모자보건조례안의 수정을 요구했다. 이유는 한방난임사업이 자연임신율에 못 미치고, 태아의 안전성도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1일 전라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차영수 도의원(더불어민주, 강진1)이 모자보건조례안을 지난 5월 24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내용 제6조 1항에 ‘의학적‧한의학적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명시하여 한방난임사업을 지원하려 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사회는 11일 성명서에서 “2800회원 일동은 모자보건조례안 제6조 1항을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으로 원안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면서 “계속 한방난임사업을 진행하여 산모 및 신생아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한다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라남도의회와 해당 정책 발의자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지방자치단체의 한방난임사업은 2016년 부산시가‘부산광역시모자보건조례’를 통과시키며 확대 되고 있다. 이에 의료계는 낮은 임신성공률과 태아의 안전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전남의사회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지속하였고, 이후 여러 지자체들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따라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커뮤니티 케어에서 우리나라는 1차 의사가 주치의로 정해져 있지 않고 있기 때문에 1차 의사의 활용을 위한 정책부터 수립하여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 원장이 이슈페이퍼 최근호(6월8일자) '커뮤니티 케어 기본이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23일 가정의학회는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맹 전국협의회와 함께 '주치의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선포식에서 가정의학회와 소비자단체는 현재의 의료상황은 주치의제도를 절실하게 필요로 한다며 주치의 제도 정착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걸림돌은 주치의제도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다. 의협은 저수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치의제도가 도입되면 신규 개업이 어려워지고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규식 원장은 “우리나라는 주치의 제도에 관하여 매우 잘못 알려져 있어 의협이 주치의 제도를 거론조차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 “가장 잘못 알려진 사실은 주치의 제도가 되면 진료보수를 인두제로 지불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규식 원장은 데마크 주치의 진료비 사례를 들면서 주치의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11일 ‘청주시는 효과적인 난임치료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한방난임사업에 대한 혈세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2018년도 청주시 한방난임사업에서 임신성공률은 평균 10.7%에 불과했다. 난임여성의 자연임신율 20~27%, 체외수정 임신성공률 31.5%와 비교하라”면서 “지원대상자 선정에도 문제점 보여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충청북도의사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에 한방난임사업을 시행한 사업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하여 확보하고, 이를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를 가지고 주장했다. 사업결과 분석을 보면 한방난임치료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충북의사회 한특위는 “2018년도 청주시에서 시행한 한방난임사업에 총 56명이 참여하였고 6개월 이상 치료하였으며, 이후 2개월간 관찰기간을 가졌다.”면서 “총 8개월 동안의 사업기간 중 임신성공률 10.7%는 오히려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난임여성의 7~8개월 동안 자연임신율 20~27%에도 훨씬
JW가 기술혁신을 통해 개발한 3세대종합영양수액제가 첫 수출 길에 올랐다.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유럽시장에 선보일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FINOMEL, 국내 제품명: 위너프)에 대한 첫 선적을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항에서 첫 선적될 피노멜은 수액제 분야 세계 최대 기업인 박스터를 통해 시판 허가가 완료된 영국을 비롯한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 국가에 공급된다. 아시아권 제약사가 종합영양수액 완제품을 세계 최대 시장인 유럽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산 시설 기준으로는 비(非)유럽권공장 중 최초다. JW생명과학은 지난 2013년박스터와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 이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증설했다.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이다.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MCT(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유럽에서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전 직원 투표로 선정된 모범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모범직원 해외연수’ 사내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모범직원들이 11일, 싱가포르로 해외연수를 떠났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한상옥(재활의학과) 직원 외 25명의 모범직원이 참가하여 1, 2차에 나눠 각각 5일간 6월 11일과 18일부터 싱가포르의 탄톡생 병원 및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성서로의 성공적인 이전 개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직장생활의 노고를 잠시 내려놓고 견문과 역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본원 신경외과 박기정 전공의(2년차)가 지난 5월(24일~2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최소침습학회(ACMISST) & 제18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합동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1등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박기정 전공의는 ‘내시경적 디스크절제술시 이상적인 진입각도’라는 연구 주제로 내시경적으로 디스크절제술시 CT 촬영 자세에 따른 합병증 발생 차이를 예상해보고 실제 여러 요인들을 분석해 내부 장기들을 손상 시키지 않는 이상적인 접근각도를 제시하였다. 수상 후 박기정 전공의는 “좋은 주제로 연구 할 수 있어서 많은 공부가 되었다. 그리고 큰 자리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이다.”라며 “교수님을 비롯해 도움을 주신 여러 선후배와 신경외과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주’의실제임상자료(RWD, Real-world data) 논문이 국제 암 학술지 ‘BMC(BioMed Central) Cancer’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일밝혔다.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정훈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팀에 의해 지난 2014년 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진행됐다.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 59명와 처방 받지 않은 간암환자 59명의 재발 없는 생존과 안전성데이터가 비교·분석됐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처방 받은 간암환자의 재발 위험은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시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 결과(재발 위험 37%감소)와 5년 추적관찰 임상시험 결과(재발 위험 33% 감소)보다더 우수한 경과다. 특히,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의 간암 사이즈 및 간경변증 비중이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재발은 줄어 뛰어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전반적 생존은 치료군에서 1명의 환자(간암 재발)가 사망한 반면 대조군은4명(3명 간암 재발, 1명 폐암)의 환자가 사망했다. 다만 추적관찰 기간 중앙값이 28개월로 짧아 유의미한 차이를 증명하지는 못했다. 이상반응은
서울대병원은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12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제18대 원장 취임식을 갖는다. ”고 11일 전했다. 김 병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신장내과)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5월 31일부터 3년이다. 규정상 한번 더 연임할 수 있다.
산모의 질내 미생물 가운데 ‘Weissella’와 ‘Bacteroides’가 정상 분만과 조산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산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의 '16S 메타제노믹스를 이용한 한국인 임산부의 질내 미생물 프로파일 분석(Vaginal microbiome profiles of pregnant women in Korea using a 16S metagenomics approach)'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연구 논문은 미국 생식면역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Reproductive Immunology' 5월호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5개의 대학병원에서 조산의 위험이 있는 58명의 여성의 질 분비물을 수집하고 DNA를 추출해 ‘16S rRNA gene Amplicon Sequencing’을 수행했다. 이 결과 L. Crispatus와 Bacteroides가 동시에 우점한 산모 9명은 모두 조산 분만했으며, 반면 이들 산모 중에서 Weissella의 풍부함이 높은 산모 5명은 37주 이상의
제 79회 미국 당뇨병학회(ADA)연례학술대회가 지난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장권위 있는 당뇨병 국제학회 중 하나로 관련 전문가 1만5000여명이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유망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노보노디스크는 경구용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GLP-1유사체/주사제)의 효능을 발표했다. 신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디앙(성분명:엠파글리플로진/SGLT-2억제제, 제약사:베링거인겔하임)보다 뛰어난 혈당 조절 효능을 보였다.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GLP-1유사체,제약사:노보 노디스크)에 견줘서는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국내제약사도 기술력을 자랑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플랫폼 기술이적용된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3종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이목을 이끌었다. ◇ 노보 노디스크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자디앙보다 우수한 효과…빅토자에 뒤지지 않는 효능" 노보 노디스크는 ADA 2019에서 PIONEER 2, 4(3a상) 결과를 발표했다. 두 개 연구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52주간 실시됐다. 먼저 PIONEER 2에서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14㎎과 자디앙 25㎎의 당화혈색소(A1C)
옵디보(성분명:니볼루맙)-여보이(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의간세포암 2차 치료 효능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대회에서소개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키시타카시)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김진영)은 ASCO 2019에서CheckMate-040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CheckMate-040(임상1/2상)은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발표에 따르면, 최소 28개월추적한 결과 RECIST v1.1 기준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ICR)에따른 객관적반응률(ORR)은 31%였다. 반응지속기간 중간값(DoR)은17.5개월이었다.(95% CI: 11.1, N/A) 이 연구에서는 옵디보-여보이 콤보의 세 가지 다른 용법·용량에 대한 효능도 측정됐다. A그룹은 3주마다(Q3W) 옵디보1mg/kg와 여보이 3mg/kg를 4회 투여한후, 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B그룹은 3주마다(Q3W) 옵디보 3mg/kg와 여보이 1mg/kg를 4 사이클 투여한 후,2주마다(QW2) 옵디보 240mg를 투여했다. C그룹은 2주마다(Q2W) 옵디보 3mg/kg를 투여하고, 6주마다 여보이 1mg/kg를 투여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본원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가 지난 5월 25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신장학회 제3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5대 대한신장학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5월까지 1년간이다.”라고 10일 전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신장에 관련된 전국 신장내과교수, 신장소아청소년과 교수, 해부, 병리 및 생리 등 기초 연구 신장학 교수, 기초의학 교수, 신장내과 병원 의사 및 혈액투석 개원의 원장 등 총 1,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학회 중 하나이다. 이종수 대한신장학회 회장은 “대한신장학회의 역량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간의 소통강화와 뛰어난 연구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통해 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수 교수는 신장이식 면역학 연구를 통해 신장학 연구 발전 분야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이식수술과정에서 염증 반응 경로에 관한 연구로 세계적인 면역학 저널 표지로 소개되는 등 투석치료 및 신장이식 분야에서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이종수 교수는 지금까지 총 60 여 편의 SCI논문
경북대병원은 "본원 이석종 교수(56 · 피부과)가 지난 5월 26일 제 18차 대한피부병리학회 심포지엄에서 신임 대한피부병리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1년 5월까지 2년간이다."라고 10일 전했다. 대한피부병리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공식 산하학회로 피부병리학을 교육, 연구하는 학회이다. 피부병리학이란 병리학의 일종으로 여러 질환 중 특히 피부질환을 현미경적으로 진단하고 병의 원인을 이해하는 학문으로 피부질환의 상당수가 피부의 병리조직검사를 통해 확진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피부병리는 다른 병리학 분야와 달리 그 진단에 있어 피부질환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미 선진국에서도 병리학의 특별한 부분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피부병리학회는 1945년 발족된 대한피부과학회의 분과 학회 중 역사가 깊은 산하학회로, 1982년 병리조직 및 전자현미경 연구분과위원회로 시작, 1993년 피부병리연구위원회로 확대 개편된 후, 2003년 현재의 ‘대한피부병리학회’로 개칭되었다. 현재 이 학회는 100여명의 피부병리학자와 피부병리를 전공하는 병리학자들의 공동체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석종 교수는 “당연히 회장으로서 학회 발전과 회원들 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파센라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벤라리주맙)가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파센라는 기존 치료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성인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추가 치료에 승인됐다. 첫 3개월 동안 4주에 1회, 그 이후에는 8주에 1회 간격으로 투여한다. 천식 관리 주 목적 중 하나는 천식 악화에 대한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파센라는호산구의 표면에 발현된 인터루킨-5 수용체(IL-5Rα)와직접적으로 결합,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파센라의 효능은 SIROCCO 연구에서 확인됐다. 이 연구는 한국 환자 122명을 포함 전세계 중증 천식환자 1,2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그 결과, 4주 1회 투여기준 파센라군은 위약군 대비 연간 천식 악화율이 45% 감소했다. 8주 1회 투여에서는 이 같은 비율이 51%로 증가했다. CALIMA 연구에서도 같은 효능이 나타났다. 4주 1회 투여 기준 파센라군은 위약군 대비 연간 천식 악화율이36% 감소했고,8주 1회에서는 28%가 감소했다. 위약 대비 파센라 치료군이연간 천식 악화율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음을 확인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본원 비뇨의학과 김정준 교수팀이 기존의 신장과 부신을 보존하면서 신장암과 부신종양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고난도 로봇수술인 신장부분절제술과 부신부분절제술을 원스톱 수술로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원격장기에 발생한 종양에 대해 동시에 부분절제를 시도하는 원스톱 로봇 부분절제술은 집도의 뿐만 아니라 병원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질 만큼 어려운 수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술은 국내 최초 보고이자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는 게 김정준 교수팀의 설명이다. 원스톱 로봇수술은 한 번의 마취로 두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수술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또 병원도 1회 로봇수술에 사용되는 수백만원 상당의 소모품 비용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기존의 장기를 살리면서 병에 걸린 부분만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기존의 장기를 재건하는 부분절제술의 경우 로봇수술 중에서도 최고난도의 수술로 자칫하면 수술 시간이 길어지고 심각한 출혈이 동반돼 두 번에 나눠 수술하는 것 보다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때문에 집도의 입장에서도 지금까지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여겨져 왔
아주대병원 신경과가 6월 2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지하1층 아주홀에서 ‘치매 예방에 대한 모든 것’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치매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법, 인지활동, 치매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문소영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할 수 있나요?(신경과 문소영 교수)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 송홍선 박사)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활동(신경과 이선민 전문의) △치매국가책임제 및 장기요양보험(신경과 선경화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아주대병원 신경과 기억워킹교실 ☎ 031-219-5658)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성 정로환은 1972년출시된 이래, 지난 50여 년 동안 동성제약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로자리잡았다.제약사측은 최근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위장 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위·정장제’로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동성 정로환 에프정’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설사는 물론 체함 증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위생 수준이높아지면서 세균성 설사 환자수가 감소하는 시장상황을 반영, 크레오소트 대신 ‘구아야콜’이주원료로 사용됐다. 냄새는 줄어들고 정장 효과는 강화됐다.설사뿐만 아니라 위장질환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존 주성분 3가지를 5종으로증량 및 추가됐다. 이를 위해 소화기능을 도와주는 진피엑스산 함량이 증가되고, 생약성분인 황련가루와 황백엑스산이 더해졌다. ‘동성 정로환 에프정’은 8세부터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복용 가능하다. 새로운 처방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성인기준 3일 사용량인 36정으로 구성했고,포장단위 변경을 통해 판매가 인상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만 15세 이상 및 성인의 경우에는 1회 4정, 만 8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앞으로 예상되는 보건복지부의 초음파 질 관리 강화에 대비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내년에 내과 3, 4년차 전공의가 무리 없이 배출되도록 내과 전공의 필수학점인 초음파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1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재준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준성 이사장은 기자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학회의 위상 강화 ▲정부의 초음파 질관리 ▲상설교육센터 이전 ▲3,4년차 전공의 시험 대비 교육 ▲갈라선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의 선의의 경쟁 등 5가지 중요 현안에 대해 간략하게 말했다. 이 이사장은 “학회가 창립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오늘이 15차 학술대회이다. 회원 수는 늘어 8,151명이다. 국내에서 가장 큰 초음파학회이기 때문에 바람 잘 날 없으면 말이 안 될 거다. 그러나 그간 내부 외부 갈등이 다 해결됐다. 성장통을 겪어 앞으로 잘 될 거다.”라고 했다. 이 이사장은 “초음파 급여화 문제는 금년에 하복부와 비뇨기계가 2월부터 추가 됐다. 이에 검사 수요도 늘어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왜냐면 정부(보건복지부)에서 어느 정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