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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가천대 길병원이 방사선 암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Halcyon)’의 가동을 시작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4일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Halcyon)’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헬시온’은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의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장비다.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간담췌암 ▲두경부암 ▲직장암 ▲전이암 등 대부분의 종양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방사선암치료기 대비 4배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와 2배 빠른 다엽콜리메이터(가변형 방사선 조준장치·Multi-leaf Collimator) 속도로 환자의 치료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치료시간은 대폭 줄였지만 정확도는 높아졌는데, 헬시온은 영상 유도 치료를 위한 콘빔 CT(Con Beam CT)의 해상도가 향상돼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암 조직에만 방사선치료를 할 수 있다. 환자들의 검사 환경도 개선됐다. 헬시온은 빠른 치료시간으로 방사선 누설선량이 최소화됐을 뿐 아니라 검사 시 소음을 최소화했고, 기존 장비들보다 기기 내부 공간이 넓어 보조(고정)기구를 사용하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올해 7월 제1차 기업교류회에 이어, 지난 10월 23일 제2차 기업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교류회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관련 정보 제공 및 관련 산업 종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의료분야 지원사업 소개(고려대 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수명주기(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이석 선임연구원)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임상시험(헬프트라이알 서원석 부장) 등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된 강의들이 진행됐다. 또한, 기업교류의 시간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과 센터 내외의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국내 논문이 전체 주제 분야 출판 논문 수에서 전 세계 13위를 기록하고, 연평균 4.2%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논문의 질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의학 분야의 학술 연구 출판 및 정보 분석을 선도하는 엘스비어(Elsevier)는 Scopus에 등재된 전 세계 논문을 기반으로, 한국의 연구 생산성 및 영향력을 추적하고자 ‘한국의 연구 동향 및 성과 보고서 2023’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논문 수 기준 전 세계 논문의 연평균 성장률은 5.3%이며, 상위 20위권 국가의 연평균 성장률은 4.3%, 우리나라는 4.2%로 나타났다. 국가별 논문 수량은 중국의 논문이 394만8894편으로 가장 많고 미국(340만4469편)과 인도(109만8115편)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2017~2021년 성과에서는 중국이 미국의 논문 수를 추월한 데 이어 2018~2022년 발표된 논문 수에서는 인도가 영국의 논문 수를 넘어섰다. 논문의 질적 평가 지표인 FWCI(상대적인 피인용 지수) 기준으로 분석하면 스위스 논문의 FWCI가 1.7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네덜란드(1.69), 호주(1.58) 순으로 나타났다. 국제협력 비율 또한 스위스가 70.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가 브랜드 정체성 재정립에 집중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며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의 목표를 담은 비전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027년까지 10개의 품목, 2030년까지 20개의 품목 개발이라는 목표 하에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이 외에도 기존 제품에 대한 적응증도 확대해 가며 미용의료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디엔씨는지난 7월 360도 트위스트 코그 흡수성 봉합사 ▲스위츠(SWITS)와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볼라썸(VOLassom)을 출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히알루론산 필러 ▲VOM(봄)의 리뉴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제품의 지속 출시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 매출은 466억 원으로 2020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디엔씨는 차세대 필러, 스킨부스터, 화장품 등 다양한 소재와 제제를 활용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역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회사인 시지바이오의 고분자연구센터와 협업하고 있다.먼저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기반 및
충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지난 22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개최된 대한통증연구학회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김찬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1983년 창립된 학회로 국제통증연구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pain, IASP)의 지부로 국내 통증관련 전문가 1183명의 회원을 가진 학회다. 김찬학술상은 이 학회에서 매년 국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출판한 통증 논문 가운데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해 연구 업적이 가장 우수한 의사 및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영석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삼차신경통 관련 광유전학치료기술 등 우수한 논문 및 학술결과를 인정받아 김찬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산망 등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주요 정보화(전산) 장비 노후화 현황’에 따르면 서버와 스토리지를 포함한 주요 장비의 노후화 비율이 62%인 것으로 조사됐다. 심지어 의료원에서 사용 중인 EMR 서버가 단종(2015년) 및 제조사 기술지원이 종료돼 셧다운시 사실상 대응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만약 EMR시스템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병원 업무가 연속될 수 있도록 수기처방메뉴얼로 임시로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응급실이나 수술실, 중환자실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상황 시에는 사실상 대처가 불가하며, 심지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문제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같은 문제가 이어지는 이유는 결국 예산 때문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재정당국에 수년간 EMR 교체 예산을 요구해왔지만 번번히 묵살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EMR 서버만 17억원이 필요하며, 관련 시스템 전체는 62억이면 모두 최신화할 수 있지만, 국립중앙의료원의 정보화 예산이 매년 편성되는 30억원대 중 대부분이 유지보수와 전산용
인제대 상계백병원 손한빈·이유리 전공의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지난 24일 제6회 전공의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술연구부에서는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 장려와 연구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전공의 학술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학술상은 내과계는 손한빈 정신건강의학과 4년차 전공의, 외과계는 이유리 안과 2년차 전공의가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 손한빈 전공의는 ‘COVID-19 판데믹은 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회복력, 스트레스, 우울, 불안, 수면을 중심으로’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이유리 전공의는 ‘진행하는 망막두께 감소를 보인 알포트증후군 1예’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중앙·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예산을 확대해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개소한 중앙센터를 비롯해 지역 권역 센터들의 예산이 동결된 채 운영돼 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앙센터의 경우 개소 이후 작년까지 5억6700만원으로 운영됐고, 각각 올해 900만원과 내년 1300만원이 증액됐지만, 권역 센터들은 내년까지 2억3800만원으로 동결돼 운영될 예정이다. 문제는 예산이 동결된 채 센터가 운영되면서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사업비를 줄이는 것에 있다는 것이다.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경우, 전체 예산 중 사업비 비중이 2020년 대비 2022년 절반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대국민 홍보와 사업 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예산은 편성조차 못하는 실정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상담센터를 찾는 수요를 전혀 충족하지 못하는 것에 있다는 것으로, 올해 상담을 받기 위해 평균적으로 대기해야 하는 시간이 작년에 비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앙의 경우 평균 53.4일, 경북 9.6일, 경기 10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4일 경기도 양주도담학교에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기반 마련을 위한 이동진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도담학교는 공립 지체·지적·자폐성 장애 특수학교로, 지난 2018년 9월 개교했다. 이날 이동진료는 서광석 센터장을 필두로 치주과‧치과보존과 전문의, 치과위생사 등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양주도담학교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간단한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심화치료가 필요한 재학생을 선정해 추후 병원에서 후속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고상봉 교수 연구팀(교신저자‧1저자: 고상봉 / 공저자: 권재범 교수‧김희찬 전임의)의 논문이 최근 SCIE 저널인 MEDICINE(Baltimore)에 게재됐다. 고상봉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증상이 있는 척추관 협착증의 기능적 결과에서 비타민D 제제의 보충의 유용성(The effectiveness of Vitamin D3 supplementation in improving functional outcome of non-surgically treated symptomatic lumbar spinal stenosis. -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 - Pilot study)’이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결핍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증상이 있는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고용량의 비타민D 주사제를 이용한 치료는 환자의 요통 및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이러한 비타민D의 보충은 짧게는 4주에서 최대 26주까지 요통 및 삶의 질을 호전시키는데, 이에 따라 요추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해 결핍인 경우 비타민D를 보충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조윤주 교수의 연구 결과가 소아정형외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 저널인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10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표지로 선정된 논문은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치료 후 근위 대퇴골 변형이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에서 언제 골반 절골술을 시행해야할까?( When to Combine Acetabular Osteotomy in Patients With Proximal Femoral Deformity Causing Residual Hip Dysplasia/Subluxation After Reduction of 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이다.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developmental dysplasia of the hip)은 태아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고관절이 타구 또는 아탈구 등 정상과 다르게 형성되는 것을 말한다. 조윤주 교수는 발달성 고관절 이형성증 환자 중 잔존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는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어떤 값이 치료 결과에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했다. 환자군은 치료법에 따라 ▲대퇴골 절골술만 시행군 ▲대퇴골 절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변선정 교수가 노인의 운동인지위험과 사고치매에 대해 연구한 우수논문이 출간됐다. 연구 논문 제목은 ‘Motoric Cognitive Risk and Incident Dementia in Older Adults‘로, 새로운 치매 전 증후군인 운동성 인지 위험(MCR)에 대해 인지적 또는 운동적 요소만을 사용하는 것보다 수정된 MCR이 사고성 치매에 대한 추정타당도를 향상시키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치매 고위험군 선별하기 위해서는 전문의 대면진료와 고비용의 신경심리검사가 필수적이었으나, 이번 연구는 신경심리검사 결과를 운동기능 저하로 대체한 운동성 인지 위험 증후군을 통해서도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한편, 이번 연구 논문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주관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논문 분야에 등재됐다. BRIC이 선정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 가운데 논문인용지수(IF)가 10 이상인 학술지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상위피인용논문’으로 등재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 축하 및 한인간호사의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제4차 재외한인간호사대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4일간 개최한다. 보건복지부, 재외동포청,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백범김구기념관과 서울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가 주관한다. 대회 첫날인 10월 31일에는 개회식이, 11월 1일에는 청와대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돌아보는 문화탐방 행사에 이어 KNA 용인연수원에서 친선의 밤 행사가 진행된다. 또, 11월 2일에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오두산전망대 등 비무장지대(DMZ) 등에서 조국 분단의 아픔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3일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재외한인대회는 4년마다 열리며, 첫 대회가 지난 2011년 열린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층 강당에서‘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간경변증의 이해(소화기내과 임지혜 교수), ▲간 환자의 영양식단(영양팀 박주연 영양사), ▲간세포암종의 진단과 치료(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조선대병원이 지난 10월 20~22일 3일간에 걸쳐 환자 휴게공간이 위치해 있는 2관 옥상 난간 벽면에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단체 LapiA에서 진행했고, 완성된 벽화에는 꽃, 풀 등 자연적인 요소들을 그려 친근한 병원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11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Bio-Europe)’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바이오 유럽은 1995년부터 이어져 온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로 꼽힌다. 신약 후보물질의 기술 수출과 투자 유치 등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파트너링 행사다.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진과 연구개발자, 투자자를 포함해 약 5천 명 이상 업계 전문가가 참석한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바이오 유럽의 디지털 프레젠테이션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발굴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한 연구 확장을 위해 파트너링 미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케미버스 기술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료제의 공동 연구 개발이나 신규 후보물질 발굴 등을 논의한다. 또한 현재 글로벌 임상 1b상을 진행 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 등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과 기타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 이전 기회도 발굴할 예정이다.김규태 파로스아이바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한석 교수가 지난 18일 열린 2023년 소아청소년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3년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945년 창립돼 소아청소년 진료 향상을 통한 소아청소년 건강증진이라는 목표를 위해 대국민 활동 및 정부 지원사업, 국제적인 교류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이번에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 교수는 서울대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 소아기획조정실장, 소아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장과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회 차기 회장을 맡고 있는 소아청소년 분야 권위자다. 또한, 보건복지부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 사업에 기여하고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는 등 소아 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근정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주빅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로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백신 학회(MICRONEEDLES 2023)에 참석해, 고효율 백신 전달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독자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1994년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세계백신학회는 빌 앤 멀린다 재단, 사노피 등이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백신관련 비영리 학회다. 올해도 전세계 백신 관련 기업과 기구, 학교, 연구기관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백신 관련 주요 연구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주빅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랫치 어플리케이터: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새로운 적용기 시스템 (Latch Applicator: Novel Applicator System for Efficient Vaccination Using Dissolving Microneedles)’을 주제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백신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마이크로니들 접종 기술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표의 연사로 나선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주빅 창업자이자인 정형일 교수는 기존 백신의 한계로 지적된 저온유통 문제, 통증 및 편의성 부족으로 인한 백신 보
유방암은 수술과 함께 방사선요법 및 항암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는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도 항암치료를 생략하는 등 항암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을 분별해 시행되고 있다. 우지은(55․여, 가명)씨는 약 3년 전부터 좌측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져서 동네 병원에서 유방검진 및 조직검사를 받은 결과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받았으며, 이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유방초음파 및 MRI 검사결과 2cm가량의 유방암이 관찰됐다. 그녀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유방암 절제수술을 받았지만 이후 항암치료가 걱정이었다.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와 구토를 비롯해 심한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발병률이 높은 여성암이지만 치료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다. '2020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암 발생자수는 24만7952명이었고 이 중 유방암은 2만4923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전체 성별로는 5위, 여성에서는 1위였다. 연령별로는 35~64세의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 중 유방암이 1위였다. 반면에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계속 높아져 1993~1995년 79.2%에서 2016~2020년에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가 지난 9월 22일 부인과 다빈치Xi 로봇수술 개인통산 1500례를 돌파했다. 첫 다빈치Xi 로봇수술 시행 이후 8년 6개월 만의 성과다. 임 교수는 2015년 3월 17일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다빈치Xi 로봇수술을 시작해 2020년 12월 1000례를 성공하고 올해 9월 말 1500례를 달성하게 됐다. 임채춘 교수는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임 교수가 집도한 1500건의 로봇수술 가운데 자궁근종과 난소난종 제거술이 절반을 차지하며, 이외에도 자궁적출술, 악성종양 제거,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도 수술하고 있다. 특히, 임 교수의 부인과 로봇수술 명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하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환자들이 임채춘 교수의 진료를 받기 위해 꾸준히 한림대성심병원을 찾는다. 2016년 8월에는 부인암 관련 세계 최고 학술단체 미국부인종양학회(SGO)의 역대 최연소 회장을 지낸 미국 알라바마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워너 허(Warner K Huh) 교수가 방문해 임 교수의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참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