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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10월 19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 2023, ICDM 2023)에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형 당뇨병 복합제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 10mg+시타글립틴 100mg)에 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당뇨병학회 연례 국제학술대회(ICDM)에서 시다프비아에 대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복합제 활용을 통한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대한 제언(Ideal clinical approach to use of dapagliflozin+sitagliptin fixed-dose combination for T2D patients)’을 주제로 21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민경완 노원을지대학교 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김혜진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발표를 맡아, 시다프비아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시다프비아는 SGLT-2 억제제 계열 다파
일라이 릴리(대표: 데이브 릭스)는 자사의 RET 표적치료제 ‘레테브모(성분명: 셀퍼카티닙)’의 3상 임상시험인 LIBRETTO-431 및 LIBRETTO-531 연구 결과가 21일 2023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이하 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Congress)에서 발표되고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이하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LIBRETTO-431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레테브모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을 비교한 임상 연구다. LIBRETTO-531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테브모와 다중표적항암제(MKIs, multikinase inhibitors)를 비교한 임상 연구다. 두 임상 결과는 모두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s)에서 수행한 사전 정의된 잠정적인 유효성 분석을 기반으로 도출됐다. 일라이 릴리의 데이비드 하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창립 3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일(금)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의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비롯한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켐제약, 유나이티드인터팜, 케일럽멀티랩 직원 약 1,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행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립기념식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크루 및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개최됐다. 창립기념식은 사가 제창 및 홍보영상 상영과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전동공무팀 김태식 과장 외 5명이 25년 근속, 의원본부 이기한 본부장 외 9명이 20년 근속, 연구센터 최연웅 전무 외 22명이 15년 근속, 서면생산2팀 이만희 과장 외 23명이 10년 근속 표창을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었지만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덕분에 잘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36주년을 맞이한 오늘, 이자리를 빌어 우리가 함께 이룬 성공을 축하하고 여러분의 기여와 헌신에 짐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전했다. 오후에는 전직원 합창 대회인 ‘제9회 유나
녹내장을 진단받은 환자가 금주를 시작하면 실명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김영국 교수(정윤 임상강사)·서울의대 윤형진 교수(김수환 연구원)·제주대병원 하아늘 교수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녹내장을 처음 진단받은 음주자 13,643명의 음주습관 변화 여부에 따른 실명 위험도를 2020년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하는 퇴행성 시신경병증으로 주요 실명 원인 중 하나이다. 현재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안압하강제를 점안해 질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수준이다. 따라서 안압하강제 투여 이외의 치료 방법에 대한 고민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하지만 환자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금주나 금연, 혹은 운동의 중단 또는 증량이 녹내장 경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거의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1인 연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8.3L(출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달하는 상당한 알코올 소비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음주 습관의 변화가 녹내장 관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1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가 지난 18~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제73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추계학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소아청소년 크론병의 진단 당시 인자들간의 연관성에 대한 분석(Associations between factors at diagnosis in pediatric patients with Crohn's disease: results from a multicenter, registry-based, inception cohort study)’이며, 강빈 교수는 진단 당시 여아에서 항문 누공성 크론병이 남아보다 적은 반면, 크론병의 중증도가 남아보다 높다는 것을 밝혔다. 강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 크론병 진단당시, 여아들은 보다 중증의 장 크론병 표현형을 보이는 반면, 항문 누공성 크론병을 동반한 환자들은 보다 경증의 장 크론병 표현형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빈 교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남아에서는 항문 증상을 첫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 크론병이 질병 초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여아보다 많은 반면, 여아는 장 크론병
5~10세 아이들이 평소처럼 행동하다가 10초 이내 짧은 시간 멍하니 바라보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소발작(결신 발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유 없이 2회 이상 발작을 보인다면 뇌전증일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교운 교수는 새학기를 맞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멍하다’는 증상으로 외래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발작’이 생긴 아이는 갑자기 불러도 반응이 없고 멍한 모습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때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입을 오물거리고 침을 흘리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10초 정도 짧은 시간 동안 이뤄진다. 이때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이 발작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발작이 끝나면 아이는 곧바로 발작 직전에 하던 행동이나 상황을 이어간다. 조교운 교수는 “소발작은 주변인들은 물론 아이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갈 정도로 짧은 시간 이뤄진다”며 “단순 집중력 저하로 오인돼 증상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에 내원해 치료가 늦어져 가족은 물론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개 5세에서 10세 사이 소아기에 나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함께 10월 31일(화)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인플루엔자와 폐렴 바로알기’를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시민의 감염병 대응력 제고를 위한 '감염병 대비 시민 건강능력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여름철 식중독과 여행자 설사’ 강연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됐다. 겨울철 대표적인 감염성 질환인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부터 이른 봄에 유행하며, 심혈관계나 호흡기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꼽히는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의 질환으로 폐에 미생물이 침범해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중앙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 10월 18일(수) 개최된 2023년도 제5회 이사회에서 여재천 상근이사를 신약조합 사무국장으로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여재천 상근이사는 “35년간의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사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사무국의 전문적인 경영과 집행을 책임 있게 해 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많은 국민들이 척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수술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이후 회복 과정이 걱정돼서다. 한편 고령화로 인한 척추 질환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고, 그중에는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전문의는 말한다. 최근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지역의 척추관절병원에서 처음 시작된 이 수술법은 어느새 학회의 주류 수술법이 됐고, 해외의 많은 의사들이 수술법을 배우러 찾아온다고 한다. 양방향 척추 수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현재 환자중심연구과제를 수행중인 연구진들이 10월 18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설명회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의 높은 효용성 근거를 확보하고, 수술적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설명회는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의 안정성과 효용성(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현진 교수)’, ‘관련 기존 문헌 리뷰(고대안암병원 강민석 교수)’, ‘환자중심연구과제 소개(분당서울대병원 박상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현진 교수의 설명에 의하면, 양방향 내시경 척추 수술은 대표적인 2가지 척추 질환인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
경북대병원이 지난 19일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열린 ‘2023년 퇴원환자 연계 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수행 중인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나아가 사업 수행에 있어 책임의료기관의 역할 고찰을 통한 연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재활원 퇴원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 특강과 더불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연계 기능 보강의 필요성과 네트워크 구축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립선비대증은 만성질환으로 천천히 진행되어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겨울철,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약 복용으로 인해 전립선비대증을 발견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원인은 시중에 파는 상당수의 감기약(콧물, 가래, 종합감기약)에 포함된 항히스타민 성분과 에페드린 성분이 방광근의 수축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요도를 조이기 때문이다. 전립선은 남성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정액을 생산하는 기능을 한다. 요도는 방광에서 저장한 소변을 배출시키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로서 전립선의 중앙을 통과하는 구조다. 이러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거나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가 압박돼 배뇨장애가 생기거나 방광 및 골반에 통증이 생겨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는 “요즘같이 기온변화가 심한 환절기에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감기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악화되거나 아예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찬 채로 배출되지 않아 외래나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당수의 감기약에 요도를 조이거나 방광의 수축력을 약화시키는 성분이 포함돼 있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스마트헬스케어 세미나 2개를 동시에 개최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유헬스케어센터는 스마트케어(돌봄의료) 서비스 모델 실증 사업 네트워킹 세미나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 병원 3동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상·기초 의학 기술의 사업화라는 세부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이강대 연구부원장의 인사말과 이환호 유헬스케어센터장의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의 ‘임상 의사의 의료기기 기술 사업화’ 강의와 고신의대 생화할 교실 교수이자 넥스세라 CTO인 정지영 의과학 연구소 소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송도 윈덤그랜드 호텔 3층 마레홀에서는 2023년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기념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킹 세미나가 개최됐다. 미래의료연구센터 개소를 기념해 ‘포터블 AI기반 여성질환 조기검진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세부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 중 대한민국 중점협력 국가의 고위 보건의료 관계자 35명을 초청해 고신대병원과 부산의 첨단산업과 미래의료 산업의 실례 체험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도 마련됐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K-건강검진’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료상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특화 외국인환자 유치기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KMI 대구검진센터를 비롯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뉴욕치과, 자연미인성형외과의원 등 대구시 의료관광 선도기관 4곳이 함께했다. KMI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열린 의료상담회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검진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올해 4월 대구 남산동 반월당 효성해링턴플레이스로 확장 이전한 KMI 대구검진센터에 대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KMI 대구센터는 수검자 친화형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내시경기기 소독실 전체를 투명 벽 안에 설치해 수검자들이 기기 세척 및 소독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전문의 24명을 비롯해 총 197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 진단을 위해 3.0T MRI를 비롯한 첨단 영상장비와 진단장비도 다수 확보했다. 특히, RFID(전자태그) 시스템을 비롯한 스마트 검진체계를 구축해 4시간 안
2023년 대한병리학회 제75차 가을학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병리학회는 추계학술대회를 ‘Pathology, together again’을 주제로 2023년 10월 25~27일 3일간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평의원회, 상임이사회, 각종 위원회, 연구회 등의 모든 활동이 차질없이 운영됐으며, 봄학술대회, 학술지 발간, 연수교육, 전공의 수련, 정도관리, 보험 업무, 국제 협력 등의 분야도 원만하게 진행됐음을 보고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내년에 추진하고자 하는 학술대회 국제화의 일환으로, ‘위장관계의 형성이상- 샘암종 진단의 동서양의 관점(Diagnosis of dysplasia-adenocarcinoma in GI tract: eastern vs. western perspectives)’을 주제로 한 국제 세션을 27일 오전에 오프라인-온라인(생중계) 혼합 형식으로 개최된다. 일본 시가대학의 쿠시마 료지(Ryoji Kushima) 교수, UC 샌프란시스코의 최원탁(Won-Tak Choi) 교수, 알바니 메디컬 센터의 제니 리(Jenny Lee) 교수가 고려의대 김백희 교수와 함께 발
최근 공정위가 대형 리베이트 사건을 적발해 해당 제약사에 29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처방을 대가로 금품 등을 받은 혐의로 의사면허가 취소된 사례는 5년간 총 23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6월까지 리베이트 혐의로 적발된 의사·한의사·약사 등 의료인에게 보건복지부가 내린 처분 건수는 총 224건으로 집계됐다. 면허취소 23건, 자격정지 147건, 경고 54건이다. 이 가운데 자격정지 기간은 4개월이 46건으로 가장 많았고 12개월 38건, 10개월 17건, 2개월 16건, 8개월 12건, 6개월 10건 순이었다. 현행 의료법과 약사법에 따르면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업자는 물론 받은 의료인도 모두 ‘쌍벌제’로 처벌받는다. 적발된 의료인은 짧게는 2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까지 의사면허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1차 위반시 금품 수수액 2천5백만원 이상이면 자격정지 12개월, 수수액 300만원 미만이면 경고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리베이트 혐의로 자격정지 처분기간 중에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복지부
*일시: 2023년 11월 4일 (토) 15시 30분, *장소: 노블발렌티 대치점 단독홀
울산광역시의사회는 22일 회원 및 회원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개최했다. 출발지인 울산지방법원 주차장에서 참석등록을 확인 후, 안내자료와 아침대용으로 준비한 김밥과 물, 간식 등을 지급 받아, 8시에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출발하였다. 울산의사회 역사탐방은 그동안 2015년 안동을 시작으로 근교지역의 역사를 탐방하고 회원과 가족을 초청하여 친목과 단합을 공고히 하기 위한 행사로, 2016년 순천, 2017년 단양, 제천, 2018년 통영, 거제(이순신 루트), 2019년 대구 근대문화 탐방으로 계속되어 왔으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금년에 다시 재개되었다. 이번 역사탐방은 경남 하동을 일원으로 한 하동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아낸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였다. 오전 10시 30분에 하동에 도착하여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시장, 화개장터를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먹거리 탐방을 하였다. 이어 최참판댁으로 이동하여, 소설가 故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한 곳에서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참판댁과 박경리 문학관을 탐방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정윤주 교수가 지난 10월 13~14일 양일간 개최된 '2023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 1st prize)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Investigation of brown adipocyte regulation and anti-obesity effect through GRIM-19 expression regulation in adipose tissue and cells of obese patients’로, GRIM19 발현 조절을 통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유도 및 갈색지방 분화와 비만 질환 개선 효과 조사에 관한 연구다. 과거 지방조직은 단순히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 혹은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인식됐지만, 현재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지방조직은 아디포카인(adipokine)이라는 많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갈색 지방세포는 열을 발생시켜(thermogenesis) 에너지를 소모하는 에너지 밸런스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체내에서 운영된다. 정 교수는 지방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GRI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이윤나 교수)이 10월 19~20일 양일간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 개최된 ‘제5회 췌장담도 내시경 국제심포지엄(ValladoLive)’에서 초청 강연 및 스페인 현지 환자들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시연했다. 문종호 교수는 ‘수술이나 만성췌장염 후 발생할 수 있는 양성 담관 협착에 대한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암이 전이돼 악성 십이지장과 담관 협착이 동시에 발생한 어려운 현지 환자에 대해 내시경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신 시술들에 대한 라이브 심포지엄 좌장도 맡아 진행했으며, 심포지엄 도중 국내에서 개발된 각종 금속 스텐트를 소개해 췌장담도 내시경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노력했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유럽에서 열리는 유명한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 중 하나로 미국이나 유럽, 남미, 일본 등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사다. 문종호 교수는 최근 미국, 유럽 등 국제 유명 소화기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라이브 시연 시술
1. 서론 지난 일주일 여의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두고 찬반 논쟁이 뜨거웠다. 주말이 지나면서 갑자기 언론을 통해 터져 나온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은 증원 규모가 500명부터 1만 명까지 범위도 다양했고, 이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뉴스들까지 퍼지면서 의료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이에 의료계는 의협을 중심으로 의료계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정부의 무분별한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규탄하고, 의대 정원 확대 강행 시 강력한 투쟁을 시작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정부에서는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히려는 듯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발표하지 않은 채,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 전략'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 전략은 의대 정원 이슈를 희석시키기 위해 급조된 계획에 불과해 보일 정도로 실망스러운 내용들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 2020년 의료계 단체행동 당시부터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는 어떠한 문제점이 있고, 이로 인해 심각한 문제점들이 파생될 것임을 수차례에 걸쳐 경고해왔다. 따라서 9·4 의정 합의 이후 수면 아래로 내려갔던 의대 정원 이슈를 현 정부가 다시 꺼내어 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