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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모더나는 오늘 (18일) 자사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mRNA-1345의 개발을 위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임상 시험 ConquerRSV의 주요 데이터를 발표했다. 미국의 독립적인 기관인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 (Data and Safety Monitoring Board, DSMB)’의 검토에 따라, 모더나의 mRNA-1345는 ‘2개 이상의 증상으로 정의되는 RSV 와 연관된 하기도 질환(RSV-LRTD)’에 있어 83.7%의 백신 효능(vaccine efficacy, VE)을 입증하는 등 (95.88% CI: 66.1%, 92.2%; p<0.0001) 모든 주요 평가 변수를 충족했다.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모더나는 2023년 상반기에 규제 당국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이번 임상 3상 결과는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임상 데이터는 고무적이며,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 이후 모더나의 mRNA 전염병 백신 플랫폼이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도출한 두 번째 사례다. 전체 임상 데이터가 공
1월 2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4만2938명으로 전주 대비 27.5% 감소했으며,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도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주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12.2% 감소해 일평균 524명이며,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11% 줄어든 일평균 51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총 3만2912명이며, 2023년 1월 14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3.7명(치명률 0.11%)을 기록했다.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2만1787명(50.9%), 비수도권은 일평균 2만1034명(49.1%)이 발생했다. 1월 2주(1월 8~14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9만9748명과 해외유입 사례 815명을 확해 총 30만563명으로 전주 대비 27.5%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4만2938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77만4321명(해외유입 7만5344명)으로, 누적발생률 57.9%, 누적치명률0.11% 등으로 분석됐다. 또, 12월 4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가 제8대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장으로 취임했다. 서 교수는 올해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는다. 2006년 6월에 창립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동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보건의료기술평가의 방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서 교수는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정신보건경제학을 공부한 인연으로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또 10년간 학회 학술지인 ‘보건의료기술평가’ 편집위원장을 역임했다. 서 교수는 “그동안 보건의료기술 평가를 위한 지식의 생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선별등재제도와 같은 정책 영역에도 꾸준히 기여했다”며 “새로운 보건의료기술의 개발과 도입, 보건의료 소비자의 수요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의 과제에서 보건의료기술의 평가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백신 개발과 접종의 우선순위 선정뿐 아니라 전반적인 보건의료기술의 효율성, 형평성, 윤리성 등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요구하고 있어 학회의 역할이 크다”며 “한정된 보건의료자원이 적절히 사용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겠다
㈜헬릭스미스가 천연물 치료제 ‘타디오스(TADIOS)’의 코로나19 감염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유의미한 코로나19 감염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햄스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타디오스를 섭취한 동물군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체중감소 및 폐 조직 병변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관찰된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발현에는 큰 영향이 없었는데, 이는 타디오스가 항염증 혹은 항산화 활성을 통해 폐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헬릭스미스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천연물 치료제 ‘타디오스’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 후보물질인 HX110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급성 폐손상 동물모델에서 폐손상 억제 능력이 탁월함을 발견해 인도의 전통의약 규제 관청인 아유스부(AYUSH)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도의 관련 당국으로 부터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인도 현지 6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100명의 코로나19 감염자를 대상으로 2021년 4월 투약을 시작해 지난 2022년 8월 톱라인 데이터를 발표한 바 있다. 해
“간호법을 엉터리로 심의한 조정훈 의원은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 대한간호협회가 16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의 제2소위 회부를 주장한 조정훈 의원을 강력히 규탄했다. 간협은 성명서를 통해 “법사위에서 김도읍 위원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직권 상정 후 제2소위로 회부했다”며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도읍 위원장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직권으로 상정해 제2소위에 회부한 것은 직권남용이자 국회법을 위반한 것으로서 방송법, 간호법 등 남은 안건에 대해서도 이렇게 처리한다면 더이상 회의 진행은 의미없다’고 강력히 항의하며 전원 퇴장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후 간호법안 토론과정에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에서도 문제 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간호조무사단체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여 법리적으로, 체계적으로 검토함 없이 제2소위 회부를 주장했다”며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정족수 부족에도 불구하고 조정훈 의원의 의견 이후 더 논의함 없이 간호법의 제2소위 회부를 선언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간협은 “특히 조정훈 의원은 간호법안에 대해서 체계‧자구 심사를 한 것이 아니다.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간호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제대로 지어야 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17일 이 같이 외치며, 지난 16일 임시 총회에서 압도적인 비율(98%)로 기재부이 통보한 본원 526병상 포함 총 760병상 규모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불수용하기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1958년 외국의 원조로 지어진 노후화된 시설과 민간 의료기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과 규모로 인해 그동안 국민들이 기대하는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지 못해왔으며, 정부가 약속한 대로 하루빨리 제대로 된 신축 이전이 되기를 지난 20년간 소원해 왔음을 전했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사업 축소 결정은 현재의 병원 규모로 건물만 새로 지으라는 통보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사안이라고 호소했다. 특히, 협의회는 그간 정부는 시장 논리로 충족되지 않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외상 ▲응급 ▲감염병 ▲심뇌혈관질환 ▲모자의료 등 필수중증의료 분야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기능 강화를 통해 인프라를 마련할 것으로 국민들에게 약속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본원(모병원)의 규모를 늘리지 않고 감염과 외상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가 16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공공의료 축소 정책 추진에 대해 규탄했다. 먼저 나백주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정책위원장은 공공의료 부문에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공공의료를 실현하려면 정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평가를 받았어야 하나, 그동안 수익성 중심의 평가로 인해 제대로 된 투자를 받지 못해 인력 수준이나 의료 질 등 구비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것으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공공의료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이러한 ‘악순환’은 미래 공공의료 실현에 있어서 중요한 보루가 돼야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을 통해 재현되려 하고 있으며, 과거 공공의료가 외면을 받아왔던 당시의 논리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 병상 규모 축소 논리로 그대로 적용하려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가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나 위원장은 ▲신종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재난의료 대응 ▲인구 고령화와 관련된 예방 의료 대응 등은 수익성과 관계 없이 공공의료의 지속적인 투자가 있어야만 가능한
질병관리청이 16일 국민소통단 7기 발대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소통단 7기의 첫 활동으로서, 위촉장 수여 및 국민소통 간담회와 함께 향후 소통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지난 9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대통령 보고에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대표로 뽑힌 제7기 국민소통단원들에게 올 한 해 동안의 질병관리청 업무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김현준 차장은 “지난 업무보고 때 대통령께서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만 생각하라’는 말씀이 있었다”라고 전하며, “질병관리청은 어떠한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체양성률 조사, 만성코로나19증후군 조사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외 만성질환 관리 체계 강화와 희귀질환 지원 확대 등 미래 건강위협을 대비한 국민 건강보호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업무보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국민소통단 7기 김현중 단원의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노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미지의 감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강화도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소아당뇨 환아들을 위한 ‘제17회 참살이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살이캠프는 고려대의료원 소속 의사,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및 치료 레크레이션을 통해 환아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치료 의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환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팬데믹 상황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소아당뇨 환아 30명을 비롯해 고대의료원 소속 의료진, 고대의대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약 70명이 참여해 ▲도전!퀴즈왕!! - 소아당뇨 분과 교육 ▲집단상담 ▲미니올림픽 ▲음악치료 등의 다채롭고 알찬 1박2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고대의료원에서 치료받아 성인으로 성장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치료 선배’도 캠프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캠프를 총괄한 이기형 위원장(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아이들의 건강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코로나 19로 인해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하며 4년 만에 베트남을 찾았다. 소화기내과 서지현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병원 의료진과 중앙대 의·간호·약학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17명의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꽝응아이성(Quang Ngai)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두산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5일간 약 16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시행했고, 기본검진 등을 통해 필요한 약품을 제공했다. 의료봉사에 앞서 중앙대병원은 꽝응아이 모자병원(Quang Ngai women's and children's hospital)에 진료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침대, 질 확대경 등 약 4천만 원 상당의 의료장비를 기증하기도 했다. 의료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홍창권 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됐던 의료봉사 활동을 다시 재개할 수 있어 기쁘고, 이번 의료봉사 기간 동안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
“공공의료 백년대계 부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축소’ 철회하라” 국립중앙의료원 총동문회가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사업이 당초 정부가 약속했던 내용에서후퇴해 병상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는 소식에 16일 분노를 표출하며, 기재부 등을 향해 ‘국립중앙의료원 신축 이전 총사업비 조정 협의 결과’ 철회를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은 메르스와 코로나19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정부가 세계 수준의 감염병 병원을 건립하고, 특히 모 병원을 필수중증의료의 중앙센터와 3차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구체화시킨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의 실행을 앞둔 상황에서 예산당국이 ‘신축‧이전 공동추진단’이 수립한 기본원칙을 무시하고 총사업비를 조정해 사업규모를 대폭 축소한 것은 경제논리만 앞세운 결정”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총동문회는 예산 당국이 주도한 신축이전 총사업비 조정 협의 결과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총동문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 등 3자로 구성된 ‘공동 추진단’에서 천명한 대로 세계적인 수준의 감염병 병원과 모 병원 건립을 통해 필수중증의료의 중앙센터와 지역 공공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심장내과 이재환, 박현웅, 윤용훈 교수팀이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19회 동계국제학술대회(KSIC 2023)에서 말초동맥 폐색 환자의 중재술 공개 시연(라이브 데모, Live Demonstration)을 성공적으로 마쳐 심혈관 분야의 수준 높은 의료수준을 재확인했다고 16일(월) 밝혔다. KSIC 2023은 국내·외 심혈관중재학회 회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저명한 국제학술대회로 대한심혈관중재학회에서 개최하는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학회로 손꼽힌다. 이번 이재환 교수팀의 성공적인 중재술 공개 시연은 심혈관중재학회 등 관련 분야에서 주목하는 의미가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개원 2년여에 불과한 신생병원임에도 중재술 공개 시연 병원으로 선택된 것은 수준 높은 의료진의 전문성 입증과 시술에 적합한 시설과 환경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심혈관중재학회의 중재술 공개 시연은 학술대회의 백미로 꼽히는 매우 중요한 세션으로 평가되며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중재술 라이브 시연이 중단됐었지만 KSIC 2023을 통해 다시 시작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KSIC 20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이 ‘콘텐츠가 있다! 국민건강을 잇다! 건강온통(ON通, 이하 건강온통)’의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건강온통’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국민 누구나 검증된 건강증진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KHEPI에서 개발 및 제공하고 있는 건강증진사업 자료저장소(아카이브)이다.이번 업데이트로 개별 페이지에 내려받기(다운로드) 기능을 적용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모바일 최적화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 보건소 사업 실무자나 유용한 건강정보를 원하는 국민은 건강온통에서 검색을 통해 카드뉴스, 동영상, 리플릿 등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건강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은 건강온통을 통해 연령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파악해, 일상생활 속 생활습관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건강온통은 KHEPI 누리집 내 자료실에서 ‘(온통)건강증진사업 콘텐츠 모음집’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필요한 부분의 세부내용 보기를 통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 회장 오동욱)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한국에서 허가받은 글로벌제약사의 235개 신약을 대상으로 ‘한국의 신약 허가 기간에 대한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도에 발표된 2011년~2017년 허가받은 글로벌제약사의 신약 대상 허가 기간 연구(연구책임자 :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재현 교수)의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허가·심사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313.7일로 201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2017년까지의 조사 결과(평균 299.7일)와 비교해 2주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합성의약품(166개, 70.6%)은 291.0일(중앙값), 바이오의약품 (69개, 29.4%)은 353.0일(중앙값)이 걸렸고, 회귀분석 결과 합성의약품 대비 바이오의약품이 평균 43.2일 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54). 신약 효능군별 비교분석에서는 항암제의 허가 건수가 92건(39.1%)으로 가장 많았고, 전반적으로 효능군간 기간에 대한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중대본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2023년 설 방역·의료대책’을 발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3일 제1차장(중앙사고수습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주재로 ‘설 방역ㆍ의료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논의된 ‘설 방역ㆍ의료대책’에 따르면,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이번 설에도 완화된 방역 상황을 고려해 시행하지 않으며, 정부는 명절기간 동안 ▲해외 출입국 ▲감염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해외 출입국과 관련해 지난 1월 2일부터 시행 중인 중국ㆍ홍콩ㆍ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며,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에 대한 대면 면회는 현행과 같이 계속 허용되며, 손을 맞잡는 등 접촉도 가능하다. 다만, 면회객은 시설 방문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음성 확인을 받아야 하고, 입소자는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 외출이 가능하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에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기동전담반을 운영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시설을 선별해 현장점검도 실시하며, 인파가 붐비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혼잡 완화를 위해 관리인력 확대 배치 및 전
국립보건연구원이 발표한 전국 단위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체 항체양성률은 1차 조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역학회 및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 ‘지역사회 기반 대표표본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의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 7~22일 기간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2차 조사 참여 희망자(7528명)에 대해 설문조사, 채혈 및 코로나19 항체검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나타나 1차 조사 결과(97.6%)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70.0%로 1차 조사 결과(57.2%) 대비 12.8% 증가했으며, 동기간의 확진자 누적발생률 51.5%(2022년 11월 26일 기준) 보다 18.5%P 높게 나타나 미확진 감염자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차 조사에서도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연령별,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와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에 대한 영상 및 임상의학적 최신 지견을 확인할 수 있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 교수,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와 감염내과 위유미‧김시호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종은 교수, 성균관대 전기컴퓨터공학과 박현진 교수팀이 ‘코로나19의 최신 의학 지견에 대한 종설 논문(Current and Emerging Knowledge in COVID-19)’을 영상의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에 온라인으로 게재했다. 정연주·이경수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병태생리학적으로 ▲초기감염 시기 ▲폐렴 시기 ▲과염증성 시기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시기에 따라 임상, 영상 소견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의 가장 흔한 CT 소견은 폐 또는 기관지 주변부에 위치한 간유리 음영(작은 크기의 결절)이거나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 경화로,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기질성 폐렴으로 진행하며, 일부 환자에서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동반한 미만성폐포손상의 형태로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변이 유형에 따라 중증도 역시 달랐으며, 대체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과 손잡고 국내 신약개발 기업의 임상시험을 돕는다. 사업단은 12일 재단과 ‘국내 신약 개발 및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부 지원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임상시험 계획 및 수행을 위한 타당성 자료와 참여자 모집 지원을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의 전문지식 및 정보의 교류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개발 중인 우수 신약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이 전주기에 걸쳐 원활히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에게 연구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은 “오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임상시험은 효과적인 수행을 위하여 전략적 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개발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라고 밝혔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단에서 지원해 개발 중인 우수한 신약 후보물질이
(베이징 2023년 1월 12일 PRNewswire=모던뉴스) 중국 전통의학(중의학)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중국이 코로나19의 대응 초점을 감염 예방에서 인민의 건강 보호 및 중증 환자 예방으로 전환함에 따라, 보건 당국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중의학의 고유 강점을 더욱 활용하고 있다. 이달 5일, 중국은 제10차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했다. 이 프로토콜은 중증 환자와 위급 환자를 치료하는 데 중의학을 활용한다는 귀중한 경험을 더 적절하게 반영한 것이다. 신규 프로토콜은 중증 환자를 위한 중의학의 표적 치료법을
휴젤㈜이 영업 마케팅 고도화로 질적·양적 동반 성장에 나선다. 휴젤은지난 10일 개최된 올해 첫 POA(Plan of Action)에서국내사업부 및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 명과 함께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은 올해 영업·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E(Commercial Excellence) 전략을 보다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견인하고, 대면-비대면 영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옴니 채널을 구축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중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미국 진출 대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준비도 마쳤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의 라인업을 추가하는 등 국내 비즈니스 영역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