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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화정석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화정석 교수(진료부문 부원장)가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화정석 교수는 2005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해, 병원의 비뇨의학과장, 교육연구실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경남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2023년부터 진료부문 부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뛰어난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여 경남권역외상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이끌었으며, 전국적인 의료상황에 따른 비상진료기간 중 진료 공백 최소화에 힘썼고, 경영혁신과 TF 운영을 통해 병원이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우수)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공공부문 부원장을 겸임하며 ▲의료취약지 진료의사 파견 사업 실시 ▲농·어업인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역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육 시행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화정석 교수는 의과대학 교수로서 비뇨의학 분야 의과대학생 및 전공의 교육을 통해 후학 양성에 매진했으며, 연구에서는 전립선과 신장암 분야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함으로써 국내 비뇨의학 발전에 기여했고, 진료에서는 지난 2022년 서부경남 최초로 설립된 로봇수술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민께 우수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화정석 교수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제 개인만의 공로가 아니라, 그동안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임직원 모두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를 대표하여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육, 연구와 진료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진다’라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