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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애브비는 연구용 치료제 벨리파립과 항암화학 요법인 카르보플라틴(carboplatin)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한 제2상 임상연구에서 전이되거나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을 앓고 있으며, 치료 경험이 없고, 현재 흡연하는 환자의 무진행 생존율 중앙값이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데이터는 6월 1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 학술대회(ASCO)에서 됐다.벨리파립은 경구용 PARP (poly ADP-ribose)억제제로 비소세포성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치료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종양학과 과장 수레쉬 S. 라말린감(Suresh S. Ramalingam) 박사는 “이 연구 결과를 통해, 흡연 경력이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중인 치료법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가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벨리파립은 흡연 경력이 있는 일부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치료했을 때 흥미로운 결과를 나타냈다”라고 말했다. 현재 흡연 중인 폐암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사망 위험이 더 크다. 흡연은 암 사망 원인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남성 폐암 환자 사망의 87%, 여성 폐암 환자 사망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센터장 : 김경효)는 오는 6월 13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제10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올해는 심포지엄 개최 10년을 기념해 'Ewha's Commitment to Better Vaccines'를 주제로 그동안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10년간 해왔던 다양한 백신 연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백신 개발, 평가 분야의 강연과 함께 다양한 연구 결과와 최신 지견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폐구균 백신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미국 버밍햄 알라바마 주립대학의 Moon H. Nahm 교수가 방한해 ‘MOPA legacies for the World’에 대해 강의하고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의 Dr. Kazunori Oishi는 ‘Current Situation of Pneumococcal Diseases in Japan and a New PspA Vaccine’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효 교수는 현재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헤모필루스 인풀루엔자균(Hib) 백신과
네오팜(대표 박병덕)이 덴마크의 글로벌 제약회사 '레오파마(LEO Pharma A/S)'와 민감성 피부관리 전문 제품에 대해 올해부터 10년 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레오파마'는 올해로 창립 107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전세계 100여 개가 넘는 국가에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처방 및 피부관리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상처치료제로 유명한 후시딘을 비롯, 경쟁력 있는 피부질환 치료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네오팜은 자사의 MLE(Multi-Lamellar Emulsion, 엠엘이) 기술과 더불어 Defensamide(디펜사마이드) 및 ADfence-P(애드펜스-피) 등이 적용된 제품을 생산, 레오파마에 공급하며 레오파마는 이를 자사 브랜드화해 아시아 일부 지역(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UAE, 필리핀)을 제외한 전세계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첫 유통 국가는 스페인으로 올해 안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레오파마의 글로벌 세일즈&마케팅부문 부사장 '라스 올센(Lars Olsen)'은 “네오팜과의 협업에 대해 매우 기쁘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파킨슨병 이야기 2014년 여름, 미국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Robin Williams; 1951~2014]가 자살했다. 외신은 그가 파킨슨병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전했다.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들의 사회>,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에서 보여준 긍정적이고 활기찬 인상을 남긴 그의 자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필자에게는 특히 <사랑의 기적(Awakenings; 1990)>에서 파킨슨병 환자들을 열정적으로 치료하는 신경과 의사 역할을 맡았던 그의 연기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사랑의 기적>은 파킨슨병 역사에서 중요했던 어떤 사건을 그린 영화이기도 한데, 이번에는 영화 <사랑의 기적>과 그 기적을 이룬 아주 특별한 약, 그리고 아주 오래된 질병, ‘파킨슨병’에 대해 알아보자. 특이한 의사 파킨슨 파킨슨병에 이름을 남긴 제임
아스트라제네카는 AZD9291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한 예비 효능 및 안전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AZD9291을 1일 1회 복용한 환자의 81%에서 9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을 기록했으며, 전체반응률은 73%으로 나타났다. 가장 긴 반응은 데이터 확정시점(Data cut-off)에서 13.8개월로 나타났으며, 현재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AURA 1상 연구의 1차 확장형 코호트 연구 데이터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의 2015년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1차 코호트는AZD9291 80mg 또는 160mg을 1일 1회 복용한 EGFR 변이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0명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는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으나, 80mg 코호트에서 약 11개월의 중앙 추적기간(median follow-up)을 기록했고, 160mg 코호트에서는 약 8.5개월의 중앙 추적기간을 기록했다. 양 코호트 내 가장 흔한 부작용은 발진(Grade 3: 80mg에서 0%, 160mg에서 3%)과 설사(Grad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강정석)의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에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인 반월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 강정석 사장,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 박찬일 사장, 동아제약 신동욱 사장, 에스티팜 임근조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경인식약청 김인규 청장, 에스티팜 해외 파트너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은 공장 준공 경과보고, 회사 홍보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반월공장은 에스티팜이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 수준의 원료의약품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기업’을 달성하고, 향후 5년 내 두 배 이상의 매출액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건설됐다. 지난 2014년 2월에 착공해 대지면적 8800m2(약 2700평), 연면적 7400m2(약 22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약 10만2000 리터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내(KGMP)와 글로벌 수준(cGMP, EUGMP)의 우수의약품 생산관리 기준뿐만 아니라 의약품상호실사협력기구(PI
“잊고 있던 '사랑'과 '고마움', 영혼의 창 ‘눈’을 통해 깨어나다.”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가 후원한 감성뮤지컬 ‘땡큐(Thank U)’가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공연된다감성뮤지컬 '땡큐(Thank U)'는 의료봉사를 통해 담담하게 삶을 정리해가는 안과의사 혁기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레지던트 지원, 시력을 잃어 가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와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고망마을 사람들이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세상에 감사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감성을 자극하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무대구성과 배우들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음악이 공연의 매력을 배가 시킨다. 특히,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음악과 경쾌한 탭 댄스가 가미된 군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안과의사인 혁기와 지원의 스토리에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안과의사들을 뮤지컬 중간에 참여시킨 것도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요소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의 후원으로 가능했던 이 같은 시도를 통해 제작사 알제이컴퍼니는 관객들에게 눈에 대한 올바른 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상미 교수(핵의학과장, 사진)가 세계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6판에 등재된다. 이상미 교수는 국내외에서 촉망받는 종양핵의학분야의 전문가다. 2011년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부임한 이래 지금까지 30여편의 SCI논문을 유수 학술지에 게재할 만큼 활발한 연구활동과 함께 많은 연구업적을 쌓았다.특히 이 교수는 2012년 유럽핵의학분자영상학회지에 논문 ‘Role of 18F-FDG PET/CT in the prediction of gastric cancer recurrence after curative surgical resection’를 게재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국제학술대회에도 10회 초청되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마크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의학 등 전세계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해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를 사전에 관리하기 위해 오는 27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의약품 수출 해외 규제이슈 관리 협의체(글로팜엑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의약품 해외 수출현장에서 국내 제약사가 접하게되는 해외 규제이슈를 직접 파악하고 관리 및 해소를 위해 구성·운영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국내 20여개 제약사가 참여한다. 출범식과 더불어 협의체 회의와 해외 제약시장 동향과 수출지원 정책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해외 규제이슈는 국내 의약품을 수입하는 수입국의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자료의 내용이나 갖추어야할 형식 및 제한 사항 등을 의미하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이러한 해외 규제 이슈를 파악·관리하고 식약처는 수집된 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마련한다.주요 내용은 ▲EU에 ‘화이트리스트 국가 등재’ 신청 ▲PIC/S-PDA‘ 공동 주관 국제 원료의약품 GMP 훈련 프로그램국내 유치 ▲한-ASEAN 의약품 GMP 협력 컨퍼런스 개최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글로팜엑스의 구성·운영을 통해 의약품 수출의 핵심 요소인 해외의 규제이슈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져 국내 의약품 수
이대목동병원은 오는 6월 5일(금)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이란 주로 떨림, 근육의 강직 그리고 몸동작이 느려지는 등의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되어 걸음을 걷기가 어렵게 되고 정신 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며,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이번 강좌는 지난 4월 11일이었던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기념해 많은 사람들에게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는 ‘파킨슨병 바로 알기’(신경과 최경규 교수), ‘파킨슨병 치료법’(신경과 윤지영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강좌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2-323-2541
일동후디스가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영양을 위해 산양유 균형 영양식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15일 출시했다.어린이 영양식 시장에서 하이키드 밀크, 초코 등의 제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민감하거나 소화력이 약한 아이들의 균형적인 영양섭취를 도와주기 위해 산양유를 주원료로 만든 ‘산양 하이키드 골드’를 선보인 것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치가 높은 산양유를 기본으로 5대 영양소에 다양한 기능성분을 배합해 뼈와 두뇌발달이 왕성한 우리 아이의 균형잡힌 성장과 평생 건강의 탄탄한 기초 형성을 위한 성장기 균형 영양식이다.‘산양 하이키드 골드’는 우유 단백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소화력이 약하고 편식하는 어린이에게 안성맞춤이다. 산양유는 우유와 달리 α-S1카제인이 거의 없고 β-락토글로블린이 적게 함유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입자도 우유의 1/20 수준으로 작고, 중쇄지방산(MCT)이 많아서 소화흡수가 잘 된다. 산양원유에서 유래된 CLA, IGF, CPP, 콜린, 뉴클레오타이드 등 천연기능성분은 물론 칼슘 등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1세 이후 유아 및 어린이는 영양이 부족할 경우 성장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이 19일(화)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했다.이번 센터 개소로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치료 및 연구 활성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에 개소한 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 장질환센터는 소화기내과 김효종, 이창균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이길연, 박선진 교수를 중심으로 영상의학과 문성경 교수, 병리과 김윤화 교수 등 4개 진료과 6명의 교수진이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환자 편의를 위해 전문 영양사가 식단을 관리를 돕고, 공공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복지사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환자 중심의 원스톱(one-stop service) 통합진료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치료에 나선다. 질 높은 치료와 더불어 난치성 환자들을 위한 임상시험센터 운영과 염증성 장질환의 완치를 위한 연구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이다.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선도적인 첨단치료와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내 염증성 장질환 치료와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센터로 성장하겠다.”는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염증성 장
"한국의 통합기능의학연구회가 국제적으로 실력과 정통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최근 들어 기능의학과 통합의학 및 대체의학 등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해 보려는 학문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의사가 '미국 기능의학 의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환자진료에 바쁜 개원가 의사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서울 서초구에서 박석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석삼 원장(대한통합기능의학연구회장, 아래 사진)이다. 박석삼 원장은 "지난 8년 동안 주말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임상경험을 공유했던 성과가 마침내 빛을 보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박 원장은 지난 5월6일 미국 기능의학회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미국 기능의학자격증 시험(IFMCP·Institute for Functional Medicine's Certified Practitioner)을 통과했다는 통보를 받았다. IFMCP를 받은 의사는 전 세계적으로 330명이며 비영어권에서는 20여 명에 불과하다. 일본(Ryozo Saito, MD)과 중국(Shuyan Wang, MD)도 1명씩 밖에 없다.IFMCP를 취득하려면 보통 4~5년 걸리지만 박 원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열린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에 참석한 환자 55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의 투병 어려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 결과, 강좌에 참석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58.2%가 피로감을, 50.2%가 복통 증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56.4%의 환자가 1년 이내에 ‘체중감소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중 약 80%가 체중감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크론병 환자의 경우, 최근 1년 이내에 체중감소를 경험한 환자의 비율이 약 70%로 좀 더 높게 나타나 크론병 환자들의 체중감소로 인한 고통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체중감소로 인해 힘든 점으로 체력고갈, 피로감, 무기력 등의 ‘육체적 어려움(93.5%,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호소했으며, 2위로 자신감 하락, 심리적 불안감 등의 ‘정신적 어려움(51.6%)’을 꼽았다.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기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지칭한다.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은 전 세계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부종의 원인과 치료 외래에서 부종(edema)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매우 흔히 만나게 된다. 부종의 단순한 생리적인 요인이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병적인 경우까지 그 원인이 아주 다양하다. 따라서 부종의 원인을 감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한편, 부종의 치료에 이뇨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뇨제를 여러 임상 상황에 적절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작용기전, 약리학적 특성 등을 잘 이해해야 한다. 부종이란? 우리 몸의 수분(체내 총 수분, total body water)은 크게 세포외액(extracellular fluid)과 세포내액(intracellular fluid)으로 구분된다. 체내 총 수분의 1/3을 차지하는 세포외액의 25%는 혈관내액(intravascular fluid)이고, 75%는 간질액(interstitial fluid, ISF)이다. 세포외액의 간질액이 증가한 상태를 부종이라고 정의한다. &nb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자사의 말라리아 예방백신 후보물질인 RTS,S가 영․유아에게 초기접종 후 최소 3년까지 말라리아 예방효과가 입증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의 최종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The Lancet)지에 발표됐다고 밝혔다.추가 접종이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본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후 5~17개월에 RTS,S를 초기 3회 접종하고 18개월 후에 추가 접종을 한 유아의 경우, 평균 48개월의 추적관찰 종료시점에 말라리아 발생률이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12주에 최초 접종을 한 영아에서는 평균 38개월의 추적관찰 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발생 사례가 26%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 연령군 모두에서 감소했다. 추가 접종을 하지 않고 3회 초기 접종만 완료한 경우, 연구 종료 시점에서의 임상적 말라리아 발생 사례는 유아에서 28%, 영아에서 18% 감소했다. RTS,S의 유효성은 임상시험에 참여한 영․유아의 약 80%가 사용된 살충제 처리 모기장과 같은 기존 말라리아 예방조치와 같은 맥락에서 평가됐다. 초기 접종 18개월 후 네번째 ‘부스터’ 접종을 받은 생후 5~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는 오는 5월 15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척추질환 바로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척추센터와 함께하는 ‘건강한 S라인 척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척추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각 질환별 증상 및 차이점 등에 대해 척추센터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한다.척추센터 김태환 교수의 ‘건강한 S라인 캠페인’ 소개를 시작으로, 박문수 교수가 ‘경추에 대한 올바른 이해’, 김용찬 교수가 ‘요추의 이해 및 척추 재수술’, 오재근 교수가 ‘골다골증성 골절’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척추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건강한 S라인 캠페인 "척추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는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비롯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문의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척추센터 외래 031-380-6000
간호사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간호영화제’가 개최된다.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ICN Conference and CNR 2015 Seoul)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가 오는 5월 29일(금)부터 6월 2일(화)까지 5일간 메가박스신촌에서 제1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The 17th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 in Seoul)와 함께 막을 올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개최를 기념하는 ‘간호영화제’ 개최를 위해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 협회회관 회의실에서 서울국제여성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이혜경, 김선아)와 협력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간호영화제’는 내달 17일(일)부터 23일(토)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사전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대회에는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원국과 ODA초청국 등 150개 나라 2만여 명의 국내외 간호계 인사들이 참가한다.‘간호영화제’에서 5일간에 걸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는 간호사가 주인공인 작품과 간호전문직을 긍정적으로 묘사한 작품, 그리고 간호사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작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지역의 어린이들이 각종 검사 체험, 의료장비 체험, 치료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병원체험 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 아트존, 부대행사 펀펀존 등 총 3개로 진행됐다. 헬스존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됐다.아트존은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당일 우수상 1작품, 장려상 3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으로 진행됐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의 화력장비, 대테러장비, 기동장비 체험, △강북경찰서의 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지문등록, △경찰특공대의 특수작전차량, 폭발물 감지견 등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됐다.박재용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민들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화) 오전 9시부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닥터 페스티벌(Kid's Doctor Festival)’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각종 검사 체험, 의료장비 체험, 치료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크게 병원체험(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아트존), 부대행사(펀펀존)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헬스존(병원체험)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된다. 아트존(그림그리기대회)는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되었다. 당일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 출품 및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과 강북경찰서, 경찰특공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시상식 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콩쿨에서 다수의 입상실력이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