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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5월은 가정의 달로, 자연스럽게 고마운 사람을 떠올리며 건강에 대한 안부를 주고받는다. 이 가운데 부모님이 어떤 증상을 호소하거나 병 · 의원에 방문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바쁜 일상 중에도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다. 부모님 건강을 위해 미리 챙겨야 할 정보는 무엇일까? KMI한국의학연구소 안지현 내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증상이 있다 대표적인 응급상황은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을 때이다. 이때 대개는 심한 가슴통증이나 두통을 호소한다. 진땀이 날 정도로 가슴이나 머리가 아프다면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것이 최선이다. 과거 전국 16개 대학병원의 협심증과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35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77%가 가슴통증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후에야 심장혈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답했다. 31%는 가슴통증을 느꼈을 때 급체 등으로 오인해 손가락을 따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었다고 답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도 전문의료기관에 도착하기까지 24시간을 넘긴 경우는 12%나 됐다. 물론 모든 가슴통증과 두통으로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면 민간요법에 시간을 뺏기지
원자력병원 종합검진센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 '알자뷰'를 이용한 치매 검진을 5월 1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자뷰는 치매의 주요 요인인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유 · 무를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영상화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에 도움을 주는 방사성의약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원자력병원의 PET 플래티넘 치매예방 검진 프로그램은 기존 치매검진 항목인 치매위험인자 혈액검사, 인지능력 검사, 치매정밀 뇌 영상검사 등에 알자뷰 PET를 추가하여 구성됐다.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을 기반으로 기업과의 연구협력을 통한 우수성 및 사업화를 목표로 알자뷰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참여해 2016년 3상 임상시험을 수행 · 완료한 바 있다. 과학기술특성화병원은 병원 역할이 진료 중심에서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R&D 혁신기지로 변화함에 따라 산학연의 바이오 헬스케어 협력연구 및 임상적용을 선도하여 연구 성과가 완치율 ·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국가과학기술의 역량이 결집돼 첨단 진료가 구현되는 병원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암 진단 우수건진기관으로 인증받은 원자력병원이 이번에 치매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의 의무복무기간 미산입 건에 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에 대해 전공의들이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의 이 같은 주장을 적극 찬동한다고 밝혔다. 공보의 의무복무기간은 현재 36개월로, 다른 보충역 직군과 동일하게 군사소집훈련을 받지만 4주 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포함되지 않아 총 37개월을 복무한다. 군의관도 임관 전 6주의 훈련기간이 의무복무기간 36개월에 포함되지 않아 공보의보다 2주 더 복무해야 한다. 대전협은 "공보의 군사교육 기간의 의무복무기간 미산입 문제는 보충역 간 평등권 원칙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2개월의 수련교육 기간을 놓치는 문제 또한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통상 전공의 수련은 3월부터 시작되지만, 병역 의무를 마친 의사는 4월에 복무가 마무리되는 탓에 5월부터 수련을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매년 3~4월 의료 공백이 발생해 3월부터 근무한 전공의들은 5월까지 과도한 업무 환경에 놓인다. 대전협은 "이 같은 상황은 환자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수련병원은 2개월 공백을 이유로 병역을 마친 의
강남세브란스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가 감수한 신간 '우리가 몰랐던 당뇨병 치료 생활습관의 비밀'이 최근 발간됐다. 이 책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신 치료법은 물론 식사, 운동, 스트레스 조절법 등 여러 생활의 지혜를 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히 소개해 많은 사람이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 ·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장과 1장에서는 당뇨병 환자가 꼭 알아야 할 당뇨병에 관한 기본 정보를 다뤘다. 2장에서는 약물요법 등 당뇨병의 최신 치료에 대해 다루며, 3장과 4장은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자 핵심인 식사법 및 운동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3장에서는 혈당을 조절하는 식습관, 당뇨병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개선하는 법, 당뇨병에 좋은 식사법 등을 주로 다루며, 4장에서는 당뇨병에 효과적인 운동을 사진과 함께 따라 하기 쉽게 알려준다. 5장에서는 혈당 상승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 조절법 등 생활의 지혜와 대체요법에 대해 설명한다. 당뇨병은 감기나 폐렴처럼 치료해서 낫는 질병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따라서 당뇨 기초지식과 더불어 당뇨병 치료에 필요한 식사법, 운동법 등 핵심 관리법을 총망라한 이 책은 당뇨병 환자와 가족, 또는 건강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에 '간호조무사'를 포함하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두고 간호사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이하 간호사회)는 13일 '국민건강 위협하는 지역보건법 시행규칙 방문건강관리 전담공무원 범위 개악 개정을 중단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간호사회는 △보조인력은 전문인력도 아닐뿐더러 전담공무원 제도 도입 취지에도 맞지 않고 △보조 인력보다 환자 건강관리를 혼자서 수행할 인력 충원이 더 시급하다고 했다. 또한 △간호조무사를 전담공무원으로 포함하는 것은 그동안 사업을 열심히 일군 직역들의 노력을 훼손하고 불평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국가면허 관리체계를 전면 부정하는 처사를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간호사회는 "4년간 대학 교육을 받은 면허자와 단기간 교육을 통해 자격을 획득한 보조인력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국가면허관리 체계를 무너뜨리며 국민을 무책임하게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만일 정부가 이번 개정안을 입법예고대로 진행한다면, 41만 간호사는 면허 반납을 불사할 것"이라면서, "면허를 딸 이유가 없게 된 10만 간호대생도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김윤하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산전진단을 위한 공인 임상진료지침서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쉐라톤팔레스호텔에서 산전진단 임상진료지침 인증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지침서는 ‘태아 염색체 선별검사와 진단검사에 대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임상진료지침’이라는 제목으로 2년여의 작업 끝에 지난달 1일 발간됐다. 산전진단은 발달하고 성장하는 태아의 구조적, 기능적 및 염색체 이상 등 건강상태를 밝히는 것으로, 산과의 주요 영역 중 하나이다. 학회는 “지금까지 임상진료현장에서는 외국 진료지침에 의존해 온데다 산전진단 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지침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지침서가 발간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특히 국내 모체태아의학회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체계적인 임상진료지침서로, 지난 3월 대한의학회의 인증과 동시에 ‘우수 진료지침’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5년마다 개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불필요한 침습검사를 줄이고, 잘못된 인공임신중절을 예방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전진단검사 비용을 절감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극소저체중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및 가족을 위한 제11회 홈커밍데이를 지난 11일 어린이병원 6동 백년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은송 소아청소년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와 가족, 그리고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익한 의료정보 교류와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홈커밍데이는 출생체중이 1,500g 미만인 극소저체중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라난 아이들과 가족을 초대해 서로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는 행사로,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축하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부모 육아일기 발표, 가족 장기자랑, 의료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 공식행사 전에는 스마일포토존, 귀여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호자 김 모씨는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았던 얘가 이제는 건강하게 커서 이 행사에 참석하게 돼 다시 한번 의료진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된다” 면서 “이제는 다른 가족과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골반재건술로 엄마의 꿈을 되찾은 환자가 정형외과를 찾았다는 미담을 14일 전해 왔다. 대전성모병원은 “계단 낙상사고로 보행보조기 없이는 한 발짝도 떼기 힘들었던 환자가 수술, 재활 과정을 거쳐 아이를 출산하고 최근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0월 박선영(41)씨는 늘 오르내리던 집 앞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읽고 떨어져 골반 두 군데가 부러지고 양쪽 발목의 인대가 파열됐다. 박씨는 “당시 입원했던 병원에서는 골반의 경우 수술이 어렵기 때문에 뼈가 붙을 때까지 안정을 취하라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나도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며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렇게 골반과 비구골절 분야 수술의 ‘대가’로 꼽히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원유 교수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김 교수는 “CT 검사 결과 골반이 많이 틀어진 채 뼈가 안 붙은 상태에서 섬유조직이 많이 형성돼 있어 수술시 다량 출혈이 우려됐다”며 “골반 수술은 큰 혈관과 정맥층 등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수술하기 쉽지 않은 부위인데 치료시기를 놓쳐 더 어
75세 이상 노인이라도 고지혈증 치료제 복용 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상학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75세 이상 노인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41% 줄이고, 사망률도 44%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 대사질환 분야 학술지 'Atherosclerosis(동맥경화증)' 최신호에 게재됐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마비 등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75세 이상 노인 대상 스타틴 효과에 대해 진행된 연구가 없었고, 국제 치료 지침에서도 이들 대상의 효과 및 치료방침을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연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이상학 교수팀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한 환자 중 내원 전에 심혈관질환이 없었던 6,414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 보정분석을 통해 스타틴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639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639명으로 나눠 5.2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 결과, 스타틴 복용자 100명이 1년간 위험에 노출될 비율(100 p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한의사의 10mA 이하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도 불법“이라고 전해왔다. 그 근거로 지난 2011년 대법원의 판결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13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년 하반기부터는 10mA 이하의 휴대용 포터블 엑스레이부터 진료에 활용하고 ▲이는 저출력 포터블 엑스레이의 경우 안전관리자와 특별한 엑스레이실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이며 ▲한의사의 사용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규정이 없어 사실상 법적인 공백이 있고 ▲한의사가 추나요법의 활용을 위해 포터블 엑스레이를 쓸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법무법인의 의견을 받는 등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의협 한특위 A위원은 “한의사협회 회장의 기자회견을 보니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했다.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의 휴대용 엑스레이부터 적극적으로 진료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기자회견 하던데 2011년 대법원에서 내린 엑스레이에 대한 판결문을 보면 10 mA 이하도 불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대법원은 ‘피고인 한의사 10mA 이하의 방사선 발생장치인 X-선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수출도약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1:1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시장조사 및 현지 영업망 구축, 유망 바이어 초청 및 홍보 로드쇼개최 지원 등 기업이 희망하는 다양한 사업 항목들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사업계획서와 전년도 기업성과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참가 기업과 정부가 매칭 펀드로 연간 사업비를 조성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5년간 수출도약중견기업 육성사업을 활용해 해외 현지에서 제품 설명회, 로드쇼, 고객사은행사, 학회, 공항광고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 지사가 있는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인도네시아 등이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4년부터 5년간 코트라가 지원하는 수출 지원 사업인 ‘월드챔프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미래기획본부장 권오병 상무는 “지난 5년간 ‘월드챔프 육성사업’과코트라 무
표적치료제 ‘사이람자(Cyramza,성분명: ramucirumab)의 적응증이 간세포암(HCC)으로확대됐다. 13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보도자료에따르면, 릴리의 사이람자 단독요법은 HCC 2차치료에 허가됐다. 적응증 확대 대상은 알파태아단백(AFP) 수치가 400ng/mL 이상인 환자 가운데 소라페닙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그룹이다. 진행성 HCC 환자의 50%가량은 AFP 수치가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REACH-2 연구(3상∙다국가∙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 연구에는 진행성 HCC 환자 29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소라페닙 사용 이후 암이 진행됐거나, 약물 불내성(intolerant)을보였다. 연구진은 197명에게 사이람자 투여와 함께 최적지지요법(BSC)을 제공했고, 95명에게는BSC와 위약을 제공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전제생존기간(OS)이 측정됐다. 그 결과, OS 중간값은 사이람자군8.5개월, 위약군 7.3개월로 조사됐다. 이는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하는 결과로사이람자군이 위약군보다 사망률이 29%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사이람
*13일, *빈소 충남 서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월15일, *041-952-4480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추나요법 시술에서 얼마나 유익한지를 증명할 것이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최혁용 회장이 13일 오전 열린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확대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한의계는 지난달 급여가 적용된 추나요법의 안전한 시술을 위한 엑스레이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법률적 다툼이 없는 10mA 이하 휴대용 엑스레이(Portable X-ray)를 올 하반기 중으로 진료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앞서 2011년 5월 대법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안전관리책임자에서 배제된 한의사에게 엑스레이 사용 권한이 없다고 판시했다. 판례 태도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최 회장은 "현재는 포터블 엑스레이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별한 규정이 없다. 그러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조차도 많은 사회적 갈등과 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국민 건강에 더 유익하다는 근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계는 한의사의 포터블 엑스레이 사용이 충분한 근거가 있다는 로펌의 의견을 받고, 복지부가 전향적인 입장을 갖도록 지
*13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5월15일, *(02)2072-2010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오는 17일(금) 오후 1시부터 5층 대강당(달구벌대로 1035)에서 “Striving for a Better Life(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 주제의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산병원의 성서 개원을 기념하는 첫 국제행사로서, 국외 특성화센터의 운영사례와 학술지식을 공유하여 새 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민에게 동산병원의 우수 의료기술과 최첨단 진료 환경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의대 정진엽 교수(前 보건복지부장관)의 ‘병원의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사례’ 특강과 동산병원 및 특성화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으며, 미국과 일본의 특성화센터 권위자를 초빙하여 암․심뇌혈관․여성질환의 치료법과 운영사례를 살펴본다. 또한 ‘인공지능은 의료를 어떻게 혁신하는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의료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심포지엄 전후로 동산병원 특성화센터인 암치유센터(17일 09:20, 세미나실1), 여성질환센터(17일 09:30, 세미나실2), 심혈관센터(18일 13:30, 세미나실2) 주관의 학술대회도 각각 개최된다. 한편, 성서에 문을 연 계명대 동산병원은 심뇌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서울대병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하여 중입자가속기 구축사업을 재개키로 했다. 이에 부산시, 기장군, 서울대병원과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관계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에 중점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다. 정부는 2010년부터 부산 기장에 중입자치료센터를 구축하는 중입자가속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오규석 기장군수,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했다. 오는 ▲2023년까지 사업 완수를 위한 협력 지원과 ▲사업비 투입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서울대병원 및 지역의료기관(부산대병원, 동남권의학원, 동아대병원, 부산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시 병원회)은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상호 교류·협력한다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체결하였다. 환자 치료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진들과 치료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지역과의 적극적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제28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11일 오후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유한재단 관계자들과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고등부(시제 : 빠름과느림), 중등부(시제 : 내가아버지라면), 초등부(시제: 밤하늘)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5일 유한재단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고등부 대상 입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중·초등부 대상은 유한재단 이사장상이 각각 수여되고, 각 부문최우수상과 우수상 및 입선자들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된다.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는 유한양행 창업주 故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실시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글짓기에 대한관심과 사고능력 증진을 취지로 매년 유한공업고 내 유한동산에서 개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고객센터(1577-1000)가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증명서 전화발급의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상담사 연결 없는 '증명서 스스로발급 서비스'를 5월 1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거 서비스는 상담사가 신분증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증명서 스스로 발급 서비스'는 음성 ARS나 스마트폰의 보이는 ARS로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선택하면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통해 신분증 인증을 하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고유 개인정보를 묻고 확인하는 방식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ARS 안내에 따라 발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공단은 증명서 발급에 소요되는 시간인 건당 3분 10초를 상담사가 아닌 ARS 단계에서 처리하면서 증명서 발급에 소요된 시간을 건강보험 관련 상담 업무에 투입해 전화연결 실패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 등 상담품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상담사의 경우 단순 반복 업무의 개선으로 상담피로도가 감소한다. 이용 방법은 공단 고객센터 대표번호인 1577-1000번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보이는 ARS 서비스'를 선택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12일까지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제41차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 총회’(APDC 2019,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마련된 별도 부스에서 진행됐다.참여자들은동국제약에서 제공한 엽서에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우체통에 넣었다. 작성된 메시지들은 ‘효(孝) 박스’와 함께 독거 어르신들께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APDC 2019는 약1만2000명이 참가 등록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캠페인에는 많은 치과의사, 치과계 관계자, 그리고 일반인들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이달 31일까지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도 참여가가능하다.효박스는치약·칫솔 등 잇몸 건강을 위한 구강용품들로 구성됐으며,이번 캠페인의 온·오프라인참여자 수에 비례해 독거 노인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당당자는 “이번 총회 참가자들은 누구보다 노년층의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치과의료계 종사자들인 만큼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4000여명이 참여했다”며“앞으로도부모님뿐만 아니라 독거 어른신들께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