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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간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간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좌장인 간담췌외과 유영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만성 B형, C형 간염 바로알기(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 ▲간암 무섭지 않아요: 간암의 관리와 치료(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늘어나는 지방간 질환: 어떻게 관리하나요?(소화기내과 조희선 교수)▲간암의 수술적 치료: 간절제술과 간이식(간담췌외과 최호중 교수) 등의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버엑스㈜(대표: 윤찬)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및 학회에 연이어 참가, 의료진 및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사 솔루션 ‘MORA’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지난 9월 26일~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DTx(디지털 치료기기) 행사인 ‘DTx-East 2023’에 참가해, 학회 최초로 진행된 ‘스타트업 쇼케이스(Start-Up Showcase)’에서 근골격계 영역 대표 디지털 치료기기 회사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다국적 제약사를 비롯한 VC(벤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Shark Tank Pitches’ 세션을 통해 근골격계 영역에서 다학제적 DTx의 전망과 AI 기반 ‘MORA’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으며, 투자자를 비롯한 현장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이어 10월에는 미국 학회에 참석해 유수의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MORA 플랫폼의 미국 버전인 ‘EverEx Rehab’을 선보이는 등 미국 시장에서 수익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일~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캘리포니아 물리치료사 연합 연례 학술 대회(CPTA,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조창진)이 신생아 중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부원장, 원주상공회의소 조창진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상공회의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아 중환자 및 가족 지원에 힘써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했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원주상공회의소 조창진 회장은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어영 부원장은 “신생아 중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기부금을 전달해주신 원주상공회의소 측에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많은 분들의 지원과 관심을 토대로 신생아들이 무사히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셀트리온이 지난 14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생물다양성 보전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갯벌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엔 셀트리온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녹색연합 외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갯벌 1km에 걸쳐 불법으로 설치된 칠게잡이 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갯벌을 정화하고 조류 및 해양생물 서식지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알락꼬리마도요’의 서식지로, 갯벌에 설치된 불법 칠게잡이 어구는 알락꼬리마도요의 먹이이자 갯벌 정화 역할을 하는 칠게 수를 감소시켜 갯벌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셀트리온이 위치한 인천 송도는 간척지로, 사방이 갯벌로 이뤄져 있어 갯벌의 가치 보존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해양수산자원부에 따르면 탄소흡수·자정능력·재해방지 등 우리나라 갯벌 기능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최소 16조원 이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갯벌의 가치와 국가 보호종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갯벌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4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폐이식 5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의 폐이식 500례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고 폐이식에 대한 이슈 및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더 나은 생존을 위한 폐이식’, ‘생존을 넘어선 폐이식’을 주제로 ▲폐이식의 약점과 그 결과(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Jonathan Singer 교수) ▲이식하기에 너무 고령일까요?(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우아라 교수) 등 7개의 강연이 이뤄졌다. 2세션에서는 ‘폐이식의 역사, 어디서 시작됐는가?’, ‘폐이식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연세 폐이식 프로그램: 500례 달성까지(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 ▲세브란스병원의 다장기 동시 이식 사례(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양영호 교수) 등 10개 강연이 이어졌다. 각 주제는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흉부외과 김도형 교수, 명지병원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1996년 7월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의 집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마약 예방 및 근절 캠페인 ‘노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들과 함께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티움바이오의 미션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기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약 근절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의 지목을 받아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김 대표는 다음 주자로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와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를 지목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LG유플러스와 함께 병원 진료 후 환자들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은 지난 16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파크 L층 대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애프터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 최인영 정보융합연구본부장, LG유플러스 황현식 CEO, 권용현 CSO(전무)를 비롯하여 관련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IT기업이 협력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 후의 연속적인 관리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맞춤형 추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설계를 위한 의료분야의 데이터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 및 맞춤 서비스 개발을 담당한다.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을 위한 범정부 컨트롤타워가 출범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AI·나노기술 등 첨단기술과 바이오헬스와의 융‧복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설치하는 대통령 훈령이 제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의약품과 의료기기 및 보건의료기술 등의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된 바이오헬스 업무가 ▲부처별 ▲분야별 ▲단계별 칸막이로 가로막혀, 정부 정책이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8일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계기로, 바이오헬스 전(全) 분야를 아우르는 국무총리 주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를 포함하여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및 질병관리청 등 12개 정부 부처의 장과 현장 및 학계 등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범정부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기술개발, 제품화, 보험등재, 시장진출 등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이 모델 신애라와 전속모델 재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지난해 8월 GC녹십자웰빙과 인연을 맺은 신애라는 올해도 이어 다시 한번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GC녹십자웰빙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웰빙 라이프를 실천하는 배우 신애라의 이미지가 소비자의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GC녹십자웰빙의 브랜드 컨셉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왔으며, 남녀노소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만큼 신규고객 유입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GC녹십자웰빙은 배우 신애라를 통해 ▲위건강엔그린세라 ▲프로비던스유산균 ▲관절연골엔구절초 등 GC녹십자웰빙이 지닌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컨셉과 차별점을 계속 효과적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전속모델 신애라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이 많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10월 11일(미국시간) ‘의약품 동정적 사용제도(expanded access program, EAP)’에 따라 RZ358를 투여한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tmHI)으로 인한 난치성 저혈당 환자 사례를 발표했다. 의약품 동정적 사용제도는 허가 전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신약을 환자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레졸루트는 일전에 전이성 인슐린종양으로 인한 난치성 저혈당 환자 대상 RZ358의 성공적인 투여 사례를 보고한 바 있으며 관련 내용이 8월 말 뉴잉글랜드 의약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89;8))에 게재됐다. 이후 한 전문의-연구자는 전이성 인슐린 분비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난치성 저혈당을 앓는 환자를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RZ358 약품 지원을 레졸루트 측에 요청하였고 미국 FDA에서 이를 승인했다. 해당 환자는 올해 9월 RZ358 투약을 시작했으며 저혈당 증상이 완화돼 퇴원 후 암치료를 재개했다. 또한, 저혈당 조절을 위해 RZ358을 계속 투여하고 있다. 전이성 인슐린종 환자는 거의 1년 동안 RZ358을 투여 받게 된다.
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안미선 교수가 최근 열린 제11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상하고 있다. 안미선 교수는 아주대병원이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 초기부터 입원형·자문형·가정형 호스피스 전담 주치의 및 팀원으로서 꾸준히 제도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성훈 교수가 이끄는 생체신호연구단(김동규·윤홍철·김현석·서우영 연구원)이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제24회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의료 인공지능 대회는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운영하는 오픈소스 의료데이터 제공 기관인 피지오넷(PhysioNet)이 주관하는 대회다. 피지오넷은 2000년부터 매년 생체신호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성능을 검증하는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 제공되는 데이터는 미국 내 5개 병원의 실제 임상 데이터다. 올해는 심정지 후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의 뇌파 신호를 이용해 신경학적 회복을 예측하는 주제로 대회가 개최됐다. 동일한 주제에 대해 크게 2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가 진행됐으며, 제한된 시간 안에 현장에서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해커톤 분야와 약 3개월에 걸쳐 개발한 알고리즘의 순위를 발표하는 챌린지 분야가 열렸다. 김 교수팀은 생체신호에 최적화된 사전학습 딥러닝 모델과 데이터 증강기술을 활용한 연구로 해커톤 분야에서는 1위, 챌린지 분야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1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번 분석
고셔병 치료제 국산화에 이은 2번째 희귀질환 치료제 상용화에 성공한 이수앱지스가 러시아 수출 파브리병 치료제 수출 물량의 첫 선적을 시작했다. 러시아의 파브리병 환자는 한국의 3배 가량으로 추정되며 러시아를 교두보로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까지 치료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앱지스는 올해 3월 러시아 산업통상부 산하 의약품 GMP 실사기관인 SID&GP(State Institute of Drugs and Good Practices)의 실사를 거쳐, 지난 7월 GMP 승인과 8월 러시아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수앱지스의 러시아 현지 파트너 페트로박스(Petrovax)는 2024년까지 약 20억 루블(280억원)을 투자해 파바갈의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치료제 개발의 전 공정을 내재화해 자체적인 현지 생산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이전이 완료될 때 까지는 이수앱지스의 완제 의약품 파바갈이 러시아로 직수출된다. 파바갈은 신장에 손상을 입히고, 사지에 신경병증성 통증, 울혈성 심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의 효소대체 치료제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에 품목허가를 받아 주요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유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치과 연구팀이 3D 이미지와 가상수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금속판을 적용한 '환자 맞춤형 안면골 골절 수술법‘을 개발했다. 기존 안면골절수술은 기성 티타늄 플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외과 의사가 수술 중 이를 절단하거나 구부리는 등의 조정 과정이 필요할 경우가 많아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또 CT 촬영본을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해 골절편을 재위치로 정복할 때 정밀도가 낮아지거나 하치조신경 등 아래턱에 분포한 신경의 손상 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반면 연구팀이 새로 개발한 수술법은 의료진에게 기존보다 편리한 수술법을 제공하고 수술 시간을 최대 25% 단축했으며 신경 손상 등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정적인 결과를 나타냈다. 새로운 수술법은 먼저 특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안면 3D CT 촬영과 가상수술을 시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골절 부위 및 신경 위치 등을 고려해 정확한 수술 계획을 세운다. 이후 환자 맞춤형 플라스틱 수술 가이드와 티타늄 플레이트를 제작·활용해 수술 중 티타늄 플레이트를 조정하는 시간을 줄이고 골절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 신경 손상의 위험성을 낮추면서 골절편을 재위치로 정복한다. 연구팀은 실제 안면 외상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10월 15일 서울대병원 개원 기념일을 맞이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한 ‘개원 기념 공공의료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10월 10~13일 나흘간을 개원 기념 공공의료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10일(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건강 부스에서 전 직원 및 환자, 내원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마당’을 개최하고 혈압 측정 및 체성분 측정, 골밀도 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동작구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해 치매검사(CIST) 및 인지교구를 활용한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11일(수)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분식 트럭을 운영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13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지역 주민을 초청해 보라매병원에 전시된 미술 작품을 소개하는 예술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트투어’를 진행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적인
고신대병원의 3번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이 개소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16일 병원 5동 10층에서 510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신대병원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는 362병동, 511병동에 이어 세 번째로 보다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동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고신대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병동은 신규 개소 병동으로 최신식 부대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진료 및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면서 여러 전문 분야별 진료 연계가 가능하다. 또,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다인실(5인실 4실, 6인실 2실)로 운영해 병실료 등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윤혜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 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APAC 2023)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윤혜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민지원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함께 가톨릭대 의료정보학교실(최인영 교수, 최원아 박사, 오설환 연구원, 최보연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7개 병원(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의 빅데이터 플랫폼인 ‘Clinical Data Warehouse(CDW)’를 기반으로 전신마취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신손상, 급성 콩팥병 및 만성 콩팥병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기계학습법을 이용해 개발한 연구 성과를 초록으로 제출했다. 윤혜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적으로 전신마취 수술 후 콩팥병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도에 따른 선제적 조치를 통해 콩팥병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전신마취 수술 후 콩팥병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장기적으로는 콩팥병으로 인한 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 3상 결과를 유럽소화기학회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이달 14일부터 17일 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3)에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의 학회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최종 결과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위식도 역류 질환 등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프로톤펌프저해제(PPI)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P-CAB 계열 약물 중 하나다. 이번 발표는 오정환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 대조 임상 연구를 수행했으며 최대 8주동안 자스타프라잔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가 지난 13일 「서울바이오허브-스위스 네트워킹 데이(이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서울바이오허브가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하반기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바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기업 발표 ▲‘2023 헬스엑스챌린지 서울’에 선발된 기업의 시상식, ▲비즈니스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별 참여/선발기업 그리고 서울시 및 각 행사 주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바젤 프로그램’은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젤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에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번 차례에는 종양학 및 면역학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된 기업은 ▲시프트바이오(엑소좀 내 치료용 단백질 탑재 기술), ▲엘엠엔틱바이오텍(미세자석 패턴 기반 초정밀/초고속 단일세포 조작 기술), ▲일리미스테라퓨틱스(합성단백질 수용체 플랫폼을 이용한 면역질환 치료제), ▲포투가바이
휴온스그룹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16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혈액 수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엠앤씨 등 휴온스그룹 사옥에 근무하는 가족사 임직원이 함께 동참했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혈액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기업 철학 하에 인류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단체 헌혈을 비롯해 근로 장애인 일손 돕기, 배식 봉사 등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