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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임지연)은사내 임직원들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이 쌓이는 ‘워크게임(Walk Game)’을 두 달간 진행해 마련한 약 1천만원을 청소년 자립지원 비영리 민간단체인 ‘별을 만드는 사람들’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위기 청소년 및 청소년 뇌전증환우들의 자립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의 ‘워크게임’은물품이나 금액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임직원들이 자신의 걸음 수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매일 측정하면서 능동적으로 기부금 조성에 참여하는 이색적인 기부방식이다. 임직원들의 걸음 수는 한 걸음당 0.5원으로 환산됐다. 두 달간의 워크게임을 통해 총 1천 9백만보, 약 1천만원에 가까운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임직원 전체를 5개의조로 나누어 팀단위로 활동을 하면서 팀 원간의 독려가 활발해져 예상 걸음 수를 훨씬 웃돌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임직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몸소 실천할 뿐만 아니라, 평소 부족했던운동 효과까지 얻었다. 워크게임에 참여한 임직원 최현범씨는 “내가걷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니 점점 걷는 시간을 늘리게 됐다. 내 건강에도 도움되고다른 사람들에게도 힘이 되는 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개정에 따라 기존 15개월로 제한됐던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건강보험급여투여 기간이 삭제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5월1일부로린파자 치료를 요하는 18세이상 백금기반 요법(2차이상)에 반응(CR 또는 PR) 백금민감성재발성 BRCA 변이 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복막암 포함) 환자는 투여기간 제한없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린파자는 최초의 경구형 폴리중합효소(PARP, Poly ADP-ribosePolymerase) 저해제다. 종양세포의 DNA 손상에대한 복구기전을 저해,암세포의 사멸을 선택적으로 유도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2015년 8월5일식약처로부터 2차이상백금기반요법에 반응(부분 또는 완전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BRCA 변이고도 장액성 난소암(난관암 또는 일차 복막암 포함) 성인환자의 단독 유지요법으로 국내허가를 획득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승철 회장은 "린파자는 최초의 PARP 저해제이자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백금민감성 재발성난소암 환자에서 사용이 허가된 약제로, NCCN 등 항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지정된 투여기간 없이 질환이진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4월30일 오후 12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민영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이 날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의료진(9명), 울산 시청(시민건강과 여태익), 울산 동구 보건소(보건소장 신수진),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지사(보험급여부 조현호) 등 총 1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현판 전달식과 운영위원 위촉장을 전달하며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국민들의 암 예방 노력 및 조기검진 등으로 5년 암 생존율은 70.6%에 달하며, 암 생존자는 약 174만명으로 우리나라 전 국민(2016년 기준) 대비 3.4%를 차지하는 등 증가 중이다. 하지만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이차암 발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암 생존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로 인한 사회적 부담 해소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제3차 국가암관리 종합계획 중 암생존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시범사업기관으로 올해 1월 31일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GC녹십자는 올해 1분기매출2,8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했다. 매출감소는 외부 도입 상품의 유통중단 등 일시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웅제약은 매출 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보타의 미국 매출 발생 등이 실적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 매출2,7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1.8% 성장했다. 아모잘탄, 로수젯 등 대표제품의 활약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동제약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하며 1291억원으로 집계됐다.모티리톤,온글라이자·콤비글라이즈 등 제품의 매출증대가 실적개선을 견인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 GC녹십자매출 2868억원(2.5%↓),상품 유통 중단 등으로 일시적 실적 둔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이 2,8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53억원을기록했다. GC녹십자는 일시적인 요인으로 인해 분기
5년 생존율이 2%에 불과한 난치성 뇌암 연구에 필수적인 동물모델 확립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2일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 안과 김정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환자의 뇌암 조직 세포를 생쥐의 안구 내로 주사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확실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기존 교모세포종 환자유래 동물모델은 생쥐의 피부 밑이나 뇌조직 안에 환자유래 세포를 주사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피부 밑 모델은 종양이 잘 생기기는 하지만 뇌암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고, 뇌조직 모델은 종양이 형성되지 않거나 형성되더라도 시간이 수개월 정도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교모세포종의 중간생존기간(median survival)이 15개월이 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의 치료반응을 보기에는 적절한 모델이 없었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안구 내 망막 조직이 뇌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유리체라는 공간이 종양세포의 증식에 적합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안구 내 주사를 통한 난치성 뇌암 동물모델을 고안했다. 실제로 교모세포종 환자의 조직에서 유래한 종양세포를 생쥐의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 30일 오후 5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의료인력 수급개선을 위한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임영진 회장은 발대식에서 “절박한 심정에서 병원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비대위라는 단어를 쓰게 됐다. 의료인력난이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고 정책당국에 병원계의 의견을 제시해 하루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모(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 공동위원장은 “의료인력난이 환자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한정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단기 계획을 세우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비대위는 내년 4월까지 현 집행부 임기동안 매월 1∼2차례의 회의를 열어 개선방안 논의에 나선다. 병원협회는 비대위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정책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지원단을 구성하고 비대위 운영지원 및 각 아젠다별 논의 기초자료를 생성해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비대위에 이해 당사자는 물론 유관기관, 전문가를 참여시켜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대
“지금은 양적 성장이 최대 수준에 다다른 물리적으로 포화인 상태이다. 개원 이후 작년까지 양적 성장기였다면 올해부터 중입자 치료기가 가동될 2022년까지를 질적 성장기로, 그 이후는 세계적인 암병원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이 30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금기창 병원장은 지난 3월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질적 성장 그리고 세계적 암병원을 목표로 첫 번째 계획으로 환자들이 잘 치료 받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금 연세암병원장은 “우선, 암종별 센터의 진료역량을 높이고, 암종별 맞춤형 환자 치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암센터별 책임제’를 도입한다. 우수한 의료진을 각 센터에 맞게 지속 발굴해 진료의 수월성을 높이고, 환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환자가 잘 치료받을수 있도록 공간을 재배치하고 시설을 확충한다. 개원 무렵에는 진료와 각종 검사가 하루에 다 이뤄졌으나, 환자 수 증가에 따라 CT MRI 초음파 등 각종검사가 다른 날에 진행되는 경우가 계속 증가하고 대기공간도 부족해졌다. 연세암병원은 진료와 검사 분야를 중심으로 공간 재배치와 검사 장비
*1일, *빈소 해운대백병원, *발인 5월3일, *(051) 711-4400
*1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5월3일, *(02)3010-2262
*30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5월3일, *(02)2072-209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3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면역관용요법(Immune Tolerance Induction)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 심실 보조장치 치료술(VAD) 실시기관 승인 및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 등 3개 항목을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 면역관용요법은 혈우병A 항체환자에게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혈액응고인자를 주입하여 면역관용을 유도해 항체를 제거하는 혈우병 치료법이다.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대상 인정 여부에 대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사례(男, 1세)는 혈우병A 진단 이후 2018년 12월 5일 항체가 발견됐고, 이뮤네이트주 100IU/Kg을 격일 투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과거 항체가 10BU/ML을 초과하지 않았고 항체 발견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았으며 심각한 출혈력이 확인되지 않는 등 면역관용요법 요양급여 적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불승인됐다. B사례(男, 1세)는 혈우병A 진단 이후 2018년 3월 4일 항체가 발견됐고, 경구 스테로이드와 이뮤네이트주 100IU/Kg를 격일 투여할 예정이었다. 과거 항체가 10BU/ML을 초과했다가 최근 항체가 1
정부는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를 7개에서 5개로 개편하고, 일당정액수가 수준, 장기입원에 따른 입원료 체감제 구간 및 본인부담상한금액의 지급방식 등을 개선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요양병원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방안을 22일부터 24일까지 서면심의로 의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 요양병원 및 요양병원의 병상 수, 연간 입원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그러나, 급성기 치료 이후 일정기간 입원이 불가피한 환자들의 입원을 보장한다는 요양병원의 당초 취지와 달리, 상당수 요양병원은 입원 필요성이 낮은 환자들이 장기입원하는 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일부 요양병원에서 환자 안전관리 소홀 및 의료서비스의 질 저하, 본인부담금 할인을 통한 환자유인행위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었다. 구체적으로 장기입원 및 관리 미흡에 따른 질 저하, 노인학대, 의약품 관리 소홀 및 인권 침해 사례 등이 발생되었으며, 환자 유치 경쟁에 따른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적 행위들이 확인되었다. 이에 요양병원이 본래의 의료적 기능을 수행할 경우 충분히 보상하고, 입원 필요성이 낮은 경증환자의 장기입원이나 본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서면심의를 거쳐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조의2 제2항에 따라 관보에 5월1일자로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래 참고자료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지난 4월10일 계획(안)이 최초 공개된 이후 추진방향 및 주요내용 등에 큰 틀의 변화는 없으나, 그간 제기된 의견을 검토‧반영하면서 일부 수정‧보완됐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보장성 강화로 인해 빠른 지출 증가가 예상되는 항목 중심으로 지속관리(모니터링)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모니터링, 중간점검 등을 통해 필요한 경우 추진일정 등을 조정하여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2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같은 법 제4조에 따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년 마다 수립하여야 한다. 복지부는 “그간 종합계획 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행정예고 기간(3.27~4.16)을 거쳐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중증 감염성·염증성 질환(악성외이도염, 심경부감염 등), 혈관·림프관 기형, 기타 타액선 양성종양 질환 및 의심환자 등이다. 또한, 진단 이후에도 중증 질환자의 충분한 경과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적용 횟수도 확대된다. 경과관찰 기간 중에 정해진 횟수를 초과하여 검사를 받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률만 80%로 높게 적용된다. 두경부 MRI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평균 72∼50만 원에서 26만∼16만 원으로 감소하여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과장은 “이번 두경부 MRI에 이어 하반기에는 복부, 흉부 MRI 나아가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든 MRI 검사에 대
의사포털 메디게이트는 올해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이 해 '함께 한 20년, 함께 할 20년' 슬로건으로 의사회원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일년내내 마련한다.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벤트인 조각퍼즐 맞추기는 메디게이트 사이트 곳곳에 숨어있는 20주년 로고의 조각 9개를 모두 찾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완료자 전원에게는 무선충전기를 지급하고 1등에게는 애플워치 시리즈4, 2등에게는 갤럭시버즈를 지급한다. [이벤트 안내 바로가기=http://www.medigate.net/marketing/edetailing/view_msg?emr_idx=&msg_idx=20190412134005779&unread=]1999년 4월 설립된 메디게이트의 의사회원수는 10만3575명이다. 대한의사협회 기준 현재 대한민국 면허 발급된 의사수는 13만3956명이며 활동의사수는 10만5656명이다. 구글 분석결과 최근 6개월간 메디게이트의 월평균 방문 의사수는 3만 3128명이고 일평균 방문 의사수는 1만3706명이다. 진료과별 회원 분포를 보면 내과 1만6016명, 일반과 1만5970명, 가정의학과 7906명, 정형외과 6367명, 소아청소년과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29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김성수)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 ‘STP-409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이번계약에 따라한국화학연구원의 STP-4094에 대한 특허권과 기술, 공동 연구결과물을 모두 이전받아 독자 개발한다. 앞서 에스티팜은 자체 보유한 수백 종의 뉴클레오시드 화합물 라이브러리에서 도출한 신규 항바이러스 물질을 한국화학연구원 김미현 박사팀에 약효검증을 의뢰했다.양사는 2016년부터 3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국내외 특허 2건을 공동출원했다. STP-4094는 바이러스 중합효소(PB1 subunit) 작용을 억제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first-in-class)의 인플루엔제 치료신약 후보물질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억제하고 타미플루의 약제내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에 의한 인체 감염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시험 모델에서는 우수한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확인됐다. 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치사율 감소, 폐 손상 개선, 비정상적인염증
1년 이상 해외에 장기 체류하면서 국내 의료 혜택을 받는 내국인은 약 10만 명으로, 이들에게 지출된 건강보험 재정만 한 해 267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에 1년 이상 체류하다가 귀국해 바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내국인은 2018년 기준 97,341명이며,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된 금액은 267억 1,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해외 이주 신고를 완료한 내국인, 재외 교포,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건강보험 가입자가 되려면 6개월 이상 체류해야 한다. 외국인의 얌체가입 및 재외교포의 의료쇼핑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3개월에서 작년 6개월로 강화됐다. 최 의원은 "이번 조사는 해외 이주 신고를 하지 않아서 내국인으로 분류된 얌체 의료 쇼핑자에 대한 것으로, 이주 신고를 안 한 장기 해외거주자에 대한 급여 규모가 수치로 증명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일례로, 50세의 A씨(男)는 해외 출국 후 13년 9개월 만에 귀국해 입국 다음 날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A씨는 '급성 심내막염' 진단을 받아 46일간의 입원 치료 · 수술을 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의미국 임상 2상 결과를 글로벌 안과학회(ARVO 2019)에서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HL036의 임상 2상시험(임상시험명: VELOS-1)은 지난해 미국에서 총 15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임상 결과,HL036 점안액은 위약 대비 건조환경에 노출되기 전후에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징후(안구표면손상)와 주관적 증상(안구불편감)을빠르게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갖는 작열감(burning), 따끔거림(stinging), 통증(pain) 등 주된 증상도 개선시켰다. HL036(국제일반명:Tanfanercept) 점안액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안구표면 손상으로 자극감,이물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바이오 신약이다. 안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NFα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안혜경 바이오연구센터장은 “Tanfanercept는투약 후 8주 이내 징후와 증상을 개선시켜 기존 허가된 치료제들보다4주이상 빠른 프로파일과 점안 부위에서 인공눈물과 유사한 수준의 편안한 사
양훈식 중앙대학교 교수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임명된다. 금년 3월 5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양훈식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55년생으로 중앙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NSCR) 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9년 5월 2일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2년으로, 5월 2일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식은 5월 7일 원주 본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로벌 의료기기사 바드의 한국법인 바드코리아는 분말타입 흡수성 체내지혈제 ‘아리스타(Arista™ AH)’를 5월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rista AH는 다양한 외과적인 수술에서 해동이나 혼합 등 별도의전 처리 과정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한 생분해성 분말 지혈제다. 인체 및 동물 유래 성분이 전혀 없는 100% 식물성 제제(성분명: 폴리사카라이드)로 흡수성과 수화성이 매우 뛰어나 체내에서 빠르게 생 분해돼 인체친화적이다. Arista AH는 멸균 처리된 흰색 분말 타입으로, 외과 수술 시 모세혈관∙정맥∙동맥등의 출혈이 발생했을 때 일차적인 봉합 후 보조 기법으로 사용된다. 지혈이 필요한 부위에 직접 사용하거나, 어플리케이터 플랙시팁(FlexiTip™)을 사용해 정확하게 도포할수 있다. 출혈 부위에 Arista AH를 도포하면 표면에혈전(clot)을 형성, 혈액응고를 촉진하는 기전이다. Arista AH는 고유한 기술인MPH™(Microporous Polysaccharide Hemospheres)가 적용돼일정한 미세 다공성 입자로 설계됐다. 출혈 부위 접촉 시 겔(gel)화해 자연적인 응고 과정이 진행된다. 임상시험 결과, Arista AH는 실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