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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가 22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처리 규탄 및 국회 엄정 심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재길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의 여는 말로 시작한이날 기자회견은나순자 전국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최미영 한국노총 부위원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의 규탄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김재헌 무상의료운동본부 사무국장은 "법적 근거를 가지는 건강보험 5년치 종합 계획 수립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서면심사로 졸속 심의하려는 정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해당 계획이 국민 의견 수렴이 전혀 없는 상태로 진행되면 향후 시행계획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 같아 금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4월 15일부터 병의원대상 의료 전문 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제휴를 맺고,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50U를온라인 채널에서도 시판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약사측은 이번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를 통해제오민의병의원대상 제품 구매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제오민에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한 데 따른 결정이다. 이번온라인 서비스 확대로전국 병의원 어디서나, 구매 시기, 구매 횟수, 그리고 구매 단위에 제한없이 ‘제오민’ 50U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미소몰닷컴에서 판매되는 제오민 50U은 안면부 주름개선시술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량 단위로, 제품 정량 시술의 편의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용량이다. 제오민 50U는 지난해 5월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제오민50U 온라인 시판을 계기로, 의료진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채널 다각화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제오민은 세계 최초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 톡신이다.효과를 내는 성분 외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리해 항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2005년독일 출시 이후, 미국 FDA 승인, 유럽 E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진료협약을 체결한 협력병원이 600곳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5일 여수예울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협력병원 600곳 구축이라는 기록을 수립했다. 지역의료계의 원활한 협진체계 구축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 구축은 지역 의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료기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2차 의료기관과의 협진체제를 갖추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KTX·SRT 등 고속철도 호남선 개통에 따라 권역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시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4년 173곳에 달하던 협력병원 수는 2015년 316곳, 2016년 434곳, 2017년 500곳, 2018년 575곳으로 매년 급격히 늘어났으며, 급기야 ‘600고지’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는 2015년부터 불과 4년4개월 새 무려 3.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협력병원사업에 대한 지역 의료계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이같은 성과는 주무 부서인 전남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급격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케어 플랜 및 케어 코디네이터를 노인 환자의 포괄적 케어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임상노인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노인환자 관리 방안 모색' 주제로 발제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조경희 교수는 "케어 플랜을 작성해 지역사회 의원과 환자를 공유하고, 케어 코디네이터를 이용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사업이 향후 의료 · 복지 서비스 연계의 중요한 기초 사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상노인의학회에 따르면, 조 교수는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1천만 명을 상회하며 2035년에는 1,500만 명에 육박한다."며, "2017년 처음 노령화 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85세 이상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5년 7.8%, 2017년 8.5%, 2021년 10%에 이르게 된다."고 전망했다. 만성질환은 완벽하게 회복되기 어렵거나 상당히 장기간 지속되는 질환이다. 2015년 만성질환자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1,439만 명(28.5%), 복합 만성질환자는 전체 약 8%에 해당하는 430만여 명으로 추산된다. 복합 만성질환 구성을 유병률로 살펴보면 △고혈압 · 만성요통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을 통해 심도 있는 빅데이터 활용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0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한 공익연구 활성화 전략' 주제로 발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빅데이터실 조규동 부연구위원(이하 조 위원)은 정책적 · 공익적 연구에 한해 제공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2.0(이하 DB 2.0)의 주 내용을 소개했다. 앞서 공단 빅데이터실에서는 인구, 지리, 사회, 경제, 사회자원, 취약계층, 건강의료이용 등 7가지 주제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재구축해 지난해 11월부터 별도 심의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http://nhiss.nhis.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료 신청을 위해서는 연구계획서 및 IRB 승인 확인서가 필요하다. 자료제공 심의위원회를 거쳐 제공 여부가 결정되면 약 한 달 이내로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 분절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가공 · 정제 · 연계로 다양한 연구 도모 DB 2.0의 인구 데이터는 국내에 거주하는 전 국민을 분석 대상 인구로 정의했다. 거주 내역과 국적 변경을 조합해 실거주자를 정의했으며, 관찰기간 내 국
퇴행성관절염(OA)에 효과가 기대되는 신약 ‘tanezumab’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Tanezumab 고용량은기존 약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였지만, 저용량은 그렇지 못했다. 특히 해당약물의 안전성은 이번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화이자·일라이릴리는 ‘Study A4091058’의 탑라인 결과를 21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제약사측에 따르면 Tanezumab은 인간 단일클론항체(humanized monoclonal antibody)로 신경성장인자(NGF)에선택적으로 작용한다. Study A4091058(이중맹검·활성대조군·평행군)에는 무릎·엉덩이 관절염을 앓는 환자 3021명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참여자의 일부에게 tanezumab(2.5·5㎎)을 피하주사하고, 나머지에게는 naproxen·celecoxib(혹은 diclofenac) 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를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했다. 연구는56주간 진행됐다. 1차 유효성평가변수는 치료 16주시점 WOMAC Pain subscale(골관절염통증하위척도), WOMACPhysical Function subscale(신체기능하위척도), Patient’s Glob
보건복지부가 진료정보교류사업 거점 의료기관 3개 이상을 추가로 선정, 현재 22개에서 25개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19년도 의료기관 진료정보교류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할 거점기관을 오는 5월20일까지 공모 중이다. 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정보를 의료기관 간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기더라도 환자의 과거 약물 알러지 등을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약물사고 등 오진을 예방하고, 병원을 옮길 때마다 환자가 일일이 종이나 CD로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했던 불편함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확대하게 됐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급 거점의료기관과 이에 협력하는 병‧의원들의 협진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커뮤니티 간 연계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기관 간 교류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진료정보교류 거점 의료기관은 현재 22곳이다. 보건복지부는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해 거점의료기관 3개 이상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4월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에 소재한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2019년 국고보조 예산액은 19억
GLP-1유사체의 제2형당뇨병 치료 효과가 국제학술대회에서 조명됐다. 전문가들은 해당제제의 혈당조절 기능과 심혈관계안전성, 그리고 체중조절 효능에 주목했다. 특히 기존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뿐만 아니라 세마글루타이드(오젬픽, 노보 노디스크) 역시체중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비만치료 분야에서의 활용을 기대하게 했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Thomas Forst 교수는 19일 그랜드 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학술대회(SICEM 2019)에서 ‘Cardiovascular Effects ofGLP 1’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Forst 교수에 따르면 여러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요청에 따라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계 안전성을확인했다. GLP-1유사체 계열 약물에 대해 실시된 연구는 LEADER(리라글루타이드), SUSTAIN6(세마글루타이드), HARMONY(알비글루타이드) 등이다. Forst 교수는 “이들연구에서 GLP-1유사체는 심혈관계 안전성을 증명했다”며“비치명적 뇌졸중 복합빈도(3P-MACE) 위험비(HR)는 각각 리라글루타이드 0.87, 세마글루타이
가천대 길병원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35명을 고용하고 있는 개소 5년차의 기업 ‘가천누리’ 사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천누리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가천누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설립한 자회사다. 2014년 12월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환자들로부터 받은 각종 동의서, 약정서 등 의무기록물을 스캔해 디지털 영상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개소 당시 21명이던 직원은 2019년 5월 현재 35명으로 늘었다. 직원 모두는 장애인으로, 대부분은 중증장애인이다. 가천누리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자 상생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출발했다. 병원 업무가 전산화 되기 전 종이로 기록된 의무기록지들은 병원 창고에 쌓인 애물단지 였다. ‘병원에서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가천누리에 취업한 장애인 직원들은 편견을 뒤엎고 지난 5년간 완성도 높게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가천누리 한문덕 대표이사는 “판매량, 생산성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정확하고 꼼꼼한 업무를 능력이 필요한데, 장애인 직원들의 집중력이 높아 업무 효율이 높다”고 말했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외과 나양원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그랜드힐튼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제49차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학회장(제16대)에 선임되었다.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1년이다.”라고 19일 밝혔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1996년 4월 정식학회로 출범해 간담췌분야 연구·교육수준 향상에 이바지해왔다. 2017년부터는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HBP Surgery Week)로 승격시켜 간담췌질환에 관심 있는 의료인들이 세계에서 모여 최신 의료술기를 나누고 있다. 나양원 교수는 그 동안 간이식 및 간담췌 수술의 권위자로서 다양한 연구 및 논문을 학계에 발표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를 회원들에게 높이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울산대학교병원 교육부원장을 엮임했으며 한국간담췌외과 학술상 2회 수상, 울산의림대상 학술상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 의료진들이 파킨슨병 정복을 위한 학술 토론회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 4월 18일 서울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디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파킨슨병 관련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했다. 상계백병원 신경과 백종삼 교수의 주도로 전국 5개 백병원에서 파킨슨병 치료를 맡고 부산백병원 김상진 교수, 해운대백병원 박진세 교수, 일산백병원 이재정 교수, 서울백병원 김지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 환자의 전기생리학적 양상'을 주제로 ▲파킨슨병 세타 파열 자극을 이용한 피질 가소성 도입(서울백병원 신경과 김지영 교수) ▲근육긴장이상의 감소(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손영호 교수)가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연자로 캐나다 토론토대학 로버트 첸 교수가 '파킨슨병 및 근육긴장 이상증의 피질 가소성'을, 일본 동경대학 하마다 교수가 '파킨슨병에서 rTMS 치료'를 발표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백종삼 교수는 "국내·외 저명한 시니어 연자와 최근 연구발표를 활발히 하는 주니어 연자들로 구성해 파킨슨병을 연구하는 전문의와 신경과 전공의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매년 단일 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발족한‘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병원협회는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하고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이 상생하고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공동위원장을 선임한 것”이라며 “앞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병원계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수급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연번 직 책 성 명 소속 및 직위 1 부회장 김영모 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2 부회장 겸 대외협력위원장 박용우 천안요양병원 이사장 3 법제위원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4 경영위원장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5 보험위원장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6 총무위원장 이승훈 을지대학교
“IBM 초대 회장 토마스왓슨은 사업초기 ‘세상에는 5대의 컴퓨터만 있으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현재 세상은 어떻게 변했나. 향후 같은 방식의 인식 변화가 세포∙유전자(이하 유전자) 치료제에대해서도 이뤄질 것이다. 현재 유전자 치료제 분야 상황은 1990년대단일클론항체(mAB) 의약품의 그것과 닮았다” 글로벌 경영컨설팅기관 맥킨지&컴퍼니 의약품∙의료기기과 김진석 박사는18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9 ‘Cell&Genetherapy Global marketing &Trend analysis’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박사에 따르면, 기존 치료제인 단일클론항체(mAB)시장은 현재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빅파마에 기술∙수익이 집중되고있다. 반면 유전자 치료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바이오벤처 등이 주도하고 있다. 김 박사는 “지난 25년간출시된 635개 제품(단일클론항체)의 매출곡선을 분석한 결과, 1990~1994년까지 Linear ramp-up∙Fastramp-up 등 빠른 성장을 보인 비율은 73%였다”며“반면 2013년 이후 이런 비율은 36%로 줄었다. 대부분(58%) ‘Slowramp-up’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18일 서울에서 ‘대한민국과 슬로베니아공화국 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의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에 정식 서명하였다고 당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과 시모나 레스코바르(Simona Leskovar) 슬로베니아 외교부 차관이 참석하였다. 사회보장협정 및 행정약정은 양국의 국회 비준동의 등 절차를 거친 이후 발효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국내절차는 완료됐고, 슬로베니아 측의 절차는 진행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협정이 발효되면 슬로베니아에 파견 간 우리나라 근로자와 자영자의 경우, 그간 납부했던 슬로베니아 연금보험료가 5년간 면제(추가 연장 가능)되어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슬로베니아 연금에도 가입한 경우, 양국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한-슬로베니아 사회보장협정을 포함하여 총 37개국과 협정을 체결하였고, 그 중 33개국과의 협정이 발효 중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앞으로도 사회보장협정 체결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의 연금보험료 이중 납부 방지와 연금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백승학 교수의 부친(故 백경열) 옹이 4월 18일 별세했다. *상주 아들 백승학 백승호 / 딸 백승희 * 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 4월 20일(토) 오전 5시 *장지 : 경상남도 양산 하늘공원(공원묘원) *문의전화 : 02-2072-2022(장례식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아래 첨부자료 :수족구병 Q&A 등)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19년 13주(3.24.~3.30.) 1.8명(외래환자 1,000명당),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의 증가로 환자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되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의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NIP) 도입 5주년을 맞아‘프리베나13으로 폭넓게 예방’을 주제로 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아에서 발생하는 균혈증, 수막염, 폐렴 및 중이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국가예방접종 사업의 혜택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임직원 자녀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영유아 대상 국가예방접종에 도입된 프리베나13은 생후 2개월부터 만 59개월이하의 영유아라면 전국 7000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시 생후 2·4·6개월의 3회기초접종과 12~15개월 사이의 추가접종까지 총 4회 접종이권장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리베나13이 그동안 쌓아온 성과가 담긴 대형 퍼즐을임직원 자녀들이 함께 완성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예방접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임소명 전무는 “폐렴구균이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침습성 세균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인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은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방영주)과공동으로 제정·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8회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최일주(1962년생. 사진)교수가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등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제시하기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최교수에게는상패와 상금 3천 만원이 수여된다. 최일주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학술지에 총 4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중 제1저자 겸 책임저자로 NEJM(New England Journal ofMedicine)에 “Helicobacter pylori therapy for the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라는 제목으로 위암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위암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350명의 조기위암 환자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인 396명을 제균약 또는 위약 투여 후 위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영상의학과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3일 광주시 광산구에 소재한 지적장애인시설 ‘애일의 집(원장 변귀숙)’에서 건강검진과 노력봉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상의학과는 이번 봉사를 위해 김윤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5명 등 총 43명의 봉사단을 꾸렸다. 봉사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혈액검사·혈압측정·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X-ray 등 기초 건강검진을 통해 30여명을 진료했으며, 정밀검사가 필요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추가 진료를 권하기도 했다. 또 봉사단은 환자이동 보조·설거지·환경미화 그리고 장애인과 동행산책 등의 노력봉사도 가졌다. 이날 변귀숙 원장은 “사실 대형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진료받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해 주니 너무 기쁘다”며 봉사단에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이끈 김윤현 교수는 “매번 의료봉사를 가질 때마다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의료비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시범사업(일명 방문약사제도)과 관련, 과연 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협(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의 참여가 필수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17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정례브리핑한 박종혁 대변인이 방문약사제도의 확대 사안과 관련, 이 같이 언급하면서 그 진정성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문약사제도는 공단이 지난해 8월초 5개월 간 경기도 고양시와 안산, 서울의 중랑구 지사에 약사를 배치하고, 서울 구로구, 경기도 인천남구 등에 간호사를 배치하여 진행했던 시범사업이다. 이들 약사와 간호사는 지역 주민이 약물을 가정에서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올바른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다약제 약물의 금기, 과다 중복투약 등에 대한 투약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 의협은 공단이 이 방문약사제도를 확대하려 한다는 정보를 근거로 지난 12일 보도자료에서 문제점을 지적한바 있다. 이때 의협은 "국민건강을 위해 다약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약의 전문가이자 처방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의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지난 15일 공단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