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대한약사회는 지오영컨소시엄(지오영, 복산약품, 동원약품, 인천약품, 신덕약품, 백광약품, 티제이팜)과 백제약품이 참여한 가운데 2차 간담회를 갖고 ‘동일 조건 동일 배송’의 약국 공급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원활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식약처가 지오영컨소시엄 담당 약국(16977처)과 백제약품 담당 약국(5566처)을 배분해 일괄 지정한 만큼 최근 배송량과 배송 시차 발생 등 혼선을 원천적으로 막도록 구체적인 업무 조정을 진행했다. 약사회 측은 “공적 마스크 수급 배송망이 정비됨에 따라 수급 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물량 확보, 공급 예정 상황, 당일 공급 결과를 매일 점검하면서 정부와 협력체계도 강화하는 등 약국 유통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마스크 절대 공급량 부족이 발생하는 만큼 약국에 공적 마스크 유통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정부에게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휴일에 마스크 구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일지킴이약국 참여 확대를 독려하고 있으며 휴일 공급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5일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이하 오가협)’와 마스크 60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오가협은 오송 소재 공공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식품관리인증원 등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의체이다. 본 기부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충북지역 마스크업체 ‘아미’가 사회공헌활동에 협조하고자 마스크를 원가에 제공한 것을 진흥원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배포하는 것이다. 마스크는 6일부터 오송지역 장애인 복지관, 아동시설, 흥덕구청 등을 통해 지역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보호대상자 등)에 무료 배포된다.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도록 지역사회와 마음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에 대한 지역 각계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청과업계·종교계·커피업계에서 전남대병원의 국가지정 음압격리병동·선별진료소·응급실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의 ‘최전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뜻으로 각종 먹거리를 기증했다. 또 병원 전화안내 및 상담을 하는 전남대병원 콜센터에 지역민들의 격려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천주교광주대교구(김희중 대주교)는 지난 3일 전남대병원 원목실의 함경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를 통해 건강음료 300세트를 선물했다. 이날 함경주 아우구스티노 신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민 건강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삼용 병원장에게 음료상자를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 두레청과(주)는 지난 28일 극도의 긴장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등의 의료진을 위한 간식으로 바나나·밀감 등 과일을 선물했다. 또 광주광역시 동명동의 커피 가공업체인 ‘털보의 커피놀이터(사장 최영진)’는 오는 9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700여잔 분량의 커피를 코로나1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에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격려 물품이 이어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주시 평화동 소재의 한 음식점이 병원 의료진을 격려하는 음료수와 빵 등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전북도청에서도 손소독제 40개 세트를 임직원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보내오기도 했다. 감염관리실에는 매일 고생한다는 고객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의료진을 위한 음료와 제과 등을 기부한 업체에서는 “여러분 덕분에 힘내서 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당신을 응원합니다. 작은 나눔이 행복이 될 것 같습니다”고 전달했다. 전북대병원에는 현재 전주와 군산에서 각각 발생한 환자 2명과 대구·경북에서 이송된 환자 3명 등 총 5명의 확진 환자가 국가지정격리병실에서 치료중이다. 전북대병원은 전담감염관리팀인 감염관리실을 주축으로 환자치료와 의심환자 검사를 비롯해 코로나 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방문객 전면 통제 △출입구 제한 및 손세정제 및 위생용품 비치 △발열감지기 도입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상황에 대해 밝혔다.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203만7천개(3월 1일 기준)로 포장∙수송 인력 부족에 따른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군용트럭과 군인 72명이 투입돼 마스크 제작과 수송을 지원했다. 식약처 측은 “정부는 약130개 마스크 제조업체에 식약처 직원을 파견해 매일 생산량과 출하량을 확인하고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며 “주말에도 마스크 생산과 판매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제조∙판매 업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피해사례가 있을 경우 신고센터(02-2640-5057 / 5080 / 5087), 소비자상담센터(1372),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을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스크 사용 시 착용 전에는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할 경우 얼굴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3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제를 공급하는 유통업체 정보를 요양기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통업체 정보는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코로나 치료제 품목(‘interferon 제제’, ‘ribavirin 제제’ 등 35개 품목)을 보유(추정)하고 있는 업체 정보로, 품목별로 ‘업체명’, ‘주소’, ‘전화번호’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단,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정보제공에서 제외됐으며, 코로나 치료제 목록이 변경되면 정보제공 품목도 변경될 수 있다. 심평원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의 수급 관리를 위해 공급내역 보고 정보를 바탕으로 품목별, 지역별 유통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급에 차질 없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가 치과병·의원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덴탈 마스크 공급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협은 26일 오전 7시 팔레스호텔에서 김철수 협회장, 나승목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 치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팀’ 2차 회의를 개최하고 마스크, 글로브 등 1차 방역용품 공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치협은 최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인중인 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 조치 시행에 따른 공적영역 등에 대한 공급량 조사에 대해, 의료기관용 덴탈 마스크의 경우 치과병·의원 1만 7000여곳 기준 1~2주분 300만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지난 25일 회신했다고 밝혔다. 치협은 이 방안이 최종 확정돼 시행될 경우를 대비해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 및 문자 등을 보내 소속 회원들의 진료용 마스크 수요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마스크 공급지연에 대비하기 위해 치협 차원에서 민간 업체를 통해 비상용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도 동시에 진행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연 매출이 전년대비 19% 성장한 4494억원으로 지난 2016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매출인 4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자회사인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11% 성장한 3650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484억원을 기록했으며 ‘휴메딕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1% 성장한 786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133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감염관리 전문업체 ‘휴온스메디케어’는 점안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 등의 호조로 2019년 매출액 전년대비 42% 성장한 34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63억원을 달성해 지주사 성장에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와 ‘휴메딕스(대표 김진환)’의 내실 경영 강화로 각 사의 주력 사업부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면서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휴온스의 경우 수탁사업이 점안제 증설 라인의 향상된 생산성으로 수탁 매출이 13% 성장하고 웰빙의약품과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비오틴이 함유돼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프로비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오틴은 단백질 대사에 꼭 필요한 비타민 B7으로 섭취된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모발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을 만드는 조효소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최근 생활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은데 탈모는 외모 스트레스와 자신감 결여로 인해 사회활동량도 감소시킬 수 있다”라며 “프로비올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풍성한 자신감으로 활력 있는 하루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글로벌 비타민 제조업체 ‘DSM’의 비오틴 원료를 사용해 더욱 신뢰하고 섭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비올은 1병에 60캡슐(1개월 분)로 1일 1회 2캡슐씩 복용하면 되며 동성제약 공식쇼핑몰 동성이샵(www.dseshop.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오틴 외에도 두피와 모발관리에 도움 주는 ‘플라센타’, ‘L-시스테인염산염’, ‘판토텐산칼슘’ 등 다양한 비타민 부원료를 섭취할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가 방역 실패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경질을 요구했다. 또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입국조치, 핵심 의료 보호 장구의 중국 반출 방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을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대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의협의 요구 사항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즉각 경질 ▲중국발 입국 금지 ▲감염환자에 책임 전가 금지 ▲핵심 의료 보호 장구 중국 반출 금지 ▲전문가 자문그룹의 교체 등 크게 5가지다. 최대집 회장은 “그간 의협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지역사회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해야 함을 역설했다”며 “여태까지의 총체적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보건복지부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협은 1월 26일부터 감염원의 차단을 위해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함을 무려 6차례나 강력히 권고했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도 무시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한시적 입국금지 조치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증상 감염자들 역시 바이러스 배출량이 많고 상당한 감염력을 지닌다는 것이
정세균 국무총리가 자치단체 차원에서 수습이 되지 않는 경우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은 시간과의 속도전이므로 평시 대응태세를 유지해서는 안되며,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해 적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지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는 21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대구·경북 현황 및 조치사항 ▲대구·경북 특별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방안 정부는 최근 2월 17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대책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검역 강화, 입국제한, 접촉자 격리 강화 등 코로나19의 유입 차단과 전파 방지를 위한 기존 조치는 지속 실시하되, 환자 조기발견, 의료기관 감염예방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조기 발견해, 감염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진단과 감시 역량을 강화
피씨엘(대표 김소연)은 2020년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씨엘은 2019년 조달청의 '혁신지향 공공조달정책' 핵심과제인 기술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됐다.조달청은 2020년 제1차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 매칭 결과로 총 22개 제품과 29개 기관을 발표했으며 피씨엘의 혁신제품 ‘다중면역진단 원천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수혈용 혈액 스크리닝 시스템’은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에 공급된다.조달청과 테스트 기관은 테스트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4월경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계약을 진행한다. 테스트기관은 혁신시제품을 납품 받은 후 조달청과 함께 제품에 대한 검사와 검수를 진행한다. 결과에 따라 혁신시제품은 상용화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되며 테스트가 끝난 제품은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조달청은 2020년 1차 테스트 기관과 제품의 연결을 추진하고 테스트 후 성과가 좋은 제품은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경우 기업의 추가개발 정보로 활용한다. 피씨엘 관계자는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피씨엘 다중면역진단 혈액스크리닝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양진영 차장이 지난 19일 손 소독제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손 소독제 제조업체 ‘퍼슨(충남 천안시 소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손 소독제의 제조∙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손 소독제 공급에 차질이 없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차장은 “손 소독제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주길 바라며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인한 생산∙출고량 등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식약처도 손 소독제의 원활한 생산∙공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기업 중 유일하게 국제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각종 시험기관 자격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시험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 시험능력 및 시설환경 등을 종합 평가해 국제 수준의 시험능력 여부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본 자격에 따라 회사는 화장품 유해물질(중금속) 및 미생물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공인성적서를 자체발급 할 수 있게 됐으며 객관적인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제조전문업체로서 생산과 품질에 대한 공신력도 확보했다. 한국콜마에서 발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3개국 100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LAC)에 가입한 24개국 39개 인정기구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한국인정기구의 까다로운 인증절차와 주기적인 자격시험으로 인정을 유지하기 어려워 국내 화장품기업 중에서는 한국콜마가 유일하게 인정받았다”며 “발행된 성적서는 자사 제품 품질 완성도를 확인하고 싶은 고객사에서 제품의 완성도와 취약 부분 개선에 사용할 수 있고 해외진출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콜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된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보건용 마스크 생산∙출고 등 신고 자료를 분석해 평일 기준 1000만개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가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는 긴급수급조정조치 시행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가 당일 생산∙출고량을 다음날 낮12시까지 신고하고 있어 마스크 생산업체의 생산∙출고량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2월 14일 하루 기준으로 생산업체가 신고한 보건용 마스크 생산량은 1266만개, 출고량은 1555만개로 파악됐으며 긴급수정조치 시행 후 마스크 생산업체의 신고율은 해당기간 평균 97%로 대부분 성실하게 신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측은 “2월 4일 이후에는 보건용 마스크 제조업체 12곳이 새로 허가됨에 따라 해당 업체가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경우 마스크 생산량이 늘어나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고 내역을 분석해 고의적 허위∙누락 신고 등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등 4개 단체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가 의심될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 신고센터’를 18일부터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단체는 일반 신고의 경우 유선(1372) 및 온라인(http://www.ccn.go.kr)을 통해 접수하고 정부합동 점검 대상으로 선별된 시급한 제보는 식약처 신고센터로 즉시 제공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매점매석 신고 행위와 관련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 접수되는 사항 등을 매일 식약처와 공유하고 공정거래위원회는 1372를 통한 신고 접수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식약처 측은 “신고센터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연계방안은 지난 13일 ‘소비자단체∙식약처 간담회’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며 “신고센터의 공동 운영에 따라 신속한 신고∙접수와 더불어 소비자단체의 광범위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고에 따라 보건용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메르스 때 도입됐던 조기지급특례제도를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능후 장관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김상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신종코로나 특위에서 의료계와 만나 전달받은 요구사항을 박 장관에게 질의했다. 김 의원은 “의료인들도 현 정부의 대응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신뢰하지만 의료기관 부담이 대폭상승할 것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얼마만큼 대응해 지원해 줄지 걱정이 많으시더라. 의료계가 걱정없이 철저히 대응하도록 안심시키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건강보험 청구 후 10일이내 조기 지급하고 사후 심사하는 조기지급특례제도를 비롯해 의료기관 대상 각종 조사·심사의 일정기간 유예,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인한 간호등급제 인력기준 예외적용, 의료기관 마스크 우선 공급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능후 장관은 “의료기관의 부담을 덜어 의료인들이 자발적으로 적극 진료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하고 있다”며 “마스크의 경우 의료기관에 매주 5만개씩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업체와 연계하겠다. 의료비 조기지급은 준비하고 있고 조만간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JW홀딩스(대표 한성권)는 미국특허청(USPTO)에 간단한 혈액검사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게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게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존재했었다”며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다”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
EU(유럽연합)의 최신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를 소개하는 ‘EU 게이트웨이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전시회에는 EU 회원국의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강소업체 약 50개사와 의료 ICT 기술업체, 보철∙임플란트 등 치과 관련업체들도 참가한다”며 “재활보조장비기술, 의료기기, 원격진료 및 원격 건강모니터링, 의료용 생명공학기술, 연구 및 개발기술과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EU의 엄격한 의료기기 규정을 통과한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업체들도 소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중에는 유아, 어린이 및 임산부,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제품도 있으며 그 중에는 미숙아가 엄마의 심장 박동과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유아용 인큐베이터 용 특수 젤 매트리스, 유방 촬영 진단 솔루션, 노인 및 신체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의료 기기, 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호이스트 시스템 등이 있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도움이 되는 가정 간호 솔루션을 갖춘 다양한 서비스가 전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상담회는 EU 회원국의 기업과 한국 기업의 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13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제253차 이사회를 열어 2020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할 안건을 심의 승인하며 정기총회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에 앞서 오장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Interphex Japan 등 해외 전시회에 한국관을 설치•운영하고 코트라 및 중소기업청과 연계하여 참가 업체에 전시 행사 비용을 지원하고, CPhI Korea 성공적 개최 등 수출 진흥에 대한 2019년 성과를 소개하고,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며 해외의 관련 단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해 해외전시회 개최 및 시장개척단 파견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진흥을 위하여 진력하겠다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사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정부 시책에 맞춰 정기총회 기념 행사(내빈 초청,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를 취소하고 총회 안건 의결은 서면결의서로 진행하는 것을 확정했다. 또한 2019년도 결산(안)과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