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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DPP-4 억제제 시장의 1분기원외처방액은 총 1464억원으로 전분기 1508억보다 2.89% 하락했다. 특히 DPP-4 억제제 시장에서 비교적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는 엠에스디, 베링거인겔하임, LG화학, 노바티스는물론 아스트라제네카, 중외제약이 줄줄이 하락했으며, 한독과다케다, 동아에스티만이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줄줄이 매출이 감소한 와중, 순위 변동도 보였다. 한독은 노바티스를,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앞지르게 되면서국내사가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엠에스디는 DPP-4 억제제 전체 제품이 5.14% 하락하기는 했지만 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시장의28.4%를 장악하며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자누비아’가 5.08% 하락해 109억원을, ‘자누메트 엑스알’이 4.62% 하락해119억원을 기록했다. 엠에스디를 대표하는 DPP-4 억제제이자 DPP-4 억제제 전체 시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자누메트’는 이번 분기 전체 시장에서 1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또한 186억원으로 가장 많다. 자누메트의 뒤를 잇는 제품들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제품들이다. 베링거인겔하임또한 매출 하락을 피하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600명대로 떨어졌지만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을 고려했을 때 상황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백신 2차 접종자는 10만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3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해외유입 818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86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4261건(확진자 8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92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802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4명으로 총 10만 8475명(91.25%)이 격리해제돼, 현재 8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3명(치명률 1.5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72명, 경남 44명, 부산·울산 각각 43명, 경북 23명, 인천·충북 각각 15명, 대구 13명, 강원·전남 각각 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충남 각각 6명, 제주 3명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4000만 회분) 추가 구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범정부 백신도입 TF팀(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화이자社(사)의 코로나19 백신 4000만 회분에 대한 추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구성한 이후, 각 백신 제약회사들과 꾸준히 면담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포함한 범정부적 역량을 총 동원해 왔다. 본 계약은 지난 9일과 23일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TF 팀장과 화이자社와의 영상회의를 통해 백신 공급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협상을 추진한 결과로, 올해 화이자 백신은 당초 2600만 회분과 추가 계약한 4000만 회분인 총 6600만 회분이 공급되며, 이로 인해 화이자 백신으로 총 3300만 명분이 확보됐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까지 175만 회분이 공급됐으며, 이를 포함해 6월 말까지 7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고, 3분기부터 59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4일 공급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주 정기적으로 공급이 이뤄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추가 구매 계약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선거에서 박성민후보가 당선됐다. 박성민 당선자는 2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 의장 선거에서 총 유효표 222표 중 149표를 득표, 73표에 그친 임장배 후보를 제치고 향후 3년간 대의원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 선출됐다. 박성민 의장 당선자는 “정말 감사드린다. 해왔던 말 그대로 회원분들 말에 귀기울이고 하나되는 대의원회, 의료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박 당선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의장에 당선된다면 일차적으로는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을 위해 올바른 행보를 하는지 감시탑으로써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이차적으로는 지역별·직역별로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는 대의원들과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많은 회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대의원회를 운영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당선인이 의사 면허 결격사유 확대법과 간호법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으며 대국회 대정부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집 회장은 지난해 의료계 파업 투쟁의 성과를 재조명했고, 이철호 의장은 10만 회원 회비납부 운동을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25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남인순 김두관 김성주 허종식 서영석 이용빈 박성준 신현영 의원, 국민의힘 양금희 서정숙 조명희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대한의학회 정기태 회장,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하 개회사 및 인사 주요내용. 이필수 회장 당선인=의료계를 둘러싼 환경은 갈수록 척박한 상황입니다. 지난 1970년대 의료보험 제도가 도입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저수가 정책기조 위에 최근 의료기관에 대한 합리적 보상이 결여된 채 행정적, 공공적 의무가 점차 가중되면서 의료기관의 어려움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것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7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차 접종자는 10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243명(해외유입 81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39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2025건(확진자 12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387건(확진자 1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680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8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0명으로 총 10만 7781명(91.15%)이 격리해제돼, 현재 86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2명(치명률 1.5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1명, 경기 241명, 경남 52명, 울산 50명, 부산 44명, 경북 30명, 인천 17명, 광주 15명, 충북·충남 각각 13명, 대전
지난해 전세계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에서도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증가세는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의료 해외진출 신고제 운영 이후 신고 프로젝트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고등록 기관이 대부분 수도권에 밀집돼 전문분야별 국제경쟁력을 갖춘 지방중소병원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산업브리프 ‘2020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을 발간했다. 분석 내용을 보면 우선 2016년 6월 23일 의료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2016년 말까지는 10건(11%), 2017년 14건(15.4%), 2018년 20건(22%), 2019년 22건(24.2%), 2020년 25건(27.5%)으로 총 91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전체 의료 해외진출 신고건수 중 수도권(서울, 경기지역) 의료기관에서 신고 등록된 건수는 69건(75.8%), 비수도권 의료기관에서 등록된 건수는 22건(24.2%)으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등록건수가 높게 나타났다. 2020년 한 해 동안 수도권 소재 의료 해외진출 건수는 22건(88%), 비수도권 소재 진출 건수는 3건(12%)으로 수도권 의료 해외진출 건수가 특히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처방이 이뤄지는 양압기 처방기간을 1년 이상 장기순응도가 높은 환자는 의사 재량 하에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자는 의견이 보건복지부에 제출될 계획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23일 춘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및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승훈 수면위원장은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기치료 개선 요구로 ▲수면무호흡증 교육상담료와 양압기 처방료 신설 ▲양압기 처방기간 조정과 서류제출에 대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 ▲교육평점 이외에 대면시험평가를 통한 수면다원검사 교육이수증 발급, 이 세 가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양압기 순응도 향상을 위해 양압기 치료 초기에 의료진에 의한 심도 있는 교육상담이 매우 중요하다”며 “별도의 교육상담료와 양압기 처방료 책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보험청구를 위한 과다한 행정업무 개선을 위해 현재 우편서류 발송 방식에서 온라인 전산시스템을 통해 발송하는 방식으로 전환할 것과 1년 이상 장기순응도가 높은 환자는 3개월에서 6개월로 양압기 처방기간을 조정할 것을 필요로 들었다. 처방기간 만료가 3개월이다 보니까 환자들이 병원에 자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든 의료기관이 힘든 상황을 겪고 있지만, 특히 이비인후과 개원가는 “절체절명의 심각한 상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국진 회장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23일 춘계학술대회를 기념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이비인후과 개원가 상황을 이 같이 표현하며 실질적인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으로 서울, 경기 지역만 놓고 보면 요양급여비용이 20%나 줄었다”며 “일부 의원들은 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의사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요양급여비는 2019년 3440억원에서 지난해 2670억원으로 22.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지역도 마찬가지로 3670억원이었던 요양급여비는 지난해 2960억원으로 19.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률 또한 2019년(44개소)보다 지난해(66개소) 훨씬 더 많았다. 이 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개원가 특성상 의료인력 등 직원 감축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의사회가 지난해
주요 다국적제약사 13곳의 연구개발비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개발비는 각 회사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좋은 신약을 개발하게 되면 질병 치료는 물론 제약사에게도 이익을 주기 때문에 중요하게 여겨진다. 때문에 각 제약사의 연구개발비에 얼마나 많은 투자를 기울이는지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제약사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상위 13곳 제약사의 총 연구개발비는 914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9년의 1007억에 비하면 0.48% 감소한 수치다. ◆’최다’ 연구개발비는 로슈·노바티스·얀센 연구개발을 위해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곳은 한국로슈다. 2020년에만 403억원을 투자했고, 전년도에도 357억원으로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 높은 비용만큼이나 매출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다. 2020년에는 9.09%, 2019년에는 8.24%를 연구개발비로 할당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 역시 2019년보다는 줄었지만 꽤 높은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2020년에는 229억원, 2019년 216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각각 전체 매출 대비 4.32%, 4.39%를 차지하는 규모다. 한국얀센도 연구개발비에 100억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6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의료 해외진출 국제협력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이뤄지고, 사업비는 총 1억원 규모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목적은 신북방 지역 중 우즈베키스탄을 대상으로 현지 의료기관과의 보건의료 협력관계 구축, 의료시스템 수출 및 의료기술 전수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 및 그 이후의 국제의료협력관계를 정상화 및 긴밀화하는 것이다. 향후 칠곡경북대병원은 감염병 관리 교육, 의료질 관리(인증평가제도) 교육, 분만간호실무 교육 등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이후 러시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국가와 다양한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 ‘췌장·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이 최신 디지털 조영촬영장비 도입과 함께 공간 확장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저선량, 고해상도의 3D 영상 기반의 시술 시간 최소화와 환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RCP는 소화기 내시경과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및 시술법으로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는 작은 담관의 입구를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시켜 병변을 확인하고 치료한다. 병소가 있는 담관 및 췌장 부위를 확인하고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도 영상장비의 성능이 필수적이고 중요하다. 이처럼 경희대병원 ERCP실은 ▲원스톱 ERCP·내시경초음파(EUS)·스파이글래스 담도내시경시술 가능 ▲저선량·고해상도 3D 영상장비로 시술시간 최소화 및 정교한 병소 제거 ▲초고속 환기시스템으로 환자 안전 최우선 ▲실링펜던트 시스템을 통한 환자와 시술팀 양쪽에 안전·편의성 제공 ▲하나의 모니터에서 환자의 여러 영상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테그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이 주요한 특징이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오치혁 교수는 “최고난도의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오늘 코로나19 자가검사가 가능한 항원방식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했다. 이번에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두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휴마시스의 ‘Humasis COVID-19 Ag Home Test’으로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먼저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은 지난 해 11월 우리 처에 임상적 민감도 90%(54/60명), 특이도 96%(96/100명)로 전문가용 제조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포르투칼, 룩셈부르크, 체코 등 7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 중이다. 아울러, 휴마시스(주) 제품의 경우 지난 3월 우리 처에 임상적 민감도 89.4%(59/66명), 특이도 100%(160/160명)로 전문가용 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등 3개국에서 자가검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주) 제품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이던 환자의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전원된 직후 심한 서맥성 부정맥이 진단대 응급심박동기를 신속히 임시로 삽입했다. 이후 코로나19 치료를 지속해왔으나, 더 이상 임시장치 유지는 무리라고 판단해 입원 중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을 결정했다. 일산병원에서 매년 100례 이상 시행되는 심박동기 삽입술은 일반적으로 심장혈관 촬영실에서 이뤄지지만, 긴급을 요하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빠른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서 하이브리드 수술 치료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환자 시술은 음압시설을 갖춘 하이브리드수술실에서 감염을 막기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친 후에 시행됐으며, 방호복 등 보호장구를 갖춘 의료진들은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의 집도하에 마취와 시술 과정에서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경증부터 중증환자의 치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스마트웨어러블 환경을 구축해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21 증서 수여식’을 갖고 이재훈, 이해민선, 정직성 등 미술작가3명을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작가들은 다양한 기법과 소재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국내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작가로 선발됐다.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이재훈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3년간이라는 장기간의 경제적 지원과 기획전 개최까지 제공해줘 국내 미술 작가들이 가장 기대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3년이라는 값진 시간동안 창작활동에 매진하여 더욱 성숙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올해 선정된 세분의 작가들에게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후원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매년 미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종근당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과 함께 의료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바람직한 병원인상을 제시하기 위해 제정됐다. CEO 부문과 병원인 부문으로 나눠 전·현직 병원 CEO 1명과 병원인 5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CEO부문 수상자에겐 2천만원, 병원인 수상자에겐 3백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CEO부문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수상했다. 병원인 부문은 순천향대서울병원 김태형 미래전략실장, 경희대병원 최석근 홍보실장,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성훈 기획조정실장, 현대병원 김세재 감염전담팀장, 가톨릭메디컬엔젤스가 수상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폐쇄에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병원을 정상 가동함으로써 경기 북부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박태철 병원장은 “역경과 고난의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의 교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글
800명 가까이 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만 300명 가까이 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1차 접종자는 200만명대를 돌파했으며, 2차 접종도 다시 탄력을 받아 8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5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7458명(해외유입 812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0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6314건(확진자 1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767건(확진자 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810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79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12명으로 총 10만 7071명(91.16%)이 격리해제돼, 현재 85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7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11명(치명률 1.5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90명, 서울 198명, 경남 63명, 울산 38명, 부산 33명, 충북 29명, 경북 22명, 광
소아의 코골이는 매우 흔하게 발견되며, 대부분의 코골이는 편도와 아데노이드의 비대와 관련돼 있다. 편도와 아데노이드가 비대하면 코를 통한 호흡이 힘들어져 많은 경우 입을 통해 호흡하게 된다. 구강호흡은 후두 점막표면의 탈수현상을 유발해 성대를 붓게 만들고 목소리를 낼 때 피로감을 가중시켜 음성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코골이 치료는 비대해진 편도와 아데노이드를 절제하는 수술을 통해 가능하지만, 수술 후 구인두의 구조 변화가 목소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동안 여러 논문을 통해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이 음성에 큰 이상을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있었는데, 음성장애가 있던 아동이 수술 후 별다른 음성치료 등을 받지 않고도 구강호흡이 사라지며 오히려 음성이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박일석·김희진 교수(공동 교신저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중섭 교수 연구팀은 ‘편도·아데노이드 문제를 가진 소아에서 발성장애 유병률 및 수술이 음성에 미치는 영향(Prevalence of Dysphonia in Children with Adenotonsillar Problems and the Impact of Surger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헬스체크업이 지난 30년의 행보를 집대성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 30년사’를 발간했다. 지난 1990년 종합건강진단센터로 개소한 강남세브란스 헬스체크업은 1:1 고객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검사, 신속한 검사판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유전자 검사, 치매 검사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러시아 등 해외 검진의 선두주자로서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연 평균 1만 2000명이 헬스체크업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등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헬스체크업 30년사는 제1부 헬스체크업의 발자취, 제2부 헬스체크업의 오늘과 내일, 제3부 헬스체크업 사람들, 제4부 헬스체크업 포토 스토리 등 4·6배판 양장본 총 192쪽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헬스체크업 30년 역사 ▲수검인원, 매출, 수익률 성장 ▲시설, 장비의 성장 ▲프로그램 변천사 ▲해외검진 발전사, 제2부에서는 ▲빅데이터 및 학술 연구업적 ▲미디어에 소개된 체크업 ▲미래비전 ▲헬스체크업 검진 체험기, 제3부에서는 접수 및 검사실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해당 내용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홈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 임상실증지원이 의료기관 인력·인프라 부족과 까다로운 데이터심의위원회 위원 구성요건 등으로 시작부터 가로막히고, 단순히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2일 ‘제1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데이터3법 개정과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마련 등 관련 정책 여건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적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자리에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의료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관해 다양한 논의를 펼쳤다. 그 중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는 의료기관 내 인력·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의료기관 중심의 임상실증지원이 어렵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인력 및 인프라 보강과 함께 의료기관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실증이 가능하도록 인센티브 제공방안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임상실증지원은 의료기관 내 전산팀이 감당해야 할 숙제로 전락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병원 내 전산망에서 누군가가 협조해주지 않으면 임상실증은 불가능한데, 전산팀 직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