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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회장 이상훈)가 의료급여 정신질환자의 의료의 질을 도모하기 위해 G등급 제도의 종별 제한을 폐지하고, 환자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에게 정당한 수가를 보전해 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정신건강의학과는 ‘의료급여 입원수가에 대한 입장’에서 보건복지부가 최근 밝힌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개정안’에 대해 이 같이 전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복지부 개정안이 시행되면 병실을 운영하는 의원은 고사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현재 G등급 분류는 정신과 인력기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단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원은 G4등급 이상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G1~G2는 약 7%, G2~G3은 약 20%, G3~G4는 약 20%, G4~G5는 약 7%의 수가 차이를 보이는데 이러한 종별 임의적인 차별은 그 근거가 없는 기준이다.”라고 주장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G등급 간의 수가 차이를 합당한 방법으로 조절하되, 전체적인 조절이 어렵다면 G4-5에서 G3-5으로 확대하거나 의원급 의료기관 병실에 대해 별도의 등급제로 구분 시행할 필요가 있다.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차별적 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적정 개소 수 대비 부족하게 지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위해 4월 8일(월)부터 5월 17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044-202-2553) 및 시·도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4월 10일(수) 의료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작년 말 2019~202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6개 응급의료권역에서 적정 수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못한데 따른 보완대책이다. 지난 4일 개최된 중앙응급의료위원회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의 핵심인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위상과 역할을 고려하여 다음 주기 재지정(2022~2024년) 도래 전에 공백 지역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청 대상은 6개 응급의료권역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중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당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법정 지정기준(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의료
세계로병원(원장 정재훈)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위례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건축부지에서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세계로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 연면적 약 14,993㎡ 규모로 건립되며, 관절 및 척추센터를 비롯한 전문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4층~2층 주차장, 지하1층~지상1층 공용시설, 지상2층~4층 진료실, 지상5층~11층 관절∙척추센터 및 입원실, 지상12층 세미나실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내빈소개, 공사연혁보고, 기념∙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에는 권은희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정남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지병문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신신호 대법원 재판연구관 부장판사, 정경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부장검사, 진건창 하나은행 판교지점장, 정혜원 하나은행 판교지점 부장, 김수홍 아주건설 회장, 윤택림 전남대학교 융합의료기기센터장, 민혜경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 사모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및 공사 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세계로병원 정재훈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주전남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서울에서 최고의 병원을 만들고자 하는 꿈이 한 발짝 더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충훈 회장의 선출과 관련해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이 무효라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대법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려 회장선출의 적법성에 대해 최종 종지부를 찍었다.”고 8일 전했다. 간선제 산의회는 “대법원은 4월 5일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이 제기한 이충훈 회장을 선출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2018다302049)에 대해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에 해당하여 이유 없음이 명백하므로 위 법 5조에 의하여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라고 판결했다.”고 했다. 이는 2017년 9월 2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의 회장 선출에 대해 최종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것으로 이충훈 회장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장으로서 이제 그 적법성에 대해서는 더 이상 문제제기 할 것이 없게 된 것이다. 이충훈 회장은 “그간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다. 앞으로 산부인과 회원들을 위한 회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법원에서 9월2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의 회장 및 의장 선출이 정관에 의해 진행돼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만
SGLT-2 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추척관찰 연구결과가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에서 자디앙은 DPP-4억제제 대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입원율을 유의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의 EMPRISE(EMPagliflozin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리얼월드 연구 첫 2년간관찰결과를 2019 미국 관리의료약학회(AMCP) 및 2019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 투여군은DPP-4 억제제 투여군 대비 입원 발생 위험이22% 낮았다.(추적기간 중간값: 5.4개월) 자디앙투여군은 DPP-4 억제제 투여군에 견줘 퇴원 시기도 빨랐다.(각치료군 당 환자 수: 17,539명). 또 자디앙 투여군은 DPP-4 억제제 투여군에 비해 응급실 및 의료진 재방문율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자딩앙은 앞서EMPA-REG OUTCOME에서도 비슷한 효능을 보였다. 이 연구에서 자디앙은 심혈관계 질환을 앓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상대적 입원율을1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6일~1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 권역 ·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 등의 내용을 담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갈수록 심화되는 필수의료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여 사망률 · 재입원율 등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 하에 마련됐으나 다소 모호한 내용으로 현실 감각과 동떨어진다는 비판도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의 날 기념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과 그 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는 국내 공공의료를 진단하며 이번 종합대책의 추진 과정 등을 언급했다. ◆ 공공의료, 전 국민의 필수의료 책임지는 선제적 개념 돼야 현 보건의료체계는 사익 추구, 병원급 증가에 따른 병상 수 과잉, 보건의료 인력 부족, 지역 간 의료 격차 등 수많은 문제가 내재해 있다. 이 중 공공의료는 시장 실패의 대응책으로서 취약한 인프라 하에 운영되고 있다. 임 교수는 "민간 의료기관이 시장에서 실패한 영역을 공공의료가 담당한다는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문제가 많다."며, "2017년 기준 공공 의료기관 수는 5.4%, 병상
아주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4월 5일에서 7일까지 열린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춘계학술대회(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4월 6일부터 2년이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소화기 관련 세부전문학회로 삼킴곤란, 위식도역류질환, 식도운동질환,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 변비, 변실금, 장내세균, 식이비만대사, 항문직장의 기능 이상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다. 현재 약 700명의 정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인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는 아시아 공식 학회지이자 아시아 각 국가의 공식 학회지로 채택되어 2019년 현재 IF 3.438이다. 이광재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교육인재개발부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벨기에 루벤대학교 소화기연구소에서 위식도역류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을 주제로 장기 연수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
4월 5일 국토교통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추나요법 인정 횟수를 치료 기간 중 20회 이내로 제한하고 △복잡추나 인정 질환을 건강보험의 복잡추나 본인부담률에 해당하는 상병으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변경 안내(이하 행정해석)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8일 '교통사고 환자 치료권 박탈하는 자동차보험 추나요법 행정해석 즉각 철회하고, 국토교통부 장관과 심평원장 문책하라'라는 성명을 발표해 이번 행정 해석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했다. 한의협은 이번 행정해석이 추나요법에 대한 시술횟수를 일방적으로 제한해 교통사고 환자의 소중한 치료권을 박탈한다고 했다. 한의협은 "국토교통부 · 심평원 행정해석을 따른다면, 20회의 시술횟수를 다 채운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완치가 되지 않았어도 자동차보험을 통해 더 이상의 추나시술을 받을 수 없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며, "이는 충분한 치료를 받을 국민 권리를 국가가 스스로 가로막고 통제하는 것이다. 또, 환자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나요법 급여화를 추진한 본래 취지에도 역행하는 처사다."라고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
미라셀(주)이 “골수 줄기세포와 함께 사용하는 스캐폴드인 생체재료 이식용 뼈 HYALOFAST를 국내 수입허가를 얻어 안전한 방법으로 환자치료에 이용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미라셀(주)의 HYALOFAST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8조 제3항에 따라 허가(수허 12-1205호)를 받은 제품이다. 연골조직재생을 위한 골수줄기세포 시술시 자리 잡는 것을 돕고 골수의 손실을 막기 위한 흡수성 보조재료이다. 기존의 스캐폴드가 필름 형식이었던 것에 비해 HYALOFAST는 3D 다공법을 이용한 섬유조직이다. 섬유 사이의 공간으로 골수 줄기세포가 자리 잡아 별도의 고정물 없이 간엽줄기세포와 상호작용해 접착성과 생존력을 촉진하고 세포 분화를 통해 골연골 결손 부위의 조직 재생을 가능하게 해준다. 수술은 환자 무릎을 최소 절개한 후 결손된 연골 부위를 확인하고 줄기세포 치료제를 삽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미라셀은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수술시간이 짧고 인공관절이 아닌 본인의 자체 연골로 재생이 가능해 부작용의 우려가 적다. 수술 후 3~5일간 회복치료를 받은 후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퇴
GC녹십자의료재단(원장이은희)은 자사 김세림 전문의가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5차 대한신생아 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생아스크리닝 내부정도관리’라는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전문의는 "유전성 대사질환은 치료가 지체되면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라고 강조하며, GC녹십자의료재단의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정밀한 검사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정부가 신생아 유전성 대사질환 검사를 탠덤 매스(Tandemmass) 기법을 이용한 50여종 질환으로 확대 급여화를 추진 중인 시점에서 김 전문의의 발표는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김 전문의는“전세계에서 매년 1억명 이상 신생아 가운데 선별검사를 받는 신생아의비율은 절반이 채 되지 않고 있다”며 “대사이상 질환을 갖고태어난 아기의 조기 사망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려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창립된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는 다양한 유전성대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정신지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5일 원주 본원에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BPJS Kesehatan)과 건강보험 제도 분야 협력 및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디지털 청구 시스템 구축 △공급자 지불 시스템 개발 △전문가 회의(공동 세미나) 운영 등이다. 지난해 10월 심사평가원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건강보험공단 고위급 방문단은 이후 전문가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의 의지를 표명했다. 심사평가원은 2014년 세계은행 협력으로 인도네시아와 2억 4천만 원 규모의 지식 공유 사업을 추진한 이래 국제공동학습네트워크(Joint Learning Network)활동을 통한 의료심사평가 매뉴얼 개발․ 전문가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심사평가원 국제협력단 류종수 단장은 "인구 세계 4위 인도네시아는 정부 신남방정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이다. 이번 업무 협약이 건강보험 제도 개선 정책컨설팅 등 실질적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월 주주총회를 마친 국내 제약사들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지난해경영실적을 공개했다. 8일 메디포뉴스가 주요 국내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탑5는 유한양행, GC녹십자, 광동제약, 대웅제약, 그리고 한미약품으로 나타났다. ◇ 유한양행…매출 1조5000억원대로역대 최대, 3년 연속 1위 유한양행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16년,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제약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지켰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5188억원으로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년보다43.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83억원으로 46.8% 줄었다. 매출 증가는 의약품 사업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술수출 관련,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7월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YH14618, 11월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 그리고 올해 1월 비알콜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을 기술수출 하는 등총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7.4%인1,126억원을 R&D에 투자했다. 국내 매출 상위 20개 제약사 가운데 6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R&D 투자액은 2017년 1040억
직장인의 비만 유병률이 활동량 저조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직장에서는 사무실을 건강한 공간으로 전환해 직원의 생산성을 제고하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나 유지가 어려워 매번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 이 가운데 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50차 춘계학술대회에서'직장인 비만관리 중재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주제로 발제한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는 지속성을 반드시 고려하여 직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해야만 유의미한 체중 감량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만한 사람의 생존율에 대한 연구는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당뇨 환자 2,600여 명 대상으로 9~2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 · 비만 환자의 사망률은 정상 체중에 비해 절반에 불과했다. 2015년 국가보건통계청도 과체중의 사망률이 정상보다 6%가량 낮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2017년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비만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해당 연구에서는 심혈관질환 발병 전의 체중으로 사망률을 분석할 경우 생존 혜택에 대한 유의한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즉, 심혈관질환 발생 후 살이 급격하게 빠
인천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모친상 백양옥(글라라) 별세.*4월 6일 인천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1-2호)*발인 4월 8일 오전 7시*전화 : (032) 584-4444~5, 010-3331-1957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치화 사업이사 겸 울산경남회 부회장이 5일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간무협이 전했다.김 사업이사는 2009년 제37차 보건의 날에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주고려병원에서 1992년부터 26여년간 재직한 김 사업이사는 간호조무사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일익함은 물론, 직역 권익 향상과 직종 발전을 위한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김 사업이사는 직무교육 이수 등 꾸준한 자기 계발과 간호조무사 법정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과목의 다양화, 근무기관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간호조무사 능력 배양에 앞장서왔다. 또한, 정책간담회 등 간호조무사 관련 각종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종 발전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외 진주 남강사랑봉사단원으로서 환경미화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과 시민 사회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 사업이사는 "간호조무사로서 지역 보건의료와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간호조무사가 자긍심을 갖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김성완 교수가 제11대 대한비과학회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경희의료원이 전했다. 임기는 2019년 4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교수는 "비과에서는 비부비동염 · 알레르기비염 · 수면무호흡증 등 발생률이 높은 질환을 다루는 만큼 전문 의료진 양성이 중요하다."며, "임기 동안 비과학 의료진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전문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나아가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평의원 및 대한수면학회 평의원을 맡아 이비인후과학 분야와 수면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한편, 대한비과학회는 1990년 창립 이후 비과학 분야의 국내 · 외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활발한 학술교류 및 교육,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PA(진료보조인력)문제를 ▲의료인 업무범위 개선 협의체 구성을 통한 논의와 ▲제정법인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양축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문간호사협회는 유사PA활용보다는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주장한 반면, 대한외과학회는 의사인력 확보와 수가 현실화를 주장했다. 대한병원협회가 4~5일 드래곤시티에서 Korea Healthcare Congress를 개최했다. 5일 열린 포럼4 ‘PA와 전문간호사제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에서 이 같은 정책 방향과 주장이 제기됐다. 이 포럼에서 왕규창 교수(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가 '2011년 의사보조인력(소위PA)연구결과'를발제했다. 이어 임초선 한국전문간호사협회 회장, 김형호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대한외과학회 기획위원회 이사), 손호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과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황대용 병원장(건국대학교병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왕규창 교수는 우리나라 PA를 유사PA로 지칭했다. 미국처럼 일정 기간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사라는 단어를 붙였다. 결론으로 PA제도는 필요 없고, 의사를 근접 지원하는 의사보조인력인 전문간호사는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왕 교수는 “경력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기술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각 병원은 인공지능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화), 3D프린팅 등의 도입으로 의료 질을 제고해 환자 케어를 크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5일 오후 서울 드래곤 시티에서 열린 제10회 Korea Healthcare Congress의 '병원 속으로 들어온 인공지능' 세션에서 '임상현장에서 의료 인공지능 연구방법론' 주제로 발제한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는 병원 임상현장의 변화를 위한 인공지능의 도입을 제안했다. 임상현장 인공지능 이슈는 킬러 앱(Killer App)의 부재,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및 선별, 연구자와 인공지능 회사 간 네트워킹, 인공지능 제품의 임상시험 서비스 역량 강화, 데이터의 법 · 제도적 이슈 해결 등이 존재한다. 저장 공간과 학습 능력이 뛰어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할 경우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정확도 제고로 의료 질 관리도 수월해진다. 폐 질환 환자의 치료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가장 비슷한 영상을 인공지능이 서치하여 심각성을 기반으로 큰 병원에 의뢰할지 직접 치료할지 결정할
폐렴 등을 유발하는 ‘폐렴구균’(S.pneumoniae)은 항생제로 극복하기 힘들어 백신이 최선의 예방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연령대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23가 다당질 백신’(PPSV23)의 경우 폐렴을 예방하는 효과가 다소 떨어졌다. 이에 따라 폐렴 예방 효과가 뛰어난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장 강진한 교수는 5일 서울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열린 ‘화이자 2019 프리베나13 백신클래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강 교수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평소 체내에 존재하다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활성화된다. 주로 호흡기로 전파되고, 영아와 고령자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폐렴구균은 뇌수막염∙패혈증∙균혈증 등 침습적 질환과 부비강염∙급성중이염 등 비침습적 질환의 원인이다. 폐렴의 경우 침습적일수도 있고, 비침습적일 수도 있다고 강 교수는 풀이했다. 특히 지역사회획득 폐렴(의료기관 외 일상생활에서 감염되는 폐렴) 원인의 절반은 폐렴구균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 교수는 “폐렴구균은 항생제에 노출되면 살아남기 위해 변이한다. 항생제로는 극복할 수 없는 골치
만성 적자로 인한 경영난에 수련병원 지위 포기를 선언한 인제대 서울백병원이 입장을 선회했다. 서울백병원은 5일 "수련병원을 유지한 가운데 내년도 레지던트 모집을 정상적으로 선발하겠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전공의들은 여전히 의심 섞인 눈길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서울백병원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가 이번 사태의 본질을 올바르게 인식해 전공의 수련체계를 바로잡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5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마치 선심인 양 포장하며 끝까지 여론을 호도하려는 교활함과 모든 문제를 서울백병원 탓으로 돌리고 여전히 배후에 숨는 치졸함을 반성치 못하는 인제학원 이사회를 가장 강력한 목소리로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전협은 "서울백병원 사태는 대한민국 의료 최전선을 지키는 전공의 교육수련체계가 얼마나 근본 없는지를 우리 사회에 낱낱이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며, "한 명의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한 전 과정은 전적으로 민간에 맡겨져 있지만, 여기에는 각종 규제만 가득할 뿐 어떠한 지원도 이뤄지지 않는 것이 지금 의료계 모습이다. 이는 전공의가 교육생이 아닌 싼값에 고용하는 의사 노동자로 잘못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