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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더 나은 환자 경험과 편의성 제공을 위해 무인수납기(KIOSK)및 지능형 순번대기 시스템을 통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9월부터 운영하며 10월 초 제증명 출력기능까지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자 및 보호자들은 수납대기 시간 감소와 더불어 지능적인 순번대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도 무인수납기(KIOSK)와 순번대기 시스템을 각각 운영했으나 이번에 최신 기기로 교체(추가 설치)해 통합 운영함으로써 이용객 동선 축소 및 업무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규 설치되는 시스템은 중앙진료동, 외래진료동, 재활병원, 어린이병원 등 모든 접수/수납 창구에 적용되며 총 KIOSK 30대, 창구 표시기 38대, TV 현황판 11대로 운영된다. 외래진료동 1층에는 별도의 ‘무인수납기(KIOSK) 존’을 마련해 수납 및 처방전과 제증명(서류)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시스템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제증명 발행기의 경우 출력 가능한 서류를 기존 ‘연말정산용 납입확인서’에서 실손 청구 등 수요가 많은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보험사 제출용 납입확인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심장혈관 치료 시 심장혈관 광간섭단층촬영(OCT)이 유용하다는 것을 밝힌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OCT는 협심증 및 급성심근경색이 의심될 때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관상동맥 조영술과 비교해 혈관 내부의 병변을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고, 이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해 직관적으로 혈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정확한 병변의 평가로 불필요한 시술을 피할 수 있으며, 시술 후 합병증도 최소화해 환자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연구팀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통해 OCT의 유용성을 입증했다. 김용철 교수는 2021년 12월 높은 석회화 수치를 보이고 흉통을 호소하는 78세 여성 환자에게 최소 절개 접근법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을 이용해 심장혈관조영술 및 OCT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심장혈관 석회화 검사 및 심장혈관 조영술에서 확인한 것보다 더 심한 석회화 동반 협착 소견이 관찰됐다. 이후 OCT를 기반으로 회전 죽종절제술 시스템을 이용해 혈관 내 석회화 덩어리를 제거하는 스텐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통해 석회화가 심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2회에 걸쳐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 소진방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월 10일(화)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이 건강한 심플, 함께하는 쉼+’를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자살예방사업 전담인력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외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경찰청,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및 관내 소방서,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등 모두 8개 기관, 55명이 참여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버크만 성격유형진단검사), 정서 힐링 프로그램(티 블렌딩 클래스), 팀 빌딩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과 자연 속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이 마련됐다. 양정훈 센터장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만나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경험하는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 강도가 높을 수 있다”며 “워크숍을 통해 온전한 쉼과 소진된 마음이 회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개소한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플’이라는 정신건강 브랜드를 만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지난 6일 오후 설립 3주년을 기념하며 ‘2023 겨자씨키움센터 데모데이3’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돼 2021년 ‘제1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미래위원을 선발하고, 약 6개월간의 연구활동을 거쳐 우수한 프로젝트 팀을 선정하는 ‘데모데이’를 매년 10월 개최해왔다. 이번 ‘데모데이3’는 겨자씨키움센터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기존의 서초평화빌딩이 아닌 가톨릭대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가로 13m의 초대형 미디어월과 무대, 약 300석 규모의 컨벤션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행사가 팬데믹 종식으로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기관 내부 보직자 및 각 기관 기획, 인사, 홍보팀 부서장뿐만 아니라 각 팀 발표자를 위한 가족 및 지인 응원석, 누구나 현장 참관이 가능토록 준비한 자유석으로 행사 내부장을 구성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걸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변화하면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우리만의 창조와 혁신, 도전의 DNA를 더욱 키워가야 합니다. 지난 50년의 성과를 뛰어넘는‘창조적 파이오니어’가 돼야 합니다.”-한미그룹 창립 50주년 송영숙 회장 기념사 중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창립 5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연이어 열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송영숙 회장이 직접 그룹사 직원들 중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올해는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포상도 함께 이뤄지는 등 내실 있는 50주년 기념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제하의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신제품 ‘맛있는 프로폴리스 젤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맛있는 프로폴리스 젤리’는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강 항균작용에 도움을 준다. 시원한 샤인머스켓 맛으로 출시돼 프로폴리스 특유의 거북한 맛과 향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 간편한 스틱 포장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기기 좋다. 1포 용량은 일일 섭취량인 20g으로 구성됐으며, 1통에 15포가 들어 있다.해외 전시회에서 높은 반응을 보인 일본, 베트남, 미국, 중국 등으로도 수출된다. 유니크바이오텍(주) 허용갑 대표이사는“감염의 주요 통로인 구강은 세균들이 몸속으로 유입되는 첫 번째 통로이므로 건강한 구강 항균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이에 기능성과 맛 그리고 편리성을 모두 충족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맛있는 프로폴리스 젤리’를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유니크바이오텍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맛있는 프로폴리스 개발 프로젝트’의 세 번째 제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프로폴리스의 냄새, 제형 등 섭취 시 불편함을 줄여 소비자의 즐거운 프로폴리스 섭취를 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비스 엑스원은 의료진이 내시경을 통해 환자의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이나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다. 실제로 이비스 엑스원에 장착된 RDI, TXI, NBI 등의 모든 기능은 의료진이 환자의 이상부위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견할 수 있게 돕고자 개발된 기술이다. ▲RDI(Red Dichromatic Imaging)는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깊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의 가시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혈관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은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조직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함으로써 병변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NBI(Narrow Band Imaging) 기능으로 청색 및 녹색광을 사용, 혈관과 주변 점막 간의 대비를 높여 보다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이비스 엑스원은 이러한
헥톤프로젝트(대표 이동대)는 자사의 실버케어 플랫폼 ‘또하나의가족’의 검색 기능을 대폭 강화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하나의가족’은 지역별 요양시설의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회사측은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과 ‘또하나의가족’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요양시설, 요양정보, 상담사례 카테고리에서의 통합 검색을 지원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시설뿐만 아니라 관련 요양 정보 및 타 사용자의 상담 사례까지 통합 검색 결과로 노출된다. 또한, 정교화된 시설 검색 결과를 위해 종교, 진료과목, 의료장비, 특화영역 등 상세 필터 기능을 도입해 시설 후보 리스트를 좁힐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맞춤 요양시설을 추릴 수 있으며, 원하는 조건에 딱 맞는 시설과 상담 및 입소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또하나의가족’의 주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UX(User Experience)를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카테고리/상태/상황 별 요양정보와 테마 별로 특화된 시설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이해를 돕는 요양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지역 의료 및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키메스 부산 2023’은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 KNN(대표 이오상)이 공동주최한다. ◆ 부산을 중심으로 한 영남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규모와 내실 모두 갖춰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3’은 코로나19 이전엔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매년 10,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균 8,2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 전환 후 맞는 전시회로서 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가 다수 개최돼 더 많은 의료인의 방문이 예상된다. 매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인 키메스는 매년 10월 부산에서도 전시회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동진 교수팀이 최근 고주파(극초단파) 소작술 850례를 달성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영상의학과(정동진 교수), 소화기내과(조세현 교수), 외과(강원경 교수), 비뇨의학과(손동완 교수), 마취통증의학과(전진영 교수)로 이뤄진 정동진 교수팀이 2010년 고주파소작술을 시작한 이후, 극초단파 소작술을 추가로 도입해 간암, 신장암, 폐암의 비수술적 치료 85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암 고주파(극초단판) 소작술은 현재 임상에서 활발히 시행중인 최소 침습적 암치료술로 CT나 초음파 영상유도하에 전극침 혹은 안테나를 종양에 접근시켜 열로 종양을 소작하는 시술로 간암, 신장암, 폐암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정 교수는 “고주파 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극초단파 치료(Microwave ablation) 외에 냉동치료(Cryoablation), 전기천공술(Irreversible electroporation)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한 치료 방법을 적용해 암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조건에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 최적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높이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시 10월 21일 (토) 14시, *장소 웨딩피에스타귀족 강남 2층 피에스타홀
*일시 10월 15일 (일) 14시 30분, * 장소 서울대학교 교수회관 2층 컨벤션 홀
울산대병원이 고난도 신장 재이식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전달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만성 거부반응으로 이식에 실패했던 환자의 재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뇌사 판정을 받은 A씨의 좌측과 우측 신장을 기증받아 울산대병원에서 말기 신장병으로 혈액투석 중인 B씨(60대)와 C씨(60대) 2명의 환자에게 이식했고, 지난 9월 신장 이식받은 환자들은 약 1주간의 입원 치료 기간을 거쳐 건강을 회복 후 퇴원했다. 이 중 지난 2010년 만성신부전으로 서울 소재 병원에서 2개의 신장을 이식 받았던 B씨는 세월이 흐르며 만성 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받은 신장이 더 이상 기능이 어려워 2016년 부터 다시 혈액투석을 받아야 했다. 문제는 B씨의 경우 기존 이식신장에 대해 거부반응으로 이미 몸 안에 항체가 형성돼 있어, 재이식을 하더라도 거부반응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았으며, 이식할 신장의 공간 확보 등도 고려해야 하기에 어려운 수술로 꼽혔다는 것에 있다. 이에 외과 박호종 교수팀은 철저한 사전 검사와 이식 후 나타날 수 있는 거부반응의 위험을 낮추며 환자의 재이식을 준비하는 한편, B씨의 경우 기존의 이식받은 신장
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 인식개선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대국민 인식개선을 통해 희귀질환자의 삶의 질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10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강당에서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희귀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를 제고하고 희귀질환자들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전의 수상자들을 초대해 시상과 격려를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희귀질환 극복수기 공모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7편의 수기가 선정됐다. 이중 최우수 수기로 선정된 ‘희귀질환 장애를 뛰어넘어 나눔과 봉사를 펼치다’를 주제로 하는 수기는 “본인이 투병 중임에도 신체적․경제적으로 본인보다 힘든 분들에게 봉사를 통해 작게나마 삶의 의미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의 삶을 통한 의미를 수기를 통해 전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에 우수작으로 선정된 7편을 포함한 수기 전체본은 올해 하반기에 수기집으로 발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가 누적 위종양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 삼성창원병원은 위암센터의 위종양 수술 1000예 중 위암 수술은 85%를 차지하고, 나머지 15%는 위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2016년 한해 30건의 위종양 수술을 시작으로 계속해 수술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2020년에 국내 위암 수술의 자타공인 명의로 잘 알려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영입한 이후, 2021년도에는 한해 185건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수술의 시행 건수와 함께 질적인 측면에서도 수준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1~4개 정도의 작은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의 심적 부담을 덜고 있으며, 섬세한 관절 움직임을 바탕으로 몸속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도 시행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6월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센터를 신설한 삼성창원병원은 암 센터 내에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가 자사의 가장 진보한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을 탑재한 ‘미니메드 780G 시스템(MiniMed™ 780G System)’을 국내 출시한다. 이는 연동된 연속혈당측정기가 측정한 센서 포도당을 기반으로 기저 인슐린뿐 아니라 교정 인슐린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인슐린 주입 펌프(Automated Insulin Delivery)로, 자사의 최신 인공췌장 솔루션이다. 미니메드 780G 시스템은 새로워진 SmartGuard 자동 모드 기능을 기반으로 하루 최대 5분 간격으로 288번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 용량을 조절한다. SmartGuard 자동 모드 기능은 개인의 상태에 맞게 의료진과 상의하여 설정한 개인 목표 혈당 값을 기준으로 목표 범위 내 혈당 유지 시간(Time In Range)를 최대화하기 위한 메드트로닉의 최신 인슐린 주입 알고리즘 기술이다. 교정 인슐린에 대한 목표값이 120mg/dL로 설정돼 이보다 센서 포도당 값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교정 인슐린을 주입해 고혈당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볼루스 계산기 사용시 식사를 통해 섭취한 탄수화물 계량이 완벽하지 않아도 목표한 범위 내 적정 혈당을 좀 더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산·학·관 의약품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엘타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합니다. 식약처는 ICH 정회원으로서 ICH 가이드라인과 국내 규제기준을 조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ICH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 산·학·관 관련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함께 이해·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분야별 주요 교육 내용은 ▲(품질) 시험방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 ▲(복합) 불순물 평가 ▲(안전성) 생식독성시험, 발암성시험 ▲(유효성) 임상시험 관리기준 및 안전성 정보관리 등이며,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업계의 관심이 많은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분야에 대한 최신 개정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과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업체 전문가의 실제 가이드라인 현장 적용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참석을 원하는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의 수강 방법, 상세 내용, 강연자 등 자세한 정보는 www.
SK플라즈마가 한국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국부펀드와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A, 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바이오위원회 의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법인장, 스떼파누스 아데 하디위자자(Stefanus Ade Hadiwidjaja) INA 투자국장(CIO), 에디 포르완토(Eddy Porwanto) INA 재무국장(CFO), 루시아 리즈카 안달루시아(Lucia Rizka Andalucia) 보건부 총국장, 짜효 푸르노모(Cahyo Purnomo) 투자부 국장, 양석환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참사관 등이 직접 참석하였으며, 부디 구나디 사디낀(Budi Gunadi Sadikin) 보건부장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텀시트 체결로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미화 5천만 달러(한화 약 669억원)를 투자하고 2대 주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INA는 ‘2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가 지난 9월 21~23일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Neuro Spine Congress 2023’에서 ‘윌스 학술상’을 수상했다. ‘Neuro Spine Congress 2023’은 세계 유수의 척추외과 의사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수한 발표를 선정해 ‘윌스 학술상’을 수여한다. 임수빈 교수는 ‘토끼 경추 결손 치료를 위해 새로 설계된 나선형 3D 프린팅 티타늄 케이지의 효과’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방 경추 절제술 및 유합술(ACCF, Anterior cervical corpectomy and fusion)은 척수 감압 후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보형물 역할을 하는 케이지를 삽입하는 수술법으로, 퇴행성 척추 질환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티타늄 메시 케이지를 사용해 경추 재건술이 진행되나, 티타늄 메시 케이지 사용 시 수술 후 인접한 척추와 플레이트 높이가 달라지는 ‘침하’ 합병증으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임수빈 교수팀은 유연한 소재를 이용해 나선형으로 디자인한 새로운 티타늄 케이지를 제작하고, 토끼에게 전방 경추 절제술 및 유합술 후 경추 손상에 대한 치유 및 유합 효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3 KoNECT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및 토크쇼, 컨퍼런스 세션, 제약바이오 직무 부트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됏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박인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임상시험은 신약 개발의 필수적 단계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과정이다. 세계 각국은 보다 안전하고 과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임상시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KIC에서는 신약개발의 새로운 방향과 미래라는 주제로 현재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국내외 규제 변화와 방향성뿐만 아니라 분산형 임상시험과 신기술을 활용한 임상시험에 대한 최근의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시스템이 구축돼 대한민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국은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와 인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세계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