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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손상에서 비롯되는 배뇨장애와 성기능장애는 기왕증이나 약물 부작용 또는 보상심리의 관여 여부가 모호하거나 장애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피해자와 가해자 또는 보험회사 사이에 배상과 보상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일 수 있다.본 지침서는 저자가 손해보험협회 의료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의료심사한 경험과 국토해양부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분쟁심의회 전문위원으로서 진료수가 분쟁을 심사한 경험에 근거하여 비뇨생식계의 손상과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해진단서 및 향후 치료비추정서 발급에 대한 이해를 도와 배상과 보상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간되었다. 본 지침서의 핵심 내용은 심사의뢰의 주된 대상이 되는 배뇨장애(신경인성 방광, 요도협착, 요실금)와 발기장애를 중심으로 분쟁의 주된 원인이 되는 ① 치료방법의 선택에 있어서 비용 효과적 문제점, ② 후유장해율 산정에 기왕증 고려의 문제점, ③ 후유장해율 적용의 문제점, ④ 후유장해율 및 치료비 산정에서 기능 가능한 연령과 여명기간 고려의 문제점, ⑤ 중복장애 인정여부의 문제점, ⑥ 진단의 문제점, ⑦ 향후 치료와 후유장해 동시 인정의 문제점 등에 대하여 사례 중심적으로 설명, 구성하였다.저 자
청심국제병원은 오는 17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한・일 의료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제3회 ‘한∙일 의료인 국제세미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일 의료진이 모인 가운데 의료관광을 위한 “글로벌 U-Health 서비스 모델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한국관광공사, 동아대학교 다문화의료관광콜센터 후원으로 청심국제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20여명과 일본측 의료진 27명, 브라질 의료진 3명, 중국의료진 3명 등과 정부 및 지자체, 관련기업체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세미나 발표는 한국측에서는 동아대학교 국제학부장 이학춘 교수가 ‘다문화 의료관광 인적 인프라 구축과 U 헬스체제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서 일본측에서는 게이오 대학 소화기과 구리하라 다케시 교수가 ‘일본의 U-Health 산업동향’이란 주제로 일본의 유 헬스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측 발표자인 이학춘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국제화에 필요한 어학과 국제화 마인드 등 대학전체의 국제화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종합적
환율하락에 따른 원재료비 절감, 매출 대형화에 따른 고정비 및 판촉비 절감 등으로 종근당, 환인제약 등의 이익 급증이 돋보인다.7일 증권가에 따르면 종근당의 올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한 104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주력 거대품목인 딜라트렌(고혈압치료제)의 안정적인 매출과 살로탄(고혈압치료제), 리피로우(고지혈증치료제), 타크로벨(면역억제제)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영업이익은 29.8%늘어나 외형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마진이 높은 주력품목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판촉비 절감에 따른 것이다.3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13.4% 늘어나 두자릿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살로탄, 리피로우, 타크로벨 등의 매출호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매출호조에 따른 고정비 절감효과로 16.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당뇨병치료제로 개발중인 CKD-501은 혈당강하와 지질저하의 이중작용이 마케팅 포인트로 임상3상시험이 진행중이며 내년중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12~2013년에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항염증, 항혈전 및 강심 작용하는 패혈증치료제 CKD-712는 국내에서 임상1상시험
사이크라셀 제약(Cyclacel Pharmaceuticals)사는 FDA로부터 자사의 실험 중인 항암제 ‘sapacitabine’에 대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골수 줄기세포 질환 치료제로 희귀약 지정을 허가 받았다. sapacitabine은 현재 혈액 및 골수, 골수 줄기세포 질환 및 폐암 치료에 대해 중간 단계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FDA는 미국 내 환자가 20만명 이하인 희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개발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해 희귀약으로 지정하며 개발 회사에 7년 간의 독점 판매권을 부여한다. 사이크라셀 측은 회사가 결정적인 최종 단계 임상 연구를 올해에 진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협회가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 개정안을 반영한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을 새롭게 개정, 보건복지부 인정을 받아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협회는 지난해 8월 시행된 유통질서문란 의약품 약가인하와 관련해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의 단서 규정인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을 제정한바 있다.이번에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 학술대회 범위에 대해 포괄적으로 정의하던 것을 ‘의약학 연구․교육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서 컨퍼런스, 심포지움, 세미나, 학술행사 등 명칭 여하나 진행 형식 등에 관계없이 보건의료전문가들에게 의약학 관련 과학적․교육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행사’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또 기부행위와 금품류 항목은 새롭게 신설됐다. 기부행위는 의약품 거래와 무관하게 환영금품, 협찬금품, 찬조금품, 원조금품 등 명칭 여하에 관계없이 사업자가 요양기관, 학교, 학술․연구 또는 산학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이하 ‘요양기관’)에 무상으로 금품류를 제공하는 행위를 말한다.금품류에 대해서는 방법의 여하를 막론하고 사업자가 요양기관등 또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일본 에이자이는 아레나(Arena pharmaceuticals Inc.)의 식욕억제 체중 조절약 ‘로카세린(lorcaserin)’에 대해 허가가 나오면 미국 내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다. 로카세린은 뇌신경 전달물질 세로토닌에 반응하는 수용체를 자극해 포만감을 갖게 하므로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조절 효과를 기대하는 약물이다. 이는 1997년 미국 시장에서 수거 철수한 와이어스의 fen-phen 복합제 성분 중 하나인 fenfluramine이 작용한 동일 수용체로 알려졌다. 또한 로카세린은 2C로 알려진 단 1개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할 뿐 심장에 관련한 2B 수용체는 작용하지 않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에이자이는 세계적으로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리셉트(Aricept)’ 제조회사로 아레나에서 체중 조절약 로카세린이 판매될 경우 매출의 1/3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하기로 했다. 아레나는 선불금으로 5천만 달러를, 제품이 허가되고 판매될 경우 9천 만 달러 이상을 받게 된다. CEO인 리이프(Jack Lief) 회장은 “아레나는 설립된 지 13년이 지났지만 최초로 제품 허가를 신청 중에 있으며 에이자이와 제휴로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우리나라 최남단에 속하는 가파도를 방문, ‘당뇨병 섬사랑 수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대병원 김상용 교수(내분비대사내과)를 필두로 섬사랑 수호대를 결성해 가파도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무료진료와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김상용 교수는 20여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평상시 혈당 관리법과 생활 요법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후에는 지역적 여건상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섬 주민을 위한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당뇨병 관리에 필요한 물품도 기부했다.또한 섬 주민과 의료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전세계적으로 개최되는 ‘푸른 빛 점등식’을 진행했으며, 섬사랑수호대는 오는 11월까지 도서지역을 돌며 점등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한국노바티스와 한독약품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만성질환인 당뇨병 관리에 있어 췌장섬세포 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췌장섬세포는 신체에서 유일하게 섬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혈당 관리를 담당하는 장기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체계를 현행 임금소득 기준에서 종합소득 개념으로 전환할 경우 약 2조6천억원의 수입이 증가,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지적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에 제출한 연구용역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부과체계 개편에서는 ‘형평성’, ‘재정안정성 및 재정중립성’, ‘수용성’ 등을 고려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그동안 조합방식에 의해 구분됐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독립채산제에 근간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이제 이를 극복하고 통합된 건강보험체계에 적합한 부과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특히, 엄청난 자영 소득이 있으면서 직장가입자로 가입해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이는 결코 평형성 있는 보험료 부과체계라고 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실제 연구진들이 공단의 부과 자료를 기반으로 해 모의운영을 실시한 결과, 직장가입자 가운데 약 10% 정도가 임금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금소득 이외의 소득 원천에 대해서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부과기준 소득으로 확대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연구자들은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 정형외과는 3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 6차 견통 심포지엄(The 6th Shoulder, Elbow & Sports School)'를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이번 ‘건국 견통 심포지엄’에서는 어깨 통증 바로 알기, 우리나라 스포츠의학의 발전 과정과 미래, 견통의 치료법, 새로운 견통 치료법 등 어깨 질환과 스포츠의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가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massive rotator cuff tear)에 대한 수술 시연(Live Surgery)도 실시해, 어깨 수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생생하게 나누게 된다. 또한 ‘의료와 Media'라는 세션을 마련,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와 前 중앙일보 황세희 기자를 초청하여 언론 매체를 접할 기회가 증가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는 “스포츠의 대중화로 운동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어깨 질환이나 통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어깨 통증 및 스포츠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김 창 휘 메디커스원 대표 ‘富益富 貧益貧’ 2007년 4월 의료광고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 횟수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의료광고 시장의 현재의 모습이다. 소위 강남의 잘나간다는 병원들과 이제 개원을 시작했거나 또는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는 병원들 사이에서는 광고 진행 능력이나 병원 수익면에서 극명한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이미 수많은 병원들이 병원의 발전과 수익을 위해 홍보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지역을 비롯한 지방 대도시의 경우 병원 마케팅은 그야말로 치열하기 짝이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제 병원홍보 마케팅은 개원의 입장에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가고 있고, 병원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그 상황도 천차만별로 변해가고 있다. 병원광고는 이제 모든 광고 영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광고 영역이 넓어짐으로 해서, 광고를 해야 하는 곳도 많아진 것이다. 광고를 해야 하는 곳이 많아졌다는 것은 한편으로 광고비가 늘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들이 병원의 홍보 마케팅에서의 잘못된 악순환을 이끌어낸다. 바로 병원으로 하여금 ‘위기감
한국콜마는 최근 충남 연기군 본사에서 제20기 사업연도를 결산하는 주주총회를 갖고 매출액 보고와 배당 등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 배당금은 주당 95원으로 현금배당하기로 결의됐으며 7월안에 지급키로 했다.한국콜마는 지난해 매출액이 1880억 6000만원으로, 창사 이래 지속적인 성장 곡선을 이어나갔다고 발표했다.화장품 부문에서 기능성화장품, 비비크림, 아이스화장품, 베이비화장품 등 특화되고 차별화된 제품의 매출증가와 제약 부문에서는 대형 제약사에 공정수탁을 확대하고 피부전문의약품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공급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뤘다.올해는 수익률 향상에 중점을 두고 외적, 내적 성장을 모두 이룬다는 전략을 세웠다. 콜마북경이 6월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월 200만개의 생산량을 500만개로 증가시켜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중국시장에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화장품 부문은 기능성화장품의 저변확대, 신원료 및 신기술에 의한 고품질, 고기능 신제품의 차별화된 R&D강화, 화장품 생산공장 4곳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효율성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올 하반기에는 중국공장 완공을 통한 글로벌 콜마 실현을 위해 전진하고,
피부미용 및 피로개선, 관절염 등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태반주사제가 실제 이에 대한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건연)은 1일 태반주사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갱년기장애 및 만성간질환의 치료에서 다른 표준 치료와 비교해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비교 평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즉, 태반주사제가 갱년기 장애 증상 및 만성간질환, 간기능 개선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아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효과나 안전성의 근거는 부족하다는 것이다.사실 인태반주사는 1993년 식약청으로부터 간기능 개선 목적의 전문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나 효과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란이 지속돼 왔다.보건연은 우선 태반제제의 임상적 효과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해 검색한 17,195편의 문헌을 검토하고, 인태반 제제를 주사, 경구, 또는 국소적으로 사람에 투여한 연구논문을 선정해 평가했다.또한 선택기준에 적합한 144편의 출판된 논문의 질 및 근거의 양과 질에 대해 평가하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29개 적응증별로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근거의 수준을 결정하여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의·치의학교육학제를 선택하도록 하는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계획’은 앞서 교과부가 2003년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시, 2009년에 운영성과를 평가해 2010년에 의사양성학제 관련 정책방향을 결정키로 예고한 바에 따라 수립된 것. 개선계획은 의사양성학제를 획일화하기보다 다양한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의학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 아래 대학 자율로 학제 선택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현재 한 대학 내에서 의·치과대학과 의·치전원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들은 앞으로 두 학제 중 하나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또한, 의·치전원 체제에서 의·치과대학으로 전환하거나 의·치과대학에서 의·치전원으로의 전환도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단, 현재 대학생 및 고등학생의 입학기회 형평성 보장과 의사수급문제를 고려해 실제 학제 전환은 경과기간 이후에 시행토록 했다.병행대학의 경우 대학 1학년이 전문대학원에 입학하는 2014학년도까지 현 체제를 유지한 후 2015학년도부터 학제 전환이 가능하고, 의·치전원은 고등학교 2학년이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고객감동실천위원회를 실시했다.각 팀장, CS리더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고객중심의 고객만족경영 고도화, 고객접점 서비스품질 선진화 등 각종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법, CS마인드를 확산, 공유하는 방법, 내부고객 섬김활동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임호영 원장은 “고객만족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작은 실천하나 하나가 정말 중요하다”며 “SI(Service Identity)인 'mind to mind'와 같이 고객과 하나 되도록 진정성이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상반기 제약업계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함께 리베이트에 대한 혹독한 감시 체제가 유지되면서 말 그대로 살얼음판이었다.연초부터 지금까지도 공정위, 국세청과 경찰까지 릴레이식 리베이트 조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식약청으로부터 과징금 처분이 내려지는 등 처벌도 계속되고 있다.제약업계의 자정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한 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을 제정해 지난4월부터 시행했으며 최근에는 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들까지 참여한 새로운 규약의 탄생까지 예고되고 있다.2010년 상반기는 새로운 제도의 도입과 시행, 또 제약업계 전반적으로 관례화 돼있던 리베이트 풍토를 뒤바꾸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현재 정부는 일반의약품 비급여 전환, 사용량 약가 연동제, 리베이트 약가 인하 연동제, 저가구매인센티브, 기등재의약품 경제성 평가 등 다양한 약가규제가 시행 또는 추진 중에 있다.올 상반기 제약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르는 것은 오는 10월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 이 제도는 요양기관이 의약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 그에 대한 혜택을 요양기관과 환자가 공유할수 있게 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정하는 의약품의 상
오라슈어(OraSure)사는 15세 이상, 성인 C형 간염 바이러스(HCV) 항체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오라퀵(OraQuick HCV) 항체 시험법’을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오라슈어 측에 의하면 오라퀵은 스트립 테스트로 간단하며 진단 기구가 필요치 않으며, 시험 결과를 20분이면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HCV 검색에는 허가되지 않았다.FDA 슈렌(Jeffrey Shuren)은 “오라퀵 허가로 많은 환자들에게 HCV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어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처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신속한 치료가 위험한 질환 처치에 중요한 공중 보건 단계”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는 만성적인 HCV 감염 환자가 320만 명에 이른다고 하고 연간 17,000명 정도가 신환으로 진단되고 있다고 한다.만성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은 미국에서 간이식 수술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HCV는 매년 12,000명의 사망을 유발한다. 또한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의 약 75~85%가 만성 감염으로 진행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2010년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이다.7월에는 리베이트 쌍벌제의 시행규칙안이 마련되며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이 개발될 예정이다.특히 의료전달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마스터플랜 초안도 구성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이밖에도 △의원 야간진료 차등수가 적용 제외 △중증화상환자 진료비 부담 경감 △신포괄수가모형 시범사업 대상질병군 확대 △자연분만수가 50% 인상-병리조직검사 비용 인하 △의원급 국가암검진기관 평가 등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보건의료와 관련한 주요 정책·제도 흐름을 짚어본다. 政, 리베이트 쌍벌제-새 약가제도 시행 준비 착착=보건복지부는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와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시키고 있다.쌍벌제와 관련 복지부는 7월말까지 TF를 통한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8월~10월말 입법예고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28일부로 시행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리베이트 허용·불허용에 대한 세부적인 범위가 어떻게 제시될지 눈길을 모은다.또한 오는 10월1일자로 시행되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위해 요양기관 및 청구소프트웨어 업체 대상 교육·홍보(6월~7월)를 실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부 심사시스템 전
보건복지부는 7월1일부터 기존 일산병원 입원환자 대상 20개 질병군 신포괄수가모형 시범사업을 항암치료·정상분만 등 76개 질병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신포괄수가모형 시범사업은 암, 중증질환 등 복잡한 진료를 포함하는 질병에 대해서도 적용할 수 있는 포괄수가 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부는 2009년 4월부터 보험자병원인 일산병원에서 20개 질병군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7월1일부터는 기존 20개 외에 56개 질병군을 추가해 질병군이 총 76개로 확대됨으로써 일산병원 입원환자의 약 50%에게 포괄수가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일산병원에 적용되는 신포괄수가 모형은 일당정액방식을 혼합해 환자가 병원에 입원한 재원일자에 따라 진료비가 달라지도록 해 조기 퇴원을 유도하도록 설계됐다.일정금액 미만 치료재료나 수술 행위료 등은 포괄수가를 적용하되, 고가의 검사·수술료, 비급여 항목 등에 대해서는 별도보상토록 해 지불정확도를 높였다.또한, 일정금액 미만 비급여항목을 포괄수가에 포함했고 비급여 항목의 급여전환에 따라 환자본인부담 금액이 줄어드는 진료비 감면효과가 발생토록 했다.복지부 관계자는 “일산병원 대부분의 입원환자에 대한 신포괄수가모형 시범사업을 통해
직장암 환자들을 위한 수술적 치료 방법의 하나로 복강경 수술이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술전 항암 방사선 병합치료를 받은 직장암의 치료에 있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 및 효과성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입증된 것.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 분야의 저명 저널인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 온라인판 6월호에 게재됐다.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 오재환 센터장(책임저자)·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제1저자)·서울대병원 정승용 교수(공저자) 연구팀은 2006년 4월~2009년 8월까지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직장암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수술을 비교하는 무작위 임상 연구를 시행했다.그 결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수술 시간은 길었으나 수술 중 출혈양이 적고 수술후 회복이 빠르며 수술 후 진통제 사용량이 적었다고 밝혔다. 수술 후 3개월까지의 삶의 질 비교 결과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피로가 적고 소변·배변 기능의 장애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제 부분 암세포의 잔존 유무, 수술 후 직장조직의 상태, 림프절 획득 수, 수술 후 합병증에서는 두 수술간에 차이는 없었다.즉 직장암의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과 비교
대한안과의사회가 DRG수가개편에 따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이하 건정심)의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백내장 수가 인하 고시처분효력정지 신청이 기각됐다.30일, 대한안과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의사회가 신청한 백내장 수가 인하 고시처분효력정지 처분을 기각했다. 이는 결국, 백내장수술의 경우 DRG 수가 10.2% 인하된 가격으로 책정 받도록 하는 제도가 당초 시행예정일인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된다는 것을 뜻한다.대한안과의사회 백내장수가 대책위원회 이찬주 위원장은 이와 관련, “고시의 효력정지를 신청하면 이 고시의 자체의 잘잘못 보다 과연 이 고시의 시행 절차가 법적으로 하자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진 것인데 당초 복지부에서 고시를 법 조건에 맞도록 개설한 것이니 받아들여 지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행정법원의 기각 결정에 절대 부응할 수 없고, 이를 재고하도록 고등법원에 항소하고, 이를 통해서도 받아들여 지지 않을 때에는 법적 소송을 통해 반드시 안과의사의 뜻을 관철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한편, 건정심은 최근 수정체수술 즉, 백내장수술의 DRG 수가를 10.2% 인하했다. DRG를 적용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