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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통합플랫폼 키메디가 오픈 1주년을 맞아 3월24일부터 봄꽃맞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하는 키메디는 의사들의 편의를 위하여 의료관련 학술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의학세미나 소식과 2,000개가 넘는 의료지식관련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의료서비스 플랫폼이다. 키메디를 운영하는 ㈜키닥은 의사와 학회 및 제약사 모두가 미래의료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커뮤니티와 플랫폼 안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료통합플랫폼 키메디는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룰렛 이벤트에서 기존 키메디 회원이 아직 키메디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에게 신규회원 가입추천을 할 경우 추천했던 신규가입자와 기존 키메디 회원 모두에게 100% 당첨 룰렛 응모권을 제공한다. 방법은 키메디 사이트에서 로그인을 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여 응모권 횟수만큼 룰렛을 돌려서 상품 당첨을 확인하면 된다. 당첨상품은 빕스 2인식사권, 백화점 5만원 상품권, BHC 뿌링클치킨셋트, 베스킨라빈스 31 쿼터아이스크림, 백화점 1만원 상품권, 키메디 3만 포인트 지급 등 푸짐하고 다양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키메디 관계자는 “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폐렴 3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획득, 폐렴 진료에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 서울백병원은 검사·치료·예방 평가의 모든 영역에서 100% 충족률을 보였다. 평가지표와 평균 점수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평균 81.3%)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평균 74.6%) △객담도말검사 처방률(평균 78.5%) △객담배양검사 처방률(평균 81.6%)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평균 93.0%)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평균 96.5%)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율(평균 94.7%)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평균 80.9%)이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3개월 동안 폐렴으로 입원,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환자 1만 5782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454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1등급은 249기관(54.9%)으로 종합 평균 79.1점으로 조사됐다. 심평원은 90점 이상을 1등급으로 설정, 90점 미만부터 20점 간격으로 5등급을 구분했다. 평가대상 중 50세 이상이 82%로 노인에서 대부분 발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8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가 상정한 30건의 법률안을 심사 · 의결했다. 앞서 법안소위는 오전 9시 30분 제4차 회의를 열어 113건의 법안 중 원안 5건, 수정안 6건, 대안 19건 등 총 30건의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고, 통합 · 조정해 대안을 제안하기로 한 83건의 법안은 전체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보건의료인력원이 신설 법인에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설립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28일 오전 9시 30분 제4차 회의를 열어 보건의료인력 지원법안을 포함한 12개 법안을 심사 · 의결했다. 이날 법안소위는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를 수행할 보건의료인력원의 설립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보건복지부 안에 따르면, 보건의료인력원은 경영지원부, 조사연구부, 정보관리부, 양성지원부 등 4부와 인권보호지원팀 등 1팀으로 구성되며, 2020년 기준 21명에 따른 인건비 17억 원, 사업비 14억 원 등 약 3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여당 의원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의 경우 용역을 주기 때문에 해당 기관은 결국 자료 정리하는 역할밖에 하지 못한다. 보건의료인력원은 얼마든지 기존 조직에서 흡수할 수 있다고 본다."며, "보건의료인력원 설립은 인력 채용이라는 한 가지 효과밖에 없다."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법안소위는 다수 의견에 따라 법정기관으로 설립, 기존 공공기관에 업무 위탁, 신설 법인에 업무 위탁 등 세 가지 보건의료인력원 설립 방안 중 민법상 법인을 신설해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의쟁투(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는 의료를 멈출 수 있는 포텐셜을 갖추고 있다. 병협(대한병원협회)는 심정적으로 당연히 의쟁투에 동의하고, 이번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류안과 관련해서도 의견을 공유 중이다.” 27일 정례브리핑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박종혁 대변인이 의쟁투 구성 등 현안과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의협 상임이사회는 27일 오전 회의에서 의료시스템의 정상화와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 위원 1차 구성을 의결했다. 박 대변인은 “의쟁투 위원장은 당연히 최대집 회장이다. 오는 4월4일 저녁 7시30분 의협 임시회관 삼구빌딩에서 발대식을 한다.”면서 “발대식 이전에 내부적으로 의견을 공유 온라인상에서 소통 중이다. 그러나 세레모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원 대부분이 실질적 투쟁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총 26인이 지원했다. 당연히 각 추천 단체에서 의결도 했다. 대한의학회 2인, 대한전공의협의회 2인으로 인원 제한이 있지만 실질적 의지가 많았다. 그래서 의학회는 위원으로 4인이, 전공의는 6인이 참여했다. 중소병원 살리기TF도 1인이 배정됐지만 2인이 참여했다. 중소병원은 봉직의가 많다. 실제 의료를 멈출
제41차 아시아 · 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이하 APDC 2019, Asia-Pacific Dental Congress),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펼쳐질 230개의 학술 강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작될 애플리케이션은 학술 강연 장소, 일시, 연제 및 연자, 주요 학술내용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강연을 선택할 경우 강연 시작 전 인지 할 수 있도록 사전 알람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참가자 편의를 제고한다. 이부규 위원장은 "세계적인 학술대회를 비교해 봐도 230개의 학술 강연이 준비된 학술대회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다양한 학술 강연이 펼쳐지는 만큼 본인에게 맞는 학술강연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해 조직위에서 KDA 종합학술대회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학술대회를 찾는 치과의사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KDA 종합학술대회, 치의
교정시설 공중보건의사의 약 50%가 원격진료 확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의 교정시설 원격진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공보의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공보의가 복무하는 교정시설에서 주로 이뤄지는 원격진료 과목은 정신과 60% · 피부과 54%였다. 교정시설 공보의의 약 50%는 원격진료 확대에 반대했다. 이들은 원격진료 후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재진료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지기 어려운 점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정신과 진료의 경우 인지행동치료나 지지요법이 필수적임에도 원격진료는 단순 처방에 그치는 반쪽짜리 진료임이 한계로 지적됐다. 원격진료를 확대해도 짧은 원격진료를 통해 수용자의 전반적인 수용 생활을 파악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꾀병 · 과장 · 약물 의존과 같은 교정시설 환자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대공협은 "현재 교정시설 원격진료의 37.5%가 5분 미만, 37.5%가 5~10분 동안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정신과 면담은
성바오로병원의 역사를 뒤로한 은평성모병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4월 1일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26일 오후 3시 본관 G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기자간담회를 열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날 권순용 병원장은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각 과목 간의 이해관계 상충을 해소하여 환자 안전과 건강 회복에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경영철학을 내세웠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은 서울 서북병원에 문을 연 첫 대학병원으로, 개원 준비 기간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대형 의료기관이 부족한 은평 지역에 우수한 의료 인재가 포진한 은평성모병원이 들어서면서 수준 높은 의료에 대한 지역민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을 열었다.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성모병원은 지상 17층 · 지하 7층과 808병상 규모로 설계됐으며,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간이식 · 각막이식 권위자인 간담췌외과 김동구 교수 · 안과 김만수 교수 등 약 250여 명의 우수한 의사 인력을 보유했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은 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갈 최첨단 AI 의료기관 및 환자
제주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조문제)은 지난 1월 25일부터 30일까지(5박6일) 일정으로 필리핀 라구나주 산타크루즈시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27일 제주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해외의료봉사단 (단장 조문제)은 제주대학교 의료기술을 활용한 국제 사회적 책임성을 증진하고, 의료취약지역의 인명구조와 지원봉사를 통한 글로컬(Glocal) 역량강화 및 지구촌 인재육성을 통해 국가, 지역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 2010년부터 동남아에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의 참가대상은 제주대학교병원 교수 12명,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11명, 간호대학 재학생 6명과 제주대병원 직원 2명, 치과의사 및 위생사 3명과 국제로터리클럽 2명으로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매일 300~400명의 환자를 맞이하여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에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초음파를 가지고 영상진단을 하여 더 적극적인 수술과 처치가 가능했다. 양수과소인 산모를 진단하여 응급분만을 진행하도록 했다. 종양이 진단된 환자도 있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의 후속조치로써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3월 27일부터 행정예고(’19.3.27∼4.16)하고 의학단체, 시민사회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되어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진단 이후에도 중증 질환자의 충분한 경과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적용 횟수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과관찰 기간 중에 정해진 횟수를 초과하여 검사를 받더라도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률만 80%로 높게 적용된다. 예를 들면 진단 이후 초기 2년간 1회 촬영이 경과관찰 기준인 양성종양의 경우, 해당기간 내 첫 촬영은 본인부담률 30∼60%, 2회
아주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가 지난 3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총회에서 차기 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에서 2022년 12월까지 2년이다.”라고 27일 밝혔다.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는 1999년에 창립된 학회로 ‘소아의 귀, 코, 얼굴-목 건강을 통한 행복증진’을 미션으로 소아 관련 이비인후과 임상 및 연구역량강화, 다른 소아분야학회와의 교류증진, 관련 의료정책 제안, 세계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의 핵심역할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매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여 왔다. 현재 회원수가 1천 명에 이르고 있다. 김철호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3,4,5대)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김철호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두경부암, 갑상선암, 음성질환으로, 2002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첨단의학연구원부원장, 두경부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와 미국 메모리얼 슬로엔 케더링 암센터에서 연수하고, 테네시 주립대학 Environmental carcin
4월 8일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자동차보험의 진료비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심평원은 국토교통부, 손해보험협회 등과 검토하여 별도 세부 인정 기준을 마련하고, 사례별 집중 심사 및 현지확인 심사 확대를 통해 심사의 수용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26일 오전 11시 심평원 원주 본부에서 진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에서 강희정 업무상임이사는 이 같은 사업 계획을 밝혔다. 앞서 11일 발간된 KIRI 리포트 제465호에 실린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화가 자동차보험에 미치는 영향' 기고문에서 보험연구원 송윤아 수석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이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진료수가기준을 그대로 따를 경우 진료비가 급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이하 자보수가기준) 제5조 제4항에 따르면, 추나요법이 요양급여로 도입될 경우 진료수가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이 별도로 고시하지 않으면 그날부터 건강보험 기준을 따라야 한다. 송 연구원은 "본인부담률이 없는 자동차보험은 단순추나와 복잡추나의 적응증에 큰 차이가 없다."며, "8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되는 복잡추나는 실질적으로 급여라고 보기
대한의학회 장성구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직접적인 어려움을 유발하고 있다. 대한의학회는 뭐하느냐 질문과 항의를 여러 곳에서 받았다.”면서 “정책이사 중에서 환경변화와 질병양상변화를 집중 연구하는 이사로 성균관의대 예방의학과 정해관 교수를 임명했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4시경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1부 행사 말미에 장성구 회장이 이같이 고지했다. 대한의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에 ▲기간학회 부문에 대한영상의학회를 ▲세부·융합학회 부문에 대한당뇨병학회를 각각 시상했다. 금년 예산은 전년(46억5,709만원)대비 15% 감소한 40억4,924만원으로 의결했다. 정기총회는 1부행사에서 ▲금년 예산 등 안건 심의 ▲회원학회 인준서 전달 및 우수회원 발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제10회 윤광열 의학상 ▲제3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JKMS 우수 심사장상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5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의학회는 우리나라 의학 학문 발전을 이끌어 온 회원학회를 발굴하여 업적을 기리고자 지난 2018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26일 오후 3시 본관 G층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상 17층 · 지하 7층, 808개 병상의 규모와 △심장혈관병원, 혈액병원, 뇌신경센터, 안센터 등 14개 전문센터와 39개 진료과 △250여 명의 의사 인력을 갖춘 은평성모병원은 오는 4월 1일 개원과 5월 10일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병원은 다학제 협진, 원데이 · 원스탑(One Day · One Stop) 진료 시스템, 신속 진료 시스템(Fast Care System)을 구현했으며, 트루빔 등 약 1천 7백억 원 규모의 최첨단 장비를 완비해 의료 질을 제고했다. 권순용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환자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좋은 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 병원의 목표이자 지향점이다. 은평성모병원이 환자에게 좋은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정기총회가 26일 오후 4시경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장성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군의관 입대시기를 매년 2월에서 3월초로 1개월 연기하는 회무 성과를 거두었다. 군의관 복무기간도 1개월 단축됐다."면서 "1개월 연기는 난공불락의 요새를 공략하는 과정이었다. 전문의시험실시 시기도 약간 늦춰지는 변화가 있을 거다. 전문의시험 정책도 세롭게 전략적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총회는 1부행사에서 ▲금년 예산 등 안건 심의 ▲회원학회 인준서 전달 및 우수회원 발표 ▲제1회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대상 ▲제10회 윤광열 의학상 ▲제3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JKMS 우수 심사장상 ▲임상진료지침 우수평가상이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제5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 순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률 1위인 위암에서 원격 전이가 있거나 재발된 경우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어떤 치료방법이 효과적인가에 대한 의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연구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 26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종양혈액내과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1년동안 아주대병원에서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1차 이상의 고식적(완치 목적이 아닌 생존율 향상과 증상 완화를 위한) 항암화학요법(항암치료)을 받은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위암 병변이나 전이 부위에 대한 절제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 131명의 경우, 1차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시점부터 중앙생존기간(대상이 되는 환자들의 생존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때 중간값)이 18개월, 5년 생존률은 20%로 나타나, 항암화학요법 만을 시행한 환자 558명의 중앙생존기간 9개월과 약 2배 정도 차이가 났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은 이러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2019년 3월호에 ‘진행성 위암에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전 수술적 절제의 역할’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게재했다. 최진혁·강석윤 교수팀
항PD-L1면역항암제 '바벤시오'(BAVENCIO,성분명:아벨루맙)가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와 한국화이자제약은 바벤시오가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천저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26일 밝혔다. 바벤시오20mg/mL, 10ml/vial 단독요법은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mMCC)치료에 허가됐다. 바벤시오는 PD-L1(Programmed Death Ligand-1) 단백질에특화된 완전 인간 항체(human antibody)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은 최초의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치료제다. 이번 국내 허가는 JAVELIN Merkel 200(공개·다기관·단일군)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시험에는 치료경험이 없거나 항암화학요법으로효과를 보지 못한 성인 전이성 메르켈세포암 환자들이 참여했다.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Part A에서 바벤시오의객관적 반응률(ORR)은 33.0%에 달했다. 이 가운데 11.4%는 완전반응이었다. 반응이6개월 이상 지속된 비율은 93%였고, 이 가운데 71%는 12개월 이상 지속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art B의 중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 법안이 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는 25일 의료인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이날 법안소위는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폭행 등으로 의료인을 상해 · 중상해 ·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어느 정도 수준으로 처벌할 것인지를 두고 응급의료법에 준해 처벌을 강화하자는 의견과 이에 준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결국 응급의료법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으로 처벌을 강화하여 △상해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 원 이상 7천만 원 이하 벌금 △중상해의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사망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의료인 폭행에 대해 반의사불벌죄 적용을 배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갈려 보류됐다. 가해자 · 피해자 간 합의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배제될 수 있고, 상해 · 중상해 · 사망에 이르지 않는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 반드시 처벌하도록 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시
“분란의 원인은 그들이다. 뛰쳐나간 그들이 들어오면 된다. 들어와도 걱정은 그들의 수억원 소송 빚을 우리가 정산해야 하는 것이다. 선거는 내년 가을인데 앞당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오는 4월 7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SPECULUM 봄호에 기고한 ‘현재의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분열과 위기는 어떻게 시작되어 왔으며 진정한 해결책은 무엇인가?’라는 칼럼에서 금년 중이 아닌 내년 가을에 통합선거를 주장한 장경석 의장이 이슈의 중심에 서게 됐다. 이에 메디포뉴스가 25일 장경석 의장과 ▲그간 분란의 원인, ▲오는 4월 7일 정기대의원총회, ▲내년 9월 이충훈 회장 임기 만료에 앞선 회장 선거 등에 관한 그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석 의장은 “가장 큰 문제는 자기들(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측 인사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의장 회장으로 안 돼 뛰쳐나갔다. 그들이 들어오면 되는 거다. 우리가 통합 의지가 없는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가장 걱정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가 부채를 어떻게 갖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우리와 그들 간 맞고소 등 상호 소송 때문이다. 우리도 아시다시피 약
알츠하이머 치매(이하 치매)에효과가 기대되는 신약이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25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공동개발 중인 치매치료 후보물질 ‘BAN2401’의 3상을 시작한다. BAN2401은 인간단일클론항체의 일종으로 치매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를 제거하도록 고안됐다. 의과학계는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 발병의 주범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선 임상에서 BAN2401은 치매 악화를 늦추는 효과를 보였다. 다만 이 결과에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이다. 예고된 3상은 Clarity AD/Study301로 명명됐다. 다국가·위약대조·이중맹검·평행군·무작위배정으로진행되며,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 정도를 기준으로 한 경증 치매 환자1566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위약 혹은 BAN2401(10mg/kg)을 투여 받을 예정이다. 1차 유효성평가변수로는 투여 18개월 시점에 치매임상평가척도박스총점(CDR-SB)이 측정된다. 알츠하이머병 종합점수(ADCOMS)와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의 인지 하위척도(ADAS-cog) 등은 2차 유효성평가변수로 활용된다. 결과는 2022년께 도출될 것으로 제약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에자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