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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고(故) 신해철씨의 의료사고 사망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수술을 집도한 병원장에게 과실이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 강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강씨는 지난해 10월 17일 오후 4시 45분쯤 송파구 가락동 자신의 병원에서 신씨에 대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술하면서 동의없이 위축소술을 했고, 이 과정에서 소장과 심낭에 각각 1㎝와 3㎜의 천공이 생겨 복막염과 패혈증이 발생했다. 일반적인 유착박리술은 장과 장 사이, 또는 장과 배 안쪽의 벽 사이가 붙은 것을 떼어내 장폐색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다.그러나 강씨는 같은달 19일과 20일 고열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신씨에게 “통상적인 회복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아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결과 강씨는 수술직후 신씨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점을 알고 있었으며 흉부 엑스레이를 통해 폐 사이에 공기가 차는 증상(종격동 기종)과 심낭기종을 발견해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했지만 일반적인 수술 회복과정으로 치부했다.경찰은 특히 부검결과 신씨의 시신에서 위장과 소장이 유착(붙어있는 것)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의 출시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5년 역사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노바스크 브랜드의 지속적인 진화를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출시 25주년을 맞는 노바스크는 다양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고혈압 학계에 근거중심의학(EBM: Evidence Based Medicine)을 정착시킨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다. 국내 런칭 이후 출시 5년만에 고혈압 시장 1위로 등극한 노바스크는 현재까지도 처방량 기준으로 1위를 지키며 고혈압 치료의 치료 기준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허만료 이후에도 2009년 노바스크 10mg 제형 출시, 2013년 노바스크 구강붕해정을 출시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여왔으며, 암로디핀·발사르탄 복합제인 노바스크 브이의 출시와 더불어 ‘더 노바스크s(THE NORVASCs)’라는 이름의 고혈압 포트폴리오 브랜드로 확장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업부 김선아 부사장은 “노바스크 출시 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고혈압 치료의 골드 스탠더드로서의 가치를 지속하고, 고혈압 치료의
세계 최초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Alzheimer’s Disease) 증상 완화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임상 시험 중인 와이브레인(Ybrain)이 치매의 진단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 개발까지 도전한다. 와이브레인 (대표: 이기원)은 프랑스 뇌파 분석 업체 멘시아 테크놀로지 (대표: 장 이브 캉텔)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 및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양사는 본 국제공동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이 모여 설립한 와이브레인은 머리 바깥 쪽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전류를 흘려 보내고, 두뇌 내부의 신경네트워크를 따라 깊숙한 곳까지 전류를 전달하여 뇌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와이브레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 완화를 위한 세계 최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Y밴드(가칭)'를 개발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위한 대규모 임상을 진행 중이다. 플랫폼 개발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Y밴드(가칭)'에 뇌파(EEG) 감지 센서를 더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 뇌에서 특이점을 찾아내고, 이를 멘시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에 입력해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의약품을 수출하는 지역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아시아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제약협회 이상은 선임연구원은 KPMA Brief 4호에 게재한 '제약기업 글로벌 진출 현황과 최우선 정책 지원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57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외 진출은 원료나 완제 의약품 수출을 주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으며 해외 자회사나 법인을 설립한 기업은 27개사였다.유형으로는 단독법인 40개, 합작법인 8개, 사무소 16개, 연구소 1개, 공장 4개 등이다.제약기업이 주로 의약품을 수출하거나 법인을 설립한 지역은 아시아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16%), 중남미(14%), 유럽(13%), 미국(11%), 아프리카(9%), 기타(CIS 등)(5%) 등의 순이었다.해외 진출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한 설문결과, 해외제약전문가 컨설팅이 35%로 1위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시장개척단 판견 및 G2G협력이 30%, 혁신형 제약기업 공동연구 22%,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펀드 13%로 나타났다.지원정책을 이용한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매우 만족한다와 상당히 만족한다가
성장기 아이들은 저마다 방학 중 키 성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도 마찬가지로 ‘우리 아이’ 키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원인들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꼼꼼히 알아 보자. 숙면 방해하는 스마트폰, 성장에 영향 줄 수 있어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다. 개인에 따라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장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는 시간에 수면 장애를 겪게 되면 키 성장에 방해를 받는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연령대별 스마트폰 주 5일 이용률에 따르면 10대 아이들은 88.9%로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은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다 보면 성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거북목 증후군’이 청소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해 C자형 목뼈가 일자 형태로 변형되면서 통증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거북목 증후군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병할 경우, 성장을 저해하고 체형 불균형의 원인이 될 수 있다.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장시간 스마
한국제약협회는 25일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가결처리했다.2015년 예산액은 73억2195만원으로 2014년의 63억2361억원보다 2.99% 증액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올해 사업계획 목표를 국민 신뢰확보와 글로벌 역량 강화로 정하고 ▲윤리경영 확립 ▲R&D 지원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 뒷받침 ▲대국민 산업홍보 강화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의 핵심 전략을 선정했다.협회는 약가제도 합리적 운영을 위한 약가정책 연구분석 및 법률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이를위해 ▲소아용의약품 안전성 확보 연구 ▲약가결정제도 개선방안 연구 ▲생물의약품 약가산정기준 개선 연구 ▲보험의약품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 ▲외국의 약가제도 연구 등을 진행키로 했다.약가제도 이슈에 대한 법률 검토 대상은 ▲규격단위 표준화사업 ▲중복인하 ▲제3자(CSO)에 의한 이익제공 금지 등으로 정했다.이경호 회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수준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부한다"며 "PIC/S에 지난해 가입했으며 R&D 투자를 통해 22개의 국산신약을 개발하고 중남미 등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정부와 국회, 보건의료계의 협조로 국내 제약산업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4일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관련한 정부지원 정책과 전문가 제언, 기업들의 전략과 사례 등을 총 정리한 정책보고서 ‘KPMA Brief’ 제4호를 발간했다.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코트라 등 관계 기관과 국내 주요 제약기업 등에서 다양한 필진들이 참여했다. 정은영 복지부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은 '제약산업 진흥정책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 시행 현황'에서 제약산업 육성정책의 방향과 주요 성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정 과장은 “인허가 장벽이 높은 선진국에 진출하려는 제약기업에 컨설팅․인허가 비용을 지원하고, 보건당국과 G2G 협력이 중요한 지역에는 민·관사절단 및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인허가절차 간소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상봉 식약처 의약품품질과장은 ‘식약처의 PIC/S 가입, 국내 제약산업 굴기(崛起)의 서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PIC/S 가입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높은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을수 있었다”며 “올해부터는 설계기반 품질관리(QbD)의 국내 도입 및 정착을 위한 예산사업을 추진할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Simponi, 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성분명: 골리무맙)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하는 성인 환자의 중등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염증으로 인한 관절통과 강직, 심할 경우 관절의 손상 및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약 29만 명의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심퍼니주로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심퍼니주는 TNF-알파 억제 피하 주사제인(SC, subcutaneous)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의 정맥 내 투여 제형으로, 메토트렉세이트를 포함한 질환 완화 약제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증도 및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후와 증상 및 신체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하고 관절 손상 진행 속도를 감소시킨다. 매월 1회 투여하는 기존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와 달리 심퍼니주는 환자가 투여를 시작하는 첫째 주와 넷째 주에 두 번 주입하고, 이후 8주마다 2mg/Kg씩 투여한다. 심퍼니주는 의료진의 관리 감독하에 30분의 짧은 시간이면 정맥 내 투여가 가능하다.식약처는 MTX 투여에도 불구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뇌신경센터를 개소했다.고대 구로병원은 지난해 암병원 개원과 국내 최초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병원 지정 성과에 이어 꾸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뇌신경질환 환자 집중치료를 위해 ‘뇌신경센터’를 지난 1월 문 열었다고 밝혔다.구로병원은 “함께하는 환자중심 진료”를 표방하고 있다.뇌신경센터는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와 같은 공간에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환자의 완치를 향해 ‘함께하는 환자중심 진료’를 지향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최된 파킨슨학교 등으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 사이의 밀착 상담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질병에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완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복 돋아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환자의 동선과 이동 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외래 리모델링을 거쳐 ONE-STOP 진료 서비스를 구현 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해 뇌신경외과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했다.특성화, 세분화로 맞춤형 진료에 다가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구로병원 뇌신경센터장 권택현 교수(신경외과)는 뇌동맥류, 모야모야병등 뇌혈관질환에 대한 뇌동맥류결찰술, 혈관우회로조성술 등의 고난이도 수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원료의약품 GMP)에 대한 안내를 위해 해설서(가이던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해설서는 지난해 8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신설된 '원료의약품 GMP'를 준수해야하는 원료의약품 제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미국, 캐나다, 일본 등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국 뿐만 아니라 의약품국제협력조화회의(ICH), WHO 등의 다양한 사례를 종합하는 등 원료의약품의 특성을 반영했다.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GMP ▲문서작성 및 보관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과 절차 ▲안정성 시험 안내 등이다.식약처는 "원료의약품 GMP 해설서(가이던스)를 통해 제조사의 GMP에 대한 이해도와 실제 적용의 유연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이 추진하는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해 총 16개 기관을 선정해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중 3건이 병원 해외진출에 성공했으며, 최종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곳도 6건에 이른다. 현지법인을 설립한 곳도 2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원사업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과정의 전주기 단계별 사업추진에 필요한 △컨설팅 △인허가 및 협상 △ 법인설립 △교육훈련 등의 비용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지원사업을 통해 가시적인 해외진출의 성과가 창출된 사례로는 예송이비인후과(중국), 강남세브란스(카작), 우리안과(중국)가 해외에 병원을 개원․운영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도 동반 수출되는 결실을 맺었다.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해외병원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연세의료원 중국 난퉁 루이츠병원 운영강화 컨설팅)했다.최근 중국의 경우는 합자·합작 진출이 강세로 최종계약체결을 두고 협상과정에서 진흥원 지원을 통해 법률전문가 또는 컨설팅을 받아 최종계약 성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S다인치과, 한국청년취업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11일 ‘제 23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전 병동 및 로비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세계 병자의 날은 전 세계 가톨릭 의료기관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의료인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날이다.1992년 5월 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자들을 위한 봉사정신을 확산시키고, 환자들을 돌보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자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을 ‘세계 병자의 날’로 제정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각 병동을 일일이 방문하여 환우들의 빠른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였으며,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이후 12시부터는 S[스텔라]관 1층 로비에서 연주 동아리를 초청하여 ‘재능기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재능기부 콘서트는 환우들에게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병원의 분위기를 벗어나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간의 교감을 통해 친근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웃음과 감동으로 행복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이다.콘서트는 풀룻 및 바이올린 2중주 시작으로 색소폰 연주, 그레이스
경희의료원 내분비연구실 서광식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판에 등재됐다. 서광식 박사는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그간 이룩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공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소개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 가장 권위 있는 인명사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애브비가 GWP에서 주관한 '아시아 일하기 좋은 60대 기업(Best Workplaces in Asia, 2015)'에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시상에서 총 11개 한국 기업이 선정됐고, 한국애브비는 그 중 유일한 외국계기업이다.'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은 GWP아시아 선정위원회가 아시아 각국에 진출한 글로벌 및 아시아 기업(현지법인 포함)을 대상으로 최고의 신뢰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곳을 선정·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더불어 ‘2014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시상을 위해 중국, 일본, 싱가폴,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주요 아시아 50개국의 총 1500개사가 평가 됐으며 그 중 6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대기업 9개사와 중소기업과 외국계기업은 각기 한 기업이 올 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한국애브비는 회사 조직과 팀, 개인에 대한 자부심과 회사의 직원 보살핌, 사업 추진 역량 및 비전 커뮤니케이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브비 웨이를 근간으로 직원들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소통과 참여로 혁신을 도모하는 기업 문화를 뿌리내리고 있다
볼륨 있는 가슴, 잘록한 허리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S라인은 완벽한 몸매의 여성을 뜻하곤 한다. 많은 여성이 S라인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무리하게 S라인에 도전하다 보면 몸의 중심인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척추 건강을 망가뜨리는 무리한 원푸드 다이어트한 가지 음식만 섭취해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몸무게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체지방이 아닌 근육량과 체내 수분이 감소한 결과다. 풍부한 수분섭취는 다이어트의 필수 항목이기도 하며, 척추 건강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다. 원푸드 다이어트를 지속할 경우 척추에 공급되는 수분이 부족해 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디스크나 척추관이 건조해져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척추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연세바른병원 이용근 원장은 “비타민과 미네랄은 척추 건강에 꼭 필요한 성분”이라며 “건강한 척추를 기본으로 한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요법과 더불어 성인 기준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하이힐 구두, 허리 통증 불러올 수 있어하이힐은 다리선을 예쁘게 연출 하고, 허리를 보다 잘록하게 보여주는 등 여성의 몸매를 한 층 더 부각시켜 준다. 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윤리경영 정착과 글로벌 진출 등의 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소 제약사들의 의견 수렴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경호 회장은 대부분 제약협회 회원사이기도 한 중·소 제약사들이 공동구매 등 상생발전을 위해 참여하고있는 한국제약협동조합의 조용준 이사장 등 임원진과 5일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경호 회장은 이날 조 이사장 등과 만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현안 관련 대정부 정책건의, 제약산업계 임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과 조 이사장의 만남에는 제약협회 갈원일 전무, 제약협동조합 박근수 전무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은 "제약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에 대해 협회와 협동조합의 의견차이는 있을수 없는 것 아니냐"며 "거의 모든 협동조합 참여 기업들이 제약협회 회원사들인만큼 협회장으로서 기업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 적극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회무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최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 산업에 대한 국민홍보는 물론 중·소 규모 회원사들과의 소통과 내부 홍보 노력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조 이사장은 "제약산업을 비롯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무균의약품 제조, 방사성의약품 제조 등 16개 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규정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지난달 30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제정(안)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에 따라 가입국 43개국과 GMP 기준을 국제 조화하고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의 제조·공급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그간, 가이드라인으로 운영하던 '무균의약품 제조' 등 16개 GMP 규정을 신설해 품질관리 기준을 의무화하는 것이다.제형별로 관리하던 무균원료의약품, 복막투석제, 관류제, 점안제 및 안연고제 등이 품목별로 GMP 기준이 적용되어 허가·신고 시 GMP 평가가 의무화된다.식약처는 "제정안을 통해 PIC/S 가입에 따른 국내 제조 의약품의 엄격한 GMP 체계를 완비하는 동시에 국제 조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과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뉴스/소식→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정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서울에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제약업계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공동으로 '한국제약산업, 코리아를 넘어 글로벌로'란 주제 발표와 식약처의 '2015년 의약품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가 있었다.정승 식약처장은 "어린이 의약품 타르색소 등 국민들이 우려하는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희귀 필수의약품에 대한 위탁제조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그는 "GMP를 3년마다 재평가하고 해외 제조소 등록제 추진과 함께 허가-특허연계 제도가 원활히 정착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경호 회장은 "산업계가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식약처의 정책과 사업이 달성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PIC/S 가입은 국내 제약산업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산업계의 쾌거"라고 말했다.그는 "식약처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선진행정을 위해 팜나비 사업, 찾아가는 행정, 민원중심 행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식약처의 정책과 제도, 사업계획 추진에 따르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한미 FTA에서 논란됐던 허가-특허연계 제도가 시행되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서울 지역에서 쎄레브렉스(성분: 세레콕시브)의 국내 발매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트리니티 심포지엄(Trinity Symposium)'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국내 정형외과 의료진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출시 이후 지난 15년간 쌓아 온 쎄레브렉스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교류가 진행되었다. 트리니티 심포지엄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제일약품이 공동 판촉 이후 공동으로 진행한 첫 심포지엄으로 양사와 쎄레브렉스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첫 날에는 서울의대 이명철 교수, 건국의대 오광준 교수, 가톨릭의대 고인준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서울의대 이명철 교수의 ‘15년 간의 쎄레브렉스 임상경험(Celebrex, 15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이라는 주제로 쎄레브렉스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의대 오광준 교수가 ‘현재 골관절염 치료의 문제점: 위장관계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DDI)의 중요성(Current issues in OA medication: Importance of GI safety & DDI)’을 주제로 쎄레브렉스의 타
코감기 혹은 목감기와 동시에 발생하는 중이염. 겨울이 되면 감기와 더불어 부모들을 더욱 걱정스럽게 하는 질병이다. 최근 감기 바이러스가 폐보다 코나 목에서 더 번식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겨울철 자녀가 중이염에 걸리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중이염, 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나중이염은 생후 6개월에서 3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3세까지 약 70%의 소아가 적어도 1회 이상 급성 중이염을 앓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중이염은 왜 소아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할까?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승호 교수는 “소아는 코의 뒤쪽 부분인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관인 유스타키오관(이관)이 성인에 비해 짧고 수평으로 위치하여 코의 균이 쉽게 중이로 파급되어 중이염이 발생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이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 중에 자주 발생하는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보육 시설에 다니는 경우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되고 이로 인해 중이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 흡연하는 가족이 있는 경우,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거나 음주를 한 경우 아이의 중이염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중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