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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2021년 상반기 정부 기초연구사업 생애 첫 연구에서 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 생애 첫 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연구역량 갖춘 신진 연구자의 연구기회 확대 및 조기 연구 정착 유도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유방외과 최진혁 교수, 호흡기내과 김제훈 교수, 간호대학 남금희 교수 3명이 추가로 선정됐다.이 과제는 기초연구사업 수혜 경험이 없고,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4년제 대학 이공분야 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각각 ▲유방암 환자의 수술 중 감시 림프절 진단을 위한 라만 분광기를 이용한 전이 예측 모델 개발 ▲EBUS 영상 판독 자동화 및 저장을 위한 프로그램과 종격동 림프절 악성/양성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전립선암 환자의 앱 기반 개인맞춤형 동료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을 주제로 2024년까지 3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호흡기 내과 김제훈 교수는 “지방에서 최초로 초음파 기관지내시경 1000례를 돌파했던 고신대병원 호흡기·폐암센터에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폐암 환자의 영상 데이터 및 코호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연
“고통스럽던 기억 때문에 또 한 번의 암 수술만큼은 죽기보다 싫었어요. 그런데 의정부을지대병원 덕분에 숨 쉬는 기쁨을 다시 찾았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이 폐암 환자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환자 A씨는 과거 직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 중 폐암 의심 소견으로 폐엽절제술을 권유 받았다. 약 2년 전 직장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던 A씨는 또 한 번의 암 진단에 눈앞이 캄캄했다. 직장암 치료 당시 고통스러웠던 경험 때문에 치료를 거부하던 A씨를 위해 가족들은 수소문 끝에 흉부외과 황수경 교수를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A씨는 우측 폐 가운데에 암덩어리가 자리 잡아 중폐엽 전체를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이 필요했다. 특히 고령이라 폐의 재생이 어려운 상태인 A씨에게 폐절제술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다년간 폐암 및 식도암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황수경 교수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큰 A씨를 위해 로봇수술을 제안했다. 3월 30일 황 교수는 최신형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해 오른쪽 중간엽을 제거하는 폐엽절제술을 시행했고, 수술은 약 2시간 만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반적으로 폐엽제거술은 시야 확보가 쉬운 개흉이나 흉강경으로 시행된다. 이에 비해 로봇수술은 최소한의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이 이촌동 신축회관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의협과 공제조합은 3일 오후 3시 30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오는 2022년 6월로 예정된 이촌동 신축회관의 입주를 원칙으로 해, 의협이 제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공제조합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구체적인 실무 협의는 향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내년 역사적인 이촌동 신축회관의 입주를 앞두고 의료배상공제조합과 협약식을 갖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돼 의협과 공제조합이 나란히 새 회관에 입주하게 되길 기원한다. 회원을 위한 협회와 조합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상혁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은 “의료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 이촌동 신축회관에 양 기관이 함께 입주해, 회원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하며, 그동안 고생해오신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에 따라 추진 중인 대한의사협회 이촌동 회관 신축사업은 지난해 철거 및 착공 등의 공정을
전라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인 조생구 원장(목포한사랑병원)이 지난 3일 1000만원의 신축기금을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전달해 힘을 보탰다. 조생구 의장은 “13만 회원들의 진정한 상징이 되고 일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회원들이 신축기금 모금에 동참하면 좋겠다”면서 “새 집행부가 신축회관 입성을 통해 의협을 더 새롭게 도약시키길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금을 전달받은 최대집 회장은 “의료계를 위협하는 각종 악법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조생구 의장님께서 귀한 정성을 모아주셨다. 회원권익과 국민건강을 지키는 회관을 신축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하는 한편, “40대 집행부 기간 동안 공사 진행이 상당부분 이뤄질 수 있기까지 노고가 많으셨던 회관신축추진위원회 박홍준 위원장님과 위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윤동섭 위원장(연세대의료원장)이 위원장직을 사임한 것과 관련해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위원회 구성 변경에 대한 근거는 전공의법 어디에도 명시돼 있지 않다며 비판했다. 대전협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전공의들은 수련의 감독 권한을 중도에 포기하는 위원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수평위를 향해 관련 의견을 피력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사임 이유에 대해 “대한의학회 내부 업무분장 변경에 따라 사임 의사를 밝힌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대전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수평위에 참여하는 일부 위원들의 저조한 회의 참여율에 대해 지적하는 한편, 전공의들이 수련 중 당할 수 있는 부당하고 불합리한 여러 상황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대전협은 “전공의법에 규정된 임기조차 스스로 마다하는 위원장의 사임은 과연 정상적인지, 지금의 위원회의 논의 구조는 충분한 숙고를 거칠 수 있는 구조인지, 그리고 지금의 수평위의 위상이 대한민국 수련 환경을 적절하게 관리 감독할 수 있을 것인지 묻는다”며 “수평위가 갖는 위상에 어긋나는 위원장의 선출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위원회는 그 책임에 걸맞는
부산대병원 안과 이종수 교수가 지난 3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2대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의원회에 166명이 참가해 94표(57%)를 획득했다. 대한안과학회 창립 후 74년 동안 부산의대 출신으로는 이 교수가 처음으로 당선돼 최초의 이사장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비수도권 출신의 이사장 선출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임기는 3년으로 이 교수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대한안과학회를 이끈다. 이 교수는 공약으로 ▲학회재정의 수익창출 ▲학회 최초 교육·홍보용 플랫폼 구축 및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학회 학술지 SCIE 등재 ▲분과 연구회 지원을 내세웠다. 회원 권익을 위한 공약으로는 ▲건강보험 수가의 개선과 현실화 방안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시 제재 강화를, 공익사업으로는 ▲전국적 안질환 역학조사 실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국민 눈 건강 예방·홍보사업 추진 등을 내세웠다. 이 교수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안과학회의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추구하는 대의원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임기 3년간 공약을 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부산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5일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소아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추가를 알리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듀피젠트®는 지난 3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1세 소아에서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까지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듀피젠트®는 만 6세 이상 소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토피피부염 환자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듀피젠트®는 기존 치료에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적응증을 승인받아 아토피피부염, 천식에 이어 총 세 가지 제2형 염증 질환에 대한 치료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COVID-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미국 로체스터 의과대학의 리사 벡(Lisa A. Beck) 교수는 소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서 듀피젠트®의 임상적 가치와 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건강검진이 보편화 되면서복부초음파 검사 또는 복부전산화 촬영을 시행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지방간으로진단을 받고 진료실로 찾아오는 환자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 추가 검사를 권유하고어떤 경우 단순 경과 관찰을 하여도 좋은지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실제 대부분의 임상에서는우연히 지방간이 진단된 경우 간염증 수치 (ALT, AST)가 정상인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권유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간염증 수치는 간경변이 있는 경우 정상으로 나올 수 있으며 간기능과연관성이 높지 않아 간기능을 평가하는 좋은 표지자라고 할 수 없다. 최근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간경변 간세포암종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재 비알코올지방간 질환은 미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C형 간염이이어 간이식을 시행하는 두번째로 중요한 질환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일부 연구에서는 우연히 발견된지방간 환자의 11%에서 진행된 섬유화가 확인되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러나 아직 우연히 발견된 지방간 환자의 적절한 관리 방법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정리된 바는 없다. 이러한이유로 우연히 발견된 지방간 환자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많
통풍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는 이름의 유래처럼 증상이 발현되면 극심한 통증이 따르지만, 평소 관리만 잘한다면 병원에 오지 않고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에 의한 급성발작으로 응급실까지 찾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통풍 환자들의 건강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손경민 교수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통풍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병원 방문 및 의료비 추이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분석결과 통풍환자의 연간 유병률은 2010년 10만명당 2433명에서 2017년 3917명으로 1.6배 증가했으며, 남녀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9배가량 높았다. 이중 통풍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수는 2010년 10만명당 6.28명에서 2017년 21명으로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통풍환자의 외래치료 증가율 1.7배, 입원치료 증가율 1.3배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였다. 연도별로는 2016년에 전년 대비 51% 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검사 건수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주말이었음을 고려한다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돼 1차 접종자 1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9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752명(해외유입 77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3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307건(확진자 4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365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1명으로 총 9만 6900명(91.63%)이 격리해제돼, 현재 710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8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9명, 경기 108명, 부산 46명, 대구 22명, 경북 20명, 인천 19명, 전북 16명, 강원·충남 각각 14명, 대전 13명, 경남 11명, 충북 7명, 세종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가 지난 3일 국내외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대상으로 자사의 전신홍반루푸스 생물학적제제인 벤리스타(성분명 벨리무맙)의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론치 심포지엄은 지난 2월 국내 허가 7년만에 급여 적용된 벤리스타를 공식석상에서 소개하는 최초의 심포지엄으로, 루푸스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이 참여해 벤리스타의 주요 임상연구 결과와 실제임상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기반으로 환자별 최적화된 치료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의 루푸스연구회 회장이자 좌장을 맡은 ▲충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의 ‘국내 루푸스 치료 환경에서의 벤리스타의 중요성 및 혁신성’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성윤경 교수의 ‘실제임상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루푸스 치료 분야에서의 생물학적제제의 역할, 그리고 나아갈 방향’ ▲아주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의 ‘벤리스타가 제시한 루푸스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서창희 교수는 벤리스타의 3상 임상연구인BLISS-52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미국 샌디에이고에 RNA 및 CAR-NKT 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인 ‘레바티오 테라퓨틱스(Levatio Therapeutics)’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레바티오 설립은 에스티팜이 기존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및 mRNA 유전자치료제 CDMO의 경험을 토대로 세포치료제 분야의 신약개발 및 CDMO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샌디에이고는 화이자(Pfizer), 머크(Merck), 노바티스(Novartis) 등 글로벌제약사의 연구소와 아이오니스(IONIS), 앨나일람(Alnylam) 등의 바이오텍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활발한 공동연구와 기술수출 협의가 용이하다. 에스티팜은 레바티오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대표로 지현배 박사를 영입해 선임했다. 지현배 박사는 27년간 면역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을 연구해 온 항암 및 면역학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다. 미국 시카고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스크립스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쳤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신시내티 아동병원 의료센터, 피츠버그 의과대학 암연구소에서 근무했다. 바이오텍인 온코메드 파마슈티컬스(OncoMed Pharmac
한국얀센은 2021년 3월 29일 트렘피어®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구셀쿠맙, Guselkumab; 이하 ‘트렘피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이전에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허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트렘피어®는 국내에서 건선성 관절염에 허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인터루킨-23 억제제로 제0주와 제4주에 100mg을 투여하고, 그 이후에는 8주마다 100mg 용량을 피하투여한다. 관절 손상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임상적 판단에 따라 매 4주마다 100mg씩 투여를 고려할 수 있으며, 단독 또는 다른 DMARDs(예,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3상 임상시험인 DISCOVER-1 및 DISCOVER-2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으며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트렘피어® 100mg 투여 후 24주차에서 관절 증상, 피부 증상을 포함한 건선성 관절염 징후 및 증상 개선을 입증했다. 생물학적제제 치료 경험이 없거나 이전에 최대 두 가지 TNF-알파
㈜헬릭스미스가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샤르코마리투스병(CMT)에 대한 국내 임상 1/2a상에서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는 오는 4분기 이후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CMT 임상 1/2a상 성과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상 1/2a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CMT 환자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실시한 이후, 3월 말 12번째 환자의 마지막 투약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국내 CMT의 최고 권위자인 삼성서울병원의 최병옥 교수가 맡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회사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임상시험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CMT는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의 점진적인 손상에 의해 팔과 다리의 근육이 위축되고 보행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CMT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은 이번 임상시험의 대상인 CMT1A로서 국내에 약 8천명, 전세계적으로 약 12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T는 희귀 질환으로 분류됐지만, 유병률이 2500명 중 1명으로 희귀질환 중에서 가장 환자 수가 많은 질환이다. 하지만 FDA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4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지난 2일 휴메딕스는 전환사채 발행 결정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납입일은 6일이며, CB의 만기일은 오는 2026년 4월 6일이다. 전환청구는 본 사채 발행일 이후 1년이 경과한 날로부터 만기일 1개월 전까지 가능하다. 전환사채 발행 규모는 450억원이다. 조달된 자금은 백신CMO사업을 위한 시설자금, 바이오시밀러 사업진출을 위한 타법인 지분 인수 및 투자, R&D연구개발 및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발행 기준가액(2만 4350원) 보다 10% 할증한 가격 (2만 6800원)임에도 전환사채 발행금액의 3배이상의 자금인 1350억원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재원 확보 차원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며 “휴메딕스의 혁신 성장을 이끌 신사업에 과감하고 탄력적인 투자를 단행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장착하겠다”고 밝혔다.
의료학술 포털 ‘키메디’가 사이트 오픈 3주년을 맞아 축하 댓글 이벤트와 슬로건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키메디 3주년 슬로건 공모 이벤트’는 키메디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각 2명 20만원의 시상금이 상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기간 내 공모된 슬로건은 임직원 심사를 거쳐 10건을 선정한 후, 전체회원 대상 투표를 통해 최우수 슬로건을 선정해 30일 최종 발표된다. 앞서 키메디는 슬로건 공모 이벤트와 함께 ‘3주년 축하 댓글 이벤트’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더 풍성해지고 발전되고 있어 앞으로도 더 앞으로 더 나아가길 응원한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적절한 내용과 강의, 이벤트로 구성된 훌륭한 콘텐츠를 도입한 것에 감사드린다’, ‘키메디를 통해 양질의 강의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어갈 수 있어서 의사로서, 한 개인으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등의 축하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키메디 관계자는 “회원들이 보내준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콘텐츠와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며 “학술미디어 플랫폼으로서 의료 최신지견을 공유할 소통의 공간 외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연구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021년 4월 5일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이해종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해종 건강보험연구원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부터 동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원주의료원 이사, 보건행정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미래기획단 수가개선반’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보건의료, 원가분석 등 관련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해종 연구원장은 “건강보험연구원을 효율적인 조직 운영 및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영역을 개발하고 깊이있는 연구 결과를 내는 조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의 임기는 3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연구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하 주요 약력. 1957. 1. 17일생 (만 64세, 전북) □ 학 력 ○ 이리고(1975) ○ 연세대 경영학(1981)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1983)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1990) □ 주요 경력 ○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교수(‘91.03 ~ 현재) ○ 국민건강보험공단
신경과 봉직의들의 다양한 어려움이 제시됐다. 대한신경과학회 나해리 봉직의 특임위원장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의 ‘신경과 발전을 위한 정책 세션’에서 신경과 봉직의 환경 및 문제에 대해 수렴한 봉직의 의견들을 소개했다. 학회 내 신경과 전문의 중에서 봉직의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 38.6%다. 나 위원장은 봉직의 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 세 가지로 ▲신경과 전문의로서 타과 대비 경쟁력과 이점이 낮은 점 ▲학술활동 및 전공의 수련과정이 개원가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점 ▲봉직의 환경 개선을 위한 봉직의 모임이 없어 봉직의 의견이 학회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점 등을 꼽았다. 나 위원장은 “대학병원 밖으로 나오면 신경과에 대한 수요도 없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우가 너무 별로다, 종병 요양병원 이외에는 특별히 신경과 의사를 찾는 곳이 없어서 설 자리가 없다, 신경과 의사가 아니면 절대 못하는 독점적인 검사 처방 술기가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또 “개원이 용이한 타과에 비해서 개원모델도 없고 개원을 해서 선점할만한 환자군도 특별히 없다,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외과를 일반인들이 헷갈려 하고 있는 상황
지난 주를 마지막으로 모든 주주총회(이하 주총)가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의 선임 여부에 대해서는 신규선임보다 재선임 위주의 경향을 보였고, 임원 변동사항은 없었지만 사업 확장 계획을 발표한 제약사도 있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모든 임원들을 신규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정재훈 부사장은 정도경영실장을 지냈다. 백상환 경영기획실장은 동아제약에서도 경영기획실장을 맡았고, 고승현 경영지원실장은 작년부터 IR을 담당해왔다. 이들의 임기는 모두 3년이다. 신풍제약은 별도의 임원 선임은 없었지만 사업 내용에 학술연구 등 연구개발업이 추가됐다. 정부과제지원 및 공동연구진행 등 회사의 목적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관상 사업의 목적 신규 추가가 이뤄졌다. 유제만 대표는 “SP-8203 임상 2상 완료 후 데이터 분석 중”이라며 “분석 완료되는 대로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임상 3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매출액의 20% 이상의 연구 개발비 투자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2상 또한 현재 임상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증가된 110명의 환자투약이 완료한 상황이며, 신속한 임상진행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5279명(해외유입 767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98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083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95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4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9만 6589명(91.74%)이 격리해제돼, 현재 69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9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44명(치명률 1.6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각 146명, 부산 60명, 대전 28명, 전북 23명, 인천 19명, 대구 15명, 충북 14명, 경북·경남 각각 13명, 울산 11명, 충남 10명, 강원 6명, 광주 4명, 세종 3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