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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백병원▲교육수련부장 정규성 ▲진료협력센터장 조영규 *상계백병원▲당뇨병센터소장 김정민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 ▲진료부원장 최원주 ▲박준석 기획실장 ▲진료부차장(내과계) 조중양 ▲진료부차장(외과계) 김재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 이하 재단)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속 개발 지원을 위한 ‘국가 감염병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컨소시엄과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 5개 의료기관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단을 통해 선정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 안안병원 컨소시엄(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인하대병원, 중앙보훈병원, 성남시 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서울성모병원, 은평성모평원, 부천성모병원, 부산광역시 의료원, 서울적십자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최대 2년간 임상시험 전용 모니터링룸 등 필수 연구전용 공간 구축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비, 임상시험 전담인력 인건비 등으로 연간 7.5억원 내외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재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이하 ‘사업단’)으로 지정받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다기관 임상시험 신속지원을 위한 ‘국가 감염병임상시험센터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임상시험 인프라를 갖춘 병원과 환자확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하루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백신 1차 접종자는 8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3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582명(해외유입 757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7161건(확진자 5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48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4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9명으로 총 9만 4563명(92.18%)이 격리해제돼, 현재 62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9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0명, 경기 112명, 부산 42명, 충북 27명, 전북 25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대전 11명, 충남·경북 각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3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66만 399
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 서기관 방영식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에 보함. 2021. 3. 31.장 관. 끝.
*승진차장 김진석 (전 기획조정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서경원 (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전보기획조정관 한상배 (전 식품안전정책국장)식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용 (식품소비안전국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부장 박윤주 (전 의료제품연구부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 손수정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주(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호지킨 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패한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의 3차 치료 이상에서만 급여가 가능했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2021년 3월 17일)에 따라 애드세트리스®주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IP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e) 4점 이상의 호지킨 림프종 환자 및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CD30 양성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단, ALK 양성인 경우 International Prognostic In
JW신약이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 효과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열었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TWOgethe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TWOgether’는 스타틴과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브릭EH정의 병용 요법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의미한다. 영남·중부 지역 보건의료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권민정 교수가 리바로 연자로 나서 ‘심혈관계질환 예방효과에 당 대사 혜택까지 갖춘 리바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김태년 교수가 ‘Clinical benefits of Fenofibric acid in comprehensive lipid management(포괄적인 지질 수치 관리에서 있어 페노피브릭산의 임상적 이점)’을 주제로 스타틴과 함께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제 신제품 ‘뉴브릭EH정’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태년 교수는 “스타틴과의 병용 처방은 스타틴 단독투여 대비 중성지방을 강력하게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잔여 심혈관 위험(Residual Cardiovascular risk)을 감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는 29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제품의 본격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오패치는 웨어러블 형태의 일회용 인슐린 펌프로써 인슐린이 필요한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를 위해 인슐린을 지속해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체외용 인슐린 주입기다. 이오패치는 번거로운 주입선이 없고,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크기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방수 설계와 주단위의 규칙적인 교체, 사용이 가능해 기존 인슐린 펌프의 큰 불편함이었던 사용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이오플로우는 2020년 제한된 형태로 이오패치의 판매를 시작했지만 금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판매 확대를 위한 본격 출시를 결정했다. 이오패치는 3월 29일 이오플로우에서 첫 출하되고, 4월 초 휴온스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오패치 출시 기자간담회는 국내 의료진과 당뇨인들에게 기존 인슐린 투약과 인슐린 펌프의 불편함에 대한 미충족수요(unmet needs)를 해소시킬 디지털 혁신형 의료기기인 ‘이오패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오패치의 국내 판매사인 ㈜휴온스 김인섭 전무이사, 영업총괄본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제7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45대 이우석 회장과 제19대 장유석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했다. 금번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세로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신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6억 2000만원을 편성해 통과시켰으며, 중앙회 상정안건으로 일차의료강화 등 17개 의안이 상정돼 처리됐다. 학술상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상규 교수가 연구한 ‘The impact of overactive bladder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Korea: based on the results of a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과민성 방광이 건강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가, 봉사상은 손영규 회원(소망이비인후과의원, 경주)이 선정돼 수상 영광을 안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 회무와 새 의사회관 건립, 일반회계 결산 6억 3819만 6919원과 특별회계는 이의없이 통과시켰으며, 회칙개정에서는 본회 새 회관이 이전됨에 따라 사무소 주소를 새로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는 역사상 처음으로 결선투표제가 도입돼 시작부터 주목도가 높았다. 1·2차 선거 모두 지난 제40대 선거에 비해 많은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해, 이러한 관심을 증명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에게 700여표 차로 졌지만, 결선에서는 1200여표 차로 이기는 역전극을 펼쳤다.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은 29일 오후 의협회관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을 이겨낸 이 당선인에게 소감과 각오를 비롯, 주요 공약 및 산적해 있는 의료현안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회원들이 당선인을 차기 의협회장으로 선택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의협 회장 선거에 앞서 지난 해 12월 의협신문에서 신년특집으로 선거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응답자 중 53.6%(1위)가 의협 회장으로 ‘협상가’ 타입을 꼽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계속 돼온 ‘의협의 투쟁 방식에 대한 회원들의 부정적 평가와 더불어 향후 의협의 회무가 변화돼야 된다’는 뜻이 담긴 조사결과였다고 본다. 특히 지난해 의료 4대악법 저지 투쟁 이후 회원들의 투쟁에 대
한국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정리하고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4개 TF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9일 한국병원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이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4가지로 정리하자면 ▲요양병원 약사 모집 및 관리 ▲약학대학 커리큘럼 재편과 젊은 병원약사 모집 및 교육 ▲코로나19 백신접종 인력구성에 병원약사 포함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및 인력기준 구체화 등이다. ◆요양병원 약사 모집 및 관리 김 수석부회장은 중소요양병원 약사들을 위한 병원약사회의 역할에 대해 “병원약사회에서는 중소요양병원 약사선생님들을 위한 각종 지침, 서식 등 업무수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분들의 궁금함을 해결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요양병원들은 지역별 소모임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지역별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확대해나가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요양병원 약사들의 업무범위 재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약사인력 기준에 따르면, 현재 200병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며 ‘간호법’ 제정 반대를 결의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발기인 모집도 시작했다. 간무협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역대 최초로 ‘대의원 분산소집 화상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을 저지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으며,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간호조무사 노조 설립’ 발기인 모집도 본격 시작됐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올해는 꼭 81만 간호조무사 모두가 그동안의 불평등과 차별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인력으로서 그 노동 가치를 충분히 보상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며 “우리는 소중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간호조무사이며, 보건의료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보건의료인력이다. 그동안 차별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던 것을 하나씩 해결하며 간호조무사로서 자긍심을 높여나가자”라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에 대해서 저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간호조무사는 ‘간호법’에 포함되
대한신경외과학회는 27일 2021년 신임전공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는 신임전공의 96명이 참여했다. 워크샵은 총 3개 섹션으로 나뉘어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앞서가는 전공의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공의의 수련 목표와 전공의 기록부 활용, 4년간의 수련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영상으로 배우는 신경학적 검사, 신경해부학 및 영상 진단법,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의 환자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가는 전공의의 모습을 주제로 환자, 보호자,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의무기록, 진단서 작성시 중요점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힘들고 어렵다는 신경외과를 지원해 합격한 신임 전공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문을 두드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양정숙·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상 발의 순) 등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4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설립 법안을 상정, 심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의과는 정부출연기관이 5개, 한의과도 2개가 있지만 치과의 경우 전무한 상황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방위에 법안이 4개나 상정된 것은 현재 치의학과 산업이 같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산업적 측면도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원 설립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전체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 R&D 지원 예산 중 치의학 분야에 제공되는 규모는 2.3%밖에 되지 않지만 치과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3.7%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또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0개 중 치과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기가 4개를 점유하고 있고, 수출 품목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초로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250명의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사전 준비 등으로 큰 돌발상황없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의안 논의에 앞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생총회, 화합총회, 총회다운 총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박인규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안수기 대의원과 박승찬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이연희 감사, 최정국 감사, 한윤승 감사가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4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4대 집행부가 일을 제대로 잘 할 수 있게 그리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우리 대의원들이 전
간호법 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야의 의원입법으로 간호법 제정안이 잇달아 국회에 발의됐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간호법을,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간호·조산(助産)법을 발의했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복지부는 3년마다 실태조사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근로조건, 임금 등에 관한 기본 지침 제정과 재원 확보방안 마련 ▲간호사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등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와 교육 의무 부과 등이 이뤄진다. 여야 3당이 앞다투어 간호법 제정에 나선 것은 현행 의료법으로는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간호 인력의 역할을 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전 세계 90개국이 독자적인 간호법을 갖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의료법과 함께 별도의 의사법·치과의사법·간호사법을 시행 중이다. ◇간호법, 여야 3당 대표발의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간호법 제안 이유에 대해 “의료법과 별도로 전문성있는 간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간호법을 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성환 교수가 26일 열린 제15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김성환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대한방사선수술학회를 이끌게 된다. 김성환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방사선수술의 전 영역에 관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학자 등 방사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로, 2004년 2월 창립됐다.
경기북부 지역민들의 숙원이었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마침내 29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식과 함께 전 진료과 외래를 개시했다. 응급의료기관은 오는 4월 중순에 문을 연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A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윤병우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췄다. 여기에는 총 31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내분비센터 등 8개 전문진료센터로 운영된다. 병원 측은 경기 북부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내 유수 병원의 저명한 내·외과계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주요 의료진에는 ▲위암
재발과 전이 위험이 큰 신장암 수술 후 10년까지 재발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특히 신장암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신장암 환자의 빅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분야라 향후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교실 최인영 교수, 김형민 연구원 연구팀은 신장암 수술 후 5년 및 10년 이내 재발확률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인공지능(AI)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해 개발했다. 연구팀은 국내 8개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신장암 환자의 대규모 코호트 빅데이터(KORCC(KOrea Renal Cell Carcinoma)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6849명 환자의 데이터 중 신장암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31개를 1차 통계법(T-test, 카이제곱검정)을 통해 추출했으며, 이중 실제 임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10개 변수를 2차적으로 선택해 8개 종류의 기계학습 알고리즘에 적용했다. 연구 결과, 적용한 기계학습 알고리즘 중 나이브베이즈 알고리즘 결과값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나이브베이즈 알고리즘의 모수(Parameter) 최적화 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社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식약처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3월 28일(일) 개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6명이 참석했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과 벨기에(1·2상)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1건, 일본(1상) 1건, 독일 등 다국가(2상) 1건, 미국 등 8개국(3상)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 1건 등 총 4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미국 등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에서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투여받은 사람은 4만 3783명으로 평균연령은 50.7세이며, ▲여성 45%(1만 9722명) ▲비만·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40.8%(1만 7858명) ▲65세 이상 19.6%(8561명)가 포함됐다. 백신 또는 대조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