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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상위제약사가 코로나19로 총 원외처방액에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에 이어, 중견 제약사도 코로나19로 인해 원외처방액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원외처방 순위 21~40위권의 작년 1·2월과 올해1·2월의 실적을 비교했을 때, 작년 1·2월 총 4678억원에서 올해 1·2월 4378억원으로 -6.4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높은 증가율과 감소율을 보인 제약사들은 상위 20개 제약사보다 훨씬 더 많았다. 특히 큰 폭으로 원외처방액이 감소한 곳이 많았는데, 급성장한 LG화학과 동국제약을 제외하면 사실상 상위제약사에 비해서 크게 타격입은 셈이다. 중견 제약사 역시 코로나19로 개인 위생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단순 해열제·감기약 등의 처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고성장한 LG화학과 동국제약 어려움 속 원외처방액을 지켜낸 제약사 4곳 중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 곳이 있다. LG화학은 27.97%, 동국제약은 14.11% 실적이 상승했다. LG화학에서는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의 실적이 두드러진다. 작년 1·2월 52억원이었던 원외처방액이 올해 1·2월 119억원으로 2배 이상 훌쩍 올랐다. LG화학의
사방으로 흩어져 정립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의료 마이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제언이 나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19일 개최한 ‘의료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이슈 토론회’에서 부산대병원 최병관 교수는 의료데이터 활용방안과 거점병원 발전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최 교수는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결합하기 위해 여러 병원의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느냐와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재활용할 때 그 데이터를 인지해서 진료에 유용한 알람을 주거나 알맞은 진료를 추전해줄 수 있는지가 핵심적인 내용이지만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서비스”라며 “지금의 의료데이터는 구조화되어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일부 구조화된 데이터라도 병원끼리 서로 구조화를 시키지 못해서 교환해가는 형식으로 쓸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 데이터를 결합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표준화가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병원들이 서로 다른 데이터 형태를 맞추는 공조의 노력 ▲고품질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사이클 구축 ▲데이터가 결합돼 작동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 마련 ▲데이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오는 3월 25일 15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효율적 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 의료접근성과 환자이송체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형갑 전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이 ‘한국의 의료접근성 현황’,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가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허윤정 교수(아주대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김계현 연구위원(의료정책연구소), 윤구현 대표(간사랑동우회), 김수진 교수(고려대의대 응급의학과) 등 학계 및 관련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관련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정부의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논의에서 인구감소와 도시집중화 같은 한국적 상황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다”며 “한국의 정확한 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 서기관 변효순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서기관 윤병철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 서기관 하태길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송양수인구정책실 아동권리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성재경보건의료정책실 생명윤리정책과장에 보함.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 서기관 정인호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에 보함. 국립재활원 장애예방운전지원과장 서기관 양진한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보함. 2021. 3. 23.장 관. 끝.
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시험 대상자 110명의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2상 임상은 국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는 기존에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최근 세포 및 동물 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확인하여 임상시험 실시의 배경이 됐다. 신풍제약은 신속한 피라맥스 임상2상 시험 완료를 위해 기존 10개에서 13개 기관으로 임상시험기관 수를 늘이면서, 보다 성공적인 임상 3상 설계를 위해 목표 대상자 수도 110명으로 증가시킨 이력이 있다. 이번에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예상보다 조기에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연계가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7월 중에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8월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라맥스 임상 2상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의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에 적합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 측정과 임상 지표 측정에서도 글로벌 상위 수준의 데이터 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
노광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이 지난 19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1년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병원협회의 지부인 대구·경북병원회는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총 108개(2021년 3월 기준) 병원이 등록되어 있다. 노광수 신임 회장은 2023년 3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정기총회 개최를 비롯해 ▲병원의 운영, 시설의 개선 및 실천 ▲의사, 의료요원의 수련 ▲대한병원협회와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 및 협의 ▲지역병원 및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노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2년간의 회장직 수행 기간 동안 대구·경북 병원들의 상호 간 이해와 소통에 관심을 갖겠다”며 “이런 일은 간단하고도 가장 근본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한다. 회원 병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병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보광병원 고삼규 회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광수 신임 회장은 올해 1월 중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으로 취임해 ‘STE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우리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인식 증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병원 구성원과 내원객들에게 공공보건의료 홍보를 통한 인식 제고, 세종시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아이디어 수립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정의, 역할 및 발전 방향과 함께 세종지역 공공보건의료 현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이 지난해 7월 16일 개원 당시부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한 인도적 공공의료지원사업, 세종사랑회 등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병원에서 진행할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종을 넘어 인근 충남지역까지 점진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경현우(성형외과 교수)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반적인 홍보뿐 아니라 세종지역의 현황 등을 알려 실질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이 필요한 대상과 지역,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대종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인지장애 증상 중 하나인 실행기능장애를 가진 노인에서 정상인 노인에 비해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최대 7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실행기능장애(executive dysfunction, ED)란 뇌의 다양한 인지기능 가운데 문제 해결, 의사 결정, 과제 지향적 행동, 충동 억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실행기능장애는 노화에 따라 특히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앓는 노인에서 뇌의 전두엽 기능이 감소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실행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다양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적절하고 유연한 대처가 힘들어져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전국의 60세 이상 지역사회 거주 노인 중 치매나 우울증, 기타 신경학적·정신과적 진단 이력이 없는 4791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정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자의 인지기능에 대한 구조적 평가를 바탕으로 실행기능장애 여부를 진단했으며, 이후 7년의 관찰기간 동안 총 3차례의 추적 평가와 국가사망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실행기능장애 여부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지난 21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이후, 국내 최초로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 전시회이며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지난해 KIMES 전시회가 미개최돼 의료정보에 대한 니즈가 누적됐고 코로나19의 이슈로 변화한 의료환경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반영돼 전체 참관객 중 의료관계자의 비중이 높았다. ‘Link to the New Era’의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의료환경과 의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번 전시회에는 인공지능, VR, 의료용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이종산업간 융합의 흐름을 반영한 첨단 의료기기가 선보였다. 코엑스 전관(A/B/C/D홀)과 그랜드볼룸을 사용한 4만sqm의 규모로 33개국 1208개사가 참가하고 총 5만 2362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의료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세미나(Webinar),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온라인 라이브 채널 등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가 한국유방암학회 제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내달 12일부터 시작되며, 오는 2023년 3월까지 총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정준 교수는 유방암, 유방질환 분야 전문의로 한국의 유방암 치료 및 연구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유방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준 교수는 “지난 20년간 선배님들의 노력으로 이룩한 한국유방암학회를 계승해 학회의 미션인 ‘함께하는 도전, 세계를 움직이는 한국유방암학회’에 걸맞은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친목과 유방암 치료, 연구를 선도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유방암학회는 지난 1999년 설립돼 유방암 분야 학술적 발전과 임상연구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알러지 유발물질 차단제(차단연고) ‘코앤텍(플레인/민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앤텍은 유럽에서 개발됐다. 임상연구를 통해 입증된 성분의 회피요법제로, 생체적합성 시험을 마친 고순도 및 고점도의 의료용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성분의 제품(의료기기)으로 코(비강) 점막에 보호막을 형성해, 알러지를 유발시키는 물질을 차단한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방법 중 하나인 회피요법은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으로, 주로 생활 속에서 진드기 제거 및 공기 질 개선, 반려동물 제한 등 알러지 유발 물질을 피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생활 속에서 단순히 알러지 유발 물질을 회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유럽에서는 이를 강화하기 위한, 코앤텍과 동일한 성분의 회피요법제가 개발돼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코앤텍의 성분인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1일 4회 9일동안 사용한 결과 코막힘, 콧물 등 코 증상 지수(nasal symptom score)가 75% 개선됐으며 위약군(25% 개선)에 비해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1일 3회 30일동안 사용한 임상연구에서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낮게 나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월1일 발매한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의 만성변비치료제 ‘아미티자 연질캡슐 (성분명: 루비프로스톤, 이하 아미티자)’이 출시와 동시에 주요 대학병원 입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최근 3개 대학병원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했으며, 이 외에도 20곳 이상 전국 종합병원의 DC 서류 접수를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고 향후 추가 랜딩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미티자’는 2019년 5월, 국내 최초로 ▲성인에서 만성 특발성 변비의 치료 ▲만성 비암성 통증 성인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opioid) 유발성 변비 치료 (디페닐헵탄 마약성진통제(예. 메타돈)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이 약의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에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2021년 2월에 출시된 새로운 기전의 변비 치료제다. ‘아미티자’의 주성분인 ‘루비프로스톤’은 장의 끝에 있는 ‘막(apical membrane)’의 염화물 채널 활성제에 국소 작용하여 혈청에서 나트륨과 칼륨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고 염화물이 풍부한 장액 분비를 증가시킴으로써 배변을 용이하게 하고 변비 증상을 완화시킨다. 지난 1월 19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던 ‘아미티자 런칭
엿새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좀처럼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6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075명(해외유입 744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2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71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9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명으로 총 9만 611명(91.46%)이 격리해제돼, 현재 6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7명(치명률 1.7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3명, 서울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경북 각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각 2명, 울산·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검사자 735만 5964명 중
*빈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월 23일, 042-22-9870
지난 3월 17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기)는 제5대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 회장 선거에서 현 회장인 주신구 회장이 당선됐음을 공고문을 통해서 알렸다. 이번 병의협 회장 선거는 병의협 창립 이후 최초의 회원 직접 선거로 진행됐다. 병의협 선관위는 지난 2월 16일 병의협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공지했고, 2월 26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나 주신구 회장 이외에는 후보로 등록한 사람이 없어 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 처리했다. 주신구 회장은 지난 회기에 이어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신구 회장은 회원들에게 보낸 당선 인사에서 “병의협 비대위를 해체하지 않고 유지함으로써 투쟁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병원 봉직의 회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시키고 의사에게 불리한 의료정책의 저지를 위해서, 그리고 의권 확립을 위해서 새로 탄생하는 의사협회 집행부와 협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제5대 병의협 집행부는 4월 1일부터 정식 회기가 시작되고, 4월 4일로 예정된 병의협 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로부터 인준을 받고 정식 업무를 시작할 것으
건양대병원은 윤대성 암센터 원장이 지난 1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 및 암관리 사업 발전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12개 암 전문팀의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도입해 가동하기도 했다.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시스템을 구축해 암 질환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열었으며, 4세대 로봇수술 다빈치 Xi를 도입해 지역 암 환자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유방암 전문의로서 美 존스홉킨스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에 대한 연구를 수년간 진행하며 유방암 정복을 위한 각종 노력을 펼쳐왔으며, 치료뿐 아니라 고통과 슬픔에 빠져있는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정신적 재활치료에도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지역 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첨단 암 진료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운영해왔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
제71차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20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며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제70차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결의를 실시해 본식이 개최되지 못했기에 2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우선 제70차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의협 유공회원으로 춘천시의사회 이정열 회장(춘천, 이정열내과의원 원장), 전 속초시의사회 이종광 회장(속초, 진영의원 원장)이, 제71차 의협유공회원으로 원주시의사회 장지영 회장(원주, 창문외과의원 원장), 강원도의사회 민병억 총무이사(춘천, 한마음연합의원 원장)이 수상했고, 지난 72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2020년도) 모범대의원상을 수상한 염동호 중앙대의원(원주, 연세민내과의원 원장)께도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전달되지 못한 공로패와 상품을 전달됐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라는 국가방역 위기 상황에서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강원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속초의료원, 강릉의료원, 원주의료원을 강원도의사회 유공회원(단체)로 선정해 공로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시상했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강원도의사회 및 지역의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하고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류 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 이념으로 설립돼 반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해 온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더욱 공격적인 진출을 단행함으로써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건강 관리, 면역력 증진 등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기식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새롭게 도약함으로써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장대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단장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통일했다. 기존 제품들은 더욱 개선해 강화하고, 신제품 4종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헬스케어 전문 쇼핑몰인 ‘장대원몰’을 새롭게 변경 오픈했다. 대표 품목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은 ‘면역 장대원’과 ‘유기농 장대원’으로 구분했으며 두 제품 다 기존 대비 보장균수를 대폭 강화했다. ‘유기농 장대원’은 50억, ‘면역 장대원’은 30억 생유산균 보장균수를 자랑한다. 어린이용 제품인 ‘면역 장대원 키즈’와 ‘유기농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바이젠셀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완성도 및 성장 잠재력, 기업의 성장 가능성, 인력 수준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가치를 인정받으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바이젠셀은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김태규 교수가 설립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6년 보령제약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2020 대한민국신약의료대상’에서 식약처장이 수여하는 바이오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바이젠셀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 3종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6종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으로는, 표준치료법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3월 25일부터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한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하여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처방 또는 투약을 하지 않도록 돕는 서비스다. 의사는 동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무분별한 ‘의료쇼핑’, 즉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며 마약류 의약품을 과다·중복해서 처방받는 경우 등 마약류 의약품 투약 이력 조회 환자의 마약류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처방·투약하지 않을 수 있다. 식약처는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같은 주차에 이미 동일 성분 또는 동일 효능군의 마약류를 처방 받은 이력이 있는지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토대로 알려주는 ‘중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의사는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현황 관련 인포그래픽 및 다른 환자들과의 비교통계를 제공받아 보다 쉽게 해당 환자의 마약류 처방 현황을 알 수 있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의사·치과의사는 인터넷상의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data.nim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