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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부산대병원이 16일부터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360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부산대병원은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코로나 환자 치료 업무를 담당하는 필수인력 2437명의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이다. 이외 1200여 명의 직원들은 추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계획이다. 부산대병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나흘 동안 하루 평균 600여 명에 백신을 접종해 1차에 계획된 2437명의 접종을 마무리한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후 21일 뒤에 2차 접종하도록 되어 있어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은 3주 후인 4월 6일부터 9일까지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부산대병원은 접종을 시작하기 전 자체 일정에 따라 대상자 등록, 동의 절차 진행, 최종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해 실제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접종 첫날인 16일에는 이정주 병원장, 정성운 진료처장, 이정윤 수간호사 등 총 600명이 백신을 맞았다. 지난해 2월 코로나19 초기부터 현재까지 음압병동에서 코로나19 중환자와 준중환자를 담당해 온 이정윤 수간호사는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21은 코엑스 전시장 A, B, C, D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등 총 40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해 청정 전시회를 개최한다는 입장이다. 첨단 부품 및 소재에 대해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한 MedicomteK 2021(의료기기 부품 & 소재 기술전)과 코로나19에 대응하는 K-방역특별관이 코엑스 D홀에서 병행행사로 개최된다. 또한,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Medical Korea 2021, 보건산업진흥원)와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2021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하나제약은 오는 3월 31일 바이파보 주 출시를 위한 제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7월 바이파보주(Byfavo, 주성분 레미마졸람 베실산염)가 미국 허가를 득하면서 1989년 프로포폴의 미국 허가 승인 후 순수 마취 진정제로서는 33여년 만의 신약이 탄생했다. 하나제약은 지난 1월 7일, 식약처로부터 ‘성인에서의 전신 마취의 유도 및 유지’ 에서 허가를 득한 이후, 사내에 바이파보 본부를 신설, 인력 충원 및 재배치를 완료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체계적인 국내 종합병원 제품 설명회 진행 및 학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오는 4월 24일~25일 양일간, 행사장 내 정원제 운영 및 특별 소독 및 방역을 추가 진행해,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바이파보주 출시 심포지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레미마졸람 원개발자 및 10년 이상의 풍부한 유럽 임상개발 경험을 보유한 독일 마취과 교수 등, 해외 연자들의 강의를 포함해 국내 정상의 마취과 교수 7인이 참여하는 패널토론, 신약 경제성 평가 등이다. 또한, 바이파보주의 테마별 문헌 분석 책자들을 발간해 독보적인 마취 신약으로서의 출시를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추었다. 하나제
국립중앙의료원이 국내 최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후 면역반응을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해당 연구는 중앙예방접종센터를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혈액 검체를 기간별로 확보하고, 면역반응의 특성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연구는 3월부터 본격화된 국내 첫 화이자 초도물량 접종부터 개시됐고, 연구기간은 2년이다.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염병 관련 공동연구, 학술정보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면역반응 분석연구(연구책임자 임동균 수석연구원)’로 시행되는 이번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소속 전임연구원과 원내 감염내과 전문의가 공동으로 진행한다.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검체(혈장, PBMC)를 확보해 이를 대상으로 면역 특성을 분석하고, 2차 접종을 마친 1~2주 후 항체형성과 접종 1년 차가 되었을 때 기억면역반응의 특성까지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의 가치에 대해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이번 면역연구는 중앙감염병병원이자 중앙예방접종센터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이 수행하는 최초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241개 보건소와 일부 감염병전담병원의 원외처방약제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 인근 약국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전국 241개 보건소의 원외처방약제비가 2019년(3~11월) 대비 2020년(3~11월) 55.9%(497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원외처방약제비가 월평균 100만원도 안 되는 곳이 71개소(29.5%)인 것으로 나타났고, 감소 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곳도 6개소나 됐다. 감염병전담병원의 경우 원외처방약제비가 줄어든 곳은 조사대상 병원 56개소 중 36개소(64.3%)이며, 36개 병원의 2019년(3~11월) 대비 2020년(3~11월) 원외처방약제비 감소율은 20.9%(208억)인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원외처방약제비가 10억 원 이상 줄어든 병원은 서남병원, 서울의료원, 마산의료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의정부병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7개 병원이다.
전남대학교병원이 노인병 전문 진료를 위한 노년내과를 최근 개설했다. 전남대병원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다양한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병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노년내과 진료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함에 따라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고령인구의 건강증진을 위해 개설하게 됐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노년내과 진료는 병원 1동 2층 13번 진료실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씩 시행되고 있다. 진료 대상은 다양한 원인으로 노쇠한 환자, 기력 저하·식욕 부진·기능 저하 등 다양하고 모호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 그리고 복합적인 질환으로 통합 진료가 필요하거나 다른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의 환자 등이다. 노년내과 진료에 따라 노인환자 진료 개선, 복합질환 환자 입원 개선, 노인 진료 관련 교육 및 연구 강화 등 기대효과가 예상된다. 첫째, 여러 가지의 애매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1차 진료를 통해 적정한 진료과를 선택해 주고, 약물 및 검사의 중복을 줄여 의료비 부담도 덜어주는 등 노인환자의 진료 개선과 만족도를 높일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1에 참가해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Wi chart)’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유비케어의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랑 신진료실’은 진료 형태별 맞춤형 UI를 구성할 수 있어 사용자의 EMR 활용 편의성을 강화시킨 제품이다. 또한, 클라우드 EMR인 ‘위차트’는 유비케어의 강점인 보험 청구 기능에 진료 일정 및 환자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해 병∙의원 운영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식 출시 예정인 ‘의사랑 신진료실’과 ‘위차트’는 이번 KIMES에서 시연을 보이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방사선 진단기기도 선보인다. 유비케어는 지난 2018년 출시한 UX멤버십(X-ray, DR(X-ray검출기), PACS 구매 프로그램)에 ‘XPLUS 35’ C-arm을 추가해 엑스레이실 올인원 솔루션을 완성했다. 더불어, LG전자의 유무선 겸용 DR도 추가하며 방사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은 두 자릿수 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진주와 거제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연일 경남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45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6380명(해외유입 733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113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1737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287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1명으로 총 8만 8255명(91.57%)이 격리해제돼, 현재 644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78명(치명률 1.7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6명, 서울 75명, 경남 64명, 인천 14명, 강원 12명, 부산·전북 각각 6명, 충남·경북 각각 4명, 대구·울산·충북 각각 3명, 제주 2명, 광주·대전·전남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인튜이티브 코리아(한국지사대표 다키자와 가즈히로(General Manager Takizawa Kazuhiro), 이하 인튜이티브)가 세브란스병원을 인튜이티브 에피센터(Intuitive Epicenter)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 에피센터(Intuitive Epicenter)는 로봇 수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특정 병원 또는 의료진으로, 인튜이티브가 더 많은 의료진이 최적의 술기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공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수준 높은 로봇 수술 관련 시설 및 술기를 갖춘 병원/의료진을 지정하고,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이 멘토가 돼 수술 참관 및 토의를 주관해 교육이 이뤄진다.지난 15일 인튜이티브와 세브란스병원은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인튜이티브 에피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장 하종원 교수와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 민병소 교수, 인튜이티브 김종곤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인튜이티브의 글랜 버보소(Glenn Vavoso) 수석부사장은 온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인튜이티브 에피센터의 비젼 및 운영방향 발표를 비롯해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2005년 국내 최초로 다빈치 로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악성 뇌종양의 주변 정상조직 침윤을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실마리를 찾았다. 국립암센터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종배 교수와 홍준희 산학협력조교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이승훈 학장 연구팀이 악성 뇌종양이 뇌 전체로 침윤해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불가능하게 하는 수용체 분자와 이를 조절하는 약물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계적 권위지인 BRAIN(IF 11.3)에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악성 뇌종양에서 뇌신경회로를 따라 이동하는 종양세포의 조절단백질인 ‘NgR1’를 발견하고, ‘pimozide’라는 약물이 이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해 종양의 침윤을 저해하는 기전을 환자 유래 뇌종양 세포주 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또한, 기존 항정신병 약제로 임상에서 사용되는 pimozide가 NgR1의 상위조절인자인 ‘USP1/ID1’을 길항함으로써 NgR1 발현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pimozide을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침윤성이 높은 뇌종양을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준희 산학협력조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NgR1이 뇌신경회로를 통한 악성뇌종양의 광범위한 침윤을 저해
코로나19로 병원 폐쇄 위기를 겪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다. 병원은 외래진료를 완전히 정상화 하고, 15일부터는 폐쇄했던 본관 병동을 해제해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수술과 입원치료도 정상화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월 1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8일까지 유행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3월 3일부터는 원내 추가 발생 없이 통제가 되고 있다. 유행기간 및 사후관리 기간 동안 병원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했다. 소독과 방역은 물론, 감염병 대응과 관리체계를 꼼꼼하게 보완해 더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선제적으로 외래를 폐쇄했던 기간에는 외래구역 전체의 소독과 방역을 마쳤다. 병동도 전체 구역을 순차적으로 비워가며 정리정돈, 미화부청소, 전문 업체 방역과 소독, 환기 및 UV소독의 절차를 거쳐 클린 존으로 거듭났다. 감염병 신속대응팀도 정비했다. 감염관리팀을 중심으로 데이터상황실, 안전보건상황실을 보강해 원내외 소통상황에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원내 감염 방지를 위해 보호자 간병인의 밀집 문제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방문객 출입제한, 환자와 직원 관리, 청소 및 환경관리 등 각
광주광역시가 전국 8개 특별·광역시 중에서 암발생률이 가장 낮고 폐렴사망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만율과 흡연율은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높고, 걷기실천율은 여섯 번째로 낮았다. 전남대병원이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광주·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등 8개 특별·광역시의 건강수준을 분석·비교한 ‘2020 광주시민의 올해의 건강’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지원단은 8개 특별·광역시의 약 10년간 추세와 최근 연도의 결과를 비교했으며,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 별로 건강수준을 비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암발생률의 경우 광주광역시가 10만 명당 269명으로 8곳 중 가장 낮았으며, 1위인 부산(295명)보다 26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검진 통합수검률은 광주광역시가 48.4%로 세종(48.9%)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암사망률은 10만 명당 91.9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또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은 10만 명당 12.6명으로 대전(10.4명)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낮았다. 반면 광주의 폐렴 사망률은 25.3명(10만 명당)으로 가장 높
3월 들어 각 제약사가 새로운 홍보 뮤즈 섭외에 집중한 모습이다. 최근 휴온스, 한국메나리니, 보령컨슈머헬스케어, 경남제약이 자사 제품들과 이미지가 부합하는 새 홍보 모델을 선정했다. 휴온스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함께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를, 한국메나리니는 가수 이무송과 ‘풀케어® 플러스크림’를 홍보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래퍼 스윙스와 함께 겔포스를 홍보하며, 경남제약은 걸그룹 트와이스와 레모나 홍보에 나선다. ◆휴온스, 박미선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마케팅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방송인 박미선을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휴온스는 박미선이 “주 소비층인 중년 여성과 대중에게 신뢰가 높고 친숙하면서 건강하고, 갱년기 극복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첫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이번 모델 발탁을 기점으로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내 안의 나를 깨운다’ 컨셉의 TV CF를 온에어하고, SNS, 공식몰 등을 통해 친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이번 광고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
DHA, EPA, 비타민E를 한 캡슐로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생활건강은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일리 오메가3 프리미엄’은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EPA, 뇌 신경조직 및 눈 망막의 주성분인 DHA,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비타민E 등이 함유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목 넘김이 쉽고 흡수가 용이한 연질 캡슐로 구성됐으며, 하루 1캡슐로 비타민E의 일일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메가3의 주성분인 EPA와 DHA는 우리 몸의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체내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한 섭취가 필요하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지방질 섭취가 많거나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이 필요한 사람들, 특히 눈 피로 해소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제품을 추천한다”며 “하루 1캡슐로 비타민E 일일 권장 섭취량을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동화약품은 15일 신임 대표이사로 유준하 대표이사(부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11월 동화약품 마케팅부에 입사했다. 마케팅 및 영업부서에서 21년 동안 근무했으며, 이후 본사 인사 및 총무부서에서 11년 동안 근무했다. 32년 동안 영업과 본사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동화약품의 경영철학과 기업문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평가받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승진한 케이스는 동화약품에서 2008년 조창수 前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동화약품은 이번 내부 승진을 통해 임직원 동기부여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3월 임원 승진 및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준하 대표이사는 “30여년 동화약품에서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항상 함께하는 리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 대표 이외에도 이인덕 전무(전략기획실 실장), 길기현 상무보(OTC사업1부), 박경준 이사 (OTC사업2부), 성경수 이사대우 (전략기획실 부실장), 전경대 이사대우 (ETC사업부 부장), 도학동 이사대우 (생활건강사업부 부장) 등이 승
오는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서 제시한 접종우선순위를 바탕으로, 2~3월 시행계획의 진행상황과 최근 구체화된 백신 공급계획을 반영해 수립했으며,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2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본격적으로 전국민 대상 예방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백신 유통·보관체계, 사전예약시스템, 위탁의료기관 관리 등 제반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한 접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2분기 시행
조혈모세포 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던 중 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의 빠른 판단력과 시스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 무사히 퇴원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A씨(21세)는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HLH)이라는 희귀혈액질환으로 지난해 4월 미국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았다. 첫 번째 이식에서 경과가 좋지 못해 6월 다시 이식을 받았지만 이식 거부반응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A씨는 올해 1월 귀국 후 자가격리 중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됐다. 지병으로 인한 치료도 필요한 상황에서 확진이 된 그는 1월 12일 수도권 거점 전담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입원 당시 흉부 CT 검사 결과 이미 폐렴이 시작된 상태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도했지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몸 상태와 맞물려 치료 경과가 좋지 않았다. 입원 후 한 달이 지나도록 코로나19 바이러스 활성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폐렴은 계속 악화됐다. 인공호흡기를 다느냐, 마느냐의 상황에 도달했을 때 담당 교수인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가 마지막 수단으로 항체치료제 투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A씨는 식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8대 신임 상임감사로 조신(曺信)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신 신임 상임감사는 1963년 경남 의령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기자,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신 상임감사의 임기는 2021년 3월 15일부터 2년간이며, 15일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상임감사직을 수행한다. 이하 조신 신임 상임감사 약력. 1963. 12. 27일생 (59세, 경남 의령) 학 력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석사(1991)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학사(1985) 부산고등학교(1981) 주요 경력 경기도청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위원(2019.9~현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2019.10~2020.9) 한의학정책연구원 원장(2013.5~2016.2) 서울특별시 교육청 공보담당관 과장(2010.11~2012.3) 한국일보 기자(1990.7~2006.4)
보건복지부가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장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의과대학생(의전원생)과 더불어 간호대학생까지 공중보건장학생으로 선발하며, 선발규모는 의대생 11명, 간호대생 20명이다. 전국에 재학 중인 의대생 및 간호대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 기간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다.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의대생은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7개 지역이며, 간호대생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전남 8개 지역이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학생은 올해 장학생을 선발하는 지자체 중 1곳을 정해 ①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 ②학업계획서 ③성적증명서 ④고등학교 졸업 증명서를 학교 행정실로 제출하면 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지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지역 대학교에서 졸업 예정일 경우 가산점 10점이 부여된다. 학교 행정실로 제출된 서류는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및 간호대학장의 추천 후 근무를 희망하는 광역지자체로 제출되고, 보건복지부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선발위원회를 통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의과대학생(의전원생)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연장된 것을 확인했다. 또 혈관을 통해 활성화된 면역세포치료제가 종양 주변으로 이동해 면역반응을 증진 시키고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한다는 치료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뇌종양의 일종인 재발성 교모세포종은 기존 치료제가 잘 듣지 않고 암 진행이 빨라 평균 생존기간이 6~8개월 정도에 불과한 난치암이다. 분당차병원 조경기·임재준 교수팀은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 14명에게 자가 유래 NK면역세포치료제인 CBT101을 투여했다. 그 결과 42%인 6명의 환자가 2년 이상 생존했으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NK면역세포치료 효과가 장기간 유지돼 14명의 환자 중 5명은 2~7년 간 병의 진행 없이 생존했다. 환자 평균생존기간도 18~20개월로 기존 생존기간보다 12개월 이상 연장됐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된 CBT101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시켜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로 차바이오텍에서 개발 중인 신약이다. NK세포 증식력을 약 2000배 높이고 현재 5~10% 수준에 불과한 NK세포 활성